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최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서바이벌 체험장 등 레포츠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영천시를 방문하여, 신규 레포츠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천시는 20일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개장해 젊은 층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 체험장과 전망타워가 새로운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영천시의 초청으로 영천의 신규 관광시설들을 방문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임직원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한우숯불단지 등을 방문하여, 영천시가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는 오는 17일까지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 종합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 기량의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축제로 수준 높은 승마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승마, 미니마차체험 등이 있다. 지난 9월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천년고도 경주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주니어 대회에 이은 중학교 대회로 전국 102개 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무열․문무․진흥․법흥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23일 8강전, 25일 준결승전,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회가 열리는 경주시에서 출전하는 경주중학교는 무열리그 1회전 부전승으로 22일 9시 30분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16강 예선전을 치른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덕아웃과 관람석을 재정비하고 불펜과 비구망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경주중고등학교 야구장 마운드와 베이스 흙 전면 교체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9월 15일 전설의 김창완 밴드 공연을 끝으로 그 화려했던 여정을 마쳤다. 이날 마지막 공연에는 록그룹 산울림으로 7~80년대를 풍미했던 김창완이 그의 밴드와 함께 정렬적인 록음악과 가슴 뭉클한 감성무대를 펼치며 봉황대 주변을 가득 메운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한편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 폭넓게 기획으로 공연 문화에 목마른 경주시민과 수준높은 이색 공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5월 5일 김경호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완선, 소찬휘, 사랑과 평화, 이한철밴드, 서영은, 캔, 최진희, 박강성, 노브레인, 신형원, 이광조, 유리상자, 임정희, 박기영 등 실력파 가수들과 유진박, 김일수 트리오, 경주시민합창단, 경주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총 16회에 걸쳐 4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으로 높은 인지도
국제 펜(PEN) 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4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화축제를 끝으로 공식행사의 폐막을 알렸다. 이 날 폐막행사는 대회 참여작가들의 소감을 담은 엽서 일부 내용을 소개하고, 김선곤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손해일 대회장의 폐회사로 의식행사를 마무리한 후 국악인 안숙선 명창,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 가수 김원중의 축하공연으로 국내외 문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한글문화 축제의 장으로 뜻 깊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글과 한글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하신 국내외 문인들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한글과 한글문학의 사랑하는 17개국의 문인과 학자,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시민 3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재는 해법이 아니다”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는 북핵문제에서 길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동영 의원은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 1718호 UN 안보리 제재 결의부터 이번 2375호 제재 결의까지 총 9번의 제재 조치로 압박하는 동안 북핵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고도화 되었다”며 대북 제재 조치가 북핵문제 해결에 효과가 없었음을 지적했다. 정동영 의원은 “2015년 9.19 공동성명의 핵심 골자는 1) 북은 핵을 포기하고, 2) 미국은 북한과 적대 관계를 해소하고 수교하며, 3)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바꿔내는 논의를 착수한다”는 것이라며 “안보리 결의 속에 있는 9. 19 합의로 돌아가 미국과 북한은 서로 상대방의 주권을 존중하고 평화공존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이 인용한 안보리 제재 결의안 속 내용은 다음과 같다. 28. Reaffirms its support for the Six-Party Talks, calls for their resumption, and reiterates its support f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행사에서 대한류마티스 학회(이사장 최정윤)가 경주시 힐링시티를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건강증진과 문화유산탐방을 접목한 힐링콘텐츠를 개발해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시티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류마티스 학회에서는 이날 경주시 보건소의 ‘힐링시티 조성 사업’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대한 의미에 대해 공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시민의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해 생활형편이 힘든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6년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1,41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최정란 포항 성모병원 관절류마티스 내과장이 건강강좌를 진행,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주시민들에게 질환 정보는 물론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주간을 앞두고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청송 등 11개 시·군)가 대전·충청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 14일 대전역 광장에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북부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관광홍보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경북북부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테마로 홍보부스 운영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특산품 시식, 퓨전국악공연, 퀴즈이벤트 등 전통문화가 가미된 홍보활동을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행사 참가자 이주연(27세)씨는 “평소 경북지역에 관한 관광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연휴기간에 가까운 경북을 여행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대전·충청지역과 경북은 교통접근성이 우수하여 언제든 편하게 오실 수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동안 할인행사, 공연 등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여행은 경북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5일 용황초등학교 앞 안전지킴이집(버즈커피점)을 방문,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점주인 박모씨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서 