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문호반길에서 5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하고, 챌린지 탭에서‘다 같이 돌자~~보문 한 바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GPS(위치서비스 또는 위치정보)를 켜고 보문호반길을 완주하면 된다. 완주 후 응모하기를 눌러야 추첨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설명/다같이 돌자 보문한바퀴 카드뉴스> 매월 챌린지 완주자 중 개인 SNS를 통해 참여 인증샷 및 후기를 올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완주자 200명을 추첨하여 5천원의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 걷기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과 추첨을 통해 20여 명에게 별도의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 4월에 챌린지에서는 총 1,014명이 참여해 총 21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가정의 달 5월에 걷기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체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번 챌린지에
‘제29회 경주시장기 시민 축구대회’가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경주시 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대회는 18개팀, 400여명의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설명/2019년 제28회 시민 축구대회 경기 모습> 대회는 직장부와 맹호부(30대 연령), 백호부(40대 연령), 용호부(50대 연령), 실버부(60대 연령) 등 파트 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를 마치면 파트 별 우수선수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을 담은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연중 체험형 공원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2년 올 봄 첫 시즌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행복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를 주제로 ‘동화나라 숲의요정’을 준비했다. 이번 봄 행사는 이달 30일(토)부터 5월 29일(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꽃밭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 그리고 일몰 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동화나라 등 다양한 가족형 테마 콘텐츠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메인 프로그램은 일몰 후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숲의요정’이다. <사진설명/동화나라 숲의요정 포스터>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동화나라 할머니 요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카드병사의 환영을 받으며 동화나라로 들어서면 장난꾸러기 삐에로, 무서운 해적선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정 할머니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간 콘텐츠인 만큼 LED 조명으로 제작된 꽃밭, 그네, 요정의 마차, 숲속 터널 등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가족이 함께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는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사진설명/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 전경>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하여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진설명/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들어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다. 경주시가 지난해 9월 경북 최초로 출시했던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이 가맹점과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돼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최기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장)>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먹깨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식 서비스 개시 전 가맹점 전환등록과 추가모집 △배달앱과 경주페이 연계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 별 세부 역할은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 △㈜먹깨비는 배달앱 운영·관리와 가맹점 모집·지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소속 회원 가맹
경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를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 629개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당 내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진설명/지난 1월 박정우 경주시 중부동장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말 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체조, 노래 등)을 제외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안전
경주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93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유일 종합평가다. 2009년부터 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각 부서장 회의와 사업추진 등 역점 추진했으나 여타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여 그간 업무성과의 부진 사유 분석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 결과,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 십 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경주시가 23개 읍·면·동을 순시하며 접수받은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 안건 처리에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시는 지난 간담회 기간 주민 불편사항 및 지역의 숙원사업 등 256건의 시민 안건을 접수받았다. 이 자리에서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안건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등 별도예산이 수반돼야 할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시행할 방
경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특히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은 예방 백신비 및 접종비 전액 무료이고 대한 수의사회 경주시지부의 지원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지정 행정복지센터 10개소와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이다. <사진설명/광견병 예방 접종 모습> 접종 세부일정은 △5월 2일(월)은 월성동·성건동 △5월 3일(화)은 용강동·황남동 △5월 4일(수)은 황성동·중부동 △5월 6일(금)은 동천동·현곡면 △5월 9일(월)은 황오동·선도동이다. 해당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경주시민이면 어디서든 접종 가능하다.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는 접종 기간(평일) 동안 예약 접수(054-760-2881~2883)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간은 13:00~14:00로 1시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경주시 동물보호팀장은 “광견병 무료 예방 접종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반려동물과 시민을 보호하고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 직영 운영과 더불어 동물보호
경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1년 동안 경주지역 상수도관 2041㎞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11월 원활한 정밀조사 추진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2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 6800만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환경부 제정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특히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로 내시경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밀조사 자료는 환경부가 노후관 개체와 정수장 개선 등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19~2024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노후관로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국내 최고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경험을
경주시 화랑마을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국궁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설명/이벤트 홍보 배너> 화랑마을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국궁체험 참여자들에게 화랑마을 기념타일액자와 머그컵, 홍보타올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궁을 체험하려면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국궁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며, “이용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청소년 수련 예약과 대관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수련활동은 올해 예약률이 90%에 이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꽃모양 스티커에 적어보는 <마음피움> △가정의 달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목록을 게재하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독서피라미드>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문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된다. 또 시립도서관 도서를 황성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북크닉>이 운영된다. <사진설명/경주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 홍보 배너> 북크닉(Book+picnic)은 5세~13세 자녀를 가진 시립도서관 정회원들이 황성공원 숲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추천도서와 돗자리 등이 포함된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는 행사다. 다음달 매주 토·일 5팀씩 운영되며, 26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아울러 끝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발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마르틴쉬 주티스 작가의 <없는 발견> 그림책 원화 전시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재)국립정동극장의 신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이 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 리뉴얼 기념, 개막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상설공연에 들어갔다. 22일 저녁 7시 첫 개막공연을 앞두고 문무홀 공연장 앞에는 일찍부터 개막공연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태양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수 창작 뮤지컬인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신반인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사진설명/2022년 경주 브랜드 공연 태양의 꽃 포스터> 공연이 시작되자 곧바로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조명, 배우들의 다이내믹한 군무 등이 어우러지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기기 시작했다. 공연은 선덕여왕의 어린 시절 덕만공주가 바라보는 시대적 상황과 다양한 경험을 춤과 노래로 보여 주었으며, 선덕여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구성해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달했다. <사진설명/2022년 경주 브랜드 공연 태양의 꽃 배우들이 열연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5일 14시 어린이날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도민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기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이다. 공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춰 “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함으로써 새롭게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도민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사진설명/화랑 무예 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편 경상북도는 화랑‧호국‧선비‧새마을 4대 정신문화의 고장이며, 특히 경주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화랑의 기상이 살아 숨쉬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를 통해 다시 한번 화랑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국악과 온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예린이(무예 + 어린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무예는 “택견”, “기천문”, “24반무예”, “선무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