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9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과봉사에 나선 곳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로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선시대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직원들이 대행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개월여를 남겨두고 예비후보들이 각자 얼굴알리기에 분주한 가운데 치열한 홍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경주시의회 다 선거구<보덕.동천> 출마자인 한순희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지역구민과의 악수세례에 양손이 완전히 부어 올라 선거운동에 지장이 많다"고 웃지못할 고민을 하소연 하고 있다. 이유인즉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시의원 공천자 가운데 특히 현역의원 상당수가 낙선할수도 있다는 괴소문에 밤잠을 설치게 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본격득표 활동으로 읍소하고 나서면서 악수 후유증으로 양손이 아파오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것.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의회 6.7대 의원을 지내며 문화행정위원장(전반기)과 경제도시위원을 지낸 검증된 여성 시의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속내는 나름 이번 선거에 당선에 대해 낙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같은당 정치신인인 임활 후보와 여당의 한영태 후보까지 가세 했으며 함께 의원을 지낸 무소속 박귀룡후보 까지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어느때 보다 바쁜일정을 소화하며 여장부 다운 모습으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면서 훈장과도 같은 남 모를 아픔을 겪고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 보덕.동천 무소속 박귀룡시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경주시장애인 11개 단체장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1만6천여 경주시등록장애인을 대변하는 경주시 장애인단체장일동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출마한 박귀룡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배려는 차치하고 공정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배제된 것에 실로 납득이 되지 않으며 유감으로 생각된다. 박귀룡의원은 장애인당사자로써 제도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장애인은 물론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박귀룡의원을 통해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들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동행이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이었다. 이러한 가치를 평가ㆍ반영하지 못한 이번 자유한국당의 공천은 경주시장애인들에게 심한 실망과 분노를 가지게 하였다. 이에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은 이번 경주시의원선거에서 박귀룡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 반드시 승리하여 공천의 부당함에 대한 재평가와 재선의 의정경험을 통한 경륜과 능력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3선의원으로써 경주시의 발전과 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경주시 건천읍 소재의 ㈜오토가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탁 보급키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1300만원 상당의 소화기 3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로 ㈜오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ㆍ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한 ㈜오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보급하고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일(토) 경주동궁원에서 ‘5월의 향기 & 락(樂)’이라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를 실시한다.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벨리댄스, 팝페라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모아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여성 4인조 벨리댄스팀 ‘루이’는 스워드, 펜베일, 뿜뿜 등 10여곡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바리톤·테너 남성2인조 그룹 ‘디아만테’는 팝송 ‘can’t help falling in love’, 영화 ‘파파로티’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 이문세 메들리 등 가요와 팝,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6여곡의 팝페라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날에도 실시했던 곤충만들기 및 그리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각종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원 1·2관에서도 싱그로운 5월의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영로 동궁원장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손에 손을 맞잡고 동궁원에 오셔서 눈부신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9일 복지.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임산부 및 노령노인 택시 쿠폰제 지원대책을 공식화 했다. 또한 최양식 현 시장은 김석기 의원의 기자회견을 두고 최종적으로 컷오프 책임공방은 그만하고 싶다. 아울러 최 시장은 " 사과할 의사가 없다" "김 의원은 품격을 지켜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최 시장은 복지,교육분야에 최우선 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노령노인과 임산부에 대한 실천공약을 포함해 9개 항의 공약을 내놓았다. ◆ 아이돌봄 자원봉사 콜센터 설립 맞벌이 부부 등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임산부 쿠폰제 지원대책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우선 임산부에 대해 쿠폰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해 경주시 출산인구인 1천 7백명을 추산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택시쿠폰을 지급하여 임산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연간 1천 700명* 10만원씩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노인 쿠폰제 지원대책 노인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대비해 노인인구를 선진국 수준인 만 70세를 노령노인으로 보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201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최양식(현,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시민소속으로 백의종군하며 열렬한 환호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선거출전의 일성으로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으며, 경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 경주시장 최양식 예비후보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천년 왕도 경주의 정체성을 찾는 신라왕경복원사업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신농업혁신타운조성, 원자력산업 전 주기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 중이었던 원자력연구단지 유치 등 중요 사업들은 정권교체와 함께 중차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대해 최예비후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조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중앙부처의 경륜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권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
