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청도반시 출하 성수기를 맞이하여 청도반시 가격 안정화를 위한 원물 경매를 시작했다. 청도반시 원물 경매는 감 가공업체의 원료 확보, 생산 농가의 부족한 일손 및 소과의 시장 격리를 통한 반시 물량 수급을 조절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원물 경매를 통한 청도반시의 가격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9월 13일 청도군내 5개 농협장 등 농산물 공판장 관계관과 감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원물경매는 관내 3개 공판장(청도, 새청도, 칠성)의 협조를 받아 전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생산농가의 작업 편이성과 가공업체의 원료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 중이었던 20kg 원물경매 과일상자를 올해부터 15kg으로 변경했다. 원물경매 현장에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 청도반시가 청도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수확기 일시에 출하되어 가격이 하락되고 생산농가의 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이다. 이에 원물경매 및 시장격리 등 다양한 가격안정화 대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18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7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75%(거리두기 3단계 숙박시설 인원제한 기준)에 육박하는 숙박 점유율을 나타내며,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보문단지 전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보문 및 안동 레이크 골프클럽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목욕탕 사용금지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을 제공하였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또한, 힐링명소인 동해안 호미반도둘레길, 메타세쿼이아숲길 등 고령, 문경, 안동 등의 경북 유명관광지에도 언택트 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아울러, 공사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추석맞이 특별행사인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0년도 합계출산율이 경북 도내 시부 중에는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부 중에서는 삼척시 다음으로 2위라고 27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통계청에서 2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83명, 경북 1.00명)은 1천358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혼인건수가 줄면서 출산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도내 시부 중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출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로 보여진다. 영천시는 2018년 출산장려금 최대 1천300만원까지 확대지원과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을 지난해 개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구축하여 출생아수가 최근까지 91명으로 개원 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병원 내 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지역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의 원정출산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 문제가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25일 태풍 ”오마이스“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죽장면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농업인 구호물품 전달하였다. 포항시 죽장면 일대에 24일 하루 동안 179.5mm의 집중 호우가 내려 죽장시장 일대의 주택 등 90여동 침수, 도로유실, 농업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 중에 있다. 경북농협은 피해농업인에게 긴급 생활물품 90여 박스와 생수를 전달하였으며 침수 주택 및 농업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지난 20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내 태풍 및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의 피해 현황파악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태풍 오마이스는 소멸 후, 계속되는 가을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업피해가 예상됨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천시가 경북도 종합감사에서 2차례의 기관경고를 받아 행정신뢰도가 바닥을 찍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기관경고는 민원인 최모씨의 억울한 사정을 경북도가 확인 시켜준 사례가 되었다. 2개월 이상을 영천시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하였지만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관계부서 공무원은 책임회피에 민원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부당한 처사를 당했다는 민원인 최 모씨의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계기가 되었다.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천시의 기관경고 사유는 다음과 같다. 별빛내림촌 캠핑장 관련부서인 ●●과에서는 ◎◎면 ◇◇리 ㄱ번지 소재 ○○○○ 캠핑장을 ◆◆◆◆◆운영위원회에 무상사용 승인하여 관리 운영하도록 하였고, 영천시 □□□□과에서는 야영장업 신청에 따른 수리 등 야영장업 등록활성화 및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야영장 안전점검 등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원인 최씨가 최기문 시장을 기다리며 영천시 정문앞에 세워둔 피켓> 1. □□□□과의 경우 가. 불법운영중인 글램핑장 관리 소홀 「지방공무원법」 제48조에 따르면 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그 직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영천시 □□□□과에서는 2017. 12월
2021 영천시 종합감사 결과 경북도로 부터 "기관경고"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는 ◈2021년 5월14일~5월23일까지(10일간)경상북도 감사관실 15명의감사반원이 참여하여 실시한 영천시 종합감사 결과 “기관경고”처분된 내용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제18조 제4항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관경고 내용은 <영천시 장학회 지정기탁금 접수 방법 및 운영 부적정에 관한것이다> 이와함께 첫째, (재) 영천시장학회 지정기탁금 접수방법 부적정 및 접수결과 보고 미이행 둘째 별도의 심사절차없이 장학생 선발 및 장학사업 선정으로 공정성 저해 영천시○○○○○에서는재단법인영천시●●회 장학사업으로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지원할경우장학사업심사위원회심의를거쳐정기이사회소집시에지원여부를결정하여야함에도지난 2019년도30,000(천원)을 장학사업심사위원회심의를거치지않고이사회의결로만부당하게사업비를지원하였다. <장학사업심사위원회 미개최현황><장학사업집행>2019년교육환경개선사업“ (1건)30,000(천원) 셋째,특정대학·학과진학및재학생장학금및특정학교교사교사연구비차별지원 영천시○○○○○에서는재단법인영천시●●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지난 26일 죽도시장에서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죽도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이 인구 50만 명 이상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과 주소 이전 시 지원금 지급, 전입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관련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주소이전 지원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올해 1월 1일 이후 포항시로 전입한 경우, 전입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초 전입일로부터 1개월 경과 이후 1인당 30만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7월 27일 0시부터 2주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도내 9개 시·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경북은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0.7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27명에 못 미치고 있어, 자율적 방역 조치 강화로 구미시(2단계)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1단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부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해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7일부터 시행하며, 인구 10만 명 이하 14개 시·군은 현행 1단계를 유지하되, 환자발생 추이에 따라 시군별로 단계를 강화하여 시행한다. * (9개 시∙군)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 ** (14개 시∙군)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7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상태)가 새마을회관에서 ‘에너지(화석연료) 30%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현재 한국은 세계 7위의 에너지 다소비 국가로 이 추세가 계속 될 경우, 2100년에는 지구온난화로 50%의 생물이 절멸될 위기에 처해있다. 