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은 19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에이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주중소기업을 키우자"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발전 토크콘서트는 최근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경주경제에 대한 불안과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임배근 동국대 경제학교수가 진행을 맡은 토크콘서트에서 문태수 동국대 상경대학장은 발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ICT 융합기술에 의한 4차산업 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경주시 차원의 자체 산업정책의 수립이 중요하고, 먹거리 산업육성과 플렛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손영태(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홍(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 김택준(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실장), 이진락(경상북도의회 의원), 윤병길(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서의호(DGIST 교수), 김종률(경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기차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하여 경북도를 방문한 호찌민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하여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호찌민 간의 농업교류 증진과 수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찌민 ‘응우웬 트롱 우웬’ 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투자 컨설팅 기업인, 공무원 등 농업연수단 12명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현장인 벼 재배농장, RPC,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기술전수 받는다. 베트남 농업 관계자 기술연수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교류를 넘어 농업교류를 통해 한-베 농업의 상생발전과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농업문화 세계화를 위해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시 경북농식품 홍보관 운영과 상설판매장 개설, 경북농식품 Festival 등을 개최함으로써 한류확산으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산 농식품을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베트남 농업은 전체 인구 9천 5백만명중 농업 종사자가 45%정도를
경상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활동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고 첫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동물복지형 도계시설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확충을 통해 1일 27만수이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올품은 2001년 공장 문을 연 이래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국내외에서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상시고용 7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전국 육계 물량의 67%이상을 경북 내에서 소화하고 있고, 이중 47.7%를 상주지역 농가에서 공급받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반복적인 AI발생과 살충제 계란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이 토지보상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지구 지정․승인 등 법령 제개정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비 조달과 출자사 간 이해 조정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체계를 재정비했으며, 문화재 시발굴조사용역을 발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민간컨소시엄 주관사인 ㈜태영건설이 지난달 사업비 대출 승인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토지보상업무를 위탁 받은 공공 출자사인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2일 보상통보, 토지매매 계약체결 등 보상업무를 개시했다. 올해 말까지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사전 정지작업 및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신경주 역사 앞쪽 53만7천㎡(약 17만평)를 미래지향형 자급자족 부도심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민간조달 방식의 2천4백여억원으로, 공동주택(5천여세대), 이주자 택지, 공공청사, 학교, 주차장, 에버카운티, 상업용지 등 균형 있게 배치하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1차 완공년도인 2021년 이후 개발이 완료 되면 사업단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청도반시 축제장에서 “청도 맥주 홍보관”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예측하기 위하여 복숭아 맥주와 청도반시 맥주 시음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청도맥주를 개발, 시제품을 위탁 생산한 대경대학교 김옥미 산학협력단장은 복숭아 맥주는 복숭아를 많이 넣어도 거부감 없는 향과 맛으로 선호도를 다양하게 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청도반시 맥주는 한국최초로 람빅스타일 맥주로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소비자 대상의 청도맥주 시음 평가에서는 복숭아 맥주의 향과쓴맛, 청도반시 맥주의 시원한 청량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앞으로 청도반시 맥주에 대한 평가를 추진함과 동시에 복숭아를 이용한 청도 맥주에 대한 산업화를 적극 검토하여 청도맥주의 6차산업화로 청도 농산물의 다양한 소비 촉진과 가공의 부가가치를 농업인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한층 더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2지구에 대해 지난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영천시 중심 시가지인 과전지구를 비롯해 금년보다 3개 사업지구를 더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1,545천㎡으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해 해묵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
영천시가 최근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삼원의 투자를 유치하기에 앞서 ㈜아스픽, ㈜비엠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8일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원(대표 김세영)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45,230㎡에 2025년까지 58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점‧접착제, 테이프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력 14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삼원은 1972년 설립된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첨단소재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삼원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점착제는 라벨, 스티커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자동차.조선부품 관련 고기능성 제품, 전기.전자.IT산업 관련 Mobile, Display등에 적용되는 첨단 산업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유기용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화재위험이나 환경 위생상 문제가 적어 앞으로 친환경제품으로 다방면으로 사용
