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18년도 『동경주지역 유해 조수 퇴치 지원 사업』을 종료하고 사업평가를 시행했다. 올해 8월 14일 인근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유해조수 구제단’ 발대식(단장 최남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멧돼지 32마리, 고라니 106마리를 포획했다. 이는 동경주 지역에서만 매달 멧돼지 10마리와 고라니 35마리씩 꼬박꼬박 포획한 셈이다. 수렵기간 동안 동경주 각 3개 읍·면 주민들의 신고접수가 끊임없이 이루어 졌으며, 동경주 ‘유해조수 구제단’은 이에 신속히 응답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수시로 출동 및 포획작전을 펼쳐 해당 유해조수를 포획, 퇴치하여 지역주민의 농작물 및 산림자원 보호와 가축의 피해 방지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양북면 용동리 한 주민은 “해마다 출몰하는 멧돼지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것은 물론, 농지 20~30%는 수확을 포기했었는데, 올해는 유해조수 구제단이 주기적으로 멧돼지 퇴치를 해준 덕분에 안심하고 일할 수 있었고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이 수확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월성원전과 유해조수 구제단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특히, 월성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9일 경주시 양북면 와읍리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양기 본부장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30여명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용 연탄을 손수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날 열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포함하여‘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사업을 통해 동경주 3개 읍면지역(양남,양북,감포) 관내 74세대에 연탄 300장과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했다. 박양기 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과 난방용 쿠폰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성원자력본부는 공기업으로써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8일 한수원 본사 홍보관 새빛홀에서 동경주(감포, 나아, 양남, 양북)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뮤지컬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연극,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포함한 연합 뮤지컬과 센터별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어 동경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180명의 아동들과 지역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공연은 연합 문화공연 주제를 ‘환경’으로 선정하고 각 센터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센터별 공연으로 △난타(감포지역아동센터) △바이올린(나아지역아동센터) △합창(양남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양북지역아동센터) 등이 순서대로 공연되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뮤지컬 공연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이자 해결해 나가야 할 환경오염을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실질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한수원의 최우수등급 달성은 자체감사 인프라를 개선하려는 한수원의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을 인증받아 회사 반부패 윤리경영 체계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회사의 주요 위험요소를 시스템화하여 감사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자체감사 인프라 개선 노력을 추진해왔으며,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변호사, 노무사)의 참여를 규정화하여 시행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비위행위를 처분하려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감사품질 TF를 발족시켜 제3자적 입장에서 감사결과를 검증하는 등 감사 전반에 대한 품질을 제고하도록 관련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남주성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원의 심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엄정한 감사기조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8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 5년 연속 초과달성, 계약정보 사전공개제도 확대 시행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구매 성과와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시상식 이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상담회’와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에도 참가했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의회’를 통해 협력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을 개장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지난 31일 경주장애인 복지관 이용주민을 초청하여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베리어프리 영화란 화면은 음성으로, 대사, 음악, 효과음 등 모든 소리는 한글 자막으로 설명하여 장애(Barrier)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다. 이날 청춘의 꿈과 가족애를 밀도 높게 다룬 프랑스 영화‘미라클 벨리에’가 상영되었으며, 평소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수원측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여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이 지역주민의 문화권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6월에도 인권경영 실천강령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주간 행사를 가지는 등 공공기관으로써 인권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월성원전의 배후 사면 붕괴(또는 산사태) 위험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월성원전 배후 사면이 붕괴하면 이곳을 지나는 송전탑이 함께 붕괴한다. 그로인해 원자로 냉각을 위한 “소외 전력 상실”로 후쿠시마 참사와 같은 초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태풍 콩레이에 의해 지난 10월 6일 발생한 산사태와 도로 붕괴는 월성원전이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지도 1> 산사태 발생 지점에서 월성원전 축선에 ‘산사태취약지역’ 12곳 밀집● 검정색은 10월 6일 산사태 지점● 노란색은 산사태취약지역● 빨간색은 월성 인근 산사태취약지역 환경운동연합은 "재난 지점은 한수원 본사 앞 도로(국도4호)로 월성원전에서 약 10km로 떨어져 있다. 집중호우로 토사가 대규모로 흘러내리면서 도로가 산처럼 융기하고 끊어지는 등 초대형 지진 피해와 흡사했다. 이곳의 토질이 집중호우 등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다시금 확인됐다. 문제는 월성원전이 이번 산사태 지점과 같은 토함산 자락에 있다는 사실이다. 경주지역의 산사태 취약 지역은 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26일 감포고등학교 에서 ‘2018년 월성원자력본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월성원전의 고교학자금 및 대학 장학금 지급대상은 주변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자녀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청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한 597명이다. 대학생 장학금으로 356명에게 3억8천4백여만원을, 고등학생 학자금으로 241명에게 7천2백여만원 등 총 4억5천6백여만원을 지원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인근 지역주민들과 자녀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성원전의 장학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향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 경쟁부문에 3개팀이 참가,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6회 연속으로 금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476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펌프 수차 기동 프로세스 개선, 수차계통 밀봉수 공급 개선, SFC(정지형 주파수 변환장치) 설비개선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회에는 무주양수발전소, 청송양수발전소, 칠보수력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복지시설 중 연료비 부담이 커 에너지 비용 절감이 시급한 곳을 발굴해 9kW 이내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줌으로써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경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60k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지원된다. 한 시설 당 9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9만6천원(연간 115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에는 지진과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설비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급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발굴, 발전설비 설치ㆍ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신재생에너지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KHNP 좋은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취약계층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세션에서는 중장년 및 여성 일자리창출에 대해, 이어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세션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역량 강화 및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각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자리창출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산·학·관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0일부터 25일까지 UAE를 방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한수원 주도로 설립한 원전 기자재 해외수출 전담법인인 KNP(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기업 등 30개 사가 참여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UAE 현지에서 사우디전력청, UAE원전운영사(Nawah Energy) 등 중동지역 주요 바이어와의 일대일 구매상담회 개최 및 공급자 등록 세미나 참여 등을 통해 약 3,5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원전을 건설중인 바라카 현장 방문 및 두바이 수자원에너지환경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중동지역에서의 새로운 시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한전이 수출 관련 업계와 사우디에서 원전사업 수주활동을 한 데에 이어 이번에 한수원이 UAE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자재와 부품 수출상담에 나서는 등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함을 중동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개척단을 직접 이끈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0월 27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창작오페라 신라향가 ‘마담수로’공연을 지원한다. 마담수로는‘16년 죽지랑을 시작으로 명랑선화, 처용에 이어 네 번째 경주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오페라로 산, 바다, 바람 등 모든 만물들이 탐을 낸 당대 최고 미인인 수로부인의 이야기로 이번 공연은 경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왕경오페라단에서 주관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신문식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동화적 아름다움, 쓰러지는 해학,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담수로는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메세나 활동을 위해 이번공연과 더불어 ▲10월20일 경주 챔버오케스트라의 제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11월13일 경주교향악단의 제29회 정기연주회(렙소디 인 블루), ▲11월14일 경주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지원하여 깊어 가는 가을 문화의 도시 경주의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이하 판매장)’을 개장하고, 경상북도청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본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판매장은 지역특산품부터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직원 수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도 함께 마련해 공공구매 상담 등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장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열렸다. 장터에는 경북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농·식품, 선물세트 등의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 직원들은 판매부스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구매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판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공조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및 한수원 구매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120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구매담당자와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수원과 진흥원은 사업소의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상담회에 앞서, 한수원은 구매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공영택 한수원 조달처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사옥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판매장 입점을 진행 중이며,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사회적경제 기업과 긴밀한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