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3대가 국가에 헌신한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 가문이 대한민국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난 23일(목) 세종문화회관에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 받았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상은 병무청에서 국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형제·사촌형제까지 가문 모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가족 중 단 1명이라고 미필자(사회복무요원 등)가 있으면 안 된다. 윤병길 의장의 가문은 지난 2월 고인이 된 1대 윤의홍(경주시의회 제2대 통합시의원, 성균관유도회경주시지회장, 경주시 임란추모회장)님을 시작으로 2대 현 경주시의회 의장인 윤병길 형제 4명(병수, 병록, 병윤)과 3대 아들과 조카(성규, 동규, 태규, 창배, 남규) 등 3대에 걸쳐 총 10명이 278개월을 국방의무에 충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주지역에는 올해 4가문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0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가 전하는 평화의 공명(共鳴)이 전국에서 울리고 있다. 지난 5월 초부터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는 주제로 전국 180여 개의 캠퍼스와 외부 명소에 한국SGI 대학부를 중심으로 한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의 ‘제22회 유니피스 평화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 이번 주제는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이다. 이케다 선생님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맞은 의의 깊은 제주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대학부들의 유니피스 평화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경북3방면은 경주권과 서라벌권 대학부 유니피스 멤버들이 2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26일 경주보문단지 선착장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화의 길을 제시해 준 스승의 행동을 생활 속에서 대학생의 목소리로 실천방법을 전해 감명을 주었다. 또한 캠평문 동안 부인부와 장년부들이 현장을 방문해 대학부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시를 관람한 학생과 교수, 시민들은 ‘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행복’과 ‘평화’가 실현된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패널의 내용은 "최초의 한 걸음이 변화를 이끌 수 있기에 나 역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4일 오후, 농협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A씨는 이번 달 15일 피해자(여, 66세)가 현금 5천만원 인출을 요청하였으나, 현금 사용처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즉시, 112 신고 하여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경찰 확인 결과, 피의자들은 “본인의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여 다른 곳에 보관해라”고 피해자를 속인 후 인출 한 현금을 편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이 여성으로부터 편취금액을 전달 받기 위해 경주역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수금책 1명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공범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갑자기 다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를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더 세밀히 관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산대초등학교(교장 홍태희)는 지난 24일(금) 아동 유괴예방 및 성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본교1학년과 2학년, 병설 유치원 3반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내 몸의 소중함, 친구에게 장난하지 않기, 아는 사람이라도 부모님께 동의 받지 않고는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교육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무지개인형극단”이 공연을 맡았다. 아기 오리가 알에서 부화하는 것을 보여주며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과 아동의 몸의 생식기 명칭과 역할과 소중함, 소중하기에 다른 사람이 함부로 아동의 신체를 만져서는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도 알게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소망해 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현지 홍보판촉활동에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러시아 피터투어(Pitertour)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째날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10대 관광시장이며,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사)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조모 이사장이 지인의 인감사용 용도 약속위반과 서류위조를 통해 1억여원의 국세 체납을 일으키고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고소장이 접수돼 지역사회에 물의를 빚고있다. 피해자인 지인 박모씨(53)는 지난 1일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조 이사장을 인감사용 용도 위반과 고의로 자신명의로 국세를 체납해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박모씨에 따르면 "피고소인 조 이사장은 (주) 워크온 이라는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 박모씨 자신의 인감사용 용도를 약속과 달리 서류를 위조하여 본인도 모르게 대표이사로 등재하여 현재까지 국세청에 1억1천여만원 상당의 세금을 체납하여 고소인을 경제적,정신적 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조 이사장은 (주)워크온을 운영하면서 계획적으로 피해자도 모르게 대표이사로 등재해 변재하지않고 세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박모씨에 따르면 "조 이사장이 지난 2011년 12월경 사업법인 설립을 하는 과정에 인원부족을 이유로 인감2통만 발급해주면 법인설립후 돌려주겠다"고 말해 별다른 의심없이 서류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지난 2017년 경주세무서로 부터 약 1억1천만원
한수원은 25일 '한빛1호기 사고 0등급 축소 관련 해명을 통해 한수원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잠정등급을 ‘0’등급 으로 평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한수원은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매뉴얼에 명시된 원전사건등급 평가기준은 국제기구인 IAEA와 OECD/NEA가 제정한 것으로 원전에서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 수준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숫자(0∼7등급)로 나타낸 것이다. 사업자는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에 안전 설비의 이상 유무와 방사성물질 유출 등을 기준으로 규제기관에 잠정등급을 알린 것이다. 한빛 1호기 사건은 당시 방사성물질의 유출이 전혀 없는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안전설비가 모두 건전해 사건등급평가 매뉴얼에 따라 잠정 등급을 ‘0’으로 평가한 것이다. 향후 전문가로 구성된 원안위의 원전사건등급 평가위원회가 사건의 경과를 검토하여 안전문화 준수 여부 등의 세부 내용들을 종합 판단해 최종등급을 결정 한다. 이번 사건이 3, 4등급 수준이라는 일부 의견과 관련하여, 참고로 3등급사건은 안전계통의 심각한 기능이 상실된 고장이며, 4등급 사건은 일반인이 피폭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소량의 방사성물질 방출사고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4일(금) 경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독도 체험학습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강연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독도 체험학습은 올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 남․여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통구미, 태하, 나리분지, 행남등대 등 울릉도의 지형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 사랑은 물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오랫동안 독도교육을 담당한 예천여자중학교 오홍현 교감을 초청하여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자연, 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여 영유권 분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울릉도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며칠 후 만나게 될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를 미리 보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용강초 박준석 교사가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하여 체험학습 여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
