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14일 원동기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 이 모군(남, 16세) 등 2명에게 오토바이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다가 입건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주경찰서 특수시책인‘질풍노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질풍노도 프로젝트는 최근 청소년들이 무면허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무면허 소년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면허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오토바이 안전모 등 안전 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보호 통합지원단인‘서라벌 행복드림(Dream) 협의회’소속 BBS 경주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 모군은“그동안 면허가 없어서 배달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어도 하지 못했는데 경찰관 선생님의 도움으로 면허증을 따서 일자리도 구하게 되어 정말 고맙고 앞으로는 교통법규도 잘 지키며 주신 핼멧도 꼭 쓰고 다니겠다.”며 웃었다. 배기환 서장은“소년범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선거인수 21만 8278명 가운데 사전투표인수 2만 7545명에 투표율 12.6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경북도내 평균 합계 사전투표율인 12.71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인접도시인 포항북구 11.25%,남구 10.77% 영천시 11.80%를 각각 나타냈고 구미시 3만6562명으로 사전투표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지역의 이번 지방선거가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은것으로 드러나 정당과 후보자간 사전투표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16일 저녁 7시에 경주보문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호국보훈의 달 기념 열린음악회”를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구미 오페라단이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문수상공연장에는 매주 토요일 19:00에 국악공연 등 상설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는 특별공연으로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문호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진정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음악회는 1부 추모의 노래와 2부 희망의 노래로 구성되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최정상급 성악가가 합창, 독창&중창으로 ‘청산에 살리라’, ‘선구자’, ‘넬라판타니아’, ‘그리운금강산’ 등 명곡의 열연을 펼치며 육군제3사관학교 군악대와 대구오페라합창단, 경주장로합창단, 경주시 여성실버합창단, 경주시 그라지아합창단이 참여해 ‘코리아판타지’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공연에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 공연을 통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월성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소를 정지한 상태에서 냉각감압 중 18시44분경 종사자의 밸브 오조작으로 원자로건물 내에 냉각재가 일부(약 3,630kg) 누설됐다” 며 “누설된 냉각재는 대부분 회수했고 발전소는 안전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누설된 냉각재 3,630kg은 냉각재 총량 205,000kg의 약 1.7%에 해당)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냉각재 누설로 인한 종사자 최대 피폭선량은 2.5mSv로 연간 피폭 제한치인 20mSv의 약 12.7% 정도” 이며 “삼중수소의 환경 배출량은 약 7.0TBq[6.12(화) 07시 기준]로 연간 배출 제한치의 약 0.03%에 해당하는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는 지난 7일 ‘제20차 국제 플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ICPP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Plasma Physics)’를 경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UNIST(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울산과학기술원), NFRI(National Fusion Research Institute, 국가핵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유치한 국제 프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물리학자 및 관련연구기관 전문가 등 30개국 700명이 참석하는 세계대회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 플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 IUPAP 이사회에서 차기 개최지가 경주로 최종 확정됐다. 플라즈마 물리학은 물리학 중 물질의 극한 상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자장을 이용한 KSTAR 장치와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한 태양과 별의 에너지 원천인 핵융합에너지 개발연구와 태양, 우주 및 지구 자장속의 플라즈마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일상생활 (위성궤도조정, 의료, 식품, 및 반도체공정 등) 과 관련된 많은 부분에 응용되는 저온 플라즈마를 비
필리핀 북수리가오주 솔 마투가스(Sol F. Matugas) 주지사가 12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마투가스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북수리가오주의 문화‧경제 협력방안 논의와 경북의 문화 관광시설 벤치마킹에 따른 것이다. 북수리가오주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북동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인구 44만여 명으로 해양‧관광‧철강 산업이 발달했다. 지난 1월 경북도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초등학교 교사출신의 교육전문가로 지난 2010년 북수리가오주 최초의 여성주지사로 당선된 뒤 현재까지 3번째 연임하고 있다. 주지사 일행은 이두환 사무처장과 면담 후 경주솔거미술관, 경주타워, 신라문화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특히 지난해 베트남에서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과에 주목했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북수리가오주에서 미니 경주엑스포를 개최하면 필리핀 국민들과 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며 “우선, 내년에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북수리가오 최고의 공연단을 보내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먼저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환 사무처장은 “필리핀은 역대 경주세계문
