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지난 12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범죄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 마약 음료 사건 등 전국적으로 마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을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지목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마약범죄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경주솔거미술관이 경북 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작가 기획전이 지난 13일부터 솔거미술관 기획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박인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래된 달의 저편>이라는 주제를 담은 회화 28점과 설치작품 6점이 전시돼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주제 <오래된 달의 저편>은 인류의 종합적 ‘기록 문화’의 원인과 결과를 다룬다. 현재 시점에서 보는 과거의 기록과 (기록된)형식을 비교·분석하고, 도출한 결과물을 시각적 차원으로 전시해,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1차 목적이다. 작가는 서라벌(금성)이라는 고대로부터 존재해 오는 도시가 품고 있는 신화와 설화 그리고 역사를 현대의 경주와 겹쳐 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지 짚어내고 있다. 또한 꾸준히 작업해 온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제작 방식에 도시가 갖는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 된 작품을 전시했으며, 회화 작품을 비롯 사진, 입체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설치작품은 황룡사에 사용된 기둥(주심포 양식)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조각에 작
성균관유도회(儒道會) 경주지회가 오는 22일 임원선출을 앞두고 출마후보자 가운데 특정후보의 자격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어 지역유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임원선출은 정관규정상 유림총회(儒林總會)에서 전회원 투표로 결정되지만 임원출마자(유도회 전교) 가운데 특정후보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임원직 사퇴도 하지 않은채 출마해 문제가 되고 있는것. 또한 선관위 구성도 엉망인 가운데 선관위가 공지한 내용도 회의결의도 안된 상황에서 유도회 정관을 정면 부정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선관위 공지에는 '사실상 성균관 직제를 무시한채 종전관례에 따라 향교고문과 운영위원선거로 선출하여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엉터리 규정과 함께 각 직위별 후보등록이 1사람인 경우 선거는 하지 않고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차기(次期)부터는 모법인 성균관직제를 무시한채 경주향교직제 개정후 유림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한다는 조항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선관위 공지에는 지난 12일 오후 6시에 선거인 명부를 교부했으나 그 당시 임기중인 임원인 전교출마자 A씨는 임원자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진행된 행사와는 달리 달빛기행에 앞서 13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5‧10월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7시 30부터 21시 까지 20명에서 40명까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배부 받아 계림, 월성해자, 첨성대까지 달빛을 따라 별자리 스킨 프린팅,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트레킹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버스킹과 전통주 부스 ‘달빛주막’, 선덕여왕과 요석공주와의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지역 상인과의 협업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별품달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레킹이 끝난 후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클래식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월정교 달빛콘서트’ 공연도 열린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일 경주시 양남면 소재 체험형 산업 안전교육장 개관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본사 및 직원 40명이 참석해 제막식, 체험형 안전교육 시범을 보였다. 월성본부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에는 59종의 안전교육용 컨텐츠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3m 이상의 고소작업 체험용 비계와 가상현실 체험관(VR)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과 화재, 지진안전 체험관 등 실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관행사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원자력 직원의 산업안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현재는 한수원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인근 주민, 학교 등 외부에서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월성본부는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뿐만 아니라, 노·경·협력회사가 참여하는 산업안전 캠페인, 폭염기간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산업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경주시가 보건행정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을 수상해 '명품 행정'을 과시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제1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주시는 그간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방접종의 적기 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5월 11일 부터 박물관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영상 콘텐츠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총 3편을 3주간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일시) 1편: 신라 천년의 역사를 내 손 안에 5월 11일 오후8시 / 2편: 꽃비 내리는 신라미술관 5월 16일 오후8시 / 3편: 신라 왕실의 찐 생활 모습 5월 22일 오후 8시(공개채널)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Youtube) 이번 영상은 신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박물관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국사 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설명하는 약 15분의 정도의 해설 영상에는 현재 전시 중인 박물관 주요 유물을 다룬다. 성덕대왕신종, 천마총 금관, 임신서기석, 이차돈 순교비 등 교과서와 시험에 나오는 유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기 전 이 영상을 시청하면 박물관 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영상 콘텐츠는 11일 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0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변경했다.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고자 매년 제1차 정례회(6월 10일)에서 실시하던 것을 제2차 정례회(11월 25일)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례개정을 단행했다. 개정된 「영천시의회 연간 회의 총일수와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안 승인 및 기타 부의안건을, 제2차 정례회에서는 매년 11월 25일에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개정됨에 따라 좀 더 면밀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통해 지방자치 체제를 강화하고 집행기관의 업무 개선, 투명성 확보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지자체 25곳이 2025년 제3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는 9일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경남 합천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그리고 눈부신 발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시·군·구 25곳이 세계유산의 공통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사람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2010년 창립된 협의체다. 이날 경주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학 부시장은 “세계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다 함께 인식하고 지지를 선언해 준 한국세계유
