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6월1일 경주시내의 동남쪽에 있는 월성 등지에서 ‘신라 왕경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경주시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주향토문화답사 지원팀,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한 ‘2019학년도 경주향토문화 2차 답사’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통일 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장소로 쓰인 동궁, 문무왕이 인공으로 조성한 월지, 위대한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 간 분황사, 장륙존상과 9층 목탑이 있었으며 삼국시대 가장 큰 절로 왕실사찰이었던 황룡사지, 신라 왕들의 궁성이었던 월성, 조선 영조 때 축조된 얼음창고인 석빙고, 별을 보며 국가의 길흉을 점치던 곳인 첨성대를 직접 찾아보며 선조들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답사에 참가한 권혜경 경주교육장은 학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나선 학생들에게 ‘이번 경주향토문화 답사를 통하여 조상들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지혜를 가지고 보다 넓은 안목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6월 1일(토) 부터 6월 2일(일) 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Be A Legend! 신화가 되자!” 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 국제 스토리텔링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의 단군신화, 천지창조 신화, 경주의 전설, 덴마크와 태국 신화 등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퍼포먼스로 완성하여 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살려 신화와 전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서 레전드가 되어 보고 싶다고 했다. 또, “경주와 한국의 많은 신화와 전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청소년 스토리텔러가 되어 보고 싶으며,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영어캠프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경 교육장은 청소년이 그 나라의 국가 브랜드이므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주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영어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했으며,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어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6월1.일~ 6.월30일 까지 1개월 간 경주시 관내 주요 국도, 교통사고다발지역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지역 위주로 암행순찰차 1대를 운용한다. 암행순찰차는 교통경찰, 무인단속 장비가 없는 곳에서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해소할 목적으로 운용되며 교통경찰관 2명이 탑승하여 비노출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 교통순찰차처럼 교통안전활동을 병행하며, 주간운용을 원칙으로 하고 야간사고 다발 등 필요시 야간에도 운용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암행순찰차를 운용으로 교통무질서 행위가 근절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0일(목)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한‘제21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8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21번째로 개최된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우승자는 경주에서 참여한 김동진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경주의 정동춘씨가 차지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경기는 보다 많은 참여자들에게 시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위부터 10위까지 본상을 시상하고, 이외에도 보문골프장과 보문관광단지 개장 기념 특별상, 20회 대회 기념상,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회로 마감되었다. 한편 이날 대회는 프로테스트(KPGA)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아마추어 남성골퍼로 경주를 비롯한 부산, 울산, 포항 등 다양한 지역에서 180명이 참여해 45팀으로 나누어 전홀 동시티업인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보문골프클럽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한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
용산참사 대책위,편파·부실 수사에 대한 반성도 없는, 용산참사 검찰의 적반하장 협박. 이제 사과가 아닌, 책임자 처벌을 시작하자. 용산참사 유가족 대책위는 규탄성명을 통해 지난 31일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용산참사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당시 경찰의 무리한 진압과 검찰의 편파·부실 수사가 드러났다. 그러나 수사 권고가 아닌, 사과와 관련 규정의 개선 권고에 머물렀다. 무리한 진압 지휘 책임자 김석기(현 자한당 의원)도 조사할 수 없는 권한의 한계가, 잘못은 있지만 책임은 물을 수 없는 결론으로 종결되었다. 잘못의 책임을 묻지 못한 결론에, 부실 수사에 책임을 져야할 자들이 도리어 결과를 부정하며 적반하장으로 협박하고 있다. 용산참사 당시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이 어제 조사결과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내며 “사법절차를 통해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들의 행위는 공소시효 뒤에 숨어 “지금도 똑같이 할 것”이라는 망언으로 조사결과를 부정한 김석기와 한 치도 다르지 않다. 참으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이미 과거사조사단에 대한 외압의 당사자로 지목된 바 있다. 지난 연말 검찰과거사단의 조사팀장은 조사단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도시 인력의 귀농에 따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지원상담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경제도시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원, 농업인조직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귀농상담실, 세미나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귀농지원상담센터’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으로, 경주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6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귀농지원상담센터’를 통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임시주거지가 필요한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인의 집을 임대하기도 하며, 각종 영농기술 상담 을 하는 등 원스톱 귀농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4일 발족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0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귀농 체험프로그램, 각종 박람회 참가·홍보,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학습동아리 운영 등 보다 다양한 귀농지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본교에 입학하여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 24일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의 명복을 빕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교내 진흥관 1층에 故 최종근 하사 분향소를 운영한다. 고 최종근 하사는 2016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에 입학하여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 24일 순직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내 사찰인 정각원에서 30일 오후 3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봉행한다. ※ 본교 진흥관 1층 로비에 故 최종근 하사를 추모할 수 있는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1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2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시문화상은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고자 1989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등 총 3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원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및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2/3 찬성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형섭氏(47년생, 월성동)는 현재 경상북도 문인협회 부회장으로서, 수필과비평 신인작가상으로 등단하여, 경주시낭송회 회장, 경주문협 50년사 편찬위원, 경주문인협회 회장, 학교법인 문화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주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 문예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강태호氏(54년생, 현곡면)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서 경북정책연구원 원장과 경주 경실련 집행위원장 및 지도위원, 경주시 문화재 영향평가 위원, 고도보존 육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열고 방문객과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및 동반가족에게 경주타워 등 유료 전시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벤트는 ‘행운’과 ‘감사’이벤트로 나뉜다.