최근들어 경주시장후보로 공천된 모후보가 언론을 상대로한 슈퍼갑질로 지역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후보 스스로 자신만 깨끗하다는 모순된 논리를 펴고 있는것이 시작의 발단이다. 이 대목에서 언론을 통한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활동을 위축할 의도가 다분하다는 언론종사자 상당수의 지적을 감안 해봐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음해성 기사나 보도는 엄격하게 관리되는것이 요즈음 언론심의이고 언론관이다, 모 후보의 경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투기의혹에 대해 기사의 조그마한 빈틈을 이용해 시시비비,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딴지를 거는 것은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인접지역의 전직 시장을 보라. 시민을 향해 무차별적인 송사를 벌이다 결국엔 스스로 목을 조인 결과를 초래해 낙선하고 시민의 눈에서 "멀어져간 사람"이 된 사례를 만들지 않았는가. ◆ 편집국장 이 원 우 오로지 보신과 축재와 자기 영달에만 눈먼 공직자는 시민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자격이 절대 부족한 사람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폭군의 말로는 동서고금을 망라해 비참한 결말을 맺은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역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구시대적 권위주의와 그릇된 사고
경주시 의회 다 선거구 <동천.보덕> 무소속 출마자인 박귀룡 시의원이 5일 지역구 선거활동을 겸한 민생탐방에 나섰다가 동천초등 정문 진입도로 입구에서 폐지손수레를 끌던 할머니(85세.여)의 손수레의 폐지가 도로에 완전히 쏟아져 곤란을 겪고 있을때 마침 자전거로 지역을 살피고 다니던 박 의원에게 발견된것. 박 의원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할머니의 안전을 살피고 손수레에서 쏟아진 폐지를 직접 정리하는 훈훈한 인간미를 보인것. 이 상황이 때마침 현장에 진입한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장에서 만난 취재진에 의해 당사자인 할머니는 기초생활대상자로 고교 2학년인 손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딱한 사정이 알려졌다. 박 의원의 도움에 연신 감사하다는 할머니는" 이번에도 우리 박 의원이 꼭 시의원이 될것' 이라고 덕담을 건내 훈훈한 분위가 연출됐다. 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역에서 안면이 있는 할머니인데 이처럼 폐지값이 떨어져 키로당 40원 밖에 되않는 폐지를 모으기 위해 힘들게 사는 노인들이 많은것이 마음아프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박 의원 자신도 선천성 척수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보니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인 본인의 전문적 지식을
6일 오후 5시 20분경 황성공원 운동장 북쪽 6문 바깥 쪽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의 신속조치로 조기진압해 큰사고를 막았다. 화재차량은 운전자 이모씨(23세) 소유의 2011년식 그랜드카니발 이며 엔진부가 아닌 차량내 전기배선 합선으로 차량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됐다고 소방서 측은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차량화재로 황성공원 북쪽 6문 외벽 스텐드 전체가 화재로 인한 연기로 검게 그을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화재로 인근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등 혼란을 빚었다.
경주시에서 지난 4일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동원건축사사무소(대표업체)와 ㈜건축사사무소아이앤, ㈜아이앤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은 계획부지를 적절히 활용해 도심과 대릉원 경관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금관총 적석목곽부를 경건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연출해 관람자들이 과거 무덤구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주시는 최종 당선작 외에도 우수작으로 ㈜이음건축사사무소(대표업체)와 ㈜디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미완의 형상, 부재(不在)의 진정성’을 선정했으며, 그 외 가작 3개의 작품을 추가 선정했다. 앞서 2월에 시행한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에는 총 13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문화재위원, 건축가, 발굴전문가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주시는 향후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동주 왕경조성과장은 “이번 금관총 복원은 2015년 재발굴 결과 나타난 적석목곽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문단지 보문호반광장 일원에서“Happy Day”특별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보문호반광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들이 즐거운 날이 되도록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특히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보문단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보문골프장 ‘골프카트체험’및‘퍼팅체험’등 특별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2018 봄 여행주간 경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여행주간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에서는 ‘구경오이소! 야(夜)한공연’(매주 토요일) 및 보문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 ‘스템프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직접 주관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공사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라도 마음껏 뛰놀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13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경북으로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경북의 봄을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 황성공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유림초 조모 군 등 총 7명의 학생들이 경주경찰서장 상장 받았다. 또한 교통 순찰차·경찰오토바이 시승, 수갑 · 무전기 등 경찰장구 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부스(2개소)에는 200여명의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몰려, 지문과 사진 등 아이들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여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지문등사전등록 제도 : 아동 등의 지문을 사전에 등록, 관리함으로써 미아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이날 8세 아들과 행사에 참여한 황성동 거주하는 김모씨(남, 39세)는 “ 평소 경찰차를 좋아하는 아들이 경찰제복을 입고 수갑도 만져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장래희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배기환 서장은 “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전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32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총 16시간으로 구성, 걷기운동의 생리와 걷기운동 테크닉, 올바른 걷기운동 지도, 걷기지도자의 역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외에도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동아리 운영과 힐링로드 투어,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향후 걷기동아리 운영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 중, 귀농·귀촌 분야 3개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8개소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4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4개소에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신규 귀농인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을 선정, 영농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 또는 성공한 귀농인으로부터 기술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창업 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일정기간 머물면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임시거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며, 신청은 이주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수 있고, 기타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