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쉼없이 달려 온 선수(후보)들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그러면서 막바지 부동층 공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내일(12일) 밤 12시까지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도 11일과 12일 이틀간 “경합지역을 모두 뒤집겠다”며 경합지역으로 분류되거나 지원요청이 있는 곳을 돌며 막판 승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언론이 분석한 판세를 보면 대략 10개 지역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의 시장‧군수후보들과 유세차량에 함께 타고 인파가 몰려있는 장소로 찾아가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이른바 ‘포인트’유세를 펼친다. 이 후보는 “수도권에서 불어오는 민주당 바람이 경북권까지 집어 삼킬 분위기였으나 지난 8, 9일 사전투표일을 계기로 경북지역 보수층과 30%를 넘는 부동층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부동층은 통상 지역 분위기에 편승되는 경우가 많아 부동층과 보수층이 움직일 경우,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이 후보는 11일까지 ‘사흘째 민주당 싹쓸이 불가론’을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봉화지역 유세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남까지 민주당이 싹쓸이 한다
“12일 오후 11시 59분59초까지 도민들을 만날 것입니다” 지난 10일 공식 유세를 마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부터 ‘오늘부터 역전이다’ 를 가동했다. 오중기 후보 선대위는 오 후보가 ‘3만명 도민 손잡기’를 하기위해 제동 장치를 없애 버렸다는 등 비장한 각오다. 이 날 우중에도 도보 유세를 시작한 오 후보는 “유세중단 “℃(도), 道(도)” 전략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 역전 시도에 들어간 오중기 후보가 우중에도 불구하고 포항 형산강 로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오전 6시 포항시 청소과 복지관에서 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한 오 후보는 비 속에도 형산강 로터리에서 어김없이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이어 죽도시장으로 이동한 오 후보의 ‘1도 1도’는 계속됐다. 오후 경주로 이동한 오 후보는 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특히, 오 후보는 ‘3만’ 도민들을 꼭 만난다는 것을 실천하기위해 경산 공설시장, 이어 구미까지 달려가는 등 막판 스피드를 올렸다. 오 후보는 “혹자는 저의 행동을 ‘우공이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도민들의 체온과 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내일까지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도 금장교 앞에서 우의도 없이 온몸으로 비를 맞아가며 경주시민을 향한 큰절을 이어갔다. 매일 수백 배씩 30여일을 이어가는 박 후보의 거리 큰절은 어느덧 1만 배를 넘어섰다. 머리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지고 안경에 빗방울이 흘러 앞도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맨발로 계속되는 큰절에 거리가 숙연해졌다. 박 후보 뒤쪽 이찬교 교육감 후보 유세차에서는 음악 소리를 잠시 줄이고, 연설자가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께서 이렇게 진정성 있게 경주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그 마음을 경주시민들께서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연설을 진행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박 후보는 거리 인사를 끝내고 “행정직 공무원을 하던 분들은 관례적 행정으로 형식적 안정성은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나 이용자 중심, 경주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하고, “공무원 중심 행정, 사업자 중심 행정이 아니라 철저히 경주시민 중심 행정을 펴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시장은 평생을 행동하는 경주시민으로 살아온, 경주시민에게 굽은 팔을 가진 기호7번 박병훈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전기료 및 TV수신료 6만원 전
지난 4월 말 얼굴을 드러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새 정문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8일 저녁 7시 경주엑스포공원 정문 앞에서 ‘경주엑스포공원 새 정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신라처용무보존회 처용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악귀를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거나 음력 섣달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儺禮)에서 복을 구하며(求福) 추는 춤인 처용무 공연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야간경관조명 버튼을 터치하고, 액땜의 의미로 박바가지 밟기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새 정문은 당간지주 사이로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를 품고 동편 경주엑스포 기념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정문 야간조명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주엑스포공원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는 1998년 이래 20년 동안 유지해 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정문 교체작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계에 착수, 겨울동안 작업을 거쳐 지난 4월 말 정문을 공개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새로운 정문은 좌우 54미터, 높이만 해도
“민주정치의 꽃은 선거다”는 말이 있다. 그 선거의 백미는 당연 유세연설이다. 짧은 연설문에 후보의 철학과 삶, 경력과 치적 등이 녹아있다. 그리고 지원유세자가 바라보는 후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원유세를 나서는 분들은 크게 세 부류다. 소속정당의 대표나 국회의원, 사회적 명망가,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유명인 등이다. 이들의 연설 기초자료는 후보캠프에서 제공되고 대부분은 이른바 모범답안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주지역 특히 경주시장 지원유세를 보면 소속정당의 대표나 국회의원의 비율이 유독 높다. 이른바 전국구 스타가 지원유세에 나서면 각 후보캠프는 적극 홍보에 나서고 유권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진다. 평소 직접 볼 수 없는 분들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있고, 그들의 말 실력을 평가하는 재미도 좋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많은 유세 중에서 권력도 인지도도 전혀 없지만, 화려한 언어로 치장된 내용은 아니지만 유독 유권자들의, 지나가던 행인들의 관심을 끈 지원유세가 있었다.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무소속 기호7번)의 아들딸 ‘재용’군과 ‘지영’양이 아버지를 지원하는 유세였다. 20여년을 살아오며 바라본 경주와 아버지 박병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이 담긴