지역의 최대 과학문화 제전인 ‘제17회 경북과학축전’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천년고도 경주 보문 하이코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과학축전은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마인드를 심어주고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경북지역 최대의 과학문화 행사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푸른나비의 꿈, 상상의 미래를 향한 비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4차 산업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색기술’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로는 과학 관련 R&D 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한 과학 전시·체험과 자율주행, 청색기술, 가상현실(AR), 증강현실(VR), 로봇 등 과학 전시, 과학상자와 함께하는 과학경연대회, 도전골든벨, 3D 영상관, 어린이뮤지컬 공연, 초청강연, 유레카 사이언스 매직쇼, 사이언스버스킹,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행사가 진행되며, 경주만이 간직한 과학기술을 보여주는 신라 특별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는 지진안전교육체험, 실감미디어 저작체험, 3D프린팅, 스마트뷰티, 로봇, 4D 무비카, 타임슬라이스, 가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규고용 창출과 구인‧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청도군 일자리(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도군 일자리(창업) 박람회에는 사전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약 20여개의 청도군 소재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사장에 각 기업별 면접 채용관을 설치하고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취업컨설턴트와의 개별 취업상담 및 취업관련사업‧실업급여 안내, 일자리정보 제공,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도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및 6차산업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장 면접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 입사지원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인화, 이미지 메이크업, 건강검진 및 상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이번 일자리(창업) 박람회 행사를 통해 새마을 직‧공장협의회, 청도상공인협의회, (사)풍각농공단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 뿐 아니라 경북여성새로일하
경북정책연구원(원장.임배근) 에서 "경주 숙박관광위기,그 타개책은" 이라는 주재로 26일 경주불국사 숙박단지에서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경주발전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토크 콘서트를 주재한 "경북정책연구원" 은 경주 동국대 켐퍼스에서 경제학 교수로 오랜기간 몸담고 경주 경실련 창설과 다양한 지역발전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주지역 발전에 노력해온 경북정책연구원장인 임배근 교수의 정책발전소로 지역발전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임교수는 지난 7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600 여명에 가까운 경주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 경주발전 토크쇼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월 30일에도 많은 경주시민이 함께 한 ‘경주시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재의 토론을 진행하여 다수 시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 내 ‘포시즌유스호스텔’에서 동국대 관광학부 ‘박종희’ 교수와 불국숙박협회 ‘윤선길’ 회장, 경주시 북부상가 청년몰 ‘박정호’단장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박귀룡’ 의원 외 관계자들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경주숙박관광 위기 그 타개책은?’이라는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것. 모두(冒頭) 발표에 나선
경주시에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석기)과 경주시멜론연합회(회장 김태민) 공동으로 22일 경주APC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주 이사금 멜론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멜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멜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주 이사금 멜론의 품위를 향상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멜론 37점이 출품하여 당도체크를 기본으로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가 이뤄졌고, 최우수상으로는 안강읍 전규헌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현곡면 김태민 씨, 장려상은 현곡면 도헌구 씨, 최상근 씨, 인기상은 현곡면 이재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경주 이사금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멜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운영한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일찍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외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경주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을 맞아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쉽 구축함으로서 물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시가 보유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화 된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현장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설치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근 덕동댐 저수지에서 직접 채취한 원수를 급속수처리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처리수를 직접 시음함으로써 참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국내외 물관련 고위급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주택부장관은 경주시수처리홍보관과 급속수처리차량 시연장에 두차례나 방문해 도서지역과 밀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안순자)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생활개선회원 1만2천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알리고 단합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포항시생활개선회 520여명의 회원들은 하루 3끼 먹기, 쌀국수 만들어 먹기 등 회원들 스스로 쌀 소비를 실천 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면서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민족의 주식으로서 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최근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 등 식생활 변화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쌀 소비를 멀리하는 실정이다. 통계에 의하면 1985년 1인당 쌀 소비량은 128kg이었으나 현재는 62kg 소비하고 있으며, 30년동안 절반이하로 떨어져 쌀값 하락과 함께 농업인들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도 상·하반기로 나눠 쌀빵 아카데미, 전통 떡 리더 교육 등 쌀 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쌀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쌀빵을 나눠 주는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할랄인증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할랄인증, 인증 연장, 할랄인증 사전 컨설팅, 해외 전시 박람회 참가, 수출용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수출용 제품 디자인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신청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지원 기업 선정은 매출 실적, 신규고용 등 정량평가 30%, 지원 필요성, 수출 준비도, 지원 효과 등 정성평가 70%를 합산한 결과 점수가 높은 기업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 연구원은 공정한 평가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바이오기업 해외 시장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자세한 사항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gib.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구원 사업 담당자(054-850-6925)에게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선 시청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직거래장터』와 더불어 9월 29일과 30일에는 50여 팀이 참여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수산물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경북의 각 지자체가 참여하는『경상북도 우수 한우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추석연휴기간인 10월 7일과 8일에는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위하여 포항시 스틸아트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추석연휴 영일대광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 개장뿐만 아니라 상설매장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됐다. 죽도시장오거리에 위치한 포항특산품상설판매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 5천원 할인과 무료 주차권을 지급하는 특판장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온라인 쇼핑몰『포항마켓』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품목 10%할인, 배송비 무료지원, 신규회원에게 5,000원, 리뷰작성자에게 2,000원의 e-머니를 지원하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이 외에도 포항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