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대표하는 꽃 시가지 조성이 올해부터 ‘서라벌 황금정원’으로 명명하여 각 사적지 일대, 주요 도로변, 경주시 관문, 공원, 유명명소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에 약 100만본 식재를 목표로 한창 조성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다양한 화훼 생산기반 확대 및 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화훼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1농가(0.1ha), 2021년에는 4호(0.5ha)에 이어 올해는 8호(1ha) 농가를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펜지, 메리골드 등 10종을 집중재배 하고 있다. < 월정교 앞 해바라기 군락지> 아울러 화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도시공원과, 사적관리과와 20만본(페츄니아, 사루비아, 팬지 등) 계약재배로 자급률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꽃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꽃묘 공급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배농가에서는 공급가격은 조달청 가격과 동일하며 화해를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약 3개월 전에 생산주문을 해 준다면 시일에 맞춰 납품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지역 화훼 생산기반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으로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원흥대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캠슐공원 특설무대에서 ‘2022 제3회 경주 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황성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페스티벌 본 행사에 앞서 지역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후 DJ 토토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스, K두리, 피치, 빅토리, 루나, 론, 2애니나인 순으로 디제잉 퍼레이드 경연이 열리고, 페스티벌의 엔딩공연은 클론의 구준엽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EDM 뮤직파티와 함께 이 한여름 밤을 젊음의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존과 페이스페인팅존, 물총부스존, 에어바운스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입장권 없이 관광객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EDM 페스티벌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 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에 안전사고
경주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사업유형은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공모형,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제안된 현장소통형, 지역별 자체 공모를 통한 읍면동 계획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읍면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총 50억원의 규모로 사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경주시민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각 읍면동별 자체적으로 제안사업을 접수 공고 후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해 이달 26일까지 경주시로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는 제안된 사업을 토대로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법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도이다. 다만, 특정단체 지원 또는 제품 판매사업, 기 설치운영 중인 시설 운영비,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 등이 제안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경주시 관내 일부 읍,면에서 최근 들어 사업을 진행하거나 진행중인 일명 "마을 만들기 사업"의 예산집행이 관련규정을 위반했거나 주먹구구로 집행 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제보를 토대로 취재한 결과 관내 일부 음,면에서 시행한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 가운데 상당부분이 지자체의 조달규정 준수와 관급 공사에 따른 제반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관계기관의 정밀한 감사가 요구 되고 있다. 실제 관내 N면의 ㄱ마을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해당 마을 관계자와 당시 해당 면의 관계자와 사업시행자간의 유착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마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당초 5억원 내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는 관련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사실내옹은 부당집행과 막무가내 예산전횡의 결정판임을 증명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집행예산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마을 사업 집행예산 내역>마을 사업 기본 용역비 1천 9백 여만원마을 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비 9백여만원토목설계용역비 1천 6백여만원측량비 3백여만원감정평가비 1백여만원마을 만들기 사업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금 지급(1차) 7백 9십여만원마을 만들기 사업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금 지급(2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장을 통해 교류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기간 중 물총축제, 버스킹공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꿈드림 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청소년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첫날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살水대첩’은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 게임으로, 참가한 청소년 200여명을 한바탕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랑, 파랑 우비색에 따라 팀을 나누어 MC가 정해주는 미션에 따라 물총을 쏘고, 푸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며 시원한 물대포와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기파랑관에서 열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결과 △대상은 경주의 블리스 △최우수상은 울산의 써미트크루, 부산의 케이크루 △우수상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금장보이 △인기상은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댄스팀 Atom-crew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어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에서는 지난 20일 진행된 월례회에서 "은퇴한 도우미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동물매개치료도우미견 ‘복이’는 무려 9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누어주고,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한 교육의 장에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강아지 선생님으로, 작년 말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결정하고 자택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던 중 은퇴식을 앞두고 안타깝게도 강아지별로 떠난 진흥원의 1호 도우미견이자 최고 베테랑 도우미견이었다. 수상을 진행한 수의학박사 이은우 이사장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은 평범한 강아지로 세상에 태어나 특별한 직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일평생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던 도우미견 "복이 선생님"의 보람되고 의미 있었을 생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직업견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쌍하다’가 아닌 ‘멋있다, 훌륭하다’로 사회적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공로패를 수령한 도우미견 복이의 오랜 동료이자 가족이었던 이태희 사무국장은 진흥원에서 복이를 잊지 않고 이런 의미 있는 공로패를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내
경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주제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대회를 2일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화랑마을 다목적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역사문화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설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 대회 기념촬영.> 앞서 시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동아리’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위한 청년, 문화, 상생 등을 주제로 △경주여고 △선덕여고 △예일고 △화랑고 △경주공고 △경주정보고 등에서 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했다. 또 청소년들의 원활한 해커톤 대회를 돕기 위해 안내자·인솔자 개념의 퍼실리테이
경주시는 지난 1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위생업소 안전관리와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과 더불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사진설명/식중독 예방 활동 기념촬영>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업소의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적정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 게첨, 침구류의 위생관리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나정해수욕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경주외식업지부 임직원 등 60여명이 식중독 예방, 부당요금근절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병철 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식품관리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친철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11일 선덕여자중학교 1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틴틴클럽’ 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 회마다 각기 다른 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활동사진> 이번 테마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을 진행하였다. 환경 디지털 게임은 방 탈출 게임방법으로 기후변화 위기로 멸망해가는 지구를 구하는 주인공이 돼 단서와 힌트를 찾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별한 게임이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덕여중 1학년 A학생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나 자신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해야겠다” 말하며, “환경은 실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게임과 연계시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 갈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 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련 세부문의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054-771-1365)
경주시는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하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악천후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정화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사진설명/화랑마을 수영장>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 화랑마을(760-2433)로 안내 받으면 된다. 황성공원 내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사진설명/황성공원 물놀이장>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
경주시가 최첨단 스마트 교통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게 핵심 골자다. 경주시는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ITS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연동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ITS 확대에 나섰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후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모습.> 주요 구축 사업으로, 먼저 두산위브트레지움 입구와 동궁과 월지 입구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형 LED 램프를 설치해 횡단 시 전방주시 소홀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운전자에게는 레이더를 통해 측정한 차량속도를 표출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