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본부 인근지역 감포읍 지역상가의 노후화된 해수시설정비사업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감포읍 지역상가로 청정해수를 공급하는 기존의 노후 배관 교체 및 배관 청소작업 등이 이루어졌으며, 감포읍 지역 사회는 이를 통해 감포읍을 찾는 많은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로 인해 움츠린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월성본부는 지역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최경욱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월성본부가 지역에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최근 동경주이장연합회와 협업하여 본부 인근 마을 방역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지역 음식점들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도시락 day’를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외부 음식점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주시외식업지부(지부장 최기식)를 통해 안내받은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심 도시락을 주문,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천 500개의 도시락(5천만 원 상당)을 이용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진정 국면 진입 시에는 외부식당 이용의 날로 확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식 경주시외식업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업소를 이용해주어 지역 소상공인(일반음식점)에게 많은 응원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후원했으며,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전국 5개 원자력본부 등 주변 마을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최일선 의료기관과 소방서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 반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지원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
포항시의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상생인도교는 2016년 12월 착공하여 교각, 상판설치 등 현재 80% 공정율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상생인도교 사업은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홍수 시 수위조절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보를 가동보로 개선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길이 400m, 폭 5m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형산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도교로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장미원 등 주변자원과 연계하여 환경, 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상생인도교는 포항의 관문으로 경관조성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8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인 ‘초콜릿 만들기’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에 제공해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은 가족 미션(4주 동안 식물관찰 및 일지쓰기)을 제공해 가족 간 이해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홈 가드닝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 수업을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올해 시행예정이던 사업들은 학습 자료와 관련 키트를 제작·우편 발송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담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동장로 41, ☎334-2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조업구역을 위반해 멸치를 불법 포획하는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단속해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양복합행정선(문무대왕호)를 긴급 투입해 불법 조업 중인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4척을 경주시 양남면 지경항 동방 3.6마일 해상에서 단속했으며,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조업구역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기선권현망어선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및 가공‧운반선 1척 등 총 4척이 한 선단으로 구성되어 주로 멸치를 어획대상으로 하는 어업이다. 수산업법에 의하면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구역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와 해안선의 교점에서 방위각 107도의 연장선 이남에서 조업을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 등 어획물의 남획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 4천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일 울산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헌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극복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월성본부에서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혈액을 기증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실천이다.”면서 “오늘 월성본부의 헌혈운동이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코로나19 확진자·의심자 등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을 112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 경주서에서 준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에는 대응매뉴얼, 폴리스라인, 체온계, 마스크, 라텍스 장갑, 방호복, 손소독제, 층별 안내도, 격리자 명단 기재표, 비상연락망, 접촉자 표식 명찰, 근무자 표찰, 출입통제 안내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및 의심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을 구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식품안전과 8개조 16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단란주점의 영업장에 대해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재차 지도·점검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 유흥업소(나이트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경주시 유일한 나이트클럽은 현재까지 휴업 중이지만, 이를 제외한 319개소(1차 점검시 최종 휴업율은 95%) 유흥·단란주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합동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지난 1차(3.21~4.5)때 보다 더 엄격히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득이 영업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현장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위반 시 즉시 집합금지 조치 등을 안내했다. 이러한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비와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된다고 경고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
포항시가 지난 6일부터 전용공간으로 설치·운영한 민원상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장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공무원과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청사 출입 시 이곳으로 안내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하더라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가림막이 설치된 민원상담장을 이용하니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본청 및 구청, 읍면동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 청내 구내식당 일렬 식사, 점심시간 2부제 실시, 승강기 내 예방조치, 민원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단법인 경주시 노인회 회장에 기호1번 노창수 후보 268표 기호 김상왕후보 105표 기호3번 조관제 후보 18표 기호4번 이원식 후보 207표 기권2표로 기호 1번 노창수후보가 예상을 깨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주시 노인회장 선거는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선거가 한차례 연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또다시 연기될려다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전체 625명의 선거인중 투표참가자 600명 가운데 기호 1번 노창수 후보가 268표(42.8%)를 얻어 예상을 뒤엎는 득표로 당선됐다. 신임 노창수 노인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오로지 열심히 하겠다"고 간략한 당선인사를 했다. 이날 개표를 지켜본 노인회원 박모씨는 " 노인회가 아닌 젊은이 들이 모인 단체 처럼 힘있게 제대로 움직이는 "경주시노인회"가 될것이며 노인회를 어려움을 잘알고 나아가 경주를 잘아는 후보가 지역을 책임지는 후보가 되는것이 "경주시를 대표하는 진짜"를 만든것 아니냐"며 뼈 있는 말을 했다. 신임 노창수 회장은 " 당선후 임기를 시작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선배 회원들의 지원으로 당선된만큼 결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노창수 회장은 " 노인회의 문제해결을
동국대병원은 4월 8일(수) 13시 30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온 경산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일가족이 입원 38일 만에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확진 당시 생후 45일 아기는 코로나19 전국 최연소 확진자로 판정받아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병원은 최종 퇴원 결정을 하였다. 일가족 부모는“저의 가족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치료해 주신 의료진과 간호사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퇴원 소감을 밝혔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이날 퇴원으로 동국대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치료 중이며, 지역별로는 경산시 6명, 의성군 2명, 경주시 1명, 구미시 1명, 김천시 1명, 대구시 1명으로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2010년 경북 유일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받아 경북 도내 감염병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시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위기 극복에 애쓰고 있다.
경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대상은 소 7만 7천여 두, 염소 5천여 두이며, 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농가 백신은 보조 100%, 그 외 전업규모 농가 백신은 보조 50%로 공급한다. 또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 및 3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농가 자체 접종으로 추진한다.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4주 후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므로 한 농가도 빠짐없이 일제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