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50일 앞둔 지난 주말 경주지역은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경주지역은 8개 선거구로 일부를 제외하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 자신들을 알리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잇달아 열려 지방선거 분위기가 과열조짐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주지역의 경우 자유한국당 의원 일색인 경북지역특성상 일방적인 선거구 조정으로 중선거구(3~4인 선출)가 없어지면서 전체 8개 선거구에 인구편차를 고려하지 않은채 2명만 선출하는것으로 결정난것. 이로인해 경주지역 기초의원선거는 사실상 신인들의 시의회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는 여론이 많다. 지방선거를 50일 앞으로 다가온 4월2일 현재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에 경주시의 기초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총 59명이 등록했으며 가운데 46명이 자유한국당후보로 전체78%를 차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후보1명.민중당후보 2명.무소속 후보 9명.바른미래당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역 시의원 가운데 김성수의원(황성.중부)권영길(라 선거구) 정문락(안강.강동)김병도(아 선거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일 경주시 동부사적지 관광경찰팀 초소 앞에서 경주경찰서장, 경주시 부시장,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주요관광지의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7년에 이어 2기 관광경찰팀을 출범했다. 본격적인 벚꽃관광 시즌을 앞두고 4. 2.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관광경찰팀은 보문관광단지 1개팀, 동부사적지 1개팀 등 총 2개 팀으로 운영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을 선발, 사전교육을 해왔다 팀장포함 총5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팀은 앞으로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불법행위의 단속, 외국인 관광객 안내 및 불편 사항 해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지로, 일부 불법영업이나 도난, 상호폭행 등 전반적인 치안관련 불편, 불안 사항을 관광경찰팀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관광 치안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좋은 인상으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국가 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배기환 경찰서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의 핵심요소인 컨텐츠 뿐만아니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시장 선거가 음해와 근거 없는 흠집내기로 정책은 없고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한심한 선거작태”라고 작심한듯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자신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1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경주시장 이동우 예비후보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앞서 이와관련해 이동우 예비후보는 선관위에서 엑스포 사무총장 재임시절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지인과 방문자에게 제공한것에 대해 이미 조사가 마친 것이다.이동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일은 경찰의 공작이나 정치적 음모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대당이나 반대세력보다 자체 내부세력으로부터 무책임하게 공격당했다”며 한심한 선거 작태가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 이 예비후보 자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재직당시 다양한 부류의 국.내외 귀빈들을 많이 만나고 이에 맞게 선물과 기념품을 선물 했었다”며 “저는 홍보기획 전문가이며 정책전문가로서 새로운 기획 홍보를 구상하는 등 기념품 하나에도 경북과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 알리려고 최선을
4월의 봄은 눈부시다. 누구라도 떠나고픈 이 계절 4월에는 봄맞이 하러 훌쩍 떠나보자. 수령 50년의 1만5천여그루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가 유혹하는 경주보문단지에서 봄꽃과 함께하는 벚꽃축제, 벚꽃마라톤, 보문호반달빛걷기, 수상공연장 상설공연 등 경상북도관광공사가(사장대행 이재춘) 정성껏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겨보자. ◆ 보문단지 4월 6.7일경 벚꽃 만개 예상, 15일까지 벚꽃 천지 현재 남도와 도심에는 따스한 기운으로 벚꽃이 한창이다. 하지만 보문단지는 이제부터다. 보문호수를 끼고 있어 도심에 비해 평균 기온이 2~3℃ 낮은 보문단지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하여 6일부터 15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단지 내 최고의 벚꽃 포인트는 호수를 따라 늘어선 산책로의 벚꽃터널과 힐튼호텔 맞은편 보문정의 휘휘 늘어진 능수벚나무 군락이다. ◆ 6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벚꽃축제 전야제로 분위기 최고조 6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2018경주 벚꽃축제』의 전야제가 벚꽃마라톤 참가자, 관광객, 시·도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7시 밤 벚꽃이 흩날리는 새롭게 단장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경북관광공사·경주시·경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
경주의 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전역 판타스틱한 벚꽃축제 시즌 오픈.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경주보문단지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콘텐츠를 선보인다. 6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걸그룹 모모랜드를 비롯해 팬덤싱어의 곽동현&이동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봄의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축제기간 내내 첨성대, 교촌마을 등 주요 역사지구와 벚꽃 핫플레이스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감성충만한 전문 버스커들의 ‘벚꽃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 운동회’가 열린다. 소원지 달기, 벚꽃 페이스 페인팅, 신라복 체험, 신라대종 타종을 비롯해 각종 전통놀이 등 놓치면 서운할 이벤트가 가득하다. 보문호수 주변으로는 벚꽃 날리는 장관과 함께 낭만 가득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4월 8일 오후 6시 보문수
자유한국당 경선후보 기호 3번 이철우 의원은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의 4대 경북정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경북’을 건설하겠다”다짐했다. 이 의원은 31일 오후, 경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일제시대 독립투사가 제일 많은 곳이 경북이고, 한국전쟁 당시 전사자가 제일 많고 박정희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새마을정신으로 나라를 일으킨 곳이 경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과 맞먹었던 경북이 이제는 제일 쳐져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다”면서 “지방도 잘 알고 중앙도 잘 아는 자신이 도지사가 되어 반드시 명품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경주출신 5선 의원을 지낸 김일윤 전 의원, 유재중․윤재옥 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 후보는 언제나 도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해 왔다”면서 “경북을 향한 희생과 봉사의 새로운 여정을 위해 당당한 비전과 소신으로 도민의 끝없는 사랑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이 의원의 중학교 제자인 주부 김효정씨는 “경북도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달라”며 자유한국당의 상징인 빨간색 운동화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경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출마준비에 나섰다. 박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 평소 민의의 대의기구인 경주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경상북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하여 지난 9년의 시의원 생활을 마감하고 의장직을 사임 할려고 합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제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경주시민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린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지역적 한계에 부딪혀 서로가 상생하여 동반성장을 주도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과 고민도 많았습니다. 이에 이번 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해 그동안 고민했던 미흡한 일들에 대하여 광역적인 시각으로 폭넓게 접근하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아직 임기를 3개월 앞두고 사임하게 되어 시민여러분들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경주는 많