안전지킴이집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가게에서 아이들이 학부모를 기다리고, 학부모도 걱정없이 아이들을 데리러 와서 보람을 느꼈는데, 감사패까지 받게되어 고맙고 부끄럽다” 며 기뻐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집 수범사례를 설명하며, “평소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해준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동안전 및 보호에 더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감사패는 전국 60여 개소, 경북에는 4개소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에는 초등학교 44개교에 91개소의 안전지킴이집이 있어, 평소 학교주변 및 등하굣길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5일 황성동 축구공원 4구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기진작과 소속감·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상북도 도의원, 경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 단체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안태현 서장) 대회에 참가한 각 대 의용소방대원들은 40mm 소방호스 메고 400m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화합을 다졌다. 안태현 서장은 “언제나 우리 소방서와 함께 재난예방과 대응에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대회로 각종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체력을 증진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무허가 축사 추진 농가교육을 가졌다. 지난 7월 순회교육 및 농가설명회에 이어 2018년 3월 24일까지 190여일 남은상황에서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적법화 추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농가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라 건폐율초과 등 불법건물에 대한 철거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는 등 경제적인 부담이 적법화가 늦어지고 있는 최대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행강제금 감면과 관련한 청도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감면비율은 도내 최대이다. 또한 슬레이트 축사에 대하여는 석면안전관리법(12. 4.29. 시행)이전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 가능함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관련개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행정절차가 다소 복잡하나, 축산농가에서는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면 관련신고를 대행하므로 가능한 모든 축사는 기한 내 적법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곡면 내태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14일 마을회관에서는 박순갑 현곡면장, 최병조 이장협의회장, 김재환 노인회장, 현경태 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매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내태1리 주민들은 평소에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환경정비에도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특히 봄․겨울철에는 마을 월례회를 통해 생활 및 각종 농산폐기물 무단소각 근절, 산림 연 접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불예방 마을홍보 방송, 산불 취약지 자체 순찰활동 강화 등 산불예방에 전 주민이 동참하여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내태1리는 농업을 위주로 전체가 산림으로 둘러 싸여 있는 전통적인 농․산촌마을로 어느 지역보다도 주민 개개인들이 산불예방 의식이 투철하며 관행적으로 생활 및 산림 연접 폐기물 소각행위 등은 주민 스스로가 근절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현경태 이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하나 같이 우리의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
경주시에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지역 청·장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총 80개사(현장면접 40개사와 게시판채용 4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00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등이 있으며, 주요 모집 직종으로는 엔지니어, 기술영업직, 행정사무원, 장비운전 등이 있다. 또한 본 행사는 열린채용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 특별강연관 등 70여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열린채용관은 청년채용관, 여성일자리관, 중장년채용관으로 구분·운영해 구직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취업지원관에는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희망체험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특별강연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유명강사인
경상북도는 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청년 30명을 대상으로「2017 동네대학」을 개최한다. 매달 2․4째주 목요일, 총 7차례 개최하는「동네대학」은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지식 및 비즈니스모델 설립교육 ▶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 ▶ 청년 협동조합 창업자 촉진을 위해 집중컨설팅 및 설립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지만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며 동네대학 수료 후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창업 희망자를 실제 창업(협동조합 설립)으로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책임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몬드라곤(스페인-세계최대 노동자 협동조합)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들은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회복으로 경제안정화에 기여하여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유엔(UN)에서는‘협동조합은 저성장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여 각국 정부가 협동조합
경북도는 최근 살충제 계란 여파로 계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5~16일 이틀간 도청 구내식당 및 동문 안내소에서 『계란 먹는 Day 운영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공무원들이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 해소와 안전한 계란 홍보를 위해 15일을 ‘계란 먹는 Day’로 정하고 점심 메뉴로 계란말이와 구운 계란을 준비했으며, 15~16일 이틀간 동문안내소에서는 도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 시식회 및 신선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검출로 인해 계란 산지 가격이 8월 14일 178원(특란/개)에서 9월 11일 122원으로 32% 하락하였으며, 정부의 살충제 계란 위해평가 결과 “건강에 위해 우려 없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계란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당분간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8.14)178원→ (8.18)173 → (8.25)139 → (9.11)122 (8.14대비 32% ) 한편, 계란 소비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계란 생산량의 약 26% (920만개/일)를 차지하는 경북에서는 출하되지 못하고 쌓여가는 계란들로 양계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8시 대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및 전체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경북과학축전 등 주요행사와 추석맞이 종합안전대책, 가을관광주간 관광대책 등 현안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