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하여 경북 내 전 도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완료하였다.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827개 노선 7,221km 등 총 5,884개 노선 10,697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완료하였다. 기존 도로구간에 대해서는 아스콘 덧씌우기, 파손부 보수, 차선도색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각종 도로표지판을 정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 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살수차 운행 등으로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를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 9일까지 도로상황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구간 휴게소 등에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여 고향을 찾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친선을 넘는 상생발전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경북체육회)는 베트남 호찌민시와 교류의 문을 활짝 열었다. 경상북도(경북체육회)는 지난 9월 5일 경상북도와 호찌민시간의 스포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행사로 25일 호찌민 푸우타 경기장에서 1,2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배구와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열리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기원 행사이자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약속하는 첫 단추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박의식 단장(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정우진 호찌민시 한국영사관 부총영사, 한재성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하여 영천시체육회 배구팀과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이 출전하였으며 호찌민시에서는 마이바홍 문화체육관광청장을 단장으로 호찌민 대표선발팀이 출전하였다. 배구경기에 출전한 영천시체육회 배구팀은 52회~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하였고 지난 춘계실업연맹전에서 3위에 입상한 도내 최강 배구팀으로 호찌민대표 선발팀을 2:1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손완호, 신백철,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2017. 9. 19. (화)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위 기관 간 업무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부사장 전영택 참석)이 상담소 시설개선비 200만원, 매월 운영비 100만원 등 2년간 2600만원을 지원 협약하는 등 지역사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우철 서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경찰서, 경주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는 만큼 경주경찰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보호는 물론 원만한 가정을 이루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는 말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살충제 계란 검사 강화 방안으로 산란노계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장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종전) 도축장 무작위 모니터링검사 → (강화) 도축장 출하시 전 산란노계 농가 정밀검사●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도축장 외부로 출하금지, 부적합시 전량 폐기◁ 강화된 검사과정에서 봉화군 소재 A농가에서 도계장(경남 거재) 으로 출하한 닭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노계 16,203수는 전량 폐기하였다. 해당 농장은 살충제 계란 전수 검사시 적합으로 판정된 일반농장으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농가 보유 계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살충제 성분은 불검출(9.18일) 되었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산란노계 출하 농가는 사전 위탁 검사를 유도하고 검사 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 도태 할 계획” 이라며“앞으로 출하되는 산란계 및 계란에 대해서 빈틈없는 촘촘한 검사 강화로 안전한 축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행사에서 대한류마티스 학회(이사장 최정윤)가 경주시 힐링시티를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건강증진과 문화유산탐방을 접목한 힐링콘텐츠를 개발해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시티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류마티스 학회에서는 이날 경주시 보건소의 ‘힐링시티 조성 사업’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대한 의미에 대해 공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시민의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해 생활형편이 힘든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6년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1,41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최정란 포항 성모병원 관절류마티스 내과장이 건강강좌를 진행,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주시민들에게 질환 정보는 물론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
경상북도는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바닷가에 밀려오는 많은 해조류를 천연염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조류는 바다쓰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에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추출공정과 분말화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천연염료를 염색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한 기획연구이다. 전성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장은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은 지역의 산업과 잘 연계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성을 찾는다면 경제성이 충분하며 나아가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미 2015년 색상측정 연구용역에서 모자반류와 구멍갈파래 등 갈조류와 녹조류의 색상보존정도가 육상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염색 보다 1~2급 높은 4급 정도로 입증된 바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9.12 지진 1년을 맞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여러 가지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심리지원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 이전의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회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심리지원을 할 계획이다. 첫번째 행사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재난정신건강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연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여 재난 이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알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날 14일 오후 2시에는 내남면 초등학교에서는 주민참여형 현장대피훈련 및 심리지원을 실시했고, 향후 훈련이 필요한 8개 읍·면·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재난발생 시 투입되는 현장심리요원을 중심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심리적 응급처치를 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재난심리지원단을 재정비하여 팀별 역할을 세
