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와 함께 9월 20일부터 투어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하여 모객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서문시장과 김광석길,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고서체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한국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 되어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
경북도는 15일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경북도는 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들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민체전 개최에 대해 종전처럼 도내 일선 시.군에 분산개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5일 논평을 내고 최근 국회의장실 점거 농성 및 보이콧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포항시민을 버렸는가?”라고 질타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의장실을 점검하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심지어 어이없는 ‘성희롱논란’까지 벌이며 국민들의 조롱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지진피해 추경에 앞장서야할 지역구 국회의원들 조차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에 포항시민들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들을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정부는 이번 추경 외에도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주택도시기금으로 신속히 진행하여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을 밝히고, “국회에서 처리할 과제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 자유한국당은 그간의 반(反)민생행위에 대해 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즉각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라며 국회정상화를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포항지진 지원예산 1,131억이 포함된 추경안을 통과시켰으며, 국회의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 평>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대회의실)에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연석회의를 개최, 도정 핵심시책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출자출연기관장들과 가진 첫 회의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방향과 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이해와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국 및 기관별 당면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와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출자출연기관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정이 보다 활발해 지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소통과 이해, 협력의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달라진 경북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날의 화두는 역시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이었다. 이 지사는 일자리와 저출산 대책은 어느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정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고 말하며 각 기관마다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유
◆ <경 북 도> 인 사 발령 (2018. 7. 1일字, 7명) ▲ 전보 : 4명 < 신 임 > 비서실장이상학국제통상과장4급 국제통상과장(겸임)정성현과학기술정책과장 4급 자치행정과박성도비서실장 4급 자치행정과김준상미래전략기획단행정6급 ▲신규임용 : 3명 <신 임 > 정책보좌관김민석신규임용별정5급 자치행정과정 원 별정7급 자치행정과임대성신규임용 별정7급 <7.14일 字>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이 국회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회동을 가졌다. 18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의에 참석한 당선인은 경상북도의 국비확보와 관련하여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김석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철우 당선인은 최근 국비 확보와 관련하여 “예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국비확보를 위해 올인하겠다.” 며 예산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야당의 위치는 정부 눈치 보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다.” 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집중해서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사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나가야” 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경북 지역출신의 김현권 의원, 홍의락 의원 등을 예방해 경북도 국가투자주요예산 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소통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고우현)는 6월 19부터 6월 26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제10대 경상북도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6월 19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이어 6월 2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제30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현장중심, 정책중심, 민생중심의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고락을 함께 해온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총 883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이중 의원발
“오중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북을 ‘북방경제전진기지’로 구축해 경북경제는 호황을 이룰 것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선대위가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본선거 시작후 ‘무장’을 더욱 강화했다. 3일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 첫날 1일 저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필승,디비자 디비자 119'를 편성 한것. 이 ‘디비자’의 목적은 현재 이철우 자한당 후보보다 격차를 ‘뒤집기’ 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후보와의 격차가 예상과 달리 좁아지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오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세가 약한 지역에서 꿋꿋이 버티면서 정치 생활을 해왔다. 이번 ‘4차전’은 종전과 판이하게 상황이 다르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지율을 20% 대에 진입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정치사에 파란(波瀾)이었다. 