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이 달 초부터 경북 내륙지역을 집중공략하는 가운데 종교계에도 표심을 호소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특히,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안동시장으로 출마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오 후보는 8일 오전 10시 천주교 안동대교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나 중요한 시기에 천주교가 큰 역할을 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동은 한국교회의 최초의 수덕자이자 경북 북부지방에 최초로 복음의 말씀을 가져온 농은 홍유한 선생의 숨결이 있는 곳이다”고 말하고, “하심(下心)으로 서민과 약자를 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8일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재정력이 약한 안동은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안동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안동시정도 발전해야 한다. 제가 그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출마변을 밝혔다. 또, 그는 “안동을 신도청시대 경북 중심지로 우뚝 세우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며 "행정 전
경북 청도군은 2017년부터 청도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경 가공창업을 준비하기 위하여 5월 8일 청도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전문 경영교육을 개강하였다. 본 교육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산물가공창업기초반을 수료했거나 수료 예정자인 청도군농업인 75명을 대상으로 하여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한 사전학습을 통해 청도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조직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청도군은 2018년 8월경 준공예정인 청도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연면적 973.2㎡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습식가공, 건식가공, 분말가공, 착유가공, 제과제빵, 반찬가공 등 6개 분야의 가공창업과 가공창업의 인재육성 교육장 운영으로 가공 창업의 시스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로컬푸드판매장과 연계 판매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로 문화의 거리는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황리단길과 도심을 잇는 거리로, 봉황대를 비롯한 고분군 사이로 천년고도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더욱 붐빈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봉황대 뮤직스케어와 연계해 매주 금토일 저녁 천년고도의 밤을 즐기는 야간 투어 명소로 변모한다. 이에 경주시는 봉황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관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지난달 감성적인 캘리그라피와 로고 이미지를 나타내는 이색 로고젝터 설치에 이어 최근 거리 바닥에 3D 페이팅을 통한 ‘트릭아트’를 제작해 보는 사람들에게 신기한 낮섦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릭아트는 ‘잃어버린 세계, 신라’를 주제로 마치 하늘에서 옛 신라 왕경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표현했으며, 세밀한 음영 처리와 원근법으로 높은 수준의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를 쓰다듬으며 함께 옛 고도를 내려보거나, 멀리 신라인들을 불러보는 모습, 희망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거나 올라탄 포즈를 통해 재미있는 장면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9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과봉사에 나선 곳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로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선시대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직원들이 대행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개월여를 남겨두고 예비후보들이 각자 얼굴알리기에 분주한 가운데 치열한 홍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경주시의회 다 선거구<보덕.동천> 출마자인 한순희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지역구민과의 악수세례에 양손이 완전히 부어 올라 선거운동에 지장이 많다"고 웃지못할 고민을 하소연 하고 있다. 이유인즉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시의원 공천자 가운데 특히 현역의원 상당수가 낙선할수도 있다는 괴소문에 밤잠을 설치게 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본격득표 활동으로 읍소하고 나서면서 악수 후유증으로 양손이 아파오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것.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의회 6.7대 의원을 지내며 문화행정위원장(전반기)과 경제도시위원을 지낸 검증된 여성 시의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속내는 나름 이번 선거에 당선에 대해 낙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같은당 정치신인인 임활 후보와 여당의 한영태 후보까지 가세 했으며 함께 의원을 지낸 무소속 박귀룡후보 까지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어느때 보다 바쁜일정을 소화하며 여장부 다운 모습으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면서 훈장과도 같은 남 모를 아픔을 겪고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 보덕.동천 무소속 박귀룡시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경주시장애인 11개 단체장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1만6천여 경주시등록장애인을 대변하는 경주시 장애인단체장일동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출마한 박귀룡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배려는 차치하고 공정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배제된 것에 실로 납득이 되지 않으며 유감으로 생각된다. 박귀룡의원은 장애인당사자로써 제도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장애인은 물론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박귀룡의원을 통해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들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동행이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이었다. 이러한 가치를 평가ㆍ반영하지 못한 이번 자유한국당의 공천은 경주시장애인들에게 심한 실망과 분노를 가지게 하였다. 이에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은 이번 경주시의원선거에서 박귀룡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 반드시 승리하여 공천의 부당함에 대한 재평가와 재선의 의정경험을 통한 경륜과 능력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3선의원으로써 경주시의 발전과 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경주시 건천읍 소재의 ㈜오토가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탁 보급키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1300만원 상당의 소화기 3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로 ㈜오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ㆍ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한 ㈜오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보급하고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시장 김영석) 9일 시청 전정에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위해 6개소(청통면, 화산면, 화북면, 대창면, 중앙동, 남부동)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차량(전기차) 6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에는 직원 안전을 위한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도 함께 지원되어 현장에서 복지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지난해 금호읍 등 5개소에 전기차를 우선 지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화남면 등 5개소에 전기차를 지급 완료해 모든 읍면동에서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전달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탈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2일(토) 경주동궁원에서 ‘5월의 향기 & 락(樂)’이라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를 실시한다.