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서라벌대학교 독자생존을 위한 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는 교육부에서 선임한 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장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들은 관선 이사회가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서라벌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의 독단적인 법인 행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교육부에서 파견된 임시이사를 중심으로 과거 재단의 무능과 비리에 의해 파국에 직면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서라벌대학교 비대협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경주대학교 전 구성원들은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관선이사를 파견한 이유는 부패하고 무능한 재단의 불법적인 대학운영을 종식시키고 정상화를 실현시키겠다는 것이다. 2017년 12월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 종합감사 결과, 경주대학교와 원석학원은 입시 및 학사관리, 교비회계 운영 등과 관련하여 50건이 넘는 불법 행위가 밝혀졌다. 그 결과 비리로 점철된 재단이 퇴출되었고, 관선 이사진이 파견된 것이다. 또한 이순자 (전)총장은 검찰에 고발 및 업무상횡령 등으로 기소되어 2019년 3월 7일부터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를 졸업한 불자 서예가 김상지 작가가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올해 30살로 이 부분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사)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결과 김상지 작가의 행초서 작품 ‘맹호연 시-봉림사 서쪽 봉우리에서 노닐고’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6월1일 밝혔다. 김상지 작가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현재 경기대 예술대학원 서예학과 석사과정연구생으로 재학 중이며 부산과 경주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20여년간 서예를 써온 김상지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전국서도민전 대상, 청남휘호대회 대상, 대한서화예술대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고 한차례 개인전을 개최한바 있다. 김상지 작가는 “우리나라 제일 권위 있는 대회에 참여해 수상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여러 스승님께도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어 “특별히 불자 서예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께 삼배의 예를 올린다”며 “수상을 계기로 다시 초심으
경주안전문화협회(회장 안태현)가 11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주안전문화협회는 시민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의하고 사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뜻을 함께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양⋅확산⋅창달 및 문화재보호, 안전분야 관계자에 대한 지원 및 격려, 지역 안전서비스 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 간사 등 임원진 선출, 회칙제정 소개 및 확정, 건의사항 청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안전문화협회 회장은 “경주안전문화협회가 공식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사회에서 안전이라는 단어가 문화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경주안전문화협회는 향후 정기적인 화재예방 및 국민안전생활화 캠페인,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순찰, 안전문화 창달을 위한 강연회, 세미나 등 개최, 유관기관 합동 봉사활동 전개,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동부빌딩 대회의실에서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3백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전달했다.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19회 과일·채소 주스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영양 불균형 해소로, 돌봄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밖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이동차량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발전소주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형 과학교육 ‘아톰공학교실’, 경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후원’, 미취학 아동의 저시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눈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한창 돌봄이 필요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1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전담사(이하 돌봄전담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존감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인문연구소 소장 김준희 강사의 특강과 업무 연락으로 진행했다. 김준희 강사는 돌봄전담사가 하고 있는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업무를 담당하는 나의 생각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나와 만나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자존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강의하며, 돌봄전담사로서 자부심과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존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돌봄전담사 김모 전담사는 ‘어른은 어린이의 거울이라는 생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정서를 어루만지고 싶다. 그리고 오늘 관내 돌봄전담사들의 만남의 장이 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했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교실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돌봄전담사들이 맡은 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17일(월) 음력보름날 밤6시 30분에 푸른빛으로 물든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with 한류콘서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음력보름에 개최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이 보문호반길 7km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보문호수에 비친 보름달과 아름다운 호반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걷기행사로 지금까지 77,000명이 참가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는 경북대표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경북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보문호반 달빛걷기와 더불어 사드사태 이후 한한령으로 주춤한 중화권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홍보대사인 한류스타‘황치열’을 메인으로 한 한류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정동극장‘에밀레’갈라쇼 특별공연도 펼친다. 