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6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연구원『2018 DGI Week』연구성과 발표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DGI Week 연구성과 발표회』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전년도에 발표한 중요한 연구성과 중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층적 분석을 통해 실천적 과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2017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연구성과 주제발표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의 ‘경북 비전 2030‘과 김중표․안성조 연구원의 ’경북 북부권 네트워크 도시체계 구축 기초연구‘, 그리고 김용현 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도기욱 위원장은 “경북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시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가진 정신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무엇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요구를 직접 반영하는 실질적인 연구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에는 농업이 주를 이루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므로 관련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일 영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영천시는 항공산업, 말산업을 필두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경북도와 영천시는 미국 보잉 MRO센터와 렛츠런 파크 등 굵직굵직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시와 도는 물론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한 큰 디딤돌을 마련해왔다”고 전하며, 항공산업과 말산업이 미래 먹거리 쌍두마차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반사항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지사는 “항공산업은 최첨단기술이 융복합 된 시스템 산업으로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제조산업”이라고 전하며, “세계 최대 항공사인 보잉의 MRO센터를 아시아-태평양의 MRO 거점으로 육성하고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를 활용해 경북의 강점인 IT, 부품소재와 연계한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015년 5월 개소한 보잉 MRO센터는 다기종 항공전자시험시스템(BMATS)을 통해 F-15K 전투기 등 항공기 전자부품의 결함을 분석․정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지역의 MRO시장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공천신청을 마쳤다”면서 “경북도민들이 근심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안거낙업(安居樂業)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에서 쌓은 공직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300만 경북도민의 신시대를 열고,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말’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면서 “경북에 새롭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 도지사 출마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서울과 다방면에서 경쟁을 벌였던 경북이 지금은 변방으로 홀대 받고 있다”면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며, 우리 경북도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만약 도정을 맡게 되면 현 김관용 지사의 정책을 적극 승계하거나 보완해서 아까운 정책들이 사장되거나 백지화되지 않도록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인력이나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봉사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9개 사업단에 참여하게 되고, 사업운영은 읍면동 및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명, 9억 2천여만 원이 늘어난 총 25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로, 9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월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게한다. 또한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노노케어는 일부 연중으로 운영되고, 기타 공익형 사업은 3월부터 9개월간 추진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를 80만개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과 더불어 영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영토주권의 최후 보루인 독도현지에서 항일의 재함성이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다음달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울릉군·울릉군의회와 함께 독도 현지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삼일절 기념행사’를 열고,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만행을 규탄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규탄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점점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의 망언과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이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고, 추호도 변함없는 현실이자 사실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또 정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에만 안주하지 말고 외교 분쟁을 우려한 미온적 태도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다각적이고 강력한 실현성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미루고 있던 독도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건설 등에 대한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독도경비대를 찾
지난 16일 미 상무부의 철강수입 규제방안 발표와 오는 4월로 예정된 최종안 확정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 도시인 포항에서는 향후 지역의 철강업계와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호 의견교환과 대응방안 강구에 한창이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번 미국 수입제한 조치 움직임의 영향권에 들어간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동국제강, 넥스틸 등 철강기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 같이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방하는 한편 철강업계 각 분야별로 예상되는 악영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번 조치는 미국 철강업계가 주도하기보다는 미국 행정부가 전면에 나서는 형태로 이에 대해 우리 정부도 여러 방면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각 철강업체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미 통상관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에 미국 상무부의 수입규제 권고의 근거가 자국의 안보와 연계한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것을 감안하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수용 의원(영천시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하여 경상북도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김응규 의장은 2018년 2월 28일이를 허가했다. 지방자치법 제77조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1조의 규정에 의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김수용 의원은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12년간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제9대 도의원 재직시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제10대 도의원 재직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후반기)으로 활동했다.
