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도의원 B씨 외 1명과 A씨 외 3명을 6일 대구지방검찰청 및 경주지청에 각각 고발하였다. 또한 예비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C씨도 안동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 외 3명은 선거구민 42여명에게 7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고,도의원 B씨 외 1명은 선거구민 8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또한, C씨는 예비후보자의 경력사항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 제한)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소속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같은 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이번 제
경주지역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희망봉사단(회장대행, 김원수) 회원 80여명은 7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서 코로나 19퇴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희망 봉사단 회원들은 역전 광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방역단과 함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까지 가두홍보를 통해 홍보유인물과 방역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누워 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에 함께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모씨는 " 우리 희망봉사단은 평소에도 경주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질서유지나 행사장 청소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적 불안감이 심각한 상황에서 조그마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정부의 코로나 19 퇴치"사회적 거리두기"를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자부했다. 희망봉사단 회원들은 "지역의 전통장날을 찿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는 물론 자체 방역단을 통해 전통시장 주변 방역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회원들은 오는 8일 감포,9일 안강 지역 방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역내 직접 홍보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30개 사전투표소와 162개 투표소에 대해 9~11일과 14~15일 5일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체온계,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고, 투표소의 줄도 사람마다 1m 간격을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40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 증상이 없으면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하게 되지만,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소독 티슈를 활용해 임시 기표소를 소독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투표권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근로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고용안정에 나선다.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관한 지원대책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지원이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대상은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일2.5만원, 월 최대 50만원을 무급휴직일수 총 20일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을 경우 일2.5만원, 월 최대 50만원을 무급휴직일수 총 20일까지 지원한다. 대상자 중 긴급생계비 수급가구,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 수급자 등은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9일 ~ 29일까지이며, 사회적
민중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문희)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비정규직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소상공인, 중소영세사업장, 청년노동자들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중당과 민주노총이 공동선언을 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의 내용을 보면 첫째 ‘해고금지특별법’으로 모든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한다. 고용상황이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은 지금, 국가가 나서서 해고 금지와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물론 고용유지지원금의 전면 확대도 필요하다. 실업급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고용보험제’도입을 촉구한다.실업급여 수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자영업자등의 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고 고용보험에 포함해 실업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모든 일하는 사람은 노동법, 고용안정망과 같은 사회적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 임대료를 절반으로 감액할 것을 요구한다.정부가 임대료 감액 기준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임차인이 통지하면 코로나 사태 기간 동안 감액되도록 해야 한다. 재벌, 대기업 지원, 공짜는 없어야 한다. 세금
경주시는 양북면 와읍리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18억 원을 확보해 마을정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마을정비구역 지정, 기반시설정비, 환지처분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됐다. 능곡마을 조성은 기존 마을 형태를 기반으로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경주시는 국비 지원 사업비로 도로, 상․하수도, 공동이용시설, 한전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시행하고, 마을정비조합 법인에서는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축 등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입주자 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기반 시설 사업이 완료되어 주택건축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전체36가구(기존 16, 도시민유입 20)가 입주하게 됨으로써 침체된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社(사장 David Harris, 이하 K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수원과 K社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K社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계약을 통해 한수원 4명 및 협력회사 1명 등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5명은 1년 동안 K社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캐나다 브루스원전, 피커링원전, 달링턴원전 등 중수로 해체현장에서 해체폐기물 관리, 공정사업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K社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중수로 해체사업 역량을 한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미래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국내 중수로 해체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 13개 시민, 종교단체들은 7일 서울행정법원에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무효확인 소송장을 접수하였다. 원고는 황분희 외 832명이고, 피고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며, 소송대리는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가 맡고 있다. 소송장에는 피고측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20년 1월10일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이 사건 시설’)의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운영변경허가처분(‘이 사건 처분’)을 하였다. 원고측은 이 사건 처분은 6개항 등의 이유로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 이 사건 처분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방폐물유치지역법’)에 의한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유치된 경주지역에 이 사건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허가하는 처분임. 방폐물유치지역법 제18조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시설을 유치지역에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음. 그런데 이 사건 시설은 ‘사용후핵연료 관련시설’에 해당하고, 이 사건 처분은 방폐물유치지역법 제18조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당연무효이다. ◆ 원안위는 이 사건 시설이 ‘사용후핵연료 관련시설’이 아니라 ‘원자력안전법’상 ‘관계시설’이라고 보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45개단지, 360대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배부했다. 항균필름에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의 서식이 어려운 구리성분(Cu+)이 함유 돼 있어 높은 항균력을 지니고 있고, 특히 교차감염(코로나, 메르스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항균필름 부착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까지 해소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주민 60%정도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지 내를 소독하고, 손세정제 4,000개, 분무형 살균제 600개를 배부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균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아파트 단지 내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영천시의 행정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후계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주거환경개선 분야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이란 도시지역에서 농업이외 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하다가 경주시 농촌지역으로 가족(부부이상)과 함께 이주하고, 현재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전업 농업인을 뜻한다. 지원대상은 경주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이 지원대상이다‘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이사비용에 든 실비를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입한지 1년 이내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임시거주지 임대료 지원사업’은 농촌으로 귀농해 주택을 짓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농촌지역의 임시거주지를 빌려 살고 있는 경우 임대료의 50%(최대 15만원/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신청서 일체와 임대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사업이 확정된 해당 월을 포함해 당해년도 12월까지 지원해준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귀농인 본인 소유의 주택을 수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욕실·부엌 수리 등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모든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대구 경북지역에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예방관련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관내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1일~ 3일 까지 (3일간 ) 보안자문협의회와 협업하여 경주 지역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쌀(500kg)을 직접 나눠 주며 힘든 시기 탈북민들을 응원했다. 탈북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생활고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지만 특히 몸이 불편하고 제대로 된 직장이 없는 탈북민 A씨는 “지난번에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해주고, 이번엔 쌀까지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 속 공직사회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와 제도 정착을 위한 ‘2020년 경주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행계획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의 4대 추진방향과 11개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담부서 지정 및 적극행정인사위원회 운영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컨설팅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적당편의, 복지부동, 기타 관중심 행정 등의 소극행정 비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공직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관행과 규정의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경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3일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에는 하경태·강순남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총 4개조로 편성해 학원과 교습소 등 30개소를 방문하여 강의실, 복도 및 화장실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 했다. 이창수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역활동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3월 27일부터 방역소독 활동을 시작했으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윤달이 있는 해로 가토를 위한 성묘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명·한식 또한 주말과 연계되어 상춘객 및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 대책기간 동안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 주변, 주요관광지 및 등산로 주변 등의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 책임제 운영과 감시인력 집중 배치로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인력 근무시간 조정으로 감시망을 강화 하고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다가오는 청명·한식에 대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시민 및 상춘객들의 입산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 질것으로 예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며,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 성묘객의 실화,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대 시민 호소문’을 내고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 다시 감염을 확산시키는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너져가고 있는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과 자원을 총 동원한 경제 살리기도 확실한 방역대책과 실천이 튼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한 활동은 하되 각자의 방역대책을 일상적으로 확실히 지켜주는 것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과 군부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의 뜨거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많은 위험요소에 작은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