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를 앞두고 베트남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해외 환자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여 베트남을 타깃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베트남 껀터시 인민위원회 상임대표, 보건국 부국장 등 7명의 시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는 의료관광 방문단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동안 도내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곳을 방문하여 홍보 설명회를 들었다. * 동국대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 강동병원, 꽃마을 경주 한방병원, 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특히 경산 세명병원의 척추·관절 분야, 구미강동병원의 DNA검사, 줄기세포치료, 미용·성형 분야, 안동병원의 건강검진센터(암, 심뇌혈관, 여성)의 최신의료기술을 견학했다. 또한, 우리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경주 석굴암, 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영주 인삼박물관, 선비촌 등을 방문하여 관광과 의료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부티칸 껀터시 인민위원회 상임대표는 “경상북도의 우수한 의료기관 견학을 통해 환자를 믿고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베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광주․전남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광주 무각사 및 전남 대원사 등 호남지역 우수사찰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화합 도모 및 벤치마킹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경북의 10개 사찰과 광주․전남 6개 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명상, 사찰투어 등 다양한 템플체험을 통해 각 사찰별 우수사례 공유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도 겸했다. 경북의 대표적인 힐링 테마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는 2016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등 연인원 약 5만6천명이 참가하여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새로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경상북도에서도 2017년에 10개 시․군 12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인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경주지진(2016.9.12.) 1주기를 맞이하여 그 날의 경험과 지난 1년간의 조치를 돌아보고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호를 생각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요약] 지난 1년간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품의 안전을 위하여 전시품을 고정하고 전시 설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울산지진(7.5.) 발생 후, 500여 점의 전시품을 고정하여 경주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직후 추가로 7,000여 점의 전시품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취했다. 두 번째, 미국・일본 등의 지진대응체계 및 박물관 내진 및 면진 기술을 조사하였습니다. 국외조사를 통하여 획득한 자료는 향후 박물관이 지진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세 번째, 건물과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월지관, 특별전시관, 서별관 3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월지관은 최상위 등급인 IO를 받았으며, 특별전시관과 서별관은 횡축 압력에 대한 보강 조치 시 IO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 번째, 신종각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특별전시관,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이번 15일부터 17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14일 한국마사회와 협업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대회(BRT)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15일부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320개 종목과 총200여 마필이 출전하는 초대형급 마술축제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한 장제시연, 행운의 편자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미니마차 체험, 어린이 체험승마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사전행사로는 영천 성남여고 윈드 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불안한 한반도 정세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 방한시장 조기회복 및 경북관광 매력 재발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일본 전역에서 선발된 막강한 파워블로거 10명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지역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테마의 새로운 관광스폿을 소개하고 교통편, 이용방법 등, 정보제공을 통해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여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8일 일본 각지에서 대구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팸투어단은 경주의 △수리뫼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교촌마을(한복체험,한옥카페,교리김밥) △중앙시장(땡초통닭,우엉김밥) △동궁과월지의 야경 감상 후 △한옥펜션에서 숙박했다. 둘째날은 △둥궁원 버드파크 △스타벅스(좌식) △포항 죽도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조개구이 야식 △영일대 야경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일본가옥거리)를 견학 후 △모리국수 중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팸투어를 통한 생생한 정보와 여행기는 팔로워 30만명이 넘는 막강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일본 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10일 금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인근 주민 등 500여명의 관광객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공연은 차산농악전수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판굿, 예천공처농요, 천왕기싸움, 청도차산농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와 대구풍물패 버둘림, 타악그룹 청춘불패 팀이 참여하여 더욱 흥을 돋우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군민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차산농악은 작고한 김오동선생과 차산리 동민들로 구성되어 1년에 한번씩 정월대보름에 시작하여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단이 어우러지는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움직이는 청년문화장터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Creating a job’을 주제로 침체된 청년 문화를 한 곳으로 모아 취업과 창업의 정보를 교환하는 청년 소통공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 26대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필리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주전부리(경북), 다양한 음료와 커피를 판매하는 로코트럭(경기도), 매콤한 불막창을 선보이는 화금마차(대구), 소스테이크와 소고기 불초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새참컴퍼니(부산), 버터갈릭새우를 판매하는 베가스트럭(대전)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열정과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창업 프리마켓존 40여개와 버스킹 공연, 마술 공연 등도 함께 펼쳐졌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창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동양대학교, 안동과학대학, 상지대학, 경북전문대학이 창업부스를 운영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등의 기관단체에서 청년취업상담도 진행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특별강연, 주제발표, 시낭송, 한글문학축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혈의 누’ 석사논문과 ‘구운몽’ 번역 등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와 연암 박지원, 윤동주 시인 등 50년간 한국문학을 연구한 오무라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 신경림 시인, 유안진 시인 등이 이번 대회 연사로 참여하여 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3일 특별강연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시작으로, 사람과 글이 함께하는 세계화 전략,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을 다룬 주제발표, 한글문학 세계화의 새로운 꿈과 길을 다룬 문