이번 6.13 경주시장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가 많이 왜곡되어 있다. 여론조사가 유일하게 발표된 공식 정보인 만큼 이것을 선거에 이용하여 선거판세의 유불리를 말하거나 바닥민심을 오판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지지도와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를 감안한다면 경주에서의 30%에 육박하는 민주당지지도를 감안했을 때 당지지도와는 별개의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임배근 후보의 여론조사상의 지지도는 납득하기 힘들다. 경주시에서의 민주당지지도와 같은 속도로 높아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후보자 지지도는 일정한 선에 계속 묶여 있다. 그리고 포항, 구미, 경산, 칠곡, 영덕 등의 경북 여타도시와 이웃 울산광역시에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전을 감안하였을 때도 이해되지 않는다. 선거초반의 후보의 낮았던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시간이 경과하면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오르는 것이 상식이지만 수개월 전부터 18%선에서 묶여있는 지지도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에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여론조사업체에 의한 후보자들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많은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제 더 이상 왜곡된 여론조사를 근거로 민심을 오도하는 경주
생명과 문화의 강 '형산강‘을 중심으로 남천과 북천으로 둘러싸여 물의 축복을 받은 도시. 경주는 예로부터 물과 깊은 관련이 있는 도시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 ’동궁과 월지‘ 역시,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나정, 재매정, 알영정, 분황사 석정 등 역사 유적지 곳곳에서 번창했던 물 문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경주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과 친수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도 관련이 깊다.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경주의 친환경 수변도시 만들기 사업이 여러 면에서 중요한 이유다. 경주 전역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주요 하천 관련 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사업들을 살펴본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자연생태하천 정비재해에 안전한 정주 여건과 친환경 자연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경주시의 하천정비사업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하천 관련 사업 리스트를 보면,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한 11개 지구 지방하천과 신기천, 두산천 외 소하천 보수 정비 52건, 기성제방 정비 등 하천유지관리 6개 지구,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 1개 지구로 총 70개 사업에 180억원의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을 비롯한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6·13 지방선거 ‘좋은 후보’선정위원회에서는 경북에서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좋은 후보’에 선정된 37명(기초단체장 20명)의 후보들에게는 6월 1일부터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으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상임대표와 강성규 대표(민주사회시민단체 연합 상임대표), 장은석 교수(전, 농어촌발전 특별위원장), 윤수연 박사(여약사회 회장) 등 위원들은 6월 3일 오후 6시 기호8번 경주시장 최양식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최시장에게 직접 ‘좋은 후보’ 인정서를 전달했다. 각 정당이나 무소속 등 출마후보의 난립과 각종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여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전문성과 진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천을 지적한 뒤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으며, 능력이 출중한 인재가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이갑산 상임대표는 ‘좋은 후보’ 패의 전달에 앞서 최양식 시장이 선정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최양식 후보가 정말 좋은 시장이었다'고 전제했다. 아울러 자유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이번 달 1일부터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실시한다. 매년 영천시, 수난구조대, 안전요원, 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이뤄진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9년간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실적을 거두어 온 만큼 올해도 예고 없는 사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활을 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군평보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는 ‘안전지킴이’들이 고정 배치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응급 상황 시 대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 안전지도 및 계도, 구명조끼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수상레저 안전연합회 수난구조대원인 황성복 강사의 심폐소생술과 로프매듭법 시연을 통해 응급구조 방법을 전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험구역 수영 금지, KC마크가 표기 된 구명조끼 필수 착용, 물놀이
“오중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북을 ‘북방경제전진기지’로 구축해 경북경제는 호황을 이룰 것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선대위가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본선거 시작후 ‘무장’을 더욱 강화했다. 3일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 첫날 1일 저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필승,디비자 디비자 119'를 편성 한것. 이 ‘디비자’의 목적은 현재 이철우 자한당 후보보다 격차를 ‘뒤집기’ 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후보와의 격차가 예상과 달리 좁아지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오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세가 약한 지역에서 꿋꿋이 버티면서 정치 생활을 해왔다. 이번 ‘4차전’은 종전과 판이하게 상황이 다르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지율을 20% 대에 진입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정치사에 파란(波瀾)이었다. 