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 하반기 자원봉사 재능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 재능대학’은 단순 노력봉사 활동에만 그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 교육을 통해 보다 폭넓은 자원봉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할 재능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오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모집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수지침 △바리스타 △정리수납의 총 4개 강좌, 6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수강인원 축소, 교육장 입장 전 열 체크 등 생활 방역 체계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만 18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접수 및 이메일(gyeongju1365@hanmail.net)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발전용원자로 사업자가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된 후에 계속운전을 하려면, 규제기관의 주기적 안전성평가(PSR) 심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변경허가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되는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PSR 심사와 운영변경허가 시점의 선후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발전용원자로 사업자가 원자로시설의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된 후에 그 시설을 계속 운전하려는 경우에는 설계수명기간 만료일이 되기 5년 전부터 2년 전까지의 기간 내 강화된 PSR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8개월 이내에 PSR 심사 결과를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다. 기존 14개 평가 항목 외 △계속운전기간을 고려한 주요 기기에 대한 수명평가 △운영허가 이후 변화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추가하지만 원자로시설의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된 후에 계속운전을 하려는 경우, 운영변경허가 시점에 관해서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규제기관으로부터 계속운전을 위한 PSR 심사 결과를 받기 전이라도 사업자가 계속운전 목적의 운영
경주시 관내에 연고를 둔 기존 건설기계보관용 주기장 사업자를 보유했다 사업을 반려후 재 신청을 의뢰 했다가 어의없는 이유로 허가단계가 아닌 공람과정에서 퇴짜를 맞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확인 결과 해당 공무원의 황당한 답변과 설치 규정에 대한 사전준비가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 민원인에 따르면 건설기계 보관용 "주기장 설치"를 신청했다 "해당 공무원의 황당한 답변과 허가 불허 결정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었다. 현행 규정상 주기장은 일반적으로 건설기계를 세워 두는 곳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주기장은 「건축법」 에 의한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상 "자동차 관련 시설"에 해당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주기장 설치는 합법화 과정은 당연하며 현재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조례개정과 입법화를 거쳐 공영주기장 설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오히려 역행하는 경주시의 처사와 해당 공무원의 현황조사와 판단에 다소 무리가 있었다"며 항변하고 있다. 제보자 k모씨는 건설기계 주기장 설치와 관련해 지난해 1월 28일 경북도의회 박채아(비례) 의원이 '경북도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사례로 제시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도내 건설기
경주를 대표하는 꽃 시가지 조성이 올해부터 ‘서라벌 황금정원’으로 명명하여 각 사적지 일대, 주요 도로변, 경주시 관문, 공원, 유명명소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에 약 100만본 식재를 목표로 한창 조성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다양한 화훼 생산기반 확대 및 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화훼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1농가(0.1ha), 2021년에는 4호(0.5ha)에 이어 올해는 8호(1ha) 농가를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펜지, 메리골드 등 10종을 집중재배 하고 있다. < 월정교 앞 해바라기 군락지> 아울러 화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도시공원과, 사적관리과와 20만본(페츄니아, 사루비아, 팬지 등) 계약재배로 자급률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꽃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꽃묘 공급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배농가에서는 공급가격은 조달청 가격과 동일하며 화해를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약 3개월 전에 생산주문을 해 준다면 시일에 맞춰 납품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지역 화훼 생산기반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으로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원흥대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캠슐공원 특설무대에서 ‘2022 제3회 경주 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황성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페스티벌 본 행사에 앞서 지역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후 DJ 토토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스, K두리, 피치, 빅토리, 루나, 론, 2애니나인 순으로 디제잉 퍼레이드 경연이 열리고, 페스티벌의 엔딩공연은 클론의 구준엽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EDM 뮤직파티와 함께 이 한여름 밤을 젊음의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존과 페이스페인팅존, 물총부스존, 에어바운스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입장권 없이 관광객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EDM 페스티벌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 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에 안전사고
경주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사업유형은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공모형,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제안된 현장소통형, 지역별 자체 공모를 통한 읍면동 계획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읍면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총 50억원의 규모로 사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경주시민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각 읍면동별 자체적으로 제안사업을 접수 공고 후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해 이달 26일까지 경주시로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는 제안된 사업을 토대로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법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도이다. 다만, 특정단체 지원 또는 제품 판매사업, 기 설치운영 중인 시설 운영비,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 등이 제안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경주시 관내 일부 읍,면에서 최근 들어 사업을 진행하거나 진행중인 일명 "마을 만들기 사업"의 예산집행이 관련규정을 위반했거나 주먹구구로 집행 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제보를 토대로 취재한 결과 관내 일부 음,면에서 시행한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 가운데 상당부분이 지자체의 조달규정 준수와 관급 공사에 따른 제반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관계기관의 정밀한 감사가 요구 되고 있다. 