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회원 20여명과 함께 울진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 지원으로 산불 진화작업 소방대원과 현장대책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 이에 앞서 지난 8일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에게 2000인분의 식사를 전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사진설명/지난 15일 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회원 20여명이 울진군 산불현장을 찾아 소방대원과 산불현장대책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대원 김모(43)씨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찾아준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경주시민 모두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최상춘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은 “장기간 산불 진화작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위로와 응원이 되기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사)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꾸준히 지역의 취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경주 보문단지에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주루지월드가 겨울잠에 깨어나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동계 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 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스포츠다. 경주루지월드는 화랑코스 1.6km, 천마코스 1.4km 등 총 2개 코스로 총 길이는 3km다. 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루지월드 전경>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BMF사’의 4인승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TS)로부터 검증 받아 안전하게 설치됐다. 아찔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드넓은 조망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루지월드 야간 전경>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화랑, 천마 2개의 트랙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전경도 놓치기 아까운 전경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돌
경주시는 지역 주요하천에 산책과 운동, 힐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하천둔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안강 칠평천(3km), 외동 모화천(2.1km), 건천천(1.9km), 시래 남천(1.4km) 등 4곳, 총 8.4㎞ 구간 하천둔치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개설한다. 건천천은 지난해 7월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강 칠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2.1㎞ 구간이 먼저 준공됐고, 나머지 0.9㎞ 구간은 이달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 모화천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공사가 순행중이며, 시래 남천은 2019년 12월 1차 공사가 준공됐고, 실시설계 및 추경예산 확보로 연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유휴 공간 정비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동시설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하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단순히 물만 흐르는 하천이 아닌 사람과 상생공존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 치수능력을 확보해 홍수 등 재해를
문화재 출토로 중단됐던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관련 이슈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조치 결정에 따라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예정부지(황오동 244번지) 설계를 변경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3515㎡)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진행된 문화재 시·발굴 조사에서 다수의 유구와 유물이 나오면서 공사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통일신라 시대 배수로, 우마차 도로, 담장, 우물 등 유물과 유구가 다수 출토됐지만, 문화재청이 제시한 설계 변경안을 경주시가 받아들이면서 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추진 중인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현장 모습>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이며,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오는 7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2층 높이에 3단 주차 방식으로 주차면수는 209면 규모다. 사업비는 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경주중심상가는 노상주차장 이외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패션의 거리, 숙녀복의 거리, 아동복의 거리 등 패션 상가가 밀집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에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경북도 평생교육 핵심사업이다. 행복대학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경북도 산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도민대학본부팀이 신설됐고, 현재 경주시캠퍼스를 포함 19개 시군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설명/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홍보 배너> 경주시캠퍼스는 30~60대 시민 50명을 모집해 다음달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과정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특화과정으로 편성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출석률 70%,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충족하면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 공동 명의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수강 희망자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상세내용은 평생학습포털 경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25
경주시는 경유 자동차 1만 9128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7억 3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에 두차례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경유차 보유자에게 부과되며, 저공해자동차 및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경주시가 운영하는 ARS 신용카드 납부(1644-8239)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환경개선부담금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 납부를 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용 홈페이지 운영에 따라 그동안 전화나 고지서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요금 조회·납부가 훨씬 편리해졌다. <사진설명/상하수도 요금전용 홈페이지 홍보 리플릿> 인터넷과 모바일로 ‘https://waterpay.gyeongju.go.kr’ 주소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라도 간단하게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이체신청·해지, 카드자동결제신청·해지, 이사 정산, 스마트 문자 고지신청 등 부가업무도 처리가 가능하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용자 편의 위주 행정서비스 구축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출퇴근이 어려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들에게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유류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바우처인 ‘청년동행카드’를 지급해 매달 5만원, 1년에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원대상은 강동․건천․내남․외동․서면․안강․천북 등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만 15~34세 청년 근로자다. 