그렇지만, 막상 청와대를 떠나 그가 민주당 경북도지자 후보로 출마하자 과연 몇 %를 획득할 수 있을까 하는 사실상 의문이 있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더 나올까’ 아닐까’ 하는 두 개의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일 공사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테마여행 5권역 ‘해돋이역사기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 중에 있는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와 울산, 포항, 경주 권역을 연계한 관광권역으로 육성하여, 각 지역간 상생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활동 전개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경주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이를 통해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울산, 포항, 경주가 속한 “해돋이역사기행” 사업과 대구광역시, 안동시, 문경시, 영주시가 속한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을 수행중이며, 이를 통하여 그동안 점으로 머물던 관광 콘텐츠를 선으로 연결하고, 경북을 넘어 울산까지 영역을 확장한 광역테마여행상품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은 우리나라에서 가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상주 ‧ 문경 ‧ 구미 ‧ 예천 ‧ 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의 구미 방문에 맞춰 문경 오후 일정을 바꿔 홍 대표와 구미지역 유세에 참석해 함께 득표전을 펼쳤으며, 이 후보의 중학교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하루종일 이 후보와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장날을 맞은 함창읍을 찾은 이 후보는 “상주는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새벽을 여는 도시이지만 인구도 줄고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고장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개발에 도정의 목표를 두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통해 인구를 늘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주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상주 화령중학교 수학교사 시절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임 의원은 “중학교때 이철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면서 “그 덕
경주시에서는 1일 알천홀에서 경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와 대책, 일·생활 균형,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한 인구정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관련 정책을 직접 실행하는 경주시 공직자들에게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깊이 있게 인식시키고자 실시했고,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전문강사인 임성우 씨를 초청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추구와 양성평등을 통한 행복한 가사문화정착 등에 대한 설명,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임성우 강사는 이 시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 2020년이면 온다는 인구절벽 등에 대해 알리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대응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강조했다. 또한 임 강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답은 ‘가족’ 안에 있다.”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부부의 행복한 가사역할 분담과 양성평등적 인식전환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공무원부터
경주지역 ㅎ 주간지 에서 밝힌 "최양식 시장 이종사촌동생 부동산 투기의혹" 기사는 사실과 다른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토지에 대한 경주시의 관련 공고를 보면 현재 해당 지번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절차 흐름도" 내용상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과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토지는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단계"기초조사"를 마치고 2단계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작성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해당 기사의 내용과 달리 계획의 명칭은 경주시 2025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으로 (위치)는 경주시 행정구역 전역 (규모) 1,324.89㎢(도시지역 456.897㎢)에 걸쳐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 이다. 아울러 해당지역은 외동지역 공장증가에 따른 주거및 상업지역 확충 계획은 이미 수립 공표된 지역이다.해당 토지는 약 1.940 평에 불과하며 2015년 4월 토지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의 사업수립을 통해 최종승인은 경북도가 맡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3단계인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개최및 평가항목 공개) 의견제출을 위해 4월10일 공개공고 된 사안이다. 이후 해당사업은 4단계 (시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터 안동, 구미, 포항 등지를 돌며 릴레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유승민 당대표와 전통시장을 먼저 돌며 지역민들에게 인사 갖는 시간을 마련한 후 치러진 개소식에는 지역민들 위주로 초청하여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경북혁신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역 특색에 맡는 정책의 발표로 주목을 끌며 100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개소식 축사에서 “우리 3번 바른미래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권오을 후보가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해서 도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보수교체! 도정혁명! TK 보수정치 이번에는 정말 바꾸어야 하고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제대로 견제하려면 강력한 보수야당이 있어야 하며 지금이 경북의 보수교체와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자유한국당 중심의 도정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권오을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 권오을 도지사후보는 인사말에서 도지사 선거 중심 의제로“ 보수교체와 도정혁명” 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현 자유한국당 체제에서의 보수는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개혁이나 혁신이 대상이 아닌 이제는 청산의 대상이며 바른미래당이 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