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룡 경주시의원이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회장 김대은)의 뉴미디어국 산하 지방지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100여개 언론사들의 모임인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는 박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해 지방자치분권위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는 종편, 일간지, 주간지, 인터넷 등 100개 회원사가 지난 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출범했다. 협회 뉴미디어국 김영호 국장(드림저널 발행인)이 13일 경주타임즈(경북지회장 이원우) 사무실에서 박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지방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 찌운다"며 "앞으로 협회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귀룡 의원은 자유한국당 국가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장애인위원회 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16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 2016년 상공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18일 설 명절 연휴기간 교촌마을과 월정교, 동궁과월지 등 주요 관광지와 각종 문화시설에 관광객 8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설 연휴 기간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일평균 1만6천여명에 그친데 비해서는 25%가량 늘어난 수치로 동계올림픽 여파와 해외여행 러쉬속에서도 관광도시 경주가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첨성대와 대릉원, 월정교와 교촌마을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 월지, 박물관과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사적지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막바지 겨울 정취와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 아니라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에는 연휴 기간 하루 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어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담으려는 카메라 플레쉬가 여기저기 터지며 인생사진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문루 복원으로 제 모습을 갖추고 상시 개방한 월정교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유자격 상담인원 보강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 전문상담접수대 확대운영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보고체계 가동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비 사고지점에서 최단시간 이송병원 사전선정 ▲각종 병원ㆍ약국 정보 제공과 안내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상황 발생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7년 설 연휴 일평균 경북 구급출동 건수는 687건으로, 평일대비 (191건) 약 3.6배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4일 설 연휴 시작 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 조성 등 적시성 있는 홍보시책 추진하기 위한『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 경주역·성동시장,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시에 실시되됐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문 배부 ▲전광판 등 생활 접점 매체 활용 홍보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 캠페인 실시(가두행진)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초기 피해 확산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한다” 며 “설 명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위원장.이상덕)은 지난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주지역위는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경주시장,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지망생들을 영입하기 위해 조직된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손영태, 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서 문재인 정부가 힘있게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직접민주주의 시대에 경주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인재들을 공개적으로 영입코져 과감히 문호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박이 비토박이 구분없이 선거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명감을 가진 경주시민 누구든지 선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올바른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상덕 경주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초안으로 9개선거구로 분구하고 모두 2인 선출선거구로 변경하는 시대역행적 행태에 대해 강한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는 "특정정당의 당리당략에 의해 민의를 배신한 일당독식의 오만정치"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이상덕위원장은 "특히 경주는 매 선거마다 선거구를 바꾸지 않고 선거를 해본 적이 없는 실정으로 입후보예정자는 어느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해야할지, 누가 우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성과로 한수원은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청렴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청렴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수원은 2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Ⅰ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아울러 한수원은 청렴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내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주성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임직원의 청렴의지를 더 공고히 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맞이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김유신 장군묘 등 신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대표 유적지 6개소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양동마을은 설 당일인 16일에 무료 개방한다. 연휴 첫날인 15일 신경주역에서는 KTX를 타고 내려오는 귀성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신라고취대 실내악단의 ‘설맞이 찾아가는 공연’이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4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악기가 어우러져 인기드라마 OST를 비롯해 화려한 기교의 민요와 경쾌한 리듬의 축연무를 감상할 수 있다. 1년 365일 경주여행코스의 1번지로 휴무일이 따로 없는 교촌한옥마을에는 연휴 내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15일과 16일에는 경주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이벤트와 연휴 내내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설맞이 전통놀이체험 마당이 벌어진다. 16일과 17일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준비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저녁 8시 경주시 성건동 여성안심구역 및 외국인밀집지역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성건자율방범대(외국인), 시니어치안봉사대,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협업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은 파출소를 출발해 경주여고와 북부시장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한 후 다시 파출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순찰과 함께 작년에 조성한 경주여고 후문 주변의 여성안심구역의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성건주공아파트 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하는 등 시민들이 느끼는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범죄예방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협업치안이 중요하다며 협업단체와의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과 대학교 개학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어두운 골목길의 가로등 개선 등의 방범시설 구축 및 112순찰활
