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5일~6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경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경주지역 학원·교습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3천4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살균소독티슈, 경주시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접촉식 체온계 611개 등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학원·교습소 610여개소 및 문자해득기관 2개소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이를 위해 경주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배부업무에 동참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고, 학교의 전면등교로 어느 때 보다도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이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프리카’라 불릴만큼 뜨거웠던 지난해 경주의 무더위를 식혀줬던 화랑마을 문무 야외수영장이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7시까지이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300원·청소년 2500원으로 현장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운영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수영장을 찾아 재미와 힐링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1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바이올린 △드럼 △펄러비즈 △실용보컬 △하브루타 △K-POP댄스 △드론 △팝요가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총2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화랑문화탐방에 한함)으로 교육에 참여하려면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054-779-6179)로 문의하면 된다 특기적성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 계발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에도 도움을 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으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 및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텔스타’가 경북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고 있는 등대공장(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공장)을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제조업 혁신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혁신 스마트공장을 발굴·지원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며,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사업비 24억원 중 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텔스타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중소기업협력대상, 대통령 표창, 일하기 좋은 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 많은 수상경력을 지닌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다. 경기도 평택 소재 텔스타_홈멜이 모기업이다. 지난 2017년 경주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경주공장을 신설했으며, 3D 레이저 컷팅으로 자동차 차체를 가공하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으로 ‘스마트 시범화 공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에 안강읍사무소 및 용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급여제도의 이해와 올바른 병·의원 이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신청방법, 선택 병원 제도 등 수급자들이 병·의원을 이용할 때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돼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의료급여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제도와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교육 확대로 수급인들의 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을 완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수급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2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가 오는 9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경주시립극단 외 5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2010년부터 경주시 주최,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각 지역 국공립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릴레이로 볼 수 있는 연극제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9일 경주시립극단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극단의 <벚꽃 졸업식> △포항시립극단의 <아빠 집 대동배> △수원시립공연단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목포시립극단의 <늙은자전거> △강원도립극단의 <소매각시> 등 6개 공연이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회풍자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가 개막작으로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 작품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연꽃은 7월초부터 2달여 간 매일 꽃이 피고 지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된다.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4만1000㎡ 규모 연꽃단지에는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심어져 있고 산책로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지로 경주를 선택한다면 꽃과 유적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로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 7월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서호대 의장, 이철우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등의 상임위원장단으로 출범하여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를 통해 조례안 84건, 결의안 2건, 동의안 31건, 예산안 9건, 기타 건의안 등 37건 등 총16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하여 왔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기관단체 방문】경주시의회는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경주시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경주시체육회,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경주경찰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대구지법경주지원,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재향군인회, 향교,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 불국사,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외 20곳과 언론사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현황에 대해 청취하였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경북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지난 3월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여행사 16개 업체를 2021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로 선정,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경북 각 지역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투어(온라인 가상여행)상품이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반전시킬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 유네스코 랜선투어· 영덕 해안도로 트레킹 랜선투어 등 브이로그 형식의 랜선투어상품은 물론, 고객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라이브로 소통하는 온라인 클라스 상품 등 13건 이상의 다양한 상품이 각국 관광객들을 유혹,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각국에서 랜선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This trip was so much fun and the places were beautiful. I wanna go there now (매우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장소도 너무 예쁘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 “It was so green, can’t wait to go hiking there. (정말 싱그러운
경주시는 지난 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의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천지구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 및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는 △현황 분석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변경 지정 △사업추진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지방의회를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밝혔다. 7월 접종계획에는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대입 수험생(고3 등),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일반시민(50대) △입영장병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체 자체접종 등이 포함됐다. 50대 연령층에 대해서는 나이별로 순차적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55~59세(1962~66년생 출생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접종은 55~59세는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지에서 백신(모더나)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 조율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 대입수험생은 7월 중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만족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64.5%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55.9% 대비 8.6%p 상승한 수치로,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셈이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3주년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 4급 승진 및 전보 ( 2명) 지방행정사무관 박원철 지방서기관 시민행정국장 (승진) 지방행정사무관 이상원 지방서기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승진) ◆ 5급 승진 및 전보 (25명) (전보) 지방행정사무관 이승하 미래사업추진단장 지방행정사무관 오영신 시정새마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성달 회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득용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활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정완 자원순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영달 안강읍 총무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장상택 외동읍장 지방행정사무관 금대호 현곡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석훈 보덕동장 지방농업사무관 백승준 서면장 지방환경사무관 박효철 용강동장 지방시설사무관 최원학 도시계획과장 지방시설사무관 이우찬 파견복귀 화랑마을촌장 ( 2021.07.25.) 지방시설사무관 이원영 건천읍장 (승진) 지방행정주사 김대학 지방행정사무관 양남면장 지방행정주사 배경발 지방행정사무관 선도동장 지방행정주사 최경길 지방행정사무관 동천동장 지방행정주사 김재우 지방행정사무관 불국동장 지방세무주사 최진열 지방행정사무관 황성동장 지방공업주사 이정한 지방공업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지방농업주사 송일용 지방농업사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 관내 코로나 19 자가격리자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서 29일 라면과 통조림,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45박스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구호물품 기탁은 지난 20일 이후 동경주 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자가격리자는 “꼭 필요한 물건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가격리 규칙준수에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우리 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해 주신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어서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경주시는 지난 25일 ‘2021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68곳을 발표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주시가 지원 신청을 받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0억 400만원(도비 3억 400만원·시비 7억 원)으로 음식점 58곳과 숙박시설 10곳을 지원하게 된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 및 개방형 주방 조성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하며,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및 홍보물 거치대 설치 △침구류·벽지·조명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이번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