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도시인 경주·울산·포항시는 해오름동맹권역의 관광명소와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고 권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상품 지원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여행업체의 위기극복을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해오름동맹 권역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모객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주·울산·포항시 소재 국내여행업 또는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면 지원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지원규모는 2억 원이다. 1차는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를 대상으로 2개 도시 이상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에 대해 상품당 100만 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3건을 선정한다. 2차에서는 선정 상품에 대한 관광객 모객 실적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상품개발 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전자우편(bizupsolution@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되며,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상품을 선정해 3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사회복지법인 해송에 구입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22일 월성본부가 양남전통시장(상인회장 임장춘), 양북시장(상인회장 김종섭), 감포공설시장(번영회장 최시영)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되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 매월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 시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주시 노인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28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러브펀드’를 활용, 경주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 노인복지센터와 경주시 시니어클럽에 생필품과 전기자전거 등 시설 필요 물품과 개인위생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한수원 성장사업본부는 올해 경주지역 7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힐링용 도록 100권을 대구시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추가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했다. 이 도록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난 2017년 5~8월 개최한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당시 제작한 것으로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집이다. 박수근(1914~1965) 화백의 대표작인 ‘빨래터’, ‘소금장수’, ‘나무와 여인’ 등 유화, 수채, 드로잉, 탁본, 판화 작품 92점이 담겨져 있다. 한국적인 주제를 소박한 서민적 감각으로 그려낸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잃은 채 힘겨운 업무를 이어가는 의료진과 봉사자, 현장 관계자,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줄 것으로 엑스포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수근 화백의 도록은 장기간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4/28(화)부터 5/10(일)까지 2주간 랜선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예전에 가족이 함께 다녀왔던 경북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지난 봄을 떠올리며, 방구석 경북여행’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진행되는 랜선여행 이벤트다.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예전에 경북여행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해시태그(#경북가족추억소환),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고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 게시글에 댓글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음료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5월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랜선으로 떠나는 가족추억여행’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분들에게 경북여행의 추억이 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극에 달함에 따라 황금연휴와 봄꽃시즌을 맞이한 관광객들이 경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호텔·콘도 등 관내 관광숙박업소들에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콘도의 지난달 예약률은 10~20%대에 그친 것에 비해, 일부 업소의 경우 5월 첫 주의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5월 1일에는 예약률95%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는 완화되고 있으나, 경주시는 관광객 방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 관련 업체를 방문, 방역지침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방역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호텔·콘도는 매일 객실 및 부대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에는 고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일부 업체의 경우 휴대용 알코올솜 배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주시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까지는 동궁원, 오류캠핑장 등을 비롯한 공공이용시설의 휴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등 부분운영을 재개한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소독도 이어나간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호텔·콘도의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
경주시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쳤을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초 시민의 숲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단지 추가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맥문동 10만여 본을 추가 식재해 1.5ha가 넘는 대단위 맥문동 꽃 단지를 완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 푸르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이에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맥문동단지를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입소문을 타 방문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다가올 여름에도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문동 꽃 단지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용달)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9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사업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서라벌대학교는 2016년 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일학습병행 재직자과정(자격연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대학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 및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라벌대학교는 2018년 성과평가에서는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서라벌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훈련센터의 지역적 특성과 실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 등에서 안정적 결과를 도출하고 최고의 강사진과 최상의 기업중심 학습환경 및 강의를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등급) 달성하였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참여기업 사업주가 입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열화상카메라와 안면인식기를 도입하여 출입자를 관리하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1월 31일 모든 발전소별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입자 대상 체온측정을 시작했으며, 2월 14일부터는 본부 정·후문 등 주요 방문객 출입구, 4월 23일부터는 구내식당 등에 추가 설치하여, 총 12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27일부터는 모든 발전소 정문에 안면인식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개인의 얼굴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출입 시 카메라에 촬영된 얼굴 사진을 비교해 출입 허용여부를 자동 판단하여, 기존 지문인증 방식에서의 간접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김형일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하였다. 그는 SBS PD로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되었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 2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경주역 광장부터 대구은행까지 성동시장과 주변상가 등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공중전화박스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5일까지 단계적으로 완화되어 연장됐지만 확진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매주 수요일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에 각 읍‧면‧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방구석 독서 챌린지!! -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을 운영한다. 그동안 임시휴관으로 인해 연기됐던 도서관 대면 프로그램의 공백을 방지하고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프로그램 신청을 한 어린이에게 독서씨앗 저금통을 분양하는데 한권의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적어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한 개의 독서 씨앗을 제공하고, 총 10개의 씨앗을 저금통에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5월 6일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한정적인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담당자 (☎ 054-779-8903)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최상위 위생수준의 공중위생 숙박업소를 선정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중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공중위생(숙박업) 서비스평가의 우수업소들 중에서 선정하며, 위생상태·시설안전·시설이용 편의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정기준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된 BEST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및 관광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BEST 숙박업소 평가를 통해 숙박업소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에서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으로, 강도 높은 단속과 병행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기본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1인 가구 1,054,316원, 2인 가구 1,795,188원, 3인 가구 2,322,346원, 4인 가구 2,849,504원)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