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8일 오전 11시, 경주경찰서 별관 3층 화랑마루에서 경주시․출입국사무소 관계자 및 외국인지원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치안협의회」를 발족 했다. 외사치안협의회는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및 외국인채용기업단체 대표, 외국인NGO,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 주민대표 등 각계각층의 외국인관련 정책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외사안전구역(외동읍․성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국인 관련 정책을 추진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치안환경 개선을 통한 내․외국인 사회통합과 안전한 다문화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사치안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경주경찰서에서는 성건, 외동외국인자율방범대에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추운겨울 순찰활동에 대한 치하 및 외국인 치안조력자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기환 경찰서장은, “도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경주에서 외사치안협의회는 외국인 치안정책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경찰은 이를 이용하여 내․외국인 위화감 감소 및 효율적인 치안정책 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소화기구 등의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시행 됨에 따라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화재발생시 사용가능한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란, 음식점이나 주방 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물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할 경우,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 K급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비누처럼 막을 형성하여 재발화를 차단하게 되다. K급 소화기 설치 대상으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 등의 주방이며, 25㎡ 미만인 곳에는 K급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1대에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주방에서는 불의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포항시 빛살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래 도서관’ 207호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아동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관리용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 등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학용 차량과 도서관,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금까지 희망나래 도서관 207개소를 설치하고 승합차 409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원전 홍보관 견학과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솔거미술관의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28일 ‘수묵화의 향기, 호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프리 드로잉 – 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이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한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수묵에 투영된 사유’와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다양한 수묵화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4-740-3990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전시 내용을 더 상세하게 전달하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느낄 수 있어 반응이 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7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예비인증과정을 통해 외국어로 문화재 해설 실력을 인증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문화재 탐방활동, 홍보도우미 활동을 실시하여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관내 초·중학생 17명이 인증자로 선정되었다. 인증식에는 학부모님과 지도교사도 함께 참석해서 인증학생들을 축하해 주며 자리를 빛내 주었고, 앞으로 경주 세계문화유산 문화재 알리미로서의 역할과 봉사활동에 기대를 걸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해설사 전원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재 홍보 도우미활동을 바탕으로 경주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 줄것"을 당부했다.
제 46회 신라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9일 까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려다 지난달 4일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간 연기후 종료된 화랑씨름대회에 참가시민이 불의사고로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재활후에도 장애를 남길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주시의 허술한 행사관리에 대한 원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말 사고 당사자의 지인 제보에 따르면 "지난번 신라문화제의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가 월정교 동편광장에서 개최해야 함에도 경주시 씨름협회가 태풍을 이유로 황성공원내 씨름장으로 옮겨 3일간(10월 5일~7일) 실시해야할 대회를 하루만에 밀어붙여 대회운영을 강행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씨름협회가 본래 대회장외에 황성공원 씨름장은 대회를 위해 단체상해보험이 되지 않았음에도 막무가내로 대회를 강행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신라문화제 화랑씨름대회를 위해 월정교 앞에 임시로 마련된 씨름장 이번 사고 발생해 대해 경주시의 행사주관부서인 문화예술과의 책임공무원은 " 행사부지 2만여평에 대해 관람과 행사를 위한 단체상해보험을 들었지만 씨름협회가 일방적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해 빚어진 사고라서 경주시에서는 별다른 책임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농단’이 극에 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하자마자 적법절차를 밟지 않은 채 경주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 이사회 등 체육회 핵심조직을 일방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측근들로 교체해 일방적 독주를 감행 했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주 시장은 더욱이 공모절차도 무시하고 체육회 간부 2명을 자신의 측근( 최모씨 )들로 채워 넣는 채용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불법으로 해촉, 해산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주 시장의 파행적인 체육행정으로 불명예를 입은 체육회 일부 인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체육회의 파행운영이 일파만파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가칭) 경주시체육회진상대책위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2016년3월21일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제정한 ‘경주시체육회’ 규약을 이사회와 총회 의결 등을 통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난 7월12일 제멋대로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체육회는 물론 시정운영에 강한 걸림돌“로 등장했다. (
<18홀에서 파이팅있게 환호하는KLPG 선수들 모습>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조편성을 끝내고 25일 대망의 싱글매치 (각 팀마다 1명의 선수가 1:1로 18홀을 돌며 각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방식) 12경기가 펼쳐져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 한다. 25일(일) 09:40분 1경기 <이민지 vs 김지현2 >프로조의 티업을 시작으로 8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지 신지은 김지현 오지현 프로가 7번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6개조가 티업한후 16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10시36분부터 7경기 <이정은5VS김지영2> 부터 12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싱글매치 12 경기 일정>LPGA VS KLPGA 1경기 <출발시간> 9:40 분이민지 김지현2 2경기 <출발시간> 9:48 분리디아 고 VS 김자영2 3경기 <출발시간> 9:56 분유소연 VS 이승현 4경기 <출발시간>1 0:04
