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경주타임즈 대표 이원우> 지난달 25일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처리된 아시아연예인초청축구대회의 최종 결론을 두고 시집행부와 시의회간 힘겨루기와 의원간 이해관계에 따른 보이지 않는 다툼인가를 두고 일부언론에서 진실게임을 벌여 왔다. 부결이후 각종 루머와 함께 경주시와 시의회를 향한 언론의 지적에 각자가 해명에 나서고 있어 추석전 논란이 있어왔다. 경주시의회 예결위의 부결 이유에 대해 해당의원가운데 Y모 의원은 의장단과 의원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주도권싸움의 뒷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한바 있다. 행사개최를 두고 문행위원장인 김의원이 타 행사에 대한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에 나섰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김위원장이 회기중에 그린플러그에 대해 거론한것은 담당부서의 해당행사 지원거부에 대한 반발이 작용했다는 말도 있다. 아울러 시의회 일각에서 "그린플러그가 민간행사로써 큰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시아연예인 초청 축구대회는 예산을 퍼부어도 안된다"는 말이 이번 부결과 연관됐다는데에는 의구심이 든다. 반대 의원측은 "행사측 담당자의 사전설명도 부족했으며 부산에 갈려는 행사를 억지로 경주에 유치했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경상북도는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민의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하여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서관은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讀樂堂) -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통섭의 공간’,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 ‘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도서관’의 개념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350억원이 투자되는 경북도서관은 연면적 8,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만권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450석 규모의 열람석, 강당, 문화교실, 회의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보존서고, 독도사료관,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어린이 열람실 등이 있으며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있다. 또한 창의적이고 미래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지역의 축제장과 유원지 놀이시설, 유적지, 특별공연장 곳곳에 추석 연휴 가족, 친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경북을 다녀간 관광객의 3배정도인 26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긴 연휴에다 연휴기간 무료․할인행사 참여업체가 지난 해 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의 축제가 추석 연휴와 겹쳤으며 경북도의 길거리 홍보, 친절캠페인, SNS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인 지난 달 30일에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가 열려 추석 황금연휴의 시작을 알렸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임직원들과 관광경찰 등 50여 명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경북의 관광지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을 맞
(재)포항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7시에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공연 실황 영상을 대잠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이다. 각 공연마다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을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내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음악이다. 10월 우수공연 상영작으로 준비한 '종묘제례악'은 지난 2015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개막작으로 파리에서 선보인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해외 공연 최대 규모로 종묘제례악 전장을 최초로 연주해 의미를 더한 작품이다. 당시 공연은 연주자 50명, 무용수 35명 등 총 85명의 출연진으로 종묘제례악의 해외공연 중 가장 큰 규모로 선보여 장엄함과 화려함을 더했고, 단순한 제례의 재현 수준을 넘어 입체적인 동선 구성과 안무, 의상 등에 창의성을 더해 무대 공연 예술로서의 가치와 감동을 높여 현지 관객과 국내외 언론 등의 큰 관심을 모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휴 기간동안 총 20,700명이 과메기 문화관을 찾았다. 과메기문화관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조목조목 알 수 있는 콘텐츠와 일자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기간동안 1일 최고 4,500여명의 관람객이 문화관을 찾았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열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전통 민속행사인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로 재미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됐다. 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위해 가로세로낱말맞추기, 한글가훈적기, 한글로꾸며봐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내내 과메기 연구센터의 각종 실험장비를 이용한 미생물 핸드프린팅 실험행사가 열려 직접 무균작업대에서 미생물을 배양해보는 교육적인 과학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
포항시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축산관련 민원 근절을 위해 ‘클린 축산농장’ 조성 실태점검에 나섰다.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 최근 축사신축에 따른 반대 민원, 살충제 검출계란 파동 및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가 실시중인 Clean(클린)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실태점검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번 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농가 중 한우 100두 이상(47호), 젖소 전 농가(25호), 돼지 500두 이상(13호), 닭 5천수 이상(17호) 등 다두사육농가 102호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포항시 축산과 4개반 9명으로 편성해 한우와 젖소농장은 적정사육두수, 축사바닥 상태 및 축사경관, 돼지와 닭 농장은 적정사육두수 및 축산악취를 중심적으로 점검한다. △출입제한 표지 등 안내표지판 설치 △소독시설 설치 △가축분뇨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축사 당 적정 마릿수 등 13가지 현장평가 채점항목 결과와 유기축산 및 동물복지 인증농장,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농장 등 가산대상에 따라 우수농가와 부진농가에 2018년도 보조사업에 대해 인