보문단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90년대 감성과 유쾌한 휴머니즘의 향연 ▶2018년 총 5관왕 수상, 웰메이드 창작극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이하 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사업 ‘2시의콘서트’의 2019년 두 번째 시리즈로, 7월 24일(수) 오후 2시 원화홀에서 웰메이드 창작극 <궁전의 여인들>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2018년 초연 이후 국내 다수의 연극제에서 수상을 한 화제작 연극 ‘궁전의 여인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극 <궁전의 여인들>은 지난해, 제18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에서 3관왕(단체 금상, 여자연기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제6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2관왕(무대디자인상, 연기상)을 수상해 평단과 관객 모두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1999년 서울의 한 변두리 음악다방인 ‘궁전다방’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 연극으로 당시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시대를 대변하는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는 도솔마을 후원으로 7일(금)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관광객 및 경주시민들이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즐길수 있는 <2019 제16회 도솔단오축제>를 개최했다. 경주 황리단길 內 도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단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시풍속인 부채꾸미기, 팔씨름장사 선발대회, 창포 삶은 물에 머리감기 체험과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최원봉 기획부장의 사회로 경주문화축제위원회 회원들인 배문경, 권규미시인의 시낭송, 권정원장(계림국악원)의 <사랑가>, <강산풍월>, 김활주씨의 색소폰연주, 이장은단장(가람예술단)의 가야금과 함께하는 팔도 민요체험,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의 축하공연 등6시까지 흥겹게 진행되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김경수, 이태희 원로화가들이 부채전시를 하고 김외준, 최영조, 윤종순, 최현숙, 최명희 등 초청화가와 초청서예가 김정순씨가 부채에 그림 및 글씨 행사를 펼쳐 큰 인기를 얻었다.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진병길위원장은“예로부터 고유의 미풍양속인 단오날에는 집안의 평안과 오곡의 풍년을 기원했다”며“오늘 행사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이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축구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경주 어울림 플레이싸커가 지난 8일 무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거행했다. 경주 어울림 풀레이 싸커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를 통해 올바른 인성 및 신체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축구장 및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경주 어울림 플레이 싸커는 관내 초등학교 2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김정남 전)축구국가대표 및 감독, 김강남 전)국가대표 및 청소년국가대표감독을 비롯한 (프로)선수의 생생한 현장 지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축구 경기를 통한 공동협력 기회 제공으로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태영교육지원과장은 개막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하여 자립심과 의사결정 능력,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계유지 능력 등을 통하여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좋은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EPRI),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 NNL(영국원자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이 10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그 첫 번째 행사를 경주에서 개최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보는 등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11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청소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장에서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미술전시회인 ‘2019예술愛 꿈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와 포항예술고는 지난해 6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포항예술고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등 2년째 다각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미래의 화가,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소, 애니메이션 작품 130여점이 선보인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 엑스포 문화센터 1층 로비와 전시관에서 열리며 포항예고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엑스포 관람객들에게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라벌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이하 교협측)은 10일 경주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7일 서라벌대학교 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 원석재단 정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들은 “구.재단의 비리로 파견된 현 관선이사진과 이사장은 교육 및 법률,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적법하고 민주적으로 대학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협측은 “비대협이 현.이사장(노진철, 경북대 교수)을 폄훼하기 위하여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고, 대학 위기를 초래한 전·현 보직자들 중심의 비대협은 사퇴 및 해체하고 대학정상화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비대협은 지난 3월 입학식 때 사학비리에 관한 현.이사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으나, 교협측은 “입학식 때 김일윤 재단 설립자가 근거 없는 희망만 제시한 반면, 현.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위기상황 사실을 알리고, 다함께 개혁해 나가자고 독려한 점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비대협측이 논란으로 삼은 이사장의 ‘본교 입학정원 10% 감축과 27억원에 대한 적자 위기 발언’ 지적에 대해, 교협측은 “그 오해는 두 차례 교원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해명하였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역명주 브랜드로 유명한 경주법주의 전통 발효주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한다. 금년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발맞추고, 교통사고 감소와 인과관계가 입증된 속도하향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경주법주는 6월중 생산되는 화랑주 9만병에 홍보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각종 통계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고 있으며, 이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화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주경찰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1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표로 출전한 성실어린이집(원장 한귀조)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실어린이집 30명의 합창단은 '동물 소방대'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경연대회에서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유치부 10개팀, 초등부 8개팀 총 1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그 동안 대회 준비에 힘써준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1천5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영어마을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