영천시의회( 의장,하기태)는 8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제·개정 4건과 ‘군부대유치 현황(실적) 및 추진계획’, ‘영천버스터미널 폐업 예정에 따른 추진계획’ 등 2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사항을 논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경주문화예술 르네상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더 행복” 버스킹 공연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안강읍 청사 야외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지난달 29일 안강 장날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알찬 공연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병원 안강읍장을 비롯한 이강희 정성룡 시의원이 우중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주었다. 가뭄 해소의 반가운 봄비는 이날 행사를 방해했지만, 많은 지역민 관람자들과 참여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은 멈춰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함께 안강태평풍물단을 시작으로 알비나 무용단의 밸리댄스 율동을 보여주었으며, 최지호 가수의 가요 공연이 이어졌다. 새로움을 더한 버스킹 공연, 맑은소리 예술단(단장 이만재)외 6명 팀의 통기타 공연은 맑은소리로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통기타의 가요 공연은 많은 호응으로 앵콜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어지는 K-팝 댄스 무대 안강 DM 댄스팀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일반인을 지도한 강난주 원장님의 빗속에서의 열정적인 지도 모습은 많은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강읍의 인구감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을 위한 의정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의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의회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노하우와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 할 수 있는 내실있는 연수일정을 가졌다. 직무교육과 더불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제주와 렛츠런팜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 승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경마관련시설과 목장시설을 견학하여 향후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특구지역인 우리시의 말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동문재래시장을 견학하여 우리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기법에 관해 설명 듣고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 하였다. 아울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홍보전시관과 아열대과수 재배 온실, 국내 유일 아스파라거스 재배 시험 온실 등을 함께 둘러보고 온난화 되고 있는 우리시 농작물 재배환경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마트팜 시설과 같은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2일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로부터 빵과 음료수 400세트를 기증받아, 수용자에게 지급하였다.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 정명식 목사는 “약소하지만 수용자들이 빵과 음료수를 먹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고 작은 사랑의 나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재우 경주교도소장은 “수용자에 대한 따뜻하고 뜻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를 하여주신 정명식 목사와 교정선교위원회 위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일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장현주 협의회장(양북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경주 지역아동센터장(감포, 나아, 양남)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날 선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 센터로, 현재 861명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9년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현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가 지난 4월 28일 교내 선센터 대선방에서 청년불자 양성을 위한 ‘내 마음에 붓-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내 마음에 붓-다’는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명상 프로그램으로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활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불교기반의 인성 및 생활교육 실천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주차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주수언 교수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내마음의 붓-다‘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생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뿐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4일 모 시민단체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불승인 처분은,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 취소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질의서를 제출해, 경주시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질의서에는 ‘처분을 위한 행정작용은, 행정의 법 원칙(법치행정, 평등, 비례(과잉금지), 성실의무 및 권한남용금지, 신뢰보호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재량이 있는 처분을 할 때에는 관련 이익을 정당하게 형량하여야 하며, 그 재량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에 있어서 허위(왜곡, 조작, 누락을 포함한다) 사실을 적시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이미 대법원으로부터 불승인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는, 법원이 경주시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이고, 평등이나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행정소송은 형사재판을 받은 것이 아니다. 라고 잘라 말했다고 밝혔다. 행정기본법 제3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의한 처분의 재심사 대상은, 1)처분의 근거가 된 사실관계 또는 법률관계가 추후에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바뀐 경우 2)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지의 이번 “경주시, 관광농원 허가 지침 허와 실”에 대한 기획 목적은, 경주시는 매년 국민권익위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사실상 3년 연속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일반시민들은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경주시 공무원들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태는, 민선 5, 6, 7기 거쳐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일각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목소리를 대변할 목적이다. 민선 8기인 지금은 최악인 상황(수사기관 등은, 금품수수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허가는 행정행위인데 행정청의 재량행위 처분에 나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이) 이라는 것이 인,허가 업무를 신청해 본 대 다수의 시민들과 관련 업체들의 한결같은 주장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지금, 경주시 공무원들도 경주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 주는 진정한 공무원의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실종된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과 제보를 토대로 이번 “관광농원 허가 지침 허와 실”을 통해 잘못된 행정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일반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인,허가 처분이, “재량행위”라는 경주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행정
14일 모 시민단체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불승인 처분은,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 취소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질의서를 제출해, 경주시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질의서에는 ‘처분을 위한 행정작용은, 행정의 법 원칙(법치행정, 평등, 비례(과잉금지), 성실의무 및 권한남용금지, 신뢰보호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재량이 있는 처분을 할 때에는 관련 이익을 정당하게 형량하여야 하며, 그 재량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에 있어서 허위(왜곡, 조작, 누락을 포함한다) 사실을 적시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이미 대법원으로부터 불승인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는, 법원이 경주시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이고, 평등이나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행정소송은 형사재판을 받은 것이 아니다. 라고 잘라 말했다고 밝혔다. 행정기본법 제3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의한 처분의 재심사 대상은, 1)처분의 근거가 된 사실관계 또는 법률관계가 추후에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바뀐 경우 2)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