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다. 특히 올해 특별주제로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중 하나인 ‘경주시 뉴 브랜드 콘텐츠 활성화 방안’도 공모한다. <사진설명/2022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리플릿> 이는 경주의 역사·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10대 브랜드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다움 ‘경주학’ △천년후예 ‘화랑’ △천년소리 ‘향가’ △인내천 ‘동학’ △신라혼 ‘왕릉’ △경주길 ‘실크로드’ △상생 물결 ‘형산강’ △불교성지 ‘남산’ △해파랑 ‘경주바다’ △황금조명 ‘신라의 달밤’ 등 10개 테마 별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시민은 물론 경주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주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
경주시가 전복치패 15만 8000여 마리를 감포읍 대본과 양북면 문무대왕면 봉길 어촌계 어장에 무상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무상방류는 마을어장 자원증강과 풍요로운 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전복치패 15만 8000여 마리를 감포읍 대본과 양북면 문무대왕면 봉길 어촌계 어장에 무상방류하고 있는 모습> 전복 치패는 경상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길이 3.5cm 이상의 건장한 종자를 선발해 서식하기 적합한 암반저질에 해조류가 풍부한 곳에 방류를 실시했다. 방류된 전복치패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청정 수산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의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파도가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활동량이 많아 육질이 단단하며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맛과 영양만점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촌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민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 사업”이라며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경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먹는물공동시설(샘터·약수터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일반세균 외 46가지 사항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불국동 오동수샘터 현장모습> 검사대상 먹는물공동시설은 △삼성산샘터(안강읍 소재) △원원사샘터(외동읍 소재) △기림사샘터․시무내샘터(문무대왕면 소재) △식혜골샘터(황남동 소재) △남산샘터․형산샘터(월성동 소재) △성지골샘터․승삼샘터(용강동 소재) △오동수샘터․석굴암샘터․민속공예촌샘터(불국동 소재)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2곳이다. 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분기별 또는 월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주시 홈페이지나 먹는물공동시설 안내판에 공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약수터 등을 이용할 때 수질검사 결과 및 주의사항을 참고해 안전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백신 접종 간격을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회복되거나 의무 격리기간이 해제되면 바로 접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2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에, 3·4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시 의료진이 백신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이는 감염으로 얻는 자연면역 유지기간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이번 변경조치는 권고사항으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기간을 앞당겨 접종받을 수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대응수단이다”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이 없는 문무대왕면과 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진행한다. 문무대왕면 보건지소에서 월·수, 서면 보건지소에서 화·목 등 주 2회 접종을 시행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경주시 청년지원조례 청구인서명 제출보고 및 조례제정요구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경주지부 최해술지부장 일동,정의당 경주지역위원회 일동,노동당 경주지역위원회(준) 대표 ,진보당 이광춘 경주지역위원장 일동 , 박장근 경주시 성건 현곡 시의원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미 진보당 당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미 진보당 당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광춘 진보당경주시위원장,최해술 민주노총 경주지부 지부장,김 한 청년지원조례 청구대표자 등이 경주시 청년지원 조례제정요구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기자회견문 낭독에는 정의당 경주지역위원회, 노동당 경주지역위원회(준)대표가 함께 했다. 기자회견에서 이광춘 진보당 경주지역 위원장(황성 시의원후보)은 "주민설문과정과 주민요구를 직접 모으는 과정에서 경주시에서 올해 초 청년의 해 라고 선포하며 내놓은 청년정책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없는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경주에서 더 이상 청년들이 힘들지 않도록 진보당과 경주지역의 진보정당이 더욱 힘모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최해술 지부장은 "경주시의 청년의 해 선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안녕! 아이스팩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녕! 아이스팩 챌린지는 용강동 친절한경자씨에서 발굴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안녕! 아이스팩 챌린지 진행 모습> 수거 장소는 △선도동 선도愛기부&나눔마켓(충효녹지길 76) △용강동 광중쉼터 두 곳이다. 수거 시간은 선도동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용강동은 매월 25일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참여자들은 아이스팩을 세척해서 가져가면 아이스팩 3개당 종량제봉투(10L) 1장을 받을 수 있다. 수거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등 각종 사업장에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동엽 센터장은 “아이스팩 챌린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돼 기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환경포럼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주최한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경주시가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36회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경주시가 하수도 분야 전국 물관리 최우수기관을 수상했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경주시 에코물센터 직원들이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12개소 하수처리장 및 19개소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깨끗한 하수처리 공정을 유지하는 등 하천 수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오수 전용관으로 하수처리장까지 안정적으로 이송해 하수처리장 처리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하수도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맑은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 기여 등 친환경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우리시 브랜드의 우수 물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해 수익을 창출하고, 평등한 물복지의 실현을 통해 국제적인 물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가 자체개발한 물