실제 관내 N면의 ㄱ마을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해당 마을 관계자와 당시 해당 면의 관계자와 사업시행자간의 유착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마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당초 5억원 내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는 관련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사실내옹은 부당집행과 막무가내 예산전횡의 결정판임을 증명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집행예산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마을 사업 집행예산 내역>마을 사업 기본 용역비 1천 9백 여만원마을 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비 9백여만원토목설계용역비 1천 6백여만원측량비 3백여만원감정평가비 1백여만원마을 만들기 사업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금 지급(1차) 7백 9십여만원마을 만들기 사업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금 지급(2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장을 통해 교류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기간 중 물총축제, 버스킹공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꿈드림 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청소년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첫날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살水대첩’은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 게임으로, 참가한 청소년 200여명을 한바탕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랑, 파랑 우비색에 따라 팀을 나누어 MC가 정해주는 미션에 따라 물총을 쏘고, 푸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며 시원한 물대포와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기파랑관에서 열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결과 △대상은 경주의 블리스 △최우수상은 울산의 써미트크루, 부산의 케이크루 △우수상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금장보이 △인기상은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댄스팀 Atom-crew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어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에서는 지난 20일 진행된 월례회에서 "은퇴한 도우미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동물매개치료도우미견 ‘복이’는 무려 9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누어주고,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한 교육의 장에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강아지 선생님으로, 작년 말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결정하고 자택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던 중 은퇴식을 앞두고 안타깝게도 강아지별로 떠난 진흥원의 1호 도우미견이자 최고 베테랑 도우미견이었다. 수상을 진행한 수의학박사 이은우 이사장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은 평범한 강아지로 세상에 태어나 특별한 직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일평생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던 도우미견 "복이 선생님"의 보람되고 의미 있었을 생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직업견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쌍하다’가 아닌 ‘멋있다, 훌륭하다’로 사회적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공로패를 수령한 도우미견 복이의 오랜 동료이자 가족이었던 이태희 사무국장은 진흥원에서 복이를 잊지 않고 이런 의미 있는 공로패를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내
경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주제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대회를 2일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화랑마을 다목적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역사문화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설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 대회 기념촬영.> 앞서 시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동아리’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위한 청년, 문화, 상생 등을 주제로 △경주여고 △선덕여고 △예일고 △화랑고 △경주공고 △경주정보고 등에서 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했다. 또 청소년들의 원활한 해커톤 대회를 돕기 위해 안내자·인솔자 개념의 퍼실리테이
경주시는 지난 1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위생업소 안전관리와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과 더불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사진설명/식중독 예방 활동 기념촬영>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업소의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적정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 게첨, 침구류의 위생관리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나정해수욕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경주외식업지부 임직원 등 60여명이 식중독 예방, 부당요금근절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병철 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식품관리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친철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11일 선덕여자중학교 1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틴틴클럽’ 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 회마다 각기 다른 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활동사진> 이번 테마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을 진행하였다. 환경 디지털 게임은 방 탈출 게임방법으로 기후변화 위기로 멸망해가는 지구를 구하는 주인공이 돼 단서와 힌트를 찾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별한 게임이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덕여중 1학년 A학생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나 자신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해야겠다” 말하며, “환경은 실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게임과 연계시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 갈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 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련 세부문의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054-771-1365)
경주시는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하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악천후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정화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사진설명/화랑마을 수영장>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 화랑마을(760-2433)로 안내 받으면 된다. 황성공원 내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사진설명/황성공원 물놀이장>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
경주시가 최첨단 스마트 교통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게 핵심 골자다. 경주시는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ITS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연동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ITS 확대에 나섰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후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모습.> 주요 구축 사업으로, 먼저 두산위브트레지움 입구와 동궁과 월지 입구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형 LED 램프를 설치해 횡단 시 전방주시 소홀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운전자에게는 레이더를 통해 측정한 차량속도를 표출해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