카드 신청은 청년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청년동행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1600-0636)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지만 산업도시인 포항과 울산 사이에 위치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한 제조업 도시이기도 하다. 지역 소재 자동차 관련 기업이 1300여개로 경북도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내연기관 위주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와 자율운행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며,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두 센터가 건립되면 미래차 산업 기반 구축과 함께 연구개발 등 각종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전기차와 소재부품기업 유치에도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같은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진설명/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조감도> □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조성지난해 11월 경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서 미래 자동차 첨단 소재·부품 혁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경주시와 함께 도전하여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 사업의 PMO(프로젝트관리조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신라천년의 빛나는 유산과 스마트기술이 조우하여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나 관광지와 관광객,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新 관광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대상지 황리단길과 인근에 위치한 대릉원, 봉황대 등 황리단길을 스마트관광도시화하여 원도심 중심상가로의 연결성을 꿈꾸고 있으며 관광객의 여행편의성과 볼거리 증대를 위해 미디어파사드, 메타버스 등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 공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공모사업 현장답사를 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관광지와 관광사업체, 지역주민, 관광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스마트통합관광플랫폼‘경주로ON’의 탄생이다. 경주는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황리단길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도 많지만 이용하려면 각자 따로 정보를 알아보고 예약해야 하며,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차 등의 모빌리티도 현장예약만 받는 등 불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13일 경주시가 밝혔다. 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이 진행된다.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소를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공모를 통해 대릉원과 보문호수 벚꽃길 등 이미 알려진 곳이 아닌 숨겨진 벚꽃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일까지다.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은 경주 벚꽃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벚꽃같이보깅’은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비대면으로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11일 경북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거장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작품 속 배경인 구 황남초등학교(경주시 첨성로 19)에 위치한 경북웹툰캠퍼스는 면적 801.9㎡, 지상 2층 건물에 웹툰 교육실과 전시실, 작가창작실, 기업 입주실, 사무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부터 다양한 웹툰 교육과 지원사업, 작가 입주실 운영, 전시실과 쉼터 개방 등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 역할을 해왔다. 이후 ▶웹툰 전문인력 양성 ▶지역 우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글로컬 콘텐츠 창작 ▶웹툰작가 초청 강연 ▶웹툰실무특강 ▶취약계층 프로그램 ▶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인재 발굴·육성으로 지역 웹툰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현세 작가가 캠퍼스의 명예총장으로 위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K웹툰을 이끌어 갈 웹툰캠퍼스가 지역 내 조성돼 기쁘다”며
“맑은 소리와 깊이 있는 울림이 커다란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엑스포문화센터 내에 한원석 작가의 ‘형연(泂然)’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형연은 ‘맑은 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라는 뜻으로 3천88개의 버려질 스피커를 모아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그대로 재현한 작품이다. 작품 앞 발판 위에 올라서면 높이 3.7m 폭 2.3m의 규모의 거대한 황금 빛 종으로 변신한 3천88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장엄한 소리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채 폐기처분에 놓인 스피커들을 활용해, 더 이상 타종되지 않는 성덕대왕신종을 형상화 했다. 이들 오브제는 소리를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는, 형태는 있으나 원래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운명체였다. 그러나 3천여 개의 작은 스피커들이 모여 성대대왕신종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와 염원을 담은 형연이 되었다. 작품 ‘형연’은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채 버려진 가치에 재생의 삶을 부여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일상적 삶에서 공유되었던 가치들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한원석 작가는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로 2003년 아트사이드 갤러리
세계 1위 여행출판사 ‘론리 플래닛’의 올해 최고 여행지에 선정된 경주가 이번엔 정부 주관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유형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그 결과 경주는 관광명소형에 남원과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도 ‘교통연계형’에는 울산 남구와 청주, ‘강소형’에는 강원양양, 경남하동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는 황리단길 대릉원지구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라시대 유물의 증강현실 전문 안내 관광을 제공하는 등 경험형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예약과 결제를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
경주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한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2금장교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교량으로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신설 교량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18년부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50%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2금장교 조성공사 현장 모습.>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리지 못한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