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경주문화예술 르네상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더 행복” 버스킹 공연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안강읍 청사 야외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지난달 29일 안강 장날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알찬 공연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병원 안강읍장을 비롯한 이강희 정성룡 시의원이 우중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주었다. 가뭄 해소의 반가운 봄비는 이날 행사를 방해했지만, 많은 지역민 관람자들과 참여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은 멈춰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함께 안강태평풍물단을 시작으로 알비나 무용단의 밸리댄스 율동을 보여주었으며, 최지호 가수의 가요 공연이 이어졌다. 새로움을 더한 버스킹 공연, 맑은소리 예술단(단장 이만재)외 6명 팀의 통기타 공연은 맑은소리로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통기타의 가요 공연은 많은 호응으로 앵콜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어지는 K-팝 댄스 무대 안강 DM 댄스팀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일반인을 지도한 강난주 원장님의 빗속에서의 열정적인 지도 모습은 많은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강읍의 인구감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을 위한 의정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의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의회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노하우와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 할 수 있는 내실있는 연수일정을 가졌다. 직무교육과 더불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제주와 렛츠런팜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 승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경마관련시설과 목장시설을 견학하여 향후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특구지역인 우리시의 말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동문재래시장을 견학하여 우리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기법에 관해 설명 듣고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 하였다. 아울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홍보전시관과 아열대과수 재배 온실, 국내 유일 아스파라거스 재배 시험 온실 등을 함께 둘러보고 온난화 되고 있는 우리시 농작물 재배환경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마트팜 시설과 같은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2일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로부터 빵과 음료수 400세트를 기증받아, 수용자에게 지급하였다.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 정명식 목사는 “약소하지만 수용자들이 빵과 음료수를 먹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고 작은 사랑의 나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재우 경주교도소장은 “수용자에 대한 따뜻하고 뜻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를 하여주신 정명식 목사와 교정선교위원회 위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일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장현주 협의회장(양북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경주 지역아동센터장(감포, 나아, 양남)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날 선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 센터로, 현재 861명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9년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현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가 지난 4월 28일 교내 선센터 대선방에서 청년불자 양성을 위한 ‘내 마음에 붓-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내 마음에 붓-다’는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명상 프로그램으로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활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불교기반의 인성 및 생활교육 실천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주차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주수언 교수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내마음의 붓-다‘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생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뿐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18년 건립된 옛 경주역이 105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2021년 12월 폐역이 된 옛 경주역 ‘경주문화관1918’의 외벽에 온백색의 LED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되며, 경관조명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경주문화관1918의 경관조명이 완료되면, 경주문화관1918의 가치를 높여 문화와 볼거리가 부족한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옛 경주역이 경주의 옛 관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한 조명보다는 절제된 조명으로 주변의 환경과 조화롭고 각각의 공간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하기로 기본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역사성과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옛 경주역 외벽에는 월워셔 조명을, 지붕에는 투광조명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볼라드 조명과 수목 조명도 함께 설치해 어두웠던 옛 경주역 광장을 밝혀 야간 산책로의 역할도 부여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절제된 경관조명으로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는 청년들이 있어 귀감이 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다.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는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다방면의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 30일 경주에서 ‘Green Earth’ 활동이 펼쳐졌다. 이 활동은 ASEZ WAO가 도심 거리와 공원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필리핀, 페루, 멕시코, 호주, 우간다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오전 9시, ASEZ WAO 회원과 지인 등 22명이 경주 용강동 하천 주변 6km 구간을 깨끗이 정화했다. 작년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가 상당했다. 청년들은 마스크, 담배꽁초, 휴지조각, 비닐, 캔, 일회용 포장용기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거리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50리터 종량제봉투 20개 분량의 쓰레기를 모았다.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ASEZ WAO의 봉사를 반기며 쓰레기봉투 등
경주 황성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포장마차촌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10여 년 만에 모두 사라졌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시립도서관 주차장과 충혼탑 진입로 주차장 등을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포장마차 5곳과 커피 판매대 1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황성공원 주차공간에서 간이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파전과 국수, 막걸리와 소주 등을 팔며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불법 영업으로 주차장 내 술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이 연출되는가 하면, 취객들의 노상방뇨와 풍기문란 등 갖가지 민원이 야기되어 왔다. 특히 주차장 내 차량 간 접촉 사고와 보행자 사고 위험은 물론 이들 노점상이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해 도시공원과, 식품안전과, 주택과 등과 합동으로 현장 계도에 나섰다. 경주시는 행정 대집행 등 강제 철거를 진행하는 대신, 무허가 노점상들을 상대로 계고장을 보내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경주시가 이처럼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펼친 끝에 지난달 19일 불법 노점상들의 자진
