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이달 27일부터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신설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14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기 위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운행 노선은 포항공항 여객청사-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며,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700원이다. 운행 시간은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배차 간격은 오는 27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2편으로 증편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왕복 3회로 운행한다. <사진설명/포항공항 여객청사 앞에 정차된 경주시 노선버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포항-김포 노선은 당초 포항에서 오후 7시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20분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도착하는 노선이 추가된다. 기존 노선도 오후 7시40분 출발해 오후 8시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또 돌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3월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MZ세대 간 공존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인경 강사는 오랜 방송생활을 하며 습득한 행복 소통법과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방법에 대해 알찬 내용을 전달했다. <사진설명/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행복아카데미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열릴 예정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된다. 국내 유명강사가 나와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영미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장은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최근 시정홍보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멀티비전 설치, 강의실 디지털 안내판 설치, 수강료 즉시 감면 시스템 구축,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화를 통해 시민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까지 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예와 사진, 사군자, 노래교실 등 4개 강좌가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 동아리를 양성해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인 황촌마을 활력소를 운영할 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학교가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주민들의 공동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성동동 30-45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황촌마을 활력소는 3층 건물에 전시관과 동아리방, 강당 등이 갖춰져 주민 문화공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달중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경주시교육지원청과 경주경찰서, 경주Wee센터,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노무사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올해 운영 계획 보고 ▶청소년 특별지원 현황 보고 ▶특별지원 청소년 심의·의결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첫 운영되는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시범운영 지자체에 경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경주시는 21일~25일까지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 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수‧악취‧폐기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설명/경주시 관계자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대기오염물질‧폐수‧폐기물 부적정 처리 또는 유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과태료 처분 등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두류공업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여곳을 대상으로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김용국, 이하 HICO)는 한수원 상생협력처와 함께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수원-HICO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회의,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 행사 개최, 지역 관광마이스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수원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 <사진설명/(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한수원 상생협력처는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수원-HICO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ICO는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진흥 콘펙스(NESCONFEX 2022)’의 첫 개최와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 Pacific Basin Nuclear Conference) 유치에 매진하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대해 다향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함께 마려됐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국내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HICO와 한
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다 같이 돌자~~보문 한 바퀴 ’챌린지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매월 1일~15일) 7개월간 걷기 앱을활용한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간단한 걷기 앱 설치를 통하여 개인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병행하여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하고, 챌린지 탭에서‘다 같이 돌자~~보문 한 바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GPS(위치서비스 또는 위치정보)를 켜고 보문호반길을 완주하면 된다. 완주 후 응모하기를 눌러야 추첨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매월 챌린지 완주자 중 개인 SNS를 통해 참여 인증샷 및 후기를 올려주신 분 중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하고, 200명을 추첨하여 다양한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 걷기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하여 약 20여 명에게 별도의 선물을 증정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
경주시가 최근 축사 건립을 둘러싸고 축산인과 주민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타개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축사 신축 및 증개축과 관련해 민원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 및 사전심의제도’를 적극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기초자료로 약식 사전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다만 사전심의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식 건축허가 신청서류가 필요하다. 축사 건립을 원하는 축산인은 사업수행상 안정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축사가 들어설 예정부지의 주변경관 훼손 여부, 지하수 오염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축사를 지으려는 민원인이 토지를 구입하기 전에 축사 건립 가능여부에 대해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축사 건립으로 발생할 피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제도다. 무엇보다 축사 건립 불허가 시 민원인 대부분이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모적인 법적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건축허가과 건축개발행위팀(054-779
경주시와 경북도,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은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경북 원자력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국가정보원 지부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보안 협의회 구성·운영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체계 구축 ▶상호 벤치마킹 및 취약점 교차점검 ▶사이버보안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 ▶사이버 보안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와 경북도,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이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경북 원자력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회원 20여명과 함께 울진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 지원으로 산불 진화작업 소방대원과 현장대책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 이에 앞서 지난 8일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에게 2000인분의 식사를 전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사진설명/지난 15일 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회원 20여명이 울진군 산불현장을 찾아 소방대원과 산불현장대책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대원 김모(43)씨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찾아준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경주시민 모두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최상춘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은 “장기간 산불 진화작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위로와 응원이 되기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사)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꾸준히 지역의 취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경주 보문단지에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주루지월드가 겨울잠에 깨어나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동계 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 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스포츠다. 경주루지월드는 화랑코스 1.6km, 천마코스 1.4km 등 총 2개 코스로 총 길이는 3km다. 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루지월드 전경>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BMF사’의 4인승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TS)로부터 검증 받아 안전하게 설치됐다. 아찔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드넓은 조망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루지월드 야간 전경>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화랑, 천마 2개의 트랙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전경도 놓치기 아까운 전경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돌
경주시는 지역 주요하천에 산책과 운동, 힐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하천둔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안강 칠평천(3km), 외동 모화천(2.1km), 건천천(1.9km), 시래 남천(1.4km) 등 4곳, 총 8.4㎞ 구간 하천둔치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개설한다. 건천천은 지난해 7월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강 칠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2.1㎞ 구간이 먼저 준공됐고, 나머지 0.9㎞ 구간은 이달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 모화천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공사가 순행중이며, 시래 남천은 2019년 12월 1차 공사가 준공됐고, 실시설계 및 추경예산 확보로 연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유휴 공간 정비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동시설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하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단순히 물만 흐르는 하천이 아닌 사람과 상생공존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 치수능력을 확보해 홍수 등 재해를
문화재 출토로 중단됐던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관련 이슈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조치 결정에 따라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예정부지(황오동 244번지) 설계를 변경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3515㎡)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진행된 문화재 시·발굴 조사에서 다수의 유구와 유물이 나오면서 공사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통일신라 시대 배수로, 우마차 도로, 담장, 우물 등 유물과 유구가 다수 출토됐지만, 문화재청이 제시한 설계 변경안을 경주시가 받아들이면서 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추진 중인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현장 모습>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이며,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오는 7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2층 높이에 3단 주차 방식으로 주차면수는 209면 규모다. 사업비는 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경주중심상가는 노상주차장 이외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패션의 거리, 숙녀복의 거리, 아동복의 거리 등 패션 상가가 밀집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에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경북도 평생교육 핵심사업이다. 행복대학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경북도 산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도민대학본부팀이 신설됐고, 현재 경주시캠퍼스를 포함 19개 시군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설명/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홍보 배너> 경주시캠퍼스는 30~60대 시민 50명을 모집해 다음달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과정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특화과정으로 편성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출석률 70%,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충족하면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 공동 명의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수강 희망자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상세내용은 평생학습포털 경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25
경주시는 경유 자동차 1만 9128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7억 3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에 두차례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경유차 보유자에게 부과되며, 저공해자동차 및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경주시가 운영하는 ARS 신용카드 납부(1644-8239)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환경개선부담금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