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지역사회 연계하여 한가위 효 콘서트와 학교급식을 함께 나누며 치매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날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학교장 최성식)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시래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병설 동도유치원의 귀여운 원아 40명의 공연 3곡에 이어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관현악팀 50여명의 관현악연주 4곡 한가위 효 콘서트를 펼치며,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은 경북도와 경주시 보건소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여자정보고는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경주여자정보고 보건간호과, 영유아보육과 연계하여 10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시래경로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혈압측정과 보건교육 후 영양갱 만들기, 풍선아트, 종이접기 수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사회와 다함께 만드는 치매돌봄 공동체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 예방을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면(면장 김수식)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지적 및 발달장애우들의 안부확인과 추석인사를 위해, 장애인시설 다사랑(시설장 서동수)을 방문하여 백미 60kg과 생필품 3박스 전달했다. 이날 위문에서 김수식 면장은 입소자와 시설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중증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조손세대를 방문하여 아동의 양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백미 40kg과 생필품을 전달 후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동수 다사랑 시설장과 중증장애아동세대는 “그동안 장애인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바쁜 일정 중에도 일일이 안부를 물어준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고“시설종사자와 보호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고, 면민의 온정으로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정책연구원(원장.임배근) 에서 "경주 숙박관광위기,그 타개책은" 이라는 주재로 26일 경주불국사 숙박단지에서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경주발전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토크 콘서트를 주재한 "경북정책연구원" 은 경주 동국대 켐퍼스에서 경제학 교수로 오랜기간 몸담고 경주 경실련 창설과 다양한 지역발전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주지역 발전에 노력해온 경북정책연구원장인 임배근 교수의 정책발전소로 지역발전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임교수는 지난 7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600 여명에 가까운 경주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 경주발전 토크쇼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월 30일에도 많은 경주시민이 함께 한 ‘경주시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재의 토론을 진행하여 다수 시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 내 ‘포시즌유스호스텔’에서 동국대 관광학부 ‘박종희’ 교수와 불국숙박협회 ‘윤선길’ 회장, 경주시 북부상가 청년몰 ‘박정호’단장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박귀룡’ 의원 외 관계자들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경주숙박관광 위기 그 타개책은?’이라는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것. 모두(冒頭) 발표에 나선
경주시 황남동(동장 장진)에서는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수원(안전처) 직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및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친절․청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와 캠페인은 경주의 관문인 경주I·C에서 나정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과 동시에 최근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에서 친절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여, 귀향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한수원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한 위문인사를 드리고, 준비해온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황종훈 한수원 안전처 차장은 “자매결연마을인 황남동의 깨끗하고 친절한 경주이미지 제고에 한수원이 함께 하여 경주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진 황남동장은 “매년 추석맞이 대청소에 동참해준 한수원(안전처)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은 동민뿐만 아니라 황남동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황성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진지 견학 코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황성동에서는 25일 성남시 수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견학하고자 황성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수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한교외 12명)는 황성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황성동 일반현황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에 대하여 전반적인 소개를 받았으며, 질의응답시간을 통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황성동(위원장 류천희)과 수진1동(위원장 윤한교) 주민자치위원회에는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강의실과 체력단련실 등 주민자치센터 시설과 실제 운영프로그램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한교 수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계획 중인 수진1동 주민자치센터 신축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러 가지로 바쁘신 와중에도 환대해주심에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멀리 성남시 수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천년고도 경주시와 황성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족한 경주에서의 가을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 25일, 경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예술의전당은 다수의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곳으로 불시에 일어날 사건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사)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지부 경주구조대에 교육요청을 통해 본 교육이 이루어졌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처장은 “경주예술의전당은 경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이다.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보수보강 뿐만 아니라 직원 안전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을 요청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살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석을 앞둔 26일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성수품 물가동향를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뿐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한수원 등 20여개 자매결연기관 및 단체 임직원 400여명이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기 불어 넣기에 동참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과 각 기관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매했으며, 상거래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캠페인도 병행했다.시는 지난 16일부터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을 설정해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구매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다음달 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두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사업 수립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 발굴한 신규 시책사업과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등 국정과제의 전략적 대응사업, 그리고 시민불편 해소 및 현안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계속사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이 다수 발굴되어 보고됐다. 특히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시책사업과 국정과제 대응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내년은 새정부의 중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정부 국정과제 및 경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점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운 업무를 추진함에
