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결과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문학 분야 대표강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학, 영상, 이미지를 통한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도서관 지혜학교’는 수강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한 도서관 지혜학교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주제로 글쓰기 실습, 수강생 자서전 발간 등의 내용으로 12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종합자료실(☎054-779-8905)로 문의하면 된다.
건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승섭)은 25일 찾아오는 놀이체험으로 원아 37명이 별에서 온 테마랜드(판타지랜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로 체험의 어려움이 있어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놀이체험을 매월 계획해 실시하였는데 5월에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상상했던 놀이가 현실이 되는 곳!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나라, 판타지랜드를 상상하며 별에서 온 테마랜드 체험을 하였는데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이 날 아이들은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트램플린, 삐에로의 방귀, 할아버지 콧구멍, 룰렛돌리기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유아들은 놀이공원에 가 본 신나고 즐거웠던 경험을 떠 올리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웃음꽃이 가득했고, 즐거운 체험으로 건천꿈나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를 통해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한 KF94 마스크 총 8만장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또, 같은 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합동으로 경주 성동시장에서 5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며 시장을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장 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지역에도 코로나19 비상이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가운데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경주 구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매월 장보기 행사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나눔이 상인들에게는 위기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후인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매월 경주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 28개소와 아동보육시설 등 총 31개소에 기부하고 있다.
경주시는 24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시의원, 경주교육지원청, 경찰, 변호사,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장, 아동대표(아동참여위원), 학부모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아동권리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수립 및 아동권리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며,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의견수렴 원탁토론, 아동요구확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사전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아동전문가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2021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경북가족여행’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사업이다.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비용 30~50%를 지원하며, 매년 연인원 2~3천여 명이 경북지역을 방문하여 도내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등을 통하여 경북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인기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문경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문경 새재 도립공원, 고모산성 등 문경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언택트 명소를 방문하여 자연 속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묵조밥, 문경 약돌 삼겹살 등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로 짜인 식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사전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버스 내외부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자는 물론 지역민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가족 단위 관광객이 경북의 독
경주지역 근․현대 미술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되짚어보는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 근․현대 미술사 기획특별전 ‘박재호-최현태’展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경주를 배경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근대미술의 기원과 시대적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경주를 배경으로 활동하며 지역 근대 미술의 근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양화가 박재호와 최현태의 유작전으로 펼쳐져 다양한 표현양식과 조형성, 예술정신을 조명해 발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들 두 작가는 지역미술 활성화와 미술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써 경주 화단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되짚어보는 의미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호 작가(1927~1995)는 경주예술학교 1회 졸업생으로 국전에 12회 입선하고 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화가다. 경주미술협회 회장과 경주예총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문화사업 발전에 이바지해 국민훈장 석류장, 경상북도 문화상, 경주시 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현태 작가(
경주시는 24일 보문동 3-3번지 일원에서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을 비롯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점사업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동궁원과 더불어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 관광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 김상철 국장은 “신라 전통 정원을 모티브로 한 경주식물원의 착공이 지역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나아가 경주의 문화관광사업이 더욱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경주 식물원 ‘라원’은 보문동 3-3번지 동궁원 인근 6만 8000㎡ 부지에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2025년 말까지 조성된다. 경주 식물원 '라원'은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과 사계절 초화원, 꽃·나무 정원, 전시·연출공간 등을 구성해 보문단지의 관광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경상북도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는 14일 부터 7주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예교실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 실시하는 <도예교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많은 도자공예 분야의 세라믹 페인팅, 코일링성형, 판성형, 전동물레성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공예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유약 작업, 초벌구이, 재벌구이까지 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여 결과물을 완성 시킴으로써“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도자 공예품 제조 시설이 잘 갖춰진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시민들에게 실습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들고 비용부담이 있는 도자기 공예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워라벨 삶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경철 교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수업 내용>(1 주차 ) 세라믹페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화와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의 방문은 대구에서 열린 간담회 참석 후 지역 현안 사항을 챙기고 한국화를 대표하는 박대성 화백과 만남을 갖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대성 화백은 30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고, 현재 국회의장실에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걸려있는 등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방문의 배경이 됐다. 솔거미술관을 직접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박대성 화백,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전시관을 상세하게 돌아보며 다양한 질문을 건네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최근 전시 중인 작품 위에 어린이가 올라서서 작품을 훼손한 것을 용서한 박대성 화백의 사연을 듣고 배려와 용서의 본보기를 보여준 태도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 미술의 정수 박대성 화백”이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한국화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노력하는 박대성 화백을 비롯한 예술가들과 실무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경주시가 ‘이건희 박물관·미술관’ 유치경쟁에 뛰어들기로 했다. 시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부에 기증한 2만 3000점의 문화재 및 근현대 미술품 전시공간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주시가 이른바 ‘고 이건희 컬렉션’ 유치에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한 해 평균 15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일 뿐 아니라, 신라 천년고도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민족예술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 주목하는 기증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달된 2만 1600여 점의 고미술품. 이 가운데 신라 관련 유물도 상당수 있는 만큼 가져와야 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 이에 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치 명분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근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손일봉, 김만술 등이 후학을 양성했던 국내 첫 예술전문대학인 ‘경주예술학교’가 있던 곳도 경주.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회화, 서예, 조각, 도예 등 1000여 명이 넘는 각 분야의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알천미술관 등 다수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또 하나의 요인이다. 또 2019년에 제정된 신라왕경특별법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영구정지된 원전의 해체를 위해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승인 신청시 최종해체계획서,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 주민의견수렴 결과 등을 첨부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이후 최종해체계획서와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를 관련 법령 및 고시, 국내 기술기준, 해외사례 등에 근거해 개발했고, 법령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종해체계획서에 대한 주민공람과 공청회 등의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완료했다. 한수원은 제출된 서류에 대해 규제기관의 안전성 심사를 받고, 해체승인을 득한 후 고리1호기 해체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리1호기는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안전성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해체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인력이나 시간부족 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인력과 첨단장비를 갖고 있는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가를 매칭해, 복잡한 서류나 심사 없이 신청서 제출만으로도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맞춤형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의 주요내용은 △현장애로 기술지원 부문(10회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 △중기애로 기술지원 부문(현장애로 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업체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4개월 이내 현장기술지원 및 체계적인 기술, 인력, 장비를 지원)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경주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휴·폐업 상태이거나 현재 유사정책자금을 통한 사업을 수행 또는 예정인 자는 신청자격을 제한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직접 매칭을 하거나 지역특화센터, 연구소, 대학 산업협력단 등에서 전문기술인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지난 12일, 전교생 중, 공학계열 진로 희망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곽병만 교수'를 모셔 초청강연(주제: '공학'이란 무엇인가?)을 개최하였다. 강연에서 곽병만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기계공학이 무엇인지?, 인류에 공헌하려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에 대해 강의하였다.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계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실시되는 '명사 초청 강연 행사'는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손석락 교장은 "그동안 학교의 교육 활동과 오늘 실시된 '공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노교수의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 각자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 임직원은 13일 공사 인근 경주시 암곡동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열매솎기(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노동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공사 임직원은 활동 전 열매솎기 방법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작업 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자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청정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560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한다. 각 사업을 통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전 과정을 감시·예측할 수 있는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도 도입하며, 노후관로 교체·관망 정비·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효수량 증대 및 유수율 제고·혼탁수 발생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주민들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물도 시공중이다. 오는 2025년에 시공이 완료되면 2500여 명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동해안 지역의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등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서도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배수지 및 배수관로를 시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지역 시민 모두가 상수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주시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지역 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서 상수도를 공급하고 철저히 수질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물을 공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