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7~8월중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인 양북면, 산내면 등 5개 지역 및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모니터링은 경주시청에서 지난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는 양북면 대종천, 산내면 청룡폭포, 매곡교 하부, 그린하우스 하부, 태종 계곡 등을 포함한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실시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장학사 및 주무관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물놀이 장소 휴양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물놀이 위험지역의 표시판 설치 현황, 안전시설 설치 현황 및 실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부착 실태 등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유관 기관과 공유하여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여름방학중이지만 학교에서 가정으로 안전문자 발송,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수련시설이자 시민의 힐링공간인 경주시 화랑마을의 ‘화랑마을 동굴’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랑마을 동굴’은 한옥체험관(육부촌) 맞은편 수의지 폭포 내부에 있는 인공동굴이다.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화랑마을 동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각종 SNS에서 ‘#화랑마을’을 검색하면 수백장의 동굴 체험사진을 볼 수 있다. 동굴사진에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서 찍기 추천”, “알고 있니? 경주에 있다는 이색갬성 동굴 포토존”, “액자 속에 들어간 듯한 동화 속 인생샷” 등 후기와 ‘좋아요’, ‘거기가 어디냐?’ 등 댓글이 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화랑마을 동굴은 월정교, 황남대총 목련, 보문정 등 지역 유명 포토존과 더불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이 화랑마을 동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에는 동굴 외에도 화랑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한옥체험관, 호국야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화랑마을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속에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홍보와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비계획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맞춤형 어업환경 개선 △어업복합지원공간 조성 △휴식‧휴양시설 조성 △테마관광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어항 혁신성장과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중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을 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가 올해 연말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양남면 수렴항 전경>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2년 공모사업에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양남면 수렴항과 감포읍 연동항, 나정항, 척사항 등 총 4곳에서 사업비 327억원(국비 229억원, 지방비 98억원)을 들여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등 경주시가 행정력을 집중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주시가 계획한 올해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 매입에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에 4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7억원 규모다. 오랜 세월로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가장 먼저 보상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경주시 사적지정비TF팀은 올해 들어서만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일원 7필지 1829㎡(건물 4동) △이거사지 5필지, 5516㎡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등 총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 동해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동해안 홍보단 ‘쿨해크루’ 20명/팀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쿨해크루’는 12월까지 매월 경북의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해양레저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7월 16일 ~ 28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모집한 이번 홍보단(쿨해크루)은 다양한 지역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 경북 동해안 홍보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쿨해크루’가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경북나드리 SNS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경북도와 공사는 국내 여행객들이 단체관광에서 자유개별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랜드에 맞게 전 연령층에서 경북 동해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경북나드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채널을 활용하여 최신 동해안 관광정보와 바다·레포츠·캠핑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온라인 관광마케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해안 홍보단 ‘쿨
경주 블루원리조트는 워터파크 오픈 첫날인 지난 7월17일 대표 시설인 2.6m의 파도풀 시설 고장으로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졌으나 최근까지 이를 완전하게 배상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9개월 만인 지난 7월17일 재 오픈했다. 오픈 첫날 100% 사전예약제로 오래 기다려온 고객 1000여명이 방문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까지 완벽하게 점검하고 정비하여 정상적으로 작동되던 파도풀 시설이 고장이 난 것이다. 거친 동해바다를 연상하게 하여 블루원 워터파크의 낭만을 느끼게 해주던 대표시설인 파도풀의 고장으로 고객들은 잔잔한 호수 같은 물놀이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 현장에서 항의가 이어졌다. 블로그와 홈페이지 방문 후기에서도 고객들은 아쉬움과 실망감을 표현했다. 기계고장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변명일 수밖에 없었다. 1년을 기다려 모처럼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작부터 실망을 드리게 된 것이다.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대형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 블루원리조트는 대응에 고심했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고민하는 실무진에게 간단하게 바로 결단을 내렸다. “우리의 잘못이다, 1년을 기다려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두 가지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경주 특정문화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은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50% 할인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경주 특정 문화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은 경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에 방문 후 입장권 혹은 방문 인증사진을 지참할 경우 <용화향도> 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지역브랜드공연을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뮤지컬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창작진들과 신예 뮤지컬 배우, 내공 있는 한국무용수들의 출연, 역사적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무대 연출 등으로 3월 개막이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역사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1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8월 10일 부터 14일 까지 5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인 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1’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시리즈는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시리즈로 매해 여름밤에 눈을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는 경주의 공연 예술 단체의 실연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제작된 전 연령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본 공연은 8월 10일부터 닷새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인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경주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총 13팀의 7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팝페라 콘서트, 국악 콘서트, 클래식의 밤, 포크 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며 특히 마지막 날은 4일간의 공연을 갈무리하는 각 공연 별 하이라이트 레퍼토리를 통해 ‘8월에 눈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시리즈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공연 관람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행정지원과 시설거점지원센터는 지난 7월 26일 현재 진행중인 학교 공사 현장 대리인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도내 전 지역 폭염특보(경주_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학교 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위험단계별 대응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을 포함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충분한 물 섭취, 근로자 그늘막 설치, 매 시간마다 일정 시간 휴식) 이행가이드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안)에는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 직업성 업무 질병에 열사병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 공사 현장내에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원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해 예방과 학교 공사 현장 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2일부터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청년마음보듬리스트(청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보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된다. 8~10월 두달간 경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검진, 고민상담우체통, 청년마음보듬캠프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향후 전문의 상담,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를 통해 신청접수(선착순 50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20·30대의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대 2
경주시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교량 등을 중심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역사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금장교, 알천교, 경주교를 비롯해 경감로 알천체육공원 일대 1.1㎞ 구간에 ‘산파첸스’ 등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 경주시가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을 심고 있다 >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사적지 주변과 주요 교량, 가로변 등지에 다양한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심어 경주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들을 위해 경주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주지점이 힘을 합쳤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은 지난달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내 과수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2톤을 가공용으로 긴급 수매했다. 이날 수매는 제 철에 소비되지 못한 ‘2020년산 저품위 저장 사과’를 수매해, 올해 생산되는 사과의 안정적 가격을 형성하고 농가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이 지난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수매작업을 하고 있다> 수매에 참여한 농민 A씨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주시와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풍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일용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은 수매현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이중고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오류·나정·봉길대왕암·관성 등 4곳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 안전정책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20여 명은 물놀이 안전·방역수칙 리플릿과 부채 등을 나눠주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 경주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 오류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은 지난달 16일에 개장해 이번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수욕장 4곳에 대해 △오후 7시~익일 오전 6시 음주·취식 금지 △물놀이 및 취식 외에는 마스크 의무착용 △사적모임 제한 인원 준수 등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7월과 8월에 각각 부과되던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한번만 부과된다고 1일 경주시가 밝혔다. 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인(자영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 기존 7월과 8월에 ‘주민세 재산분’과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을 2회에 나눠 신고·납부하던 것이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돼 더욱 편리해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이번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개인 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에 따라 5만원~20만원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을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추가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시세팀(☎054-779-672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