임배근 동국대교수(경북정책연구원장)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재정경제분과 위원으로 선임되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배근 교수는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건전성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며행정안전부의 자문에 응할 예정으로 경주시 지방재정 건실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수 있게 되었다. 임교수는 위촉장 수여후정부청사로 자리를 옮겨경주시에 더 많은 관심과각별한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경주시는 여타 지방도시와는 달리 역사수도로서 국가문화재가 많고, 수많은 국책사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진발생 등의 안전문제 등 여러가지측면에서정부의 긴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지적하면서행정안전부의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3일에서 24일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 소속 박대선 원전방재팀장이 ‘2017 음식문화개선 요리대회’에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개최한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의 ‘음식문화개선 요리대회’는 변화하는 식생활 문화에 맞추어 영양과 위생, 경제성을 충족하는 균형 잡힌 건강음식을 개발하고 가족 공동체 회복과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가족부로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됐으며 청년부는 혼밥(혼자 먹어도 알차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과, 가족부는 가족요리(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특별요리)을 경연주제로 청년부, 가족부 각각 1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25점), 대중성(25점), 작품성(25점), 영양성(15점), 조리과정(10점) 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 심사 후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공정하게 결정됐고 박대선 원전방재팀장은 아들 박상영 군(22)과 가족부로 참가해 출품작인 김치 돼지고기 두루치기 덮밥 및 모듬전으로 당당히 은상을 수상했다 박대선 팀장은 “평소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직장스피드 요리과정) 및 경주대(남편요리
경주시를 방문한 대만 타이난시 경찰국일행 20명이 지난 25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실시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방법과 구축시설물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타이난시 경찰국 일행은 손삼주 통합관제센터팀장으로부터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및 실시간 관제 기법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즉석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우수한 경주시의 관제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 어린이보호, 문화재보호, 재난관리, 산불감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불법쓰레기 투기단속과 관내 초등학교까지 2,200여대의 카메라를 한곳에 통합 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사건을 예방하고 대응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벤치마킹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수용할 것은 수용하여 향후 타이난시의 평온한 치안환경 유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손삼주 통합관제센터팀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를 줄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라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5일 오전, 벌쏘임사고 원천적 봉쇄를 위한 ‘119말벌퇴치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청도에서 벌초 중이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추석을 앞두고 성묘, 벌초객이 증가하면서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이·통장 등 지역주민 830여명으로 구성된 ‘119말벌퇴치단’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벌쏘임 사고 원천적 봉쇄를 위해 말벌 위험성 홍보, 순찰활동, 벌집제거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성묘나 벌초를 위해 입산할 때는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3대 예방법(주위확인, 자극금지, 신속대피)을 지키고, 벌에 쏘였을 때는 3대 대처법(침착대응, 응급처치, 신속신고)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짙은 향기의 향수나 화장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고, 모자나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 밝은 색의 옷보다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벌이 쫓아올 때는 손이나 들고 있는 물건을 휘두르는 동작은 벌을 공격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하고,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벌에 쏘였을 때는 보통 가벼운 통증과 가려움에 그칠 수 있
경주시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재운)는 22일 아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써,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우선 식전행사로 서예전시와 하나예술단 초청공연이 펼쳐졌으며,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문화교실에서 연마한 난타, 댄스,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의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조성됐다.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작은 실력들을 자랑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으로 주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감사드리며,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주관으로 지난 21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행사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해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식 이동형 급식 차량이다.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행사는 2014년 9월 차량전달식을 시작으로 경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경주를 포함한 경북 전 지역에 걸쳐 무료 급식 지원 활동에 활용 되고 있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밥차 운영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는 밥차 대여와 식재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고, 식전 행사로 경주관악봉사단의 색소폰 공연도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가을의 멋진 하늘과 즐거운 공연을 보니 즐겁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
경주시에서는 22일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사무국(공인노무사 박동국)주관으로 노조간부 및 인사노무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경주 역사문화탐방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 및 지역발전과 화합을 조성하는 일환으로 경주 문화탐방과 간담회를 병행하여 실시했고, 최부자 아카데미 교육장를 방문하여 최부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영상과 특강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어서 최부자 고택과 월정교, 동궁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장항사지 오층석탑, 감은사지 등을 탐방하며 경주문화 유적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신정부 노동정책 방향과 노사관계 정립’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진행하며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주지역의 문화탐방을 통해 새삼 경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이 고취되어 기쁘고, 그동안 몰랐던 문화재에 대하여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게되어 매우 보람찬 일정이었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최휘동 노사협력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간 경주지역 역사와 문화재를 되새겨보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