문재인 대통령님 '옥산마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4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접어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경주시 안강읍은 경북 남동부에서 가장 넓은 안강평야에 위치한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쌀주산지다. 신라 경덕왕 시대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해 '안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해방 이후 1949년 안강읍으로 승격됐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옥산마을은 자옥산 아래에 있는 곳으로 옥산서원과 독락당, 양동마을 등이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특히 독락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이 거처했으며 옥산서원은 그의 위패를 봉안한 사원이다. 문대통령, 드론통한 첨단농업시연 지켜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옥산마을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교육관에 도착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어제까지 모내기 현황은 4800헥타르로 40%를 완료했다"라며 "6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주민 이모씨 소유의 1천100평의 논에 '삼강벼' 품종을 심었다. 방문지인 안강읍 등 경주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16일 월성동 남산들에서 이루어졌고, 5월 중순부터
한수원은 24일한빛1호기, 핵연료 손상 가능성 있다.”기사 관련 설명을 통해 핵연료는 제어봉 인출 및 급격한 출력 상승이 발생할 경우에도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설계 및 제작되었다. 국내·외 연료공급사의 출력상승률 제한 지침에 따르면, 원자로 출력 40% 미만에서는 출력 상승률에 의한 핵연료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금번 한빛1호기에서 발생한 제어봉 인출 및 출력 상승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하여 수행한 분석 결과에서도 피복관 손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이후에 원자로 냉각재의 방사성 핵종을 측정한 결과, 핵연료 손상 시 누출되는 방사성 핵종(제논, 옥소)도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히 수검하여, 핵연료의 건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경희대 원자로센터의 시설 보강과 최신 실험 기자재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실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 원자로센터는 전국 원자력학과 교수진들과 협력을 통해 신규 실험,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의 모든 원자력전공 학생들과 원전산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 및 해외 수출 등을 위해 원자력계 우수한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미래 세대의 꿈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9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과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경주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 당시 경주의 3·1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교촌마을 등 경주의 성지를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으로 표현해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개강 전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특별전과 연계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19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이번 봉사에 참여할 한수원 직원 10명과 해오름 동맹 6개 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재학생 24명, 원자력 협력회사 직원 5명 등 총 45명을 비롯한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오름 동맹은 경주, 울산, 포항 지역의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은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모라브스키 크룸로프, 이반지체 등에서 복지기관 시설 정비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과 과학교육봉사, 문화교류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체코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한-체코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아트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금)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표적인 스타 작사가 김이나를 호스트로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대중예술을 논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사랑받는 김이나는 올해 17년 차 베테랑 작사가로 아이돌에서 가요계 원로까지 폭넓게 작업을 해온 크리에이터이다.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해 미술사를 전공한 뒤 귀국 후 작곡가에서 작사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소의 ‘Lucky’, 아이유의 ‘좋은날’, 조용필 ‘걷고 싶다’,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 국내 대표 스타 작사가이다. 이번 김이나의 아트토크콘서트는 20여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 대중음악계의 생생한 현장 속 이야기를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이나를 본격적인 스타 작사가 반열에 오르게 한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바
지난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경주시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판정하여 정당업무를 정지시키고 있다. 이에 반발하여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사고지역 지정의 부당성과 억울함을 알리고 그 철회를 요구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7일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5월 21일에는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하여 실상을 설명하고 항위 집회를 계속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2시에는 당직자 및 당원 30여명이 상경하여 중앙당 조직국에게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3웛초 당무감사에서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바 있는데 사고위원회로 지정되어 매우 황당하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중앙당 의결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항의집회에 참가하여 상경한 당원들은 조직평가는 작년 7월 13일 취임한 임배근지역위원장체제와 이상덕전위원장체제를 비교하여 평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순한 소수당원의 중앙당 투서와 지속적인 흘뜯기 및 악의적인 모함이 잘못 반영되어 중앙당이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오판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일방의 잘못된 정보와 음해성 정보에 근거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은 원천무효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당의 경주시지역위원회에 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