아울러 현재 상태로 계속 진행된다면 2200년도에는 인류의 1%만이 살아 남는 최악의 환경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 및 환경보호를 위해 청도군 기업체 및 직장지도자들의 동참을 호소하고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도군협의회에서 앞장서서 이번 ‘에너지(화석연료) 30%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김상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도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등 생명살림운동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직장공장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힘을모아 이러한 위기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제8대 신임 이사장(김세환)이 방문한 자리에서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1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최기문 영천시장과 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환담이 이뤄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당부와 격려가 이어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관내 2천656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656억 원의 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경영 악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 출연금 344백만 원에서 833백만 원이 증액된 1천177백만 원을 출연했고 특례보증 지원한도 및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3주에 걸쳐 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2월부터 중단되었다가 지역민들의 방역 노력과 관심으로 약 5개월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안전하기 위하여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에 안전하게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듣는 이해력과 표현하는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구연과 손 유희”를 비롯하여 놀이 교구를 통해 수·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창의력 UP 가베 놀이”와 재미있는 노래로 동화를 즐기고 영어도 습득할 수 있는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영어그림책 picnic, party, trip」, 다양한 책을 주제로 독서 논술 토론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라면 뭐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던 청도어린이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경상북도 평균보다 6배 높은 수치를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일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주말, 휴일 없이 예방접종을 추진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월 10일 06시 기준, 영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률은 총 접종 대상자 10만 212명 중 5천323명이 접종해 평균 52.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의 2차 평균 접종률 8.7% 보다 6배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인시설이 접종 대상자 768명 중 727명이 접종해 94.7%이고, 16개 읍면동이 총 9천417명 중 4천595명이 접종해 48.8%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된 영천시의 1차 접종률(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은 총 대상자 1만9천749명 중 1만4천982명이 접종해 75.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영천시가 이처럼 도내 평균보다 약 6배 높은 예방접종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영천시와 접종 관계자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접종에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현재 영천시 예방접종센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8일 홀몸어르신 댁을 비대면 방문해 카네이션과 사랑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마크라메 만들기 키트를 16가족 5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일주일 동안 개인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랑의 손 편지와 함께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며 12월까지 EM 흙공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화산면 용평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23호로 선정된 용평리 마을에는 오는 15일까지 7개 봉사 단체에서 방충망 교체, 벽면 도색, 돋보기 지원, LED 전등 교체, 우체통 및 장판 교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분산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 고경면 부리 마을을 시작으로 7년 동안 22개 마을에 대해 노후가옥 수리 등 233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에 따른 군 내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도군외식업지부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단계별 기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강화를 위함으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동시간에 이용 가능인원 게시, 소독환기대장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근무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이다 특히, 군은 많은 사람이 찾는 식당과 카페는 자율점검표를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운영시간 제한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주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정책 우수사례, 도부)」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 또다시 1위에 오른 경북도는, 정성평가가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의 역대급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3년간 최하위였던 합동평가(정성평가 부문) 성적을 민선 7기 첫해 3위에 이어 지난해 1위, 올해 또다시 1위를 차지하여 경북도의 앞선 행정능력을 정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평가하는 것으로서, 올해 총 103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합동평가단(99명) 평가와 시도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간 경북도는“변해야 산다”라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이철우 지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감방 안가는 한 다해야 한다”로 대변되는 적극행정 의지와 “사중구생(死中求生)”정신으로 참신한 정책 발굴을 위해 몰두해왔다. 이렇듯 도정에 녹아든 변화의 새바람과 공직자의 혁신적인 노력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 최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