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일행이 18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이해 도모와 현장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에서 본부장과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부터 전북 고창군의회, 경북도의회 원전특위 등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월성원전이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권혜경 교육장)은 18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과 관내 초, 중, 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배예경 센터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발달장애인 인권강사단 파트너 기관 현판식도 가졌다.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에 초·중·고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장애인권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장애인식 및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경주 지역의 비장애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장애인권교육을 비장애학생들의 장애 인권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함양해 경주 장애인권교육의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기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경주 지역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 인권의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봄 시즌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타워와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간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체험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페스티벌은 하루 2회 ‘난타’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공연 6개 팀이 타악, 댄스, 미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넌버벌(Non-verbal)이란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융·복합 문화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최초의 넌버벌공연 ‘난타’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드럼캣’ ▲비빔밥을 소재로 한 비보잉․비트박스 ‘셰프’ ▲댄스뮤지컬 ‘사춤’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경주엑스포의 인기 상설 넌버벌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정상급 공연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 퍼포먼스인 신라고취대의 1,300여 년 전 신라시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성건파출소에서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외 3개 자율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야광조끼‧렌턴 등 안전장구 120여개를 전달하며 협력치안 당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건파출소 소속의 자율방범대는 4개로,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시니어치안봉사대, 동국지킴이, 외국인자율방범대로 이루어 져 있고, 위 단체들은 각 조를 구성 자체적으로 정한 요일‧시간에 원룸 및 우범지역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교통정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경주여고 하교시간 교통정리를 해주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율 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경주시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경 간 지역공동체 치안협력을 활성화 하여,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7일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외부전문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회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체제 구축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 법적기구이다. 최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에 대한 불만이나 재심 증가로 인해 2020년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주상 변호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 및 운영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실제 사례와 사안 처리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자치위원의 전문성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경주대학교가 파국에 이르게 된 배경은 과거 불법적이고 비민주적인 대학운영 및 무능하고 부패한 경영진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2019년 1월 교육부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개방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이사를 승인 취소 및 7명의 관선이사를 파견함으로써 경주대학교는 대학 민주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이번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은 이순자 전)총장의 불법적인 대학운영 및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원석재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대한 행정적 조치이다. 관선이사회는 ‘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주대학교와 함께할 명망과 리더십 있는 새로운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총장 영입을 위해 추천위원회는 법인이사회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으로 구성하며, 총장후보는 공개 모집하기로 의결하였다. 총장 후보 공개모집은 국가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 관련규정에 의거, 원석학원 홈페이지와 경주대학교 홈페이지
정부는 15일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 부지 선정과 관련해 경수로 해체 연구는 부산·울산 접경지역에 ‘중수로해체연구는 경주’에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경주시민들은 “정말 실망스럽고 허탈하다.”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정부는 이번 원해연 부지 선정 결과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경주에 타 지역과 동등한 수준의 사업 계획과 해체 시 우리 지역에 유입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대책을 제시하라 지금 원전,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인 동경주(감포읍, 양남·양북면) 주민들은 “그동안 정부는 각종 국책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이행에는 너무도 소홀한 경향이 있어 왔다” “이번 정부 만큼은 정치성을 배제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이번 결정에 단체 행동으로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으로 원전해체방폐물뿐만 아니라 모든 방폐물의 경주방폐장 반입에 대한 저지 행동까지도 동원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서고 있다.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반출 등 경주시민과의 약속
범정부부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거점도시로 경주가 선정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이 나섰다. 16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위원장은 “ 경주가 경마장 유치, 태권도공원유치, 한국문학관유치 등에 고배를 마셨지만 관광거점도시는 기필코 선정되어야 할 것으로, 집권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청와대, 국회. 문화관광체육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모든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선정타당성을 설명하여 경주가 반드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일 문재인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지역혁신차원에서 기초지자체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하여 지역관광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제시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전통적 지역중심성과 주변 연계파급력, 광역교통접근성, 관광매력성과 기본적인 수용태세 등이다. 만일 경주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지역관광허브 거버넌스 구축, 교통연계망 및 숙박‧안내망 구축, 관광콘텐츠 발굴, 면세지구 지정, 홍보 및 마케팅 지원과 규제완화 등에서 범정부적인 총력지원