‘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중 1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운이벤트다.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이 1만분의 1 정도라지만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신라 왕경숲,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곳곳에 대규모 클로버 군락지가 있어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섯잎클로버를 찾게 되면 ‘두 배 찬스! 유료관 1+1’ 행운을 준다. 방문객이 찾은 네잎․다섯잎클로버는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손 코팅할 수도 있다. 문의 : 054-748-3011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이벤트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국가유공자는 물론 군인, 경찰은 경주타워에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가 28일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주타워에 도착한 일행은 전망대와 신라문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인츠 피셔 부부와 반기문 전 총장 부부는 전날 포항 한동대에서 열린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식에 참석한 후 경주에 머무르며 주요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반 전 총장은 일정상 경주엑스포에 함께 오지는 못했다. 하인츠 피셔 대통령은 경주타워에 있는 서라벌 왕경 모형을 보고 ‘동궁과 월지’의 규모와 황룡사 9층 목탑의 건립과 소실에 대해 물어 보는 등 신라문화와 역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 부부는 방명록에 “한국의 신라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경주엑스포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서명을 남겼다. 유순택 여사는 “경주는 여러 번 왔지만 경주엑스포는 처음이다. 반기문 총장님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명록을 통해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를 홍보하고, 고유한 역
지난 3월 20일(수) 경주시⦁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신라문화원⦁경주시니어클럽 4개 기관이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에 협약을 맺고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1억원을 활용해 경주역사에 조성한 경주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창출 식당인 <해오름한정식>이 28일(화) 확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경주시니어클럽과 모법인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석 경주부시장,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 이호성 KB하나은행부행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본부장, 이용우 코레일대구본부장 등 주요내빈과 참여어르신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니어클럽풍물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주시니어클럽 이정희관장의 개소식 개회선언, 모법인인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인사말, 주요내빈들의 축사, 테이프컷팅식, 기념촬영, 식당 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9년부터 경주역사 인근에서 운영해온 해오름한정식은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편한 시설 때문에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이번 경주역사로 확장이전을 통해 80여명 수용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5일(토)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한 2019 경주바다 풍어대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등 내빈과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풍어제를 즐겼다. 풍어대축제는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어촌 전통 문화 행사로 경주수협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풍어대축제에서는 당산굿, 산시굿, 칠성굿, 성주굿, 대갑굿, 12계단 작두타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 굿 등을 비롯하여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작년 어업활동 중 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감포 지역 선원들의 추모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한해도 어민분들께서 안전하고 무탈하게 조업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월성본부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사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27일(월) 본교 도서관에서 서면 유관 기관 및 단체, 마을 이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마을돌봄이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면 지역 사회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으로 학교 안・밖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자녀 교육과 돌봄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서면행정복지센터, 서면파출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서면주민자치위원회, 경주전통문화체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씨앗, 자연과 문화 8개 기관 대표와 서면 마을 이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업무 협약 이후에 진행해야 할 사안들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각 기관이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발전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화초등학교는 현재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굿센스’에 공모하여 합창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아화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화랑 운동교실(골프, 탁구)을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정재훈,이하한수원)은 27일 경주 본사에서 CEO 등 경영진 및 원전본부장, 처(실)장, 팀장,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 예정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한빛1호기 수동정지 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원전 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토론회에서 한 참석자는 “깊게 반성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주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본사와 현장의 조직 체계와 R&R(역할과 책임), 업무처리 시스템과 절차서 등을 개선하고 조직 내에 잠재해 있는 업무기피와 무사안일, 적당주의를 타파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칙이 바로 선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술현안관리단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 인사를 시행하는 등 원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원자력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다”며, “무엇보다 한수원을 믿어주신 영광 등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한수원은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운영 현장점검단(TF)’을 27일부터 5개 원전본부에 파견해 원전 운영 실태와 문제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4일(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교생의 진로선택에 대한 기회 및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동국대학교에서는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대학 소개, 학과소개, 학과 체험활동, 동아리 공연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학과 체험활동은 불교문화 대학, 인문대학, 과학기술 대학, 사회 대학, 상경 대학, 사범교육 대학, 의과 대학으로 나누어져 학과 및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자신의 진로에 맞게 약 14명에서 15명이 신청하여 선택한 학과에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학과를 소개하는 동영상, 멘토 교수의 특강, 적성에 맞는 실험을 하는 수업 등을 들었다.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과 평소 진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대학생들과 교수에게 질문하며 한층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은 같이 체험한 경주고 학생들과 신라고 학생들 앞에서도 질서를 잘 지키며 당찬 목소리로 자신이 맡은 바를 해냈고 자신의 진로 체험 학과 활동에서도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앞으로 약 3년 후에 하게 될 대학 생활을 미리 해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확신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