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제8대 신임 이사장(김세환)이 방문한 자리에서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1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최기문 영천시장과 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환담이 이뤄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당부와 격려가 이어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관내 2천656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656억 원의 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경영 악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 출연금 344백만 원에서 833백만 원이 증액된 1천177백만 원을 출연했고 특례보증 지원한도 및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지난 11일 서라벌대 교원노조,직원노조,대학평의회,학생회가 원석학원 구재단과 교육부를 향해 대학정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문화엑스포와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2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략수립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군위문화관광재단 강당에서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호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병행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용요금 상호할인 등 실무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한 두 기관 관계자들은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함께 돌아보며 상호홍보 및 연계 마케팅 콘텐츠 마련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해 오픈해 짧은 시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행보가 인상적이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는 만큼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기적인 실무협력이
서라벌대(총장 천종규)와 서라벌대 민주교수노동조합(위원장 오경욱), 전국대학노동조합 원석학원지부(지부장 이상준)(이하 서라벌대 등)는 지난 5월11일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가 교육부 집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주요 4개 노조측은 서라벌대 등은 “경주대가 구재단에 백기투항하는 듯한 모양새”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교육부에게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청구 소송을 즉각적인 대법원 상고를 촉구했다. 이들은 “구재단 및 설립자 일가가 경주지역에 정치 및 사회적 영향력 확장 시도에 대한 의혹이 커져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설립자와 구재단이 경주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어 줄것"을 요청했다. ◆ 성명서 전문 <교육부, 설립자 김OO, 경주시민들께 올리는 글> 10년 넘게 비리사학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던 경주대 구성원들이 180도 돌아섰는가? 1년 7개월간 경주대의 체불임금의 어려움은 이해한다. 스스로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이뤄내야만 한다. 비리사학에 협조하는 듯한 일련의 모양새는 유감이다. 사학비리 상징인 김OO 전국회의원이 최근 헌정회 회장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7일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누는 행복, 러브펀드』 가입확대 캠페인을 시행했다. 러브펀드는 월성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 기금으로 지난해에는 9천만원 정도가 모금되었으며, 전년도 러브펀드 모금액에 비례해 회사에서 지급하는 매칭그랜트를 합쳐 연간 약 2억원의 기부금이 운용되고 있다. 월성본부는 러브펀드를 통해 주변 지역 저소득가정 대상 식재료 배달서비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복지시설 물품 기부, 무료급식소 이웃집 후원,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날 선물 후원, 장애아동캠프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러브펀드 기금 재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 주부대학 동창회에서는 10일 코로나19로 영농철 농사일에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주부대학동창회(회장 양필순) 회원 150여명은 기수별로 조를 편성하여 조합원 권상수(경주시 율동1리)농가 등 11개 농가를 찾아 배. 사과 접과를 하면서 구슬땀을 헐렸다. 경주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봉사단은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하여 추곡 수매시 식사봉사, 어려운 이웃 김장나눔봉사, 독거 조합원 방문 위문 봉사 등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양필순 동창회장은 “우리 동창회원들이 단합하여 적은 보탬이나마 조합원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경주농협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에 주부대학 동창회에서 도움을 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했다. 한편 경주농협 주부대학은 총 20기 2,000여명이 수료하여 농업협동조합의 이념을 배우고 실천하는 동창회원으로서 농협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선도한는 봉사 단체로 발돋음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북관광의 해외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FITUR, 이하 피투르 박람회)’ 참가에 더불어 살라망카 대학교·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을 방문하는 등,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피투르 박람회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160여 개국 25만여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 대한민국은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피투르 박람회에는 문체부를 비롯, 경상북도 등 지자체 6곳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했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북형 고품격 문화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도, 대구시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피투르 박람회에 참가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결의를 다지며 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