선거유세 마지막 날을 맞이한 기호 1번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는 3보 1배의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경주시민과 경주발전을 위해 몸 바치겠다는 각오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그런 아빠의 간절하고 절실한 심정을 알아서인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 내려온 두 딸이 경주에 내려와 심신이 지쳐가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선거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비가 오고 궂은 날씨에 유세차에 올라타고 큰 소리로 호소하는 두 딸과 아빠의 모습 그리고 식사시간조차 사치라며 유세차에서 밥 대신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은 사뭇 감동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때로는 아빠가 아닌 임 후보의 신바람캠프 김보성 공동선대본부장과 이관수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유세차에 올라타서 경주 전 지역을 돌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기호1번 임배근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진심어린 호소를 한다. 이런 어린 딸들의 아빠를 향한 진심이 통했는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딸들의 아빠를 향한 감사와 사랑의 힘이 경주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큰딸은 육성으로 호소하고 둘째딸은 율동으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지난 5월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36일간의 일정동안 경주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5월 31일 출정식에서는 “품격 있는 경주와 존경받는 경주인에게 드립니다.”라는 인사말에서 미래, 희망, 시민행복이란 편지 속에 화합, 개척, 미래, 번영이란 소식을 전한다고 운을 뗀 뒤 “분열, 체념, 포기, 갈등이란 용어는 보이지 않는다.”며 도전적인 개척정신으로 미래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천명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시장 마지막 유세에서 자유한국당은 지지율 1위를 달리며 아무런 흠 없이 시정을 수행하고 있는 현 시장을 경선에 조차 참여시키지 않고 검증도 되지 않은 후보자를 공천하여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은 경주시민의 선택권을 여지없이 박탈한 오만한 행위라 하면서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검증되지 않은 후보자는 결코 이끌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년간 중앙정부의 정책을 폭넓게 수행해온 경력을 가진 전문행정가로 모든 중앙부처에 골고루 맺은 인맥을 가지고 있어서 경주의 정책과 예산을 지원받는 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어려울 때 "희망을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기호 7번)와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4시,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마지막 총 유세전을 펼쳤다. 오늘 선거유세는 천여명의 지지자, 시장상인, 행인들 누구랄 것 없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눈물 흘리는 환상적인 유세였다. 선거유세의 모든 감동과 재미가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진 유세였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대장정이 오늘밤이면 끝난다. 그동안 우리가 지향했던 깨끗한 선거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선거대책본부와 지지자들, 그리고 경주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총유세를 펼치는 의미에 대해서 “경주의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후보는 부인, 딸, 아들을 일일이 호명하고 하나하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이 모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며, “경주시정에서도 이러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박 후보의 부인 김덕희씨는 “저는 박병훈 각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박병훈! 일 바보를 일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는 박병훈바보라 박병훈 밖에 몰라서, 곁에서 지켜봐 온 박병훈이 얼마나 일밖에 모르는지는 제일 잘 압니다” “제
선거일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후보는 아침거리 유세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7시에는 노동자들의 출근 길목인 경주 용강사거리에서 아침거리 인사를 통하여 핵심공약인 문화특별자치시 승격과 정부사업비 10조 확보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전통시장 5일 장날을 맞이하여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상인들과 시장보러 나온 경주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후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전체 선거운동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임 후보의 마무리 유세연설을 통해 경주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선거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임배근 후보 캠프측은 저녁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 경주시민의 대화합과 문화특별자치시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5대종파인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시설 중에 한곳을 정해 경주시내 법장사, 성동성당, 경주제일교회, 원불교당, 용담정에서 지지자들과 시민 각자가 기도로서 마음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 경주화합기도 캠페인은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경주가 새롭게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고경래 선거대책수석본부장은 설명하였다. 그리