이제 경주발전 패러다임 바꿔야! 16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정부규탄성 단체 기자회견은 진정한 경주발전과는 동떨어진 행동으로 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첫째, 2012년부터 근 8년동안이나 논의되어온 원해연 경주유치 문제를 이명박 박근혜정부에서 거의 전원 자유한국당계열 소속의 도지사와 경주 국회의원과 시장 및 시의원이 책임지고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놓고 있었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와서야 뒷북치듯이 정부결정의 철회를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할 수 밖에 없으며 무능력과 무책임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둘째, 정부가 경주를 고려하는 차원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을 경주에 설립하기로 한것은 국가적인 전체 차원에서 이해되어 수용되고 환영하여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이고 지역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경주시민들의 민심을 자극하고 악용하는 것은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 할 수 밖에 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 심히 유감이다. 셋째, 대형기업이 아니라 원해연이라는 연구소 하나가 지역건설산업과 지역발전에 그토록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반신반의하지 않을 수 없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는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올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9회 서라벌전국사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는 경주 교촌한옥마을, 월성, 통일전 등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경주를 배경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국내외 사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엑스포는 전국의 사진동호인에게 경주엑스포를 홍보하고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 장소를 유치했다. 참가자들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엑스포 기념관 등 주요 시설물과 전시관, 엑스포 공원의 빼어난 경관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동호인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고상인 금상은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류희림 문화재단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은 벚꽃엔딩 후 신록이 짙어가고 형형색색의 튤립과 철쭉이 피어나 화사한 빛을 더하고 있다”며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가 서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진면목이 사진 동호인
경주시의회는 원전해체연구소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6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병길의장과 시의원일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주시의회는 분노와 상실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기 위하여 통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뒤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만들고, 그해 12월 경주시민 22만5천명(인구대비86%)의 서명을 받아 국회·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해연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또한,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 등 국가에너지산업발전에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방폐장 유치시 약속한 지원사항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2015년 월성1호기 수명연장시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주민을 회유 재가동을 해놓고는 시민들과 한마디 협의도 없이 에너지전환정책이라는 명분으로 2017년 12월 29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월성1호기를 일방적으로 폐쇄 결정하여 지역경제를 초토화 시켰다. 하
경주시의 출연기관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에 지난해 지방선거에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 참모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진락(전 도의원)의 지난 10일 취임을 두고 지역일각에서 "보은인사" "전문성 결여" 등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이진락 센터장은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도우미 역할로 지역언론에 의해 기자회유등 이유로 고소돼 경찰과 검찰조사를 받은바 있다. 이후 이 센터장은 (재)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해 당시 법적공방에 대한 도덕성문제로 낙마해 빈축을 받은바 있다. 또한 해당언론사의 고소취하로 본인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자 또다시 (재)경주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으로 부터 임명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번 취임을 둘러싸고 지역의 유력정치인인 P모씨는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지역구의원으로 있던 시절에 도비와 국비를 끌어와 만든것인데 전문성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이 센터장에게 자리를 맡긴 것은 지방선거를 도와준 주 시장 측근들을 대한 전형적인 "보은인사"의 다름아니며 또다른 "지역적폐"를 만드는 나쁜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현재 (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연간 5억여원의
전국 21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는 지난 3월 18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현장교육실습장에서 ‘문화재돌봄 1차 소목 초급심화반’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본격적인 문화재돌봄교육을 시작하였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경주교육장뿐만 아니라 대전 및 전남 나주교육장에서 소목, 미장, 번와, 세척, 실측설계사보, 보존처리 및 조경 교육을 진행하여 총 2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올 11월까지 각 교육과정에 대한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총 60회, 약 1,40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협회장은 “문화재 돌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장, 번와, 소목, 모니터링 등의 교육을 전년보다 더욱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조경 및 일상관리 교육 등 돌봄업무의 영역을 확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여 전체 문화재돌봄사업단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2015년 문화재청 위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4월 12일 전교생 및 우리 지역의 작가 김종년 작가, 하선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돼지 씨와 별별 꿈, 별별 고래 이야기’를 주제로 신정민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콘서트 개최를 위해 아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신정민 동화작가의 다수의 책을 읽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신정민 작가는 대표작인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와 고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고 생각을 키우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셨다. 중간중간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맞춘 아이들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고래 그림과 작가의 싸인이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주셨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도서관에서 읽은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난 것이 매우 신기했고 여러 가지 고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신정민 동화작가는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했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수염 전쟁>, <툭>, <로봇콩>, &
'일부러 불을 지른다.’는 의미의 방화(放火)와 ‘불이나지 않도록 미리 단속한다. 또는 불이 났을 때 번져 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의 방화(防火)는 동음이의어이다. 그러나 우연히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라고는 볼 수 없다. 두 단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결과 또한 극단적으로 대조된다. 형법에서 방화(放火)죄에 대한 처벌은 최대 사형, 무기 또는 최소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되어 있다. 불을 놓은 대상에 따라 벌칙의 정도가 다르나 강력 범죄로 분류되어 처벌이 강력하다. 그만큼 행위에 따른 공공에 대한 위해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에 반면 방화(防火)는 일반인에 경우 위험을 무릎 쓰고 용감한 행동으로 화재 속에서 시민들을 구한 ‘의인’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이 글에서 방화(放火)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방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가정불화, 단순 우발적, 비관자살, 불만해소, 홧김, 범죄은폐, 보험사기, 심지어 하나의 재밌는 놀이(불장난)라고 생각하고 불을 지르는 경우도 있다. <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현재 소방장> 이성적 통제가 불능한 비정상적 심리상태에서, 혹은 고의로 불을 질러 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