경주참교육학부모회, 경주학부모연대,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학부모들과 함께 2018년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 교체 공사를 하는 학교의 석면 오염을 조사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로 흡입 시 10년~30년의 장기 잠복기를 거쳐 폐암, 중피종 등 중증 석면 질환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물질로, 교육부는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을 철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선 학교의 석면 철거가 매뉴얼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되지 않아 오히려 석면 오염을 증가시킨다는 우려가 계속되어 직접 오염 조사를 하게 됐다. 지난 1월 22일~23일, 29일~30일, 총 4일간 8개 학교에서 시료 36개를 확보하여 (주)ISAA엔지니어링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8개의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고 해당 학교는 6곳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첨부된 ‘2018 겨울방학 석면 교체 1차 조사 보고서’를 참고하면 된다. 학교 석면 교체 현장에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크게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석면 철거 학교의 정화작업 다시 실시. - 여러 학교에서 조금씩 공사하지 말고 한 학교씩 완전히 철거. - LED 전등, 천장 냉난방기 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3일, 경주시 성동시장과 안동시 용상시장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등 10개 기관단체가 우리 고유의 전통시장 매력전파와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대형유통업체의 이용과 온라인 상거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골목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공사는 지난 2012년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와 1사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로 지정하여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은 “대형마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제수용품을 구입했다”며 “우리의 작은 소비 실천이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올 겨울, 상인들의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계시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전보행방법 교육, 안전지팡이 배부 등 노인 보행교통사고예방활동을 시행했다. 노인은 일반 성인에 비해 인지기능 및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는 신체적 기능이 떨어져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작년 경주관내에서 발생한 노인교통사고사망자는 19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등 노인의 교통안전수준이 매우 낮아, 경주경찰서에서는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집중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병호 계장은 “노인교통사고의 대부분은 보행 중에 발생한다.”며, “운전자들도 건널목이나 횡단보도에서 서행을 하고 주변을 잘 살피는 등 안전운전을 해야 하지만, 노인 보행자들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길을 건널 때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갖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문화관광과 휴식이 있는 경북 만들기에 앞장선다. 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국내 ․ 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및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친지 방문 등, 경북도를 찾는 귀향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설 연휴기간(2월15~18) 동안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경북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공연,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등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어서오이소! 경북으로 2018 설맞이 특별행사」를 16일 13:00-18:00 보문관광단지내 보문호반광장에서 초청가수 공연 (마아성, MC호조), 체험부스 운영, 전통 민속놀이 등 이벤트 존을 운영하고, 「문화가 있는 경북의 설 연휴 버스킹 공연」은 17일~18 양일간 매일 14:00 / 16:00시에 보문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설 연휴를 전 ․ 후한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영․중․일)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 세일 온라인 이벤트」와 내국인 관광객 대상 「설맞이 경북 주요관광지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하여 경상북도를 찾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겁고 편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설 맞이 종합안정대책은 △종합상황반 운영 △도로정비 및 특별교통대책 △설 물가 안정 관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환경정비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8개 민생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설맞이 종합안정대책 운영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갖고 명절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우선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개반 15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도로, 교통, 환경, 청소,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산불 예방 및 AI 방역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특히 명절 전까지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전 노선(1,184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9일 경희학교(장애인 학교) 졸업생(초‧중‧고‧전공과) 36명을 대상으로 여청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졸업(가족)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전달하는 ‘추억을 사진 속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어머니 박OO은 “경찰관이 직접 가족사진도 찍어주어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아이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무척이나 좋아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박노팔 여청과장은 “새로운 출발이 되는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웃는 사회를 위해 우리 경찰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경주경찰서 ‘추억은 사진속으로’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9일자로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가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하여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그 임기는 3년이다. *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2조 한편, 원안위는 신임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으로 엄재식 방사선방재국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엄재식 신임 사무처장 엄재식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의 약력은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충북 충주출신이며 충주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英, 서섹스대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원안위 방사선방재국장 원안위 기획조정관 원안위 창조기획담당관 원안위 창조행정예산과장 원안위 안전정책과장를 거쳤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안위 위원은 상임위원 2명(위원장+사무처장), 비상임위원 7명(위원장 제청 3명+국회 추천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명단(총 9명)<상임> 강정민(65)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엄재식(66)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비상임>이재기(50)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손동성(52) 울산과학기술원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