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회가 지난 7월 4대폭력예방교육에 이어서 실시하는 두 번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패방지․청렴 의식과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빙해 ‘이해출동방지법 핵심 및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상의 갑질 규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시의원과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경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는 11월 16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하고자 2012년에 결성하여 연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이경희 경주시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각 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등 총 9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번 제1차 정기회에서는 ‘방폐장 국정감사 지적사항’, ‘고리본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 ‘한빛원전 3․4호기에 관한 현안 문제’, ‘새울원전 지역사무소 신설’ 등 각 시․군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고, 향후 원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2022년 7월 1일부터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9대 회장을 맡은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석해 ‘역사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란 테헤란, 튀르키예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일본 교토시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세계역사도시연맹 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주 시장은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경주시의 도시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발표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필수 조건은 ‘공간’, 시스템’, 사람’이다”고 언급하며, “사람과 정보가 모여들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장소, 또 그 장소와 사람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단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시와의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이 곧 수혜자이자 운영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경주시는 10.29 참사의 아픔과 본격적인 단풍 관광철 등 상춘시즌을 맞아 휴일에도 불구하고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관광객 혼잡 예방, 다중운집시설 위험요소 사전점검 등 시민과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경주시재난상황실에서 김호진 부시장 주재 하에 10 여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단풍명소 및 주요 유적지 교통․인파 혼잡, 관광객 편의시설 등 특별점검과 다중운집시설에 대해서는 예상 이동 대피로 및 위험요소 안전점검 등 만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효성 있는 대책회의가 열렸다. 우선 운곡서원, 황리단길, 불국사,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등 10여 개소 단풍명소와 유적지에 대해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교통지도반 투입, 자율방범대 협조, 교통안내 시설 확충, 해당 읍면동 비상근무, 비상구급차 및 자동제세동기 배치 등 실질적 안전대책과 운곡서원 관광객 편의확충을 위해 공중화장실 1개소를 설치토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발생 예상을 대비하여 홍보 현수막 설치, 리플릿 배부, 예찰활동 강화 등 산불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예술의 전당, 경주월드, 국민청소년수련원 등 다중운집 시
경주시가 임신‧출산 및 육아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신경주역, 시청 민원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만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10월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2가정을 모집해 촬영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다자녀 가정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연회비 면제,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하는 한 다둥이맘은 “촬영한 사진를 보니 세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까지 겪었던 행복하고 힘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다자녀 가정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져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심숙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사진전에 참가한 가족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아이와 함께 찍은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경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 등이다. 또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內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신설 △화랑마을 內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동학홍보팀’ 신설 등 사업소와 사업본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밖에도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드러났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어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로
경주시 노점상연합회(회장,최영규)는 1일 경주시에 관내 어려운 시설을 위해 햅쌀 20kg 짜리 30포대(600kg)를 무료급식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리어카무료급식소와 경주시립복지관과 이웃집 이라는 무료급식 시설에 20kg짜리 10포대씩이 지급된다. 경주시 복지지원과 서정보 과장은 ' 어려운 시기 서로가 따뜻한 마음 나눔을 실천해준 경주시 노점상 연합회원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품기부에 동참한 경주시 노점상 연합회는 평소 판매수익금을 모아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와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에서는 지난 20일, 소외계층을 위하여 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 황호준 단장이 구운 계란 2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근무하는 황호준 단장은 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 봉사자로서 경주 남산, 소금강산, 단석산, 화랑지구 등 경주지역 국립공원 안내, 환경정화활동,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전달된 구운 계란 200판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황호준 단장님의 봉사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경주국립공원의 자연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기로 나섰다.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內 황룡원에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3개 도시 시장들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담고 있다. 특히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아젠다는 태화강 ~ 신경주 ~ 포항 구간과 태화강 ~ 신경주 ~ 동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전철망 노선 연장사업이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경주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참여기업 7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신청을 했고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진설명/시청 전경사진>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억63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태양광 245개소(756㎾) △태양열 25개소(283㎡) △ 지열 9개소(158㎾) 등 총 27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지역은 건천, 서면, 현곡, 감포, 문무대왕, 양남지역에 우선 설치하며, 향후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 사업비 592만원 중 104만원(17.6%) 정도 자부담하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는 이 사업으로 연
신라 천년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경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에서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 <사진설명/ 지난 2019년 개최된 도자기 축제 중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진행사진> 그간 도자기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행사가 취소돼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아 ‘다시~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도예가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만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유명도예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도자기를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21~23일, 28~29일), 물레성형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사진설명/ 제20회 경주 도자기 축제 개요> 또 한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23일), 어린이 다도(22일) 및 도자기 만들기(29일) 대회, 초벌구이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 유
경주시가 ‘신라의 주거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15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그간 신라인들의 생활사를 다뤘다. 지난 2016년부터 △2016년 복식 △2017년 음악 △2018년 음식 △2019년 민속 △2021년 바둑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 5년간 신라인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신라의 주거문화’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신라의 주거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설명 / 제15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전해지는 신라 주거문화를 살펴보고 최근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 왕경 복원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주보돈 경북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신라 왕경의 거주(居住) 공간과 주거(住居)’를 시작으로 △조성윤(신라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 ‘황룡사 남쪽 신라방(新羅坊)의 새로운 발굴성과’ △ 현승욱(강원대학교 교수) ’황룡사지 남편
경주시가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를 이끌어갈 7대 핵심정책체계를 정비해 중단 없는 시정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주비전 실현 및 지역 위기현안 극복을 위한 ‘경주 핵심정책 전략T/F 추진상황 보고회’를 11일 알천홀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본부장과 과제 추진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핵심정책 공유와 추진과제의 통합‧조정을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설명/주낙영 시장 주재로 지난 11일 알천홀에서 경주 핵심정책 전략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경주시는 개별부서의 한계를 뛰어 넘어 경주비전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핵심정책 역점 추진과 성과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했다. 또 경제기업도시 성장, 관광트랜드 선도, 기후변화 대응 등 우선적으로 추진해 중단기‧단계적 성과창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정책분야를 주제별로 구분해야 했다. 이에 시는 중앙부처‧경북도‧경주시의 공약과제와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코로나 팬데믹 극복, 연구용역 과제 등을 토대로 7대 핵심정책 전략 T/F팀 구성과 분야별 49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더불어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11일 경주시 미용협회(지부장 손귀영)후원을 받아 여자 수용자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주미용협회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미용협회는 여성 수용자의 편의를 위해 분기마다 무료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손귀영 원장은 “미용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여성 수용자의 편의를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경주시 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여성 수형자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정택)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해 육상에서 해안으로 밀려 온 각종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감포 전촌리와 나정해수욕장 등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접고 아침 일찍 현장을 찾아 수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공감하면서소하천과 해수욕장 뱃사장, 주차장 등으로 실려 온 여러 가지 생활쓰레기 80포대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경주바다를 일구는데 온 힘을 다했다. 회원들은 청소도구와 환경보전 홍보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을 직접 준비하여 환경정비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도 앞장을 서며, 해안 공공장소를 말끔히 정비했다. 경주시 행정동우회에서는 매년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명소를 찾아 자비로 청소도구 등을 구입하여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보전 의식 전파를 하는 등 깨끗한 경주 가꾸기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회원들이 태풍 수마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작은 실천이지만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과 아픔들이 하루속히 온전한 일상을 찾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환경보전 인식의 중요성을 계속 전개해 쾌적한 경주 만들기에 작지만 많은 힘을 보태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