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가 “바닥민심 요동친다. 이번에 이긴다.”라며 15일 선거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비쳤다. 14일 오전 게릴라 유세에서 오중기 후보는 “이낙연 전총리,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 등의 지원사격에 투표를 주저하던 중도층 등 바닥민심이 요동쳤다. 민심의 향배가 우리 측으로 모이는 것을 현장 열기에서 느낀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오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정재 후보의 연이은 의혹과 논란에 심판의 기류가 포착된다. 포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시민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밤12시까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어제 이낙연 전총리에 이어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까지 포항을 방문하여 오 후보를 “대구경북에서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인사, 포항발전의 새로운 엔진”등으로 언급하며 포항시민들의 지지를 호소를 한 바 있다. 오중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균형발전 청와대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되며 정부초기 대통령의 균형발전 비전을 설계한 정책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철강-수소에너지-이차전
정종복후보는 21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당선 후 곧바로 친정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미래통합당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문재인정권의 폭거를 끝내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당헌·당규를 위반해가며 김원길, 박병훈 등 후배 정치인들의 앞길을 막은 김석기 후보의 지나친 욕심으로 비롯된 막장공천으로 경주의 민심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지고 악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고 모든 경주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경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국제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경주경제 활성화,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등의 공약은 지난 1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애환을 같이 한 정종복만이 할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안강읍 두류공업단지를 외동읍으로 표기한 무성의한 김석기 후보의 선거공보물> 김석기 후보의 △껍데기 왕경법 과대포장 △지난 공약 재탕 △입실시장 현대화 사업 등 이미 예산이 배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 무임승차 △외동-농소간 국도건설 예타면제사업 등 울산에서 추진한 사업 숟가락 얹기 △‘안강 두류공단’을 ‘외동읍 두류공업단지’라 표기할 정도로 무성의한 선거공보물 내용 등을 조목조목 지
민중당 경북도당 경주지역위( 위원장,이문희)는 21대 총선 3차 성명을 발표했다. 4.15일! 내일이면 투표일입니다. 경주시민께 진심으로 호소드립니다. 정당투표는 기호8번 민중당에게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민중당은 경주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여러분들 옆에 있겠습니다. 민중당은 주민들의 삶에서 변화를 열망하고 무엇인가 바꾸고 싶을 때 함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민중당은 변함없이 주민들과 한길을 가겠습니다. ◆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촉구합니다.코로나19 사태로 해고위협, 고용위협, 생활고 위협에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합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을 가입하여 코로나19 감염 진단, 치료를 안전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보험처럼 고용보험에 가입하였으면 알바생도,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해고된 노동자들도 최저임금 80%의 금액을 6개월 동안 실업급여로 생계유지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앞장서겠습니다. 일을 안 해도 월급을 다 받아가고,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으며, 국민들이 위임해준 권력을 사리사욕으로 채우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폐지해야 합니다. ◆ 경주에 핵쓰레기장 건설을 막아내겠습니다. 경주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성지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및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의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적 성지와 더불어 6.25 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및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의 성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경주 용담정> 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여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및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 대상 주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티피정의 집>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함께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 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하여 경북관광이 빠른 시일내 활성화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접수한다. 제32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역대 1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담당한다. 공고문 및 제출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www.gjartcenter.k)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진행될 예정이다. 단, 시상일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
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