선거이틀 전인 6월 11일 오후2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산내에서 일어난 “농협조합장 향응제공 검찰고발”건은 자유한국당 주낙영 시장후보 외 시의원 후보2명이 경주지역 농협조합장과 조합원들의 산악회 모임에 찾아와 지지호소를 하였으며, 식대는 그날 바로하지 않고 1주일 후에 계산할 수밖에 없었다고 옹색한 변명을 한 A농협조합장의 기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금권선거의 단면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주낙영 후보 선거사무소 이진락 선대본부장이 돈으로 기자를 매수하여 더 이상 주낙영 후보의 부동산투기와 관련된 기사를 못 쓰게 회유 하려는 행위로 해당기자가 검찰에 고발한 건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최양식 후보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청 앞에서 신속하게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삭발단식 농성을 시작하자 다음날 그 촉구가 받아들여져 수사가 진행 되어 저녁8시에 단식농성을 철회하였다. 이에 대해 주낙영 후보 측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7일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의 수사촉구 삭발단식 농성을 오히려 정치기획으로 폄훼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성명서 발표에 대해 강하게 성토하였다. 다음날 8일 23시 26분 “시민여러분께 알립니다.”라는 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쉼없이 달려 온 선수(후보)들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그러면서 막바지 부동층 공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내일(12일) 밤 12시까지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도 11일과 12일 이틀간 “경합지역을 모두 뒤집겠다”며 경합지역으로 분류되거나 지원요청이 있는 곳을 돌며 막판 승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언론이 분석한 판세를 보면 대략 10개 지역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의 시장‧군수후보들과 유세차량에 함께 타고 인파가 몰려있는 장소로 찾아가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이른바 ‘포인트’유세를 펼친다. 이 후보는 “수도권에서 불어오는 민주당 바람이 경북권까지 집어 삼킬 분위기였으나 지난 8, 9일 사전투표일을 계기로 경북지역 보수층과 30%를 넘는 부동층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부동층은 통상 지역 분위기에 편승되는 경우가 많아 부동층과 보수층이 움직일 경우,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이 후보는 11일까지 ‘사흘째 민주당 싹쓸이 불가론’을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봉화지역 유세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남까지 민주당이 싹쓸이 한다
“12일 오후 11시 59분59초까지 도민들을 만날 것입니다” 지난 10일 공식 유세를 마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부터 ‘오늘부터 역전이다’ 를 가동했다. 오중기 후보 선대위는 오 후보가 ‘3만명 도민 손잡기’를 하기위해 제동 장치를 없애 버렸다는 등 비장한 각오다. 이 날 우중에도 도보 유세를 시작한 오 후보는 “유세중단 “℃(도), 道(도)” 전략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 역전 시도에 들어간 오중기 후보가 우중에도 불구하고 포항 형산강 로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오전 6시 포항시 청소과 복지관에서 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한 오 후보는 비 속에도 형산강 로터리에서 어김없이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이어 죽도시장으로 이동한 오 후보의 ‘1도 1도’는 계속됐다. 오후 경주로 이동한 오 후보는 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특히, 오 후보는 ‘3만’ 도민들을 꼭 만난다는 것을 실천하기위해 경산 공설시장, 이어 구미까지 달려가는 등 막판 스피드를 올렸다. 오 후보는 “혹자는 저의 행동을 ‘우공이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도민들의 체온과 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내일까지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도 금장교 앞에서 우의도 없이 온몸으로 비를 맞아가며 경주시민을 향한 큰절을 이어갔다. 매일 수백 배씩 30여일을 이어가는 박 후보의 거리 큰절은 어느덧 1만 배를 넘어섰다. 머리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지고 안경에 빗방울이 흘러 앞도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맨발로 계속되는 큰절에 거리가 숙연해졌다. 박 후보 뒤쪽 이찬교 교육감 후보 유세차에서는 음악 소리를 잠시 줄이고, 연설자가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께서 이렇게 진정성 있게 경주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그 마음을 경주시민들께서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연설을 진행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박 후보는 거리 인사를 끝내고 “행정직 공무원을 하던 분들은 관례적 행정으로 형식적 안정성은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나 이용자 중심, 경주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하고, “공무원 중심 행정, 사업자 중심 행정이 아니라 철저히 경주시민 중심 행정을 펴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시장은 평생을 행동하는 경주시민으로 살아온, 경주시민에게 굽은 팔을 가진 기호7번 박병훈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전기료 및 TV수신료 6만원 전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의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한동수)에서는 6일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15세대에게 기프트카드, 라면,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2011년 외동읍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지역 공단대표 등이 참여하여 창립한 단체로서,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명절 및 연말연시마다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물품 전달과, 다문화 가정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외국인의 범죄예방 활동과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