경주 나정항이 어촌문화, 관광휴양 등을 융‧복합한 미래형 다기능 어항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2일 감포 나정항에서 주낙영 시장,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은 2021년 수렴항, 올 4월 연동항 이후 세 번째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축하 퍼포먼스,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항·포구에 선착장, 방파제 등 필수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변에 관광객을 유인하는 탐방로,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3억500만원 예산을 들여 △어항기반시설 정비 △활성화센터 및 다목적광장 등 특화사업 △바리스타 육성 및 지역협의체 운영의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간 나정항은 인근 어항에 비해 외곽‧계류시설을 비롯해 안전‧기능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어업활동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해안변에 테트라포드(TTP)를 추가 설치해 이안제 구간을 보강했으
흰 토끼를 쫓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으로 들어간 당신, 그곳은 빛과 환상의 모험이 기다리는 동화 속 세계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4계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봄 시즌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는 숲길을 걸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화 속 캐릭터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등 19개 포인트로 구성된 동화 속 세계가 펼쳐진다. 화랑숲 입구에는 신비로운 ‘루미나 원더 게이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을 넘어서면 반짝반짝 빛나는 ‘토끼굴 빛 터널’을 지나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들어가게 된다. 원더랜드로 들어서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정원이 펼쳐지고, 원더랜드 방문을 환영하는 흰 토끼가 나타나 “하트의 여왕이 무언가 잃어버려 고민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흰 토끼의 부탁을 받고 화랑숲으로 깊숙이 들어서는 당신은 이제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동화 속 모험을 즐기게 된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5일 ‘2023년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생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의회 오상도·주동열 의원, 동경주이장단협의회 고하근 회장, 경주환경운동연합 정현걸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동국대의대교수 유석주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3년 1분기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PET-CT 검사를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의해 보고, 특히 최근 현안이 되고있는 양남지역 현수막 게시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앞으로 월성본부와 지역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날은 월성본부 온배수양식장에서 직접 키운 참돔과 전복을 시식하면서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 안전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임이래 지금까지 여러 지역인사들과 소통해왔으며, 특히 이번주까지 순차적으로 감포읍
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를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읍·면 단위의 지엽적인 명칭 대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의 이름을 딴 IC로 변경하기 위한 취지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의견 수렴공고를 지난 24일 게시했다. 15일 간의 수렴기간을 거친 후,경주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명칭변경 심의위를 열어 가능여부를 심의한다. 변경안 확정되면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물 정비 예산은 경주시가 부담하고, 사업추진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 경주시는 IC명칭 변경으로 그간 경주IC에 집중됐던 통행량이 서경주IC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천IC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49.5㎞ 지점에 위치한 나들목으로 인근 경주IC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1993년 12월 27일 개통한 진출입로다.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이 완료되면, 30년 만의 명칭 변경인 셈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그간 건천IC가 서경주의 관문이라는 것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보다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빛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나게 체험하는 '봄빛 키즈랜드'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봄빛 키즈랜드”에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 키즈랜드 체험존, 취향저격 달콤 푸드존 등 4개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먼저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다. 열기구 탑승 기준은 키 110cm 이상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동반해야 가능하다, 1시간에 10회 운영하며, 1회 4명씩 탑승해 5분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1~2시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기상(바람) 여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통통 에어바운스는 3종(꼬마기차 바운스, 자동차 슬라이드, 사파리 슬라이드)으로 바운스는 9~12세, 키120cm 이상, 슬라이드는 5~8세 어린이만 이용가능하다. 1회 이용시간은 20분(현장상황에 따라 조정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겸한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 캠페인을 개최 하였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지역사회공헌부문]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경영부문] 경주월드(정원기 대표이사) [고용창출부문] 에이치엠피㈜ (탁양훈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나원산업㈜ (오원규 대표이사) [공로부문]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김남철 부사장, 경주시 강인구 경제산업국장, 경주시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기관장상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이사[경주시장상] ㈜에싸 윤영내 대표이사 / ㈜태화식품 박경덕 대표이사 [경주시의장상] ㈜스틸드림 이제강 전무이사 / ㈜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0일 경주시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 ‘안전보안관’ 44명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 중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내·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내·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창완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전보안관들이 특히 배워야 하는 안전교육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