포항시의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상생인도교는 2016년 12월 착공하여 교각, 상판설치 등 현재 80% 공정율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상생인도교 사업은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홍수 시 수위조절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보를 가동보로 개선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길이 400m, 폭 5m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형산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도교로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장미원 등 주변자원과 연계하여 환경, 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상생인도교는 포항의 관문으로 경관조성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前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 등 정부출신 거물급 인사들이 13일 연이어 격전지 포항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지지유세를 가졌다. 오전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은 이낙연 前총리는 오중기 후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포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지도자이다. 대구경북 인사 중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신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오중기 후보일 것”, 특히 “오중기 후보처럼 대통령과 잘 통할 수 있는 사람, 한사람쯤 갖는 것이 포항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어찌 손해가 되겠는가?! 영일만대교 되도록 두 후보들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 또한 오중기 후보의 공약인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연관산업 모두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오후2시 죽도시장을 찾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은 “오중기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시는 부모님 아래 2남 4녀의 집안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제 친구다.”라고 오후보를 소개했다. “오중기는 국회의원이라는 뱃지(직책)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오직 고향 발전이 먼저인 사람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8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인 ‘초콜릿 만들기’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에 제공해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은 가족 미션(4주 동안 식물관찰 및 일지쓰기)을 제공해 가족 간 이해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홈 가드닝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 수업을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올해 시행예정이던 사업들은 학습 자료와 관련 키트를 제작·우편 발송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담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동장로 41, ☎334-2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흥무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476명 중 다문화가정 학생이 138명(38.45%), 그 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160명(33.61%)으로 매우 높아 외국인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학급은 한국어 전담 교사, 이중언어(러시아어) 강사, 한국어 교육 강사로 구성되어있다. 흥무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적 학급에서 운영하는 경북 e학습터 학급 이외에 추가적으로 한국어 학습을 중점으로 하는 온라인 학급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어를 쓰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의 콘텐츠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어 초·중·고급 3개의 온라인 학급을 개설하였다.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학급을 통해 학생들의 출석 체크, 한국어 교육 강사의 설명과 이중언어 강사의 통역으로 제작되는 강의 영상, 과제 제시와 확인, 영어·수학·미술 등 교과
용황유치원(원장 김정남)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조치에 따라 유아들이 각 가정에서 신체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 극복 건강 체조 챌린지’를 4월 13일 부터 실시하였다. 지난 3월 24일 ~26일 까지 1차로 가정 놀이자료 전달, 4월 3일(금)에 드라이브스루로 제공한 2차 가정 놀이자료 전달에 이어 이번 챌린지는 실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유아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을 위하여 원장선생님인사 – 교사 – 원감선생님 – 긴급돌봄 유아 – 각 가정 학부모・유아가 챌린지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교직원들이 직접 체조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게시된 영상에는 교직원 인사와 함께 체조 영상과 챌린지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유치원의 챌린지를 이어받은 가정에서 건강 체조 영상을 찍어 용황유치원 홈페이지 [우리 반 소개] - [○○반 이야기]란에 올려 교사-학부모-유아와 소통할 예정이다. 챌린지를 전달받은 가정의 부모님들은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반가워했어요. 온 가족이 따라 할 수 있어 모처럼 건강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체조 영상뿐만 아니라 가정 놀이자료 활동 모습도 조만간 홈페이지에
제21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민생당 김보성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들의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민생지게꾼"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지역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보성후보는 외식 전문가 , 관광학 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주대학교 교수이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관광전문가" 가 제격이라며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지방고등학교와 지방대학을 경주에 맞게 "관광고등학교와 관광대학교로 특성화" 하여 "세계인들이 경주로 관광을 배우러 오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 3번 민생당 김 후보는 "정부의 추진사업인 "에너지 혁신도시 유치"와 함께 "지진방재연구원 유치"등 혁신적인 공공기관을 경주로 유치하겠다"는 총선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경주시는 조업구역을 위반해 멸치를 불법 포획하는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단속해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양복합행정선(문무대왕호)를 긴급 투입해 불법 조업 중인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4척을 경주시 양남면 지경항 동방 3.6마일 해상에서 단속했으며,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조업구역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기선권현망어선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및 가공‧운반선 1척 등 총 4척이 한 선단으로 구성되어 주로 멸치를 어획대상으로 하는 어업이다. 수산업법에 의하면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구역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와 해안선의 교점에서 방위각 107도의 연장선 이남에서 조업을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 등 어획물의 남획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 4천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