경주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지역 대표 사적지 대릉원에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연다. ‘찾아가는 화랑마을’은 문자 그대로 화랑마을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대릉원에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사진은 국궁체험 모습.>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화랑고지전’이라는 타이틀로 양궁방식의 점수판에 3~5발의 활을 쏴서 점수를 합계하는 방식이다. 체험은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되며, 대상은 활쏘기만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비는 무료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의 역할은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찾아가는 화랑마을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5월 한 달 동안 국궁체험객을 대상으로 ‘명궁을 찾아라’
경주시 문무대왕면은 지난 11일 주요 도로 화분대와 마을 공한지에서 페츄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등 계절 꽃을 식재하며 꽃내음 가득한 문무대왕면을 조성했다. 이날 ‘아름다운 문무대왕면 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부녀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쓰레기 불법투지 지역, 공한지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계절꽃 15000본을 심었다. <사진설명/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주민들이 11일 꽃밭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또 주변 풀베기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이 병행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썼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꽃 심기로 우리면에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앞으로 4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해 12월 열린 제2기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모습> 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아동권리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적인법체계정비, 아동참여체계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9년 12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등과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맺는가 하면, 2020년 6월에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도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
경주시는 정년퇴직 및 산재·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환경미화원 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이며, 채용공고일 당해 연도 만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이번 체력평가의 종목은 전년과 동일한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 멀리 던지기다. <사진설명/지난 2019년 하반기에 치러진 경주시 환경미화원 체력평가 시험 모습> 다만 2차 체력평가 합격자 선발 시 1차 서류심사 점수를 포함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3차 면접평가자에 한해 △서류심사(20점) △체력평가(70점) △면접평가(10점) △가산점 등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응시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기간 내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2022년 하
경주시는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쥐노래미 치어 4만 5000여 마리를 감포읍 가곡어촌계 마을어장에서 무상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한 것으로 길이 5~7cm 정도의 건강한 치어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어장에 쥐노래미를 무상방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쥐노래미는 연안에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연안어장의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방류어종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저수온에 강해 어업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특히 살결이 희고 지방이 풍부한 쥐노래미는 지역 방언으로 게르치, 돌삼치, 놀래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산란철을 제외하고는 연중 큰 맛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교육’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 등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메타버스 콘텐츠 샘플> 교육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기초를 비롯해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센터는 교육생 중 20명을 선정해 5개월 동안 15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경우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우 센터장은 “콘텐츠 제작 경험자를 비롯해 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미디어콘텐츠 분야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한 가지 정해 릴레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탄소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 1통당 4g, 동영상 시청 10분당 1g의 탄소가 발생한다. ‘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주제를 정한 만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며, 릴레이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경주시 지역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
경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보문 콜로세움 앞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 의장,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어린이날 축제 홍보 배너> 경주시 실내체육관 앞 야외에서는 자동차 극장이 문을 연다. 3일 오후 8시부터 ‘라따뚜이’가 상영되고, 4일 오후 8시에는 ‘알라딘’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까지 경주시 SNS에서 어린이날 4행시 짓기와 행복가족사진 게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4행시 짓기 행사는 100명을 선정해 무드등을 1개씩 증정하며, 행복가족사진 게재행사는 30 가족을 선정해 무드등을 2개씩 증정한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