정종복 변호사가 21일 유림회관 4층 대강당 에서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생과 향교장의 관내 읍면동 유도회 회원 2백여명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특강"을 가졌다. 정 변호사는 이날 특강에서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재산상속,교통사고, 의료사고,부동산문제등 실생활에 반드시 알아야할 "생활법률"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들려주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변호사는 이날 2시간여의 특강 가운데 참가자들과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자유토론과 문답 시간을 가져 평소 정 변호사의 서민적 친근함을 적극 선보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박모씨 (62)는 " 평소에 법 이라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답답했던 마음이 정 변호사의 알기쉬운 설명 때문에 속이 뻥 뚤렸다"며 웃음을 보였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 변호사는지난 1983년 제 25회 사법시험 합격후 마산,순천,서울지검,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거쳐 1992년 국회 법사위 입법심의관,국회법사위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1996년 정종복법률사무소를 통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정 변호사는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문광위원과 당시 한나라당 (현,자유한국당) 원내부
23일(금)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대표이사.윤재연) 에서 진행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11월23일~11월25일, 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의 2라운드 페어링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23일 포볼매치 (각팀 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각자의 볼로 플레이 한 후,각 홀을 마무리 했을때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경기방식) 6경기가 벌어졌다. ◆ 이번대회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가 9번홀 멋진 티샷을 선보이고 있다. 첫날 경기에는 이민지프로(하나금융그룹)가 첫 출전한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1번홀에서 대회첫 이글 샷을 기록했다.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일차 관중 수가 2천 746명이 집계돼 작년 대비 73.69% 증가를 나타내 이 대회에 대한 골퍼들의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 이민지 프로가 1번홀 승리후 케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첫날 경기후 대회 주최측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2라운드페어링을 발표했다. 2라운드는 포섬매치( 각팀마다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1개의 볼을 번갈아 가며 치는 경기방식) 6경기를 가진다. 24일 2라운드는 세계적 골프여제 박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제 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4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연구기관, 협력사, 지역, 여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었고 위원들은 향후 한수원의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수원의 “인권경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자체평가 결과 심의와 한수원型 (형)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은 인권경영 체계구축을 위한‘인권경영 실천강령을 제정·선포 했다. 한수원은 '인권주간' 운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최근 인권침해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으로 한수원의 인권경영 체계를 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1.22(목)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의 공동어장에 약 19만미(1.5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 방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월성원자력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전복치폐를 월성원전 인근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전복치폐 외에도, 발전소 운영으로 발생되는 온배수를 활용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7개 어종을 본부 내 양식장에서 키워 인근 바다에 방류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복치폐는 다른 유행성 어류에 비해 대부분 인근바다에 정착하여 성어가 된 이후 수확할 가능성이 높은 어종으로 지역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이 건강하게 잘 자라 동경주 어촌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단순히 자사의 사업을 홍보하는‘정보형’콘텐츠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한수원은 정보에 재미와 공감 요소를 포함한‘감성공감형’콘텐츠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시리즈 영상물인 `한수원 사람들(슈퍼 신재생맨과 원자우먼)'을 제작하여 네티즌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화형콘텐츠,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경주 출신의 탁월한 문인으로 한국 문학의 큰 나무인 소설가 김동리, 시인 박목월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유지하기 위해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제정하고 수여하는 ‘동리목월문학상’이 올해로 ‘동리문학상(소설 부문)’이 21회, ‘목월문학상(시 부문)’이 11회를 맞았다. 동리목월문학상은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청과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여 현재 한국 문단 내 문학상으로는 최고의 상금인 6,00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문단에 등단한 지 10 년이 넘고,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문단의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역량 있는 소설가와 시인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최근 2년 동안에 발표한 장편소설 또는 소설집, 시집을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주최 측인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는 이 상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먼저 문학상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작품 추천위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추천위원 10 명이 각각 위의 조건에 맞는 작품을 2편씩 선정, 검증을 거친 후 각 부문 5명씩의 예심위원들에게 작품 예심을 맡긴다. 예심위원의 심
경주시가 21일 저수지 둘레길과 하천 둔치 등 명품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읍면동 주민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대구 화원유원지 일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지역 주민과 하천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시행 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생태가 접목된 새로운 휴식처 및 관광명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서천과 북천, 남천을 연결하는 수변문화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서면 심곡 저수지와 강동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서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건천천, 모화천 하천둔치 정비 등 하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하천 생태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수변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 결과가 직접 반영될 심곡 저수지와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20억원과 40억원을 투입해 산책 및 탐방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