경상북도 내에 생존하고 계시는 애국지사 3분 중 한 분이신 이인술 애국지사(향년 92세)가 9월 29일(금) 오후 4시경 포항 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故 이인술 애국지사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수산학교 재학시 항일활동을 결심하고 1943년 일본 규슈(九州), 오사카(大阪) 등지에서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면서 독립문과 태극기 배포 등 활동을 하다가 1944년 1월 체포되어 1944년 10월 5일 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8·15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에서는 이인술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장례일정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이며 빈소는 포항 성모병원 장례식장(2층 특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10월 13일(금) 오전 6시 30분이며 국립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은 3남 6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공무원과 배선두 애국지사,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및 보훈단체장들은 10월 12일(목) 오후 4시경 빈소를 찾아 애국지사의 넋을 위로하고 조국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김관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 한국교통방송, 도로교통공단과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케어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를 진행했다.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실시된 자봉학기제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활동분야, 주의사항 등 자원봉사 기본사항을 숙지한 후, 1회 차에서는 ‘어르신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인에 대한 영상상영, 손편지 쓰기, 핸즈온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2회 차에서는 ‘우리문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의 이해 및 체험, 음악테라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은지(14) 학생은 ”몰랐던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봉사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래 (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성종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2년부터 6회째를 맞은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 종을 매개로 우리 소리 문화의 얼과 혼(魂)을 담아내, 매년 3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에밀레전은 지난해보다 3배나 커진 에밀레 주제관과 함께 불교 사물, 3D 홀로그램, 3D프린팅 문화유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에밀레 주제관은 신라, 고려, 조선 등 전통 종 양식을 아우르고,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의 종 500여개까지 전 세계의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과 고려, 조선시대 종,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이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에 대한 설명, 성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29일 발표된『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조양곡물(주)(대표이사 조해병)에서 생산되는 ‘조양쌀’(품종 : 히토메보레)이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양곡물(주)은 1956년 창업해 60년 이상 양곡도정과 정부양곡 수매대행, 벼 신품종개발 등으로 영천시 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매년 300ha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벼 1,800톤을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선을 통해 가공된 조양쌀로 년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영천시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조양쌀’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조양곡물의 지난 60년간 쌀 생산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1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산부의 날’ 기념 및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참석한다.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71돌을 맞은 한글날의 의미를 새겨보며 정보와 지식을 사대부들의 독점 체제에서 모든 백성이 공유하는 체제로의 전환시켜 정보와 지식의 평등화의 큰 결단을 내리신 세종대왕의 행보에서 단순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 창제했다는 의미 넘어서 당시 세종대왕께서 정보, 지식을 공유하는 사회 정치적 큰 결단이었다 전제했다. 또한 세종께서 많은 한학자들의 반대 무릅쓰고 한글을 창제할 때의 그 뜻, 모든 백성의 기회 평등사상이 이 시대에도 뭔가 제대로 실현돼야 한다. 당장 우리 선거와 관련되는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치관련 법들이 기득권 큰 정당에만 유리하도록 성문법으로 되어 있다. 이런 문제도 우리 한글날을 맞아 왜 그 당시 한글을 창제 했던가? 당시 사회정치적 배경이무엇이었나? 되새겨 보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 기원한다. 또 하나 가운데 젊은이들은 SNS 상에서 조어 문제에 대해 걱정 많이 한다. 한글이 한국 사람의 가장 미미한 정서 감정의 표현을 제일 잘 할 수 있다 국어 선생님 몇 분과 이야기 했더니 초, 중, 고 학과 과정에 시 쓰기, 수필쓰기 과목 넣어놓으면
혼자사는 20-30대가 늘고 있다. 금태섭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540만(27.9%) 가구로 2010년 422만(23.9%)에서 118만 가구가 증가했다[표1]. 30대가 95만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93만명, 50대 91만명, 40대 84만명 순이었다. 10대도 6만명, 80대 이상도 34만명이 홀로 가구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 20-30대 1인가구 비중은 세종 53.6%, 서울 46.6%, 대전 44.7%, 광주 38.8% 순으로 높았으며, 독거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은 전남 42.2%, 전북34.2%, 경북33.2%, 경남 30.4% 순으로 높았다[표2]. 1인가구 사유는 미혼, 사별, 이혼 순인데 청년층은 미혼이 첫째 이유였다. 통계청*은 1인가구가 매년 증가해 2045년에는 809만 8천가구(36.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각종 국가시책에서 1인가구는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 시행된 「건강가정기본법」은 1인가구를 건강가정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주거정책, 조세정책 등에서 1인가구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 통계청 보도자료, 장래가구추계 : 2015~2
오는 11월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주최 도시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전 붐업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베트남의 합동공연으로 열리는 축하공연 ‘바다소리길’은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연결한다. 양 국의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를 소리로 맺고 풀어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하는 고품격 공연이다. 호찌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경주시는 11월12일 ‘경주시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죽비, 동비, 생황, 대각 등 신라악기 11종의 연주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통연희, 신라복 패션쇼, 국악 관현악 공연, 판굿과 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찌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줄타기, 전통연희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존의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한다. 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