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설명/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체결식 기념촬영>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
경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소소한 행복을 위한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을 더욱 산뜻하게 정비한다. 지난해 12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승강장 132곳에 설치된 바람막이를 철거하고 시화 작품을 추가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버스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사진> 시화란 시를 곁들인 그림으로 지난해 승강장 180곳에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 현곡면·석장동 등 승강장 20곳에 추가 설치된다. 시화작품을 통해 승강장이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한 장소가 아닌 시민들이 시와 그림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그늘막도 추가 설치된다. <사진설명/스마트형 그늘막 설치 모습> 기존 횡단보도 등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던 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형 그늘막 13개에 더해 고정형 4개, 스마트형 2개가 추가 설치된다. 스마트형 그늘막은 일몰 후나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접히는 자동 그늘막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등 시민들이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자치기구다. <사진설명/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 6명과 아름드리 위원 24명 등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교류활동은 △김제원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참여활동의 의미와 역량강화 특강 △화랑마을 대표 프로그램 신화랑고지전(활 서바이벌) 체험 △협력사업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상호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활동과 소통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강동면과 산내면 일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CCTV·육안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8500만원이 투입돼 8월까지 실시되는 정밀조사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량 증가 원인인 불명수 유입 차단과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서 실시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우천시 유입되는 불명수는 2만t 이상의 하수를 발생시켜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하수관로 과부하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시는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 내 맨홀뚜껑 파손, 슬래브 및 벽면 균열, 본관과 연결관 접합 불량 등을 정비하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관로 정밀조사에 따라 미세한 균열 등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재해도 예방하게 된다. 손창학 에코물센터장은 “정밀점검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되며 지원분야는 △디자인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지원 등으로, 기업 1곳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업력이 2년 미만이거나 재무제표 제출이 불가능한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 관련해 상세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2-2986)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은행에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1년 동안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110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융자 추천 한도액은 일반업체는 3억원, 여성기업을 비롯한 우대업체는 5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535개 기업 대출금에 대한 14억 7000만원의 이차보전금 지원을 지난달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600여개 기업의 대출금에 대한 이차지원금 17억원을 9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연속 경주시로부터 운전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률 2%)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을 통해 경주시·한수원 상생협력기금(1200억원)을 기반으로 한 이차보전금 지원(이차보전률 1.8%)도 받을 수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융자추천
경주시는 올바른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숲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쾌적한 등산을 하며 지역 역사·문화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보문에 위치한 명활산에서 진행된다. <사진설명/숲길 등산지도사 활동 모습>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명 내외 인원으로 제한 운영되며,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는 지참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며 경주시 산림경영과(054-779-6355)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경주의 수려한 자연이 널리 알려지고 올바른 등산 문화가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이 사전 대출 예약 후 야간에 책을 빌려갈 수 있는 야간예약대출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야간예약대출기는 도서관 비치 도서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대출예약하면 자료실 운영 시간 이후 수령해 갈 수 있는 기기다. <사진설명/한 시민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 야간예약대출기 설치에 따라 기존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했지만 일부 도서에 한정됐던 스마트도서관의 단점을 보완해 이용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에도 최신 도서와 베스트셀러, 어린이도서 등 이전보다 더 많은 400여권이 비치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스마트도서관과 야간예약대출기는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정문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경주시립도서관 대출증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스마트도서관 등 운영으로 직장생활로 대출이 어려웠던 시민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활동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재공고를 했다.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의회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 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의회 전경>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7급상당)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의회 의정팀(☎054-779-6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첨부 : 2022년 제1회 경주시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재공고문
경주시는 국가하천(형산강) 내 배수문 37곳에 대해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사업비 44억 5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된 수문권양기 교체, 자동원격제어 설비 및 상황실 구축, CCTV 및 수위계 등을 구축해 홍수 등의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현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종합상황실에서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문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진설명/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경주시 호명1배수통문 전경> 경주시는 그간 담당 공무원 및 민간관리자 등이 육안으로 판단해 배수문을 조작하고 있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적기에 배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피해가 우려됐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하천 범람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경주시 유금배수
경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는 낮 시간에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만18세~64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만6세~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취미·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5곳,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4곳으로 각각 확대해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도담발달지원센터, 마음길, 위앤드드림사회적협동조합, (사)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등이다. 단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등록장애인은 1만 6587명으로 이중 발달장애인은 1475명으로 9%를 차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그동안 각종 정부 재난안전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대리운전기사에 대해 한시적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운전기사 : 고용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대리운전업자(자동차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목적지까지 유상으로 그 자동차를 운전하도록 하는 사업의 사업주를 말한다)로부터 업무를 의뢰받아 대리운전 업무를 하는 사람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경주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자다. 지난달 15일 기준 대리운전 관련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 모습> 단 △정부 지원 각종 재난지원금 회수 대상 △올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방역지원금), 일반 택시기사‧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금,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기사 한시지원금 등 지급받은 자 △대리기사 외 다른 업종 사업자등록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군인연금 또는 별정우체국직원연금 등 납부자 △공공기관 근무자 △전문직 종사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전액 시비로 지급되는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관련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심사완료 후 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을 점검해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5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주시 관계자와 최광복(에싸), 최규식(동일건축사사무소) 등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등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참여 시민감사관들은 취약한 임시 침사지 정비와 기존 건축물 재활용 방안 마련, 주차장 주변 조경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계약원가심사제도 실질적 효과를 위해 시민감사관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건천읍 대곡리에서 상토(모종 가꾸는 토양)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무복토 못자리 시연을 진행했다. 무복토 못자리는 기존 볍씨를 육묘상자에 뿌린 후 흙을 덮는 복토와 균일한 발아를 위한 육묘상자 쌓기 과정을 생략하고 파종 당일 바로 논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사진설명/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건천읍 대곡리에서 무복토 못자리 시연을 진행중이다.> 경주시가 최초 개발해 2017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무복토 못자리 방식은 기존 육묘방식의 병해와 생리장해를 줄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재배기술이다. 올해는 20만 상자가 무복토 못자리 방식으로 파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복토 못자리 방식은 농촌진흥청 경제성 분석 결과 상토를 18~47% 가량 절감할 수 있고 작업량도 30~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보급될 예정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장은 “벼 재배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경주쌀의 고품질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감포항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2022년 IF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에서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IF디자인 어워드 상은 독일의 레드도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49개국, 1만 1000여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대말 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인테리어 부문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설명/빛 체험전시관 미디어아트 영상>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앤어워드 그랑프리상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포항 무인등대 송대말등대를 리뉴얼해 만든 빛 체험 전시관은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이다. 115여평 공간에 송대말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 영상 및 참여형 콘텐츠로 접할 수 있게 조성돼 있다. 다양한 콘텐츠는 ‘천년광체(千年光體)’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천년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천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준다.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