경주시의회 정현주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제231회 임시회 마지막 5분발언을 통해 정부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제7대 경주시의회에서 본 의원에게 마지막 5분 발언의 기회를 갖도록 허락해주신 박승직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저의 5분 발언은 정부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안으로 그 적절성에 대해 이미 일부 동료의원님들께서 깊이 공감하여 주셨다. 지역 현안에 대해 높은 이해를 갖고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우리 의회의 목소리를 담아 중앙정부와 문화재청에 건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본 의원의 사정으로 추진이 지연되어 전체 의원님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채 저의 마지막 5분 발언으로 건의안을 대체하게 되었다. 문화재보호법 제1조 제1항에서 그의 목적은 ‘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이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시에서는 문화재보호가 시민의 사적 재산권에 대한 제약을 전제로 하고 있는 형국이다. 정의원은 어느 도시민보다 문화재를 아끼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2시 석장동 화랑마을 내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화랑마을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순희 경주시의원(다 선거구: 동천, 보덕)은 "재선의 의원으로 각종 입법활동 등 지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왔다"며 "여성의 섬세한 눈길로 시민의 혈세를 야무지게 쓸 수 있도록 살림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난 26일 동천동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자와 지인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보덕) 봉사하는 직책이 시의원의 책무이고 지역구의 이웃으로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어떻게 시정이 운영되어야 행복한 시민이 되는지, 이미 시의원이 무엇인지 그동안 잘 들여다보았다"며 "궂은 일, 좋은 일을 가리지 않고 제대로된 일을 추진하고, 일의 마감에 하자가 없이 스스로 일을 찾아 일하는 시의원 한순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순희 의원은 "오래 두어도 잊혀 지지 않는 시의원, 마치 묵은 장처럼 깊은 맛을 선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동천동 전선 지중화 사업과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역구에서 적극 추진해 호평을 받았으며 2014년 자신의 재선 지방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경북에서 지방의원 2명 가운데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3월 29일(목) 오전 9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월 23일(금)부터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한국지역진흥재단지원 조례안, 경주시 경주개 동경이 보호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도시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형산강 생태공원)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제7대 후반기 마지막 임시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6월 중순경 개최하여 2년동안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기존 농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특허(특허번호: 10-1842066)를 획득했다. 구조물 바로 아래와 구조물간 구역에 영농 행위가 전혀 불가능했던 기존 태양광발전설비의 문제점을 보완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지면에서 모듈 하단까지의 높이와 구조물간의 간격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은 물론 이앙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의 운행도 가능하게 고안함으로써 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한 토지이용 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토의 약 16%를 차지하는 농경지에서도 기존 농법 그대로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농가수익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특허의 경우, 일본의 솔라쉐어링 사업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72셀 고효율 모듈이 아닌 32셀 하프 모듈을 사용 중이나 이 모듈은 국내에 인증된 모듈 생산업체가 적고 수요도 많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72셀 모듈을 적용해 향후 지속적인 태양광모듈 기술개발 및 후속사업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영양군 등 11개 시·군)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관광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8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1/4분기 협의회 회의와 함께 진행되어 2018년도 공동 홍보사업에 관한 논의와 경북북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우리땅에 대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찾았으며, 울릉군의 우수한 자연관광자원인 관음도,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행남해안산책로 등을 답사하며 벤치마킹 소재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으로 지난해 약 35만명이 방문한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북부지역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및 동해선 열차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획기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인생 100세 시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과 가족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경주시 평생학습가족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29일 최양식 경주시장, 시도의원, 평생학습 및 다문화 관계자, 지역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가족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북부동 구 경주여중 부지에 새로 들어선 평생학습가족센터는 1989년 개관한 현 황남동 소재 평생학습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성도 불편해 시민의 늘어나는 평생학습 욕구와 심각한 가족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2014년 건립계획 수립 및 부지를 선정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경관심의를 거쳐 2016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7,440㎡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88㎡ 규모로 천년고도 왕경지구의 위상에 걸맞고 경주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한옥 골기와 건물로 건립했다. 경주의 한옥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경주읍성 복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도심 활성화의 한 축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물 내부는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은 오는 31일(토)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2018년 EBS 경북 경주 지역 입시설명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경주 지역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도 대입 성공전략과 함께 EBS-수능연계제도의 시행에 따른 EBS의 활용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주에서 EBS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입시설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EBS 대표강사인 윤장환 교사가 2019년도 수능 대비 EBS의 활용전략 및 학습법에 대해서 강연하며, 2부에서는 이범석 EBS 전속교사가 2019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현장 참석자에 한해 2019년도 수능전략이 담긴 EBS 입시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당일 입시설명회의 모든 내용은 현장 녹화 후 EBSi(www.ebsi.c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석기 의원은 “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