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벨리댄스, 팝페라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모아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여성 4인조 벨리댄스팀 ‘루이’는 스워드, 펜베일, 뿜뿜 등 10여곡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바리톤·테너 남성2인조 그룹 ‘디아만테’는 팝송 ‘can’t help falling in love’, 영화 ‘파파로티’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 이문세 메들리 등 가요와 팝,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6여곡의 팝페라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날에도 실시했던 곤충만들기 및 그리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각종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원 1·2관에서도 싱그로운 5월의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영로 동궁원장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손에 손을 맞잡고 동궁원에 오셔서 눈부신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일자리사업 발굴 및 집행실적 우수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현 정부의 주요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재정 조기투입을 위해 실시했으며, 예년과 달리 일자리 신규발굴과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지자체 예산이 실제 일자리 발굴에 적시에 쓰이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포항시는 지진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일자리창출과 자본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예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 55.5%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액을 설정하고,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 및 일일집행상황 점검, 일자리사업 우선 자금배정, 국‧도비 조기교부신청 등 전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목표달성에 매진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목표대비 140%, 자체목표 대비 119%의 집행실적인 150억 원의 일자리예산을 조기 투입한 결과 집행실적‧발굴실적‧집행규모 가중치‧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남시, 천안시 등과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9일 복지.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임산부 및 노령노인 택시 쿠폰제 지원대책을 공식화 했다. 또한 최양식 현 시장은 김석기 의원의 기자회견을 두고 최종적으로 컷오프 책임공방은 그만하고 싶다. 아울러 최 시장은 " 사과할 의사가 없다" "김 의원은 품격을 지켜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최 시장은 복지,교육분야에 최우선 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노령노인과 임산부에 대한 실천공약을 포함해 9개 항의 공약을 내놓았다. ◆ 아이돌봄 자원봉사 콜센터 설립 맞벌이 부부 등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임산부 쿠폰제 지원대책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우선 임산부에 대해 쿠폰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해 경주시 출산인구인 1천 7백명을 추산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택시쿠폰을 지급하여 임산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연간 1천 700명* 10만원씩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노인 쿠폰제 지원대책 노인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대비해 노인인구를 선진국 수준인 만 70세를 노령노인으로 보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201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최양식(현,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시민소속으로 백의종군하며 열렬한 환호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선거출전의 일성으로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으며, 경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 경주시장 최양식 예비후보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천년 왕도 경주의 정체성을 찾는 신라왕경복원사업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신농업혁신타운조성, 원자력산업 전 주기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 중이었던 원자력연구단지 유치 등 중요 사업들은 정권교체와 함께 중차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대해 최예비후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조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중앙부처의 경륜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권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
최근들어 경주시장후보로 공천된 모후보가 언론을 상대로한 슈퍼갑질로 지역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후보 스스로 자신만 깨끗하다는 모순된 논리를 펴고 있는것이 시작의 발단이다. 이 대목에서 언론을 통한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활동을 위축할 의도가 다분하다는 언론종사자 상당수의 지적을 감안 해봐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음해성 기사나 보도는 엄격하게 관리되는것이 요즈음 언론심의이고 언론관이다, 모 후보의 경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투기의혹에 대해 기사의 조그마한 빈틈을 이용해 시시비비,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딴지를 거는 것은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인접지역의 전직 시장을 보라. 시민을 향해 무차별적인 송사를 벌이다 결국엔 스스로 목을 조인 결과를 초래해 낙선하고 시민의 눈에서 "멀어져간 사람"이 된 사례를 만들지 않았는가. ◆ 편집국장 이 원 우 오로지 보신과 축재와 자기 영달에만 눈먼 공직자는 시민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자격이 절대 부족한 사람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폭군의 말로는 동서고금을 망라해 비참한 결말을 맺은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역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구시대적 권위주의와 그릇된 사고
경주시 의회 다 선거구 <동천.보덕> 무소속 출마자인 박귀룡 시의원이 5일 지역구 선거활동을 겸한 민생탐방에 나섰다가 동천초등 정문 진입도로 입구에서 폐지손수레를 끌던 할머니(85세.여)의 손수레의 폐지가 도로에 완전히 쏟아져 곤란을 겪고 있을때 마침 자전거로 지역을 살피고 다니던 박 의원에게 발견된것. 박 의원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할머니의 안전을 살피고 손수레에서 쏟아진 폐지를 직접 정리하는 훈훈한 인간미를 보인것. 이 상황이 때마침 현장에 진입한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장에서 만난 취재진에 의해 당사자인 할머니는 기초생활대상자로 고교 2학년인 손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딱한 사정이 알려졌다. 박 의원의 도움에 연신 감사하다는 할머니는" 이번에도 우리 박 의원이 꼭 시의원이 될것' 이라고 덕담을 건내 훈훈한 분위가 연출됐다. 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역에서 안면이 있는 할머니인데 이처럼 폐지값이 떨어져 키로당 40원 밖에 되않는 폐지를 모으기 위해 힘들게 사는 노인들이 많은것이 마음아프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박 의원 자신도 선천성 척수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보니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인 본인의 전문적 지식을
6일 오후 5시 20분경 황성공원 운동장 북쪽 6문 바깥 쪽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의 신속조치로 조기진압해 큰사고를 막았다. 화재차량은 운전자 이모씨(23세) 소유의 2011년식 그랜드카니발 이며 엔진부가 아닌 차량내 전기배선 합선으로 차량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됐다고 소방서 측은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차량화재로 황성공원 북쪽 6문 외벽 스텐드 전체가 화재로 인한 연기로 검게 그을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화재로 인근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등 혼란을 빚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