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당구(PBA·LPBA) 22-23 시즌 투어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6월20~27일까지 8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2년 5개월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PBA 랭킹 128위, LPBA 랭킹 64위까지 모든 선수가 참가하여 개인전 챔피언을 가린다. <사진설명/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2-23 시즌 개막전 포스터>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6월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오후15시부터 개막식에 이어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일정은 6월26일 19시 30분부터 LPBA 결승, 27일 22시부터 PBA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방식은 3쿠션으로 PBA는 세트제, LPBA는 예선에서 32강까지 서바이벌제이며 본선은 세트제로 진행한다. 6월19일 블루원 워터파크 내에서 PBA, LPBA를 대표하는 선수 6명에 대한 포토콜을 진행한다. 블루원엔젤스의 찬차팍, 스롱 피아비를 비롯한 다비드 마프티네즈, 강동궁, 김세연, 김가영 선수가 참가한다. 출범 4년차를 맞는 프로당구는 대한민국 6번째 프로스포츠
경주시는 두류공업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광역단위 대기개선 공모사업’에 지난달 25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적정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주시 두류공업지역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진설명/두류공단 내 악취배출처리시설 설치 대상 업체>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는 현재 총 61개 사업장이 있으며, 이 중 폐기물처리업·비료제조업 등 악취배출업체 44개소가 밀집해 있어 악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달 12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이어 ‘광역단위 대기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경주시는 수년간 지속돼 온 두류공업지역 악취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국비 15억 포함 총사업비 30억 정도를 들여 악취배출업체의 악취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신․증설비의 90%를 지원한다. 두류공업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행정처분 등 관리가 강화되는 만큼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
경주시는 자연재해, 폭발, 화재, 대중교통, 익사,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의 비용부담 없이 시가 일체부담을 하고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하며,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진설명/홍보 리플릿> 2019. 6.1 첫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9개 보장 항목에 최대 1천만 원 보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매년 예산을 확충하여 올 6.1일부터는 신규 추가된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을 비롯해 10개 항목에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도를 상향 시행한다. 보장기간은 사업비 2억 정도로 올 6.1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1년간이며, 기존 보장내용에 비해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한도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익사사고 사망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 감염병 사망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상향지원 된다. 아울러 경주시민이 경주 이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개인 보험과 중복도 보장이 가능하며, 사
경주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에는 각종 민원 처리와 관련된 신청대상·신청방법·수수료·구비서류·처리기간 등 상세내용이 안내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점자 민원업무 안내서> 특히 가족관계등록과 증명서 발급, 사회복지급여, 장애인복지카드 발급 등 주요 민원업무 위주로 구성돼 효용성이 높다. 또 △점자여권 발급 안내 △공공요금 및 세제 혜택 등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이 큰글자로 제작돼 시각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저시력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법규 개정, 처리부서 변경 등 개정내용이 생길 때마다 점자민원업무 안내서를 새로이 제작해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8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코로나19로 그간 약식으로 치러오다 대규모 관중 속에 행사가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제정해 경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벌써 15회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과거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축소됐던 지난 2년 간의 행사에 비하면 올해 행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미리 준비한 객석 1500석이 턱없이 부족할 만큼 시민 4000여 명이 운집했다. 먼저 이날 행사는 움츠렸던 기운을 깨우는 역동적인 난타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대표 4인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축사, 경주시 문화상 시상, 시민화합 퍼포먼스 등 1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 내외빈도 참석해 시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6월7일(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부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국학진흥원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출자·출연 기관장 경상북도 각급 산하기관 기관장, 공사 전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창립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1975년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설립되어 2012년6월7일 정부재투자기관에서 도민의 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발해, 2019년 1월 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개편하여 창립 10주년에 이르고 있다. <사진설명/창립10주년 기념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2012년 도민의 공기업으로 출범 이후, 메르스사태, 경주‧포항지진, 세계적인 팬더믹인 코로나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년 연속 흑자경영’, 꾸준한 부채비율 감축을 통한 자립경영체계 구축’,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정립’, ‘비대면 온라인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등 어느 지방공기업도 달성할 수 없는 탁월한 성과로 출범 10년만에 지방공기업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중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9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생활체육야구장 등지에서 15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AS)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대회다. <사진설명/제69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홍보 포스터> 지난 2019년 경주에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해 2024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133경기가 열린다. 19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21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학부모 등 관람객 입장이 허용돼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참가해 지역을 대표해 선전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대회 개최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숙박업과 요식업, 세탁업, 목욕장업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회원 40여명, 새마을회관 일대 공원 걸으며 쓰레기 수거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7일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원)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인근에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사진설명/경주시 새마을회원들이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줍깅’은 스웨덴어의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길거리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경주시새마을회관 일대 공원을(4km, 1시간 소요) 걸으며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손지익 회장은 “전날 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데이 행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설명/길 위의 인문학 홍보 배너> 강좌는 ‘한국의 사상과 역사 속에 깃든 인문정신문화’를 주제로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우리나라 역사를 고대·중세·근대로 나누고 각 시대별 대표 문헌과 사상을 통해 우리의 인문정신 변화 추이를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4-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즐기며 역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난 2일 경주대학교 본관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총 6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에서 처음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5년 유엔에서 빈곤·분쟁·지구환경·경제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확산과 인재 양성이 목표다. <사진설명/지속가능발전대학 홍보 배너> 이날 입학식과 함께 이창언 경주대 교수의 ‘민주시민교육과 SDGs’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9일 유성찬 교수의 ‘기후위기와 SDGs’, 이창선 교수의 ‘SDGs와 철학 이해하기’ △16일 오병용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MDGs와 SDGs’, 양재준 교수의 ‘SDGs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23일 이승희 교수의 ‘고전을 통해서 본 민주시민교육과 SDGs’ 등 강의가 이어진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주시지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협동조합 오픈업, 경주대학교 등이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으로
경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2022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은 ‘전통주 홍보관-영빈관 전통을 마시다’와 ‘전통주 페스티벌-풍류 전통을 즐기다’ 등 2개 행사로 구성된다. <사진설명/2022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전통주 홍보관은 HICO 1층 전시장에 설치됐다. 여기에서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 장인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10일과 11일에 지역 유명 전통주인 경주 교동법주 장인이 시연을 선보여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통주 페스티벌은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다. 한·중·일 3국의 전통 식음료 부스가 설치돼 각국의 전통주와 음식을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또 중국 전통공연 ‘변검(變臉)‘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한중일 3국의 전통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경주시가 올해 추진중인 공유재산 발굴 및 현행화 사업을 통해 526필지, 8만 6447㎡의 미관리 공유재산 토지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1만㎡의 미관리 공유재산 토지 발굴에 이은 성과다. <사진설명/발굴 공유재산 현장 사진> 시는 지난 3월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 및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 대장에 등록되지 않고 토지 등기부등본에도 등기되지 않아 방치된 미관리 공유재산에 찾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따라 발굴한 526필지를 공유재산 시스템에 반영했고, 이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서 5만 2313건, 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에서 5만 374건과 일일이 대조작업도 실시했다. 또 공유재산 이용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도 병행하며 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발굴한 공유재산을 보존이 부적합한 재산의 경우 매각하고 유휴재산은 직접 이용하거나 대부하는 등 적극 활용해 지방재정 수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