경주시에서는 도심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경주 도심의 밤과 여유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경주 봉황 프리마켓’이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봉황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천년야행과 봉황대뮤직스퀘어와 연계한 2차례에 걸친 프리마켓 연합전과 25~26일간 열린 경주 봉황 프리마켓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야간문화콘텐츠로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아 정례적으로 열리게 됐다. 봉황중심상가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한수원이 후원하는 ‘경주 봉황 프리마켓’은 오는 8일과 9일을 비롯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봉황 문화의 거리(내남사거리~청기와사거리)에서 프리마켓 오픈을 비롯한 버스킹 공연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말 밤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경주 봉황 프리마켓을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향후 그림그리기 대회와 야외 영화제 등 시민들이 잊지 못할 경주 도심의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더위가 물러난 초가을 문턱, 도심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판이 벌어진다.”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 입주 작가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작업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말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올 한해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온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은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과 중앙동 일원의 꿈틀로 골목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꿈틀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꿈틀로 아트페어’와 입주작가 개별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및 핸드메이드 마켓 등 꿈틀로 작가들의 작품감상은 물론 다양한 아트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꿈틀로 거리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박승태 작가의 무료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직장인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피터공작소 옆 공터 오픈무대에서 흥겨운 음악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또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선생과 함께하는 ‘꿈틀로 가족 POP-UP 놀이터’가 16일 오후 3시 꿈틀로 내
문화재청과 각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전국 17개 시․도 18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번와와공경미수리자 교육이 9월 4일〜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대표: 진병길) 주관으로 센터교육장 및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관리동에서 진행한다. 첫날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에서 입소식에 이어 문화재수리기능자 오재선, 김성철, 김태수 강사의 전통지붕공사의 구조의 원리, 번와공사의 준비 및 해체, 작업중 안전교육에 대한 이론교육를 듣고 실습장소인 문화재돌봄 사업단 관리동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모형 지붕틀에서 교육을 진행하던 것을 관 리동 실제 건물 지붕에 있는 기와전체를 뜯고 다시 잇는 번와교육을 진행 하여 그동안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고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회장은 “실제 건물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그동안 바닥기와 10장 이내의 짧은 거리인 모형틀에서 교육을 할 때 느낄 수 없었던 기준줄 맞춤과 전체곡선 맞춤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강사진을 구축하여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보다는 현장에서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경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월 18일(월)부터 11월 2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을 진행한다.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은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월요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유아(6~7세) 및 초등생(1~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선택된 시간에 맞추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라 황금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신라 금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황금의 나라’로 불렸던 신라는 8세기 편찬된 『일본서기』에서도 ‘눈부신 금은(金銀)의 나라’로 기록될 만큼 황금 문화재의 우수성이 뛰어났다. 신라의 다양한 황금 문화재는 그 가치와 의미가 매우 높아 현재까지도 신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신라 황금 문화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신라의 대표 황금 문화재인 금관을 신라인이 사용했던 공예기법을 응용하여 제작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
경주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강철구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이달 준공을 앞둔 북천 고향의 강과 신평제 생태하천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 봄부터 여름까지 극심한 가뭄과 폭염에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책 마련에 고심한 직원들과 읍면동장 덕택으로 가을 풍년 농사를 기약하게 됐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과거 마우나 사건에서 보듯 중요한 사건사고나 민원사항은 즉시 보고해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신속한 보고체계를 강조했으며, “특히 축사, 공장, 모텔 신축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 현장 초기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관련부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9월 주요 역점시책으로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세계한글작가대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 경북과학축전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과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 후 이어진 현장견학은 최 시장과 읍면동장이
경상북도는 저출산 기조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대학 국제교류부서협의회』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대학 국제교류활성화 및 상생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미대, 안동대, 영남대, 대구예술대, 동국대, 경운대, 안동과학대, 경북도립대 등 지역대학의 대학국제교류부서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11월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기간 중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부스 지원 방안에 대해 대학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찬우 경상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대학의 발전은 곧 지역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대학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5일(화)에 실시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는 800여명이 참여하여 간간히 흩날리는 가을비와 함께 시원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라 도깨비와 함께하는 달빛걷기로 주제를 정하여 플라잉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신라 도깨비와 함께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사진찍기 미션 및 체조와 마샬아츠 등의 기술과 드라마가 가미된 정규 공연을 압축한 스페셜공연이 큰 눈길을 끌었다. 이번 9월 한달간 도깨비와 함께 찍은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본인 SNS에 작성하면 플라잉 경주공연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와 색소폰 등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이소량의 공연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달빛걷기 코스 중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랑의 투표존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외에도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길, 사랑의 징검다리, 사랑의 땅따먹기 등의 미션이 진행되어 걷기재미를 배가시켰다.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