경상북도는 도-시군간 소통․공유를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도청 강당에서 행정 최일선 관리자인 읍면동장 273명을 대상으로「2018년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정의 중심인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새로운 경북을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중점을 두었으며 김관용 도지사와의 소통의 시간, 국․도정 시책 공유, 마음을 얻는 상생과 화합의 소통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일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22일 첫날 교육에서 김성학 정책기획관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도민이 잘사는 경북을 위해 2018년 주요 도정 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형 일자리 대책’, ‘365일 안전한 경북’, ‘더불어 잘 사는 서민경제’ 등 10대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을 초청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주제로 정부의 국정 운영구상과 지방정부의 분야별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에 맞게 정책의 지방적 실천을 위한 현장책임자로서의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열린 경북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에 축하를 위해 참여했다. 오 예비후보는 “동해안시대의 개막을 축하한다. 동해안시대에 걸 맞는 아젠다 개발이 중요하다. 원전이후 에너지 산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환동해지역본부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포항공대에 지진연구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지진발생 예측시스템을 마련해 가중되는 주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며 최근 경주-포항 등 환동해권의 주요안전 이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이어 절치부심하여 재도전하는 오중기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문재인대통령의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경북상임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현재의 경북관광공사를 확대, 개편해 도‧시‧군이 참여하는‘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관광공사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일자리를 쏟아내고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동해안에 스마트 해양도시, 리조트, 골프장, 면세점 등 인프라를 건설하고 국제크루즈와 요트 등으로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구축하겠다”며 “천년고도 경주는 본래 모습을 홀로그램화하는 등 ICT를 활용해 왕경복원사업 자체를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북관광의 산업화와 경북산업의 관광화를 기본 컨셉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다”면서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靜的)관광에 머물러 왔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
경상북도는 최근,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회의)를 개최하여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을 비롯한 9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6건) 및 문화재자료(3건)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6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은 흙으로 성형되어 여러 겹의 천으로 싸인 후 도금(鍍金)된 삼존의 불상이다. 좌상의 비로자나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입상의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이 시립(侍立)한 비로자나삼존상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희소성이 있다.신라 통일기의 불상양식을 계승한 고려 전반기의 작풍을 보여주며 우아한 조형성을 갖고 있어 학술적․예술적인 가치를 지닌다. ▶ 경주 송선리 마애불은 경주 단석산의 암벽에 새겨진 높이 6.8m에 달하는 대형의 마애불좌상이다. 상(像)의 얼굴을 비롯해 상반신은 얕은 부조(浮彫)로 새기고 그 아래는 선각(線刻)으로 조성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걸친 대형의 마애불에서 일반화된 형식이다. 신체의 마멸이 심하고 조각수법이 거칠지만, 섬세한 얼굴에는 근엄한 부처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크기가 큰 대형의 마애불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경주 알천
경상북도는 ‘2018 설 명절 종합대책’추진 결과, 218만 명의 귀성객이 경북을 찾았으며, 전년 설 명절에 비해 피해가 6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되는 안전사고가 겹친 가운데 맞이한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경북도는 다중이용시설 사전점검, 소방특별 점검 등을 실시하고 24시간 안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사건․사고 인명피해는 64%나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전통시장, 고속도로 귀성현장, 포항 지진현장 등 설 연휴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명절 도정 상황을 꼼꼼히 챙김으로써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경북도청 신청사에서는 마술쇼, 전통무용 등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청사 내 별도로 마련된 컬링, 아이스하키 등 평창올림픽 체험 존은 도청을 찾은 4,6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동안 안전점검과 상황근무로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명절이 끝났지만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은 도의 최우선 과제이므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경북도지사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까지는 느릿느릿 행보를 해왔던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설날 연휴를 지나면 빨라질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각 당의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때문에 설을 지나고 나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의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새해 첫날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한 차례 훑고 지나갔지만 설날을 전후로 설 특집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올들어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9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철우 의원이 9전 전승을 기록해 사실상 1강 체제로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금의 1강 2중 3약의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으로 보면 이렇다 할 변수가 없는 가운데 이철우 의원의 강세에 김광림 ․ 박명제 의원이 2위 그룹을 형성해 바짝 추격 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와 3위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부터 후보들간 연대설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문들이 지역정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판세가 다소 불리해진 후위 그룹 출마자들의 허위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6.2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이철우 예비후보와 격차를 1.2% 차이로 좁히며 경북의 정치지형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국제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17.42%,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 16.22%, 박명재 국회의원 12.13%, 김광림 국회의원 11.59%, 남유진 구미시장 10.72%,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6.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3위를 기록한 포항의 박명재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벌어지며 여론조사 선두권을 형성했다. 특히 19~20대 21.47%, 30대에서 무려 30.88%의 지지율로 오중기 예비후보가 선두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하였으며, 지난 12일 경상북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82%)와 휴대전화 가상번호(18%) 병행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3.1%, 표본추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통
지난 13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설명절을 맞아 경북도민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신년인사에서 “가족, 친지들과 깊은 정을 나누시는 명절 연휴 되길 기원한다.”며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오 예비후보는 “여당의 도지사가 되어 경북의 밀린 숙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장들에게 가정을, 어르신들께 노후를 드리는 ‘든든한 경북’, 문화자원과 전통역사가 어우러져 자부심이 넘치고, 땀 흘린 사람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향후 포항의 지진 대책위위원회를 비롯해 유림 어르신 등 구미, 안동, 울진, 영덕 등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주민, 지지자 등을 만나는 ‘민심 경청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 신년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고 무술년 새해 희망이 싹트는 설날 다가왔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성원과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간 생업으로 못 다한 가족, 친지들과 깊은 정을 나누시는 명절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국민들께서 하늘 높이 들어 올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