그렇지만, 막상 청와대를 떠나 그가 민주당 경북도지자 후보로 출마하자 과연 몇 %를 획득할 수 있을까 하는 사실상 의문이 있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더 나올까’ 아닐까’ 하는 두 개의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상주 ‧ 문경 ‧ 구미 ‧ 예천 ‧ 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의 구미 방문에 맞춰 문경 오후 일정을 바꿔 홍 대표와 구미지역 유세에 참석해 함께 득표전을 펼쳤으며, 이 후보의 중학교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하루종일 이 후보와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장날을 맞은 함창읍을 찾은 이 후보는 “상주는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새벽을 여는 도시이지만 인구도 줄고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고장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개발에 도정의 목표를 두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통해 인구를 늘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주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상주 화령중학교 수학교사 시절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임 의원은 “중학교때 이철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면서 “그 덕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터 안동, 구미, 포항 등지를 돌며 릴레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유승민 당대표와 전통시장을 먼저 돌며 지역민들에게 인사 갖는 시간을 마련한 후 치러진 개소식에는 지역민들 위주로 초청하여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경북혁신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역 특색에 맡는 정책의 발표로 주목을 끌며 100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개소식 축사에서 “우리 3번 바른미래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권오을 후보가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해서 도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보수교체! 도정혁명! TK 보수정치 이번에는 정말 바꾸어야 하고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제대로 견제하려면 강력한 보수야당이 있어야 하며 지금이 경북의 보수교체와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자유한국당 중심의 도정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권오을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 권오을 도지사후보는 인사말에서 도지사 선거 중심 의제로“ 보수교체와 도정혁명” 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현 자유한국당 체제에서의 보수는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개혁이나 혁신이 대상이 아닌 이제는 청산의 대상이며 바른미래당이 주
6.13 지방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선언과 각계의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며칠 새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의기 의식을 느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주에 캠프를 차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사무실에는 주말인 26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 명이 이 후보 캠프가 있는 경주 사무실을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류목기 회장은 “경북은 보수의 메카이자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철우 후보를 압승시켜서 경북의 기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전국 700만 향우회원들이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재경 시‧도민회에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보수의 보루인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한 쪽 날개를 잃은 새처럼 되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잃게 된다”면서 “현 정권의 일방독재를 견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압승이 해법”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새벽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추도식에 참석 할 수 없어 혼자 노 전대통령 묘역을 찿았다"며“대통령님이 꿈꾸었던 더 나은 세상과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생전의 뜻을 잊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임을 기필코 이루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오중기 후보는 비가 내리는 23일 새벽 봉하마을 묘역에서 참배를 하 고 있다.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장규열 두 예비후보는 21일 포항 소재 한동대학교 느헤미야홀에서 미래 경북교육이 나아갈 혁신적 방향성 정립과 정책공약 공조 협약 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자리를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장규열 두 후보는 경북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 인재 융합형 인재 육성, 글로벌 교류협력과 인성 교육 강화 및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 대해 서로 공감하고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두 후보간에 교육정책 공약에 대해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지 그 방법을 논의했다. ◆ 장규열 후보(좌측) 임종식 후보( 우측)가 손을 맞잡고 정책공조에 합의 했다. 아울러 보수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 대표후보로서 누가 더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간에 판단해 보자는 데도 합의했다. 경북교육감선거 본선 후보 등록일인 24일(목)을 앞둔 시점에는 정책공조 협약 체결 및 양자 후보간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구체적인 추가 일정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로서 임종식, 장규열 예비후보 양자간 지지후보 결정이라는 또 다른 단일화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후보등록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본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경상북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구도심의 교육 공동화 현상으로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시절에 포항지역의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심각한 교육환경 격차 문제를 해소할 것이다. 먼저, 경상북도청과 협력하여 ‘경상북도 교육공동화 연구단’을 발족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지역의 구도심에 가칭 “교육혁신특구”를 지정하여 구도심 지역의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겠다. “교육혁신특구”는 도교육지원청과 도청, 지역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일선 학교 등이 협력해 조성되는 특화형 교육모델이다. 지역별 교육혁신특구에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특별 예산을 편성하겠다. 또한 교육혁신특구 내의 급당 학생 수를 하향 조정하고 자율학교 지정 및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구도심 지역의 학교를 발전시키겠다.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특별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과정의 운영 및 교원 임용 또는 교원 전보
경북도지사 선거가 심상찮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실시하는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경북 · 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다. 그러나 약세지역으로 분류됐던 경북지역에 민주당 바람이 일고 있는 등 지방선거 ‘기상이변’ 조짐마저 있다. 특히, 민주당이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 전 지역에 후보를 배출하였고, 오중기 도지사 후보의 선대위도 매머드 급으로 구성되는 등 선거 구도의 체급이 지난 선거와 확실히 다른 양상이다.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 행정관이다. 그는 지난 4월 ‘단수’ 공천을 받아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팔공총림 봉축대법회 에 함께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에 비해 인지도 등에서 ‘열세’였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오 후보가 급상승 무드를 타고 있음이 석가탄신일을 계기로 확인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 후보 지원을 위해 ‘거점지역’인 구미지역을 ‘지원방문’ 하는 등 경북지역을 중앙당 차원에서 전폭 지원할 태세다. 추 대표는 “오중기 후보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경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