월성원전 인근 나아리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 단체가 "이주요구"탈핵도보순례를 시작했다. 7일 오전 양남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경주시청 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청네거리,경주세무서,성동시장,법원과 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황남빵,경주역을 거쳐 경주시내 중심지를 돌며 월성원전 인근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의 "이주요구"를 주장하며 탈핵 거리홍보를 펼쳤다. 이날 환경운동연합과 이주대책위 주민들의"이주요구"도보행진은 지난달 27일 월성1호기 가동으로 인근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천막농성" 3년 동안 이주대책위에 대한 한수원과 지자체,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정부의 원전만들기와 탈핵에 대한 태도변화가 전무한 것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 공약한 탈핵선언의 출발인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 발표이후 탈핵공론화 과정의 명확하지 못한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이번 탈핵도보행진은 매주목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의 탈핵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게 된다. 정부가 탈핵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선언한후 한수원 중앙노조와 단위 7개 노조가 건설중단에 반
경주시에서는 6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7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 및 경주시민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 주관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내 시·군의 각 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식 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지회 회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례단 차량 및 순찰 차 2대의 카 퍼레이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써,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는 세 가지 악습관(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의 최소화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광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은 한 가정과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을 빼앗으며,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더 이상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는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행사의 준비를 위해 많은 애를 쓴 이광식 지회장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6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주남체육관에서 ‘내 아이의 밝은 미래! 참여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라는 주제로 2017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학생들이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갈고닦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1학기 교육활동 실적 및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 연수도 실시되었다. 학부모연수회에서는 본교 송양숙 수석교사의 공교육 정상화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2016년 교원능력개발 평가 결과 및 2017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성폭력예방, 기초학력 향상, 교권보호, 학교폭력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과 자녀교육 등 광범위한 교육 현안에 대한 연수로 알차게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설명회 후 각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전담 및 비교과 교사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여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직접 지켜 볼 수 있었다. 수업 후에는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의 학습 및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교사와 학부모간 생길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교설명회는 학교 교육의 공
황성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본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문화개선 컨설팅은 8월 29일(화) 경주교육지원청 이윤정 전문상담교사의 도움으로 WEE프로젝트, 상담의 기술, 사례를 통한 학교상담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은 9월 4일(월) 경주교육지원청 최상일 장학사에 의해 학교폭력 대처방법, 학교폭력 사안처리, 민원 처리에 대해 실시했다. 황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문화개선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 교원이 노력할 것이다.
포항시가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일자리 추진체계 확립과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중심 시책과 일자리 창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포항시는 지난 6월 일자리추진단 설치와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일자리 정책을 총괄 컨트롤하는 한편,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취업팀을 신설하는 등 일자리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하고, 시민체감 일자리 19,900프로그램을 이행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일자리창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모든 업무를 일자리 중심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구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집체훈련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올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집체교육 훈련 형식으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및 생산 현장 애로사항 관리, 글로벌 식품 안전시스템 구축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연구원의 이론 강의와 첨단 생산 공정분석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훈련 성과 제고는 물론 기능인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지정은 대학을 제외한 최초의 사례이며 수년간 자체 시행한 인력양성사업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일자리창출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정동영 의원은 5일 오후 4시 88,381건의 하자민원이 발생한 화성시 동탄에듀밸리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열고 하자해결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국회의원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 4선),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초선)이 함께했다. 화성동탄 부영아파트는 사전 입주 전 4만 7천 건의 하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10월말까지 9만 3천 건, 하자 보수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 10만 건 이상의 하자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국토부에 민원 3번 넣었으나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경기도 품질검사 3번을 했지만 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며 “입주민들이 돈을 모아 전문업체를 선정,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 결과 절반이 미시공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입주민들은 “지인들에게 어느 아파트로 이사 갔는지 말하기도 어렵다”며 “지인들이 부영아파트로 이사간 사실을 알면 TV나 신문을 보고 전화 온다”며 한푼 두푼 모아 수억 원의 집을 장만하고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현실을 토로했다. 화성동탄 부영아파트는 입주 6개월 만에 아파트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