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 해소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37개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관내 영천사랑상품권 2,47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상품권을 이용한 착한 소비로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상품권을 불법적으로 환전하는 가맹점 등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시에서는 부정유통 단속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8일 오후 2시 서 차고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 가동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각반·부로 인원이 편성되어 신속한 재난현장 수습과 인명구조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평가는 경주예술의전당 지하층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경주소방서 차고에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 발생 시 반·부·개인별 통제단 업무 완벽 숙지 ▲불시 메시지를 이용한 상황대처 ▲유관기관, 단체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 체계 확립 등이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은 상황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대처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직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경주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28일(화)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종합자원화단지, 강변로개설공사 현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소관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먼저, 에코물센터를 시작으로 탑동정수장, 강변로개설현장, 종합자원화단지 순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의 시설점검 및 물 생산 과정 점검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근로자들에 대해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수광 위원장은 “이번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강변로 개설공사 현장,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행정위원회(이동협 위원장)는 오는 7월 30일(목) (재)경주스마트미디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7일 발전소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을 조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주민 자녀 중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올해는 대학생 320명에게 3억4천1백여만원, 고등학생 242명에게 7천3백여만원, 총 4억1천4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간소화하여 시행했다. 월성본부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의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지역과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 맞춰 그린모빌리티(전기자동차) 시티를 구축하고자 친환경 전기화물차 5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전기화물차 5대를 보급 한 결과 연료비 절감,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많아 정부 3차 추경에 국도비 1,020백만원를 추가로 확보해 시행한다. 경유 화물차량은 미세먼지의 주범이 되므로, 전기화물차를 이용한다면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 등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위치한 기업체, 사업장, 법인 등이며 세대당 1대(기업당 2대) 신청 가능하며, 전기 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차량구매계약 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시는 그린뉴딜정책의 스마트그린도시를 목표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도 박차를 가해 친환경 자동차를 이
양남면대책위를 비롯해 경주, 울산의 시민사회는 27일 경주역 천막 농성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월성원전 맥스터의 공론조작 범죄의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재검토위원회가 7월 24일 발표한 맥스터 찬성 81.4%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시민참여단 145명의 찬반 비율을 공론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다. 양남면의 경우 시민참여단 39명 구성하면서 반대 주민은 1명만 배정했다. 감포읍도 31명 중에 반대는 1명이다. 이처럼 반대 주민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찬성 주민 위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한 결과 81.4%의 맥스터 찬성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시민참여단의 맥스터 찬반 비율은 1차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재검토위원회가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한 3,000명 설문조사를 공개하지 않아서 시민참여단의 정확한 찬반 비율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1차 설문조사는 숙의과정에 앞서서 6월 27일 실시했기 때문에 시민참여단 모집 당시의 근삿값을 반영하고 있다. 양남면의 시민참여단 39명 중에 반대가 1명밖에 없었다는 건 공론 조작의 증거로 충분하다. ㈜한길리서치가 양남면 주민 891명을 대상으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결과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에서 중재시술 의료기기 위탁생산 전문 기업인 (주)바스플렉스와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주)헤파토가 ‘중재시술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호 영천시 기업유치과 과장, 이동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장 및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핵심 의료기기인 카테터(튜브 형태로 이루어진 영상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등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30억원 수준의 의료기기 핵심 부품을 제조 및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의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재시술이란, 영상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최소 침습시술로서, 기존의 개복 수술에 비하여 시술이 간단하고 용이하며, 감염 위험 저감 및 환자 입원 시간의 감소 등의 장점이 있어, 혈관계 질환 및 비혈관계 질환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술 형태이다. 대부분의 중재시술은 좁은 경로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의료기기 제조 기술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기술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중소기업 대표, 원자력전공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원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수원의 성과를 진단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원자력산업 생태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이 ‘원전 수출사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공급 입찰 수주 등 최근 중소기업 기자재 해외수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체코원전 입찰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원전 해체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원전 디지털 신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시장, 신사업 개척 추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전체토의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들도 참석해 원자력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많은 관심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의장 노희철은 23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에너지정책 공론화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반대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이 64만을 넘은 국민적 성원과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자 7월14일 청와대 기자회견 이후 울진에 이어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의 두 번째 장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로 15년만인 2017년에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로 인해 7,000억원 이상의 비용손실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순환휴직, 명예퇴직 등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또한 원자력 중소업체 중 계약업체 숫자가 1/3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하여 원전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월성원전 박민철 노조위원장의 발언모습>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도 2030년까지 기술직 직원 정원 가운데 약 3천명의 감축이 예상된다"고 노희철 위원장은 밝혔다. 또한 노의철 위원장은 당초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월성원전 임시저장시설 확충 관련 사항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지역 의견수렴을 주관한 지역실행기구와 공동으로 24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발표 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밀봉하여 지역실행기구에 전달하였고, 지역실행기구와 경주시를 거쳐 7월 21일 위원회에 다시 제출되었다. 위원회는 제31차 회의(7월22일)에서, 월성원전 지역의 상황 등을 감안하여 조사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목) 감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4월 동경주 전통시장(감포공설시장, 양남전통시장, 양북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은 올해 다섯 번째 행사로 본부직원 40여명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였으며,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 아동·노인 복지시설인 경주성애원, 경주애가원, 민제의집에 전달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복지시설 운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의 새로운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 및 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기술개발 및 개발기술의 적용 지원 ▲상기 사업과 연관 있는 해외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활용,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신사업 모델 구축 및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을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7.14)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환경, 에너지, 수소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로 그린뉴딜 정책 실현 및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를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2일(수) 본부 강당에서 「2020년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31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기업들에게는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기계, 전기, 계측 등 본부 기술부서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기술부서 실무자 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원전설비 개선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지금은 월성본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중요한 시기로오늘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의 매출확대로 이어져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수)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지난 15일부터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를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는 영천별빛한우 부산물인 사골을 활용해 약 4,400개를 시범 생산했으며, 일주일 만에 1,500여개가 팔려나가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은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부산물의 활용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호응해 꼬리곰탕, 갈비탕 등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우선, 고품질 한우의 생산기반 확보로 농가 소득을 안정화 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명품한우를 생산해야 한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는 지난해 브랜드 사업농가 조직화를 완료하고 생산단계 사료를 통일해 고품질 한우생산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유통망 확충, 홍보마케팅 개발,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
주낙영 경주시장의 맥스터 공론화 담화문에 대해 경주시민대책위는 논평을 통해 주낙영 시장은 7월 21일 담화문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관한 주민의견수렴 결과보고서 제출에 즈음하여]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공정성을 강조하려 애썼으나, 담화문은 졸속 불공정 자술서였다. 우리는 담화문을 읽는 내내 철면피란 말을 뇌리에서 지울 수 없었다. 불공정한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공정한 것처럼 포장해서 경주시민과 국민의 눈을 속이는 똥 휴지에 불과한 담화문이다. 주 시장은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하면서 찬핵인사 위주로 11명을 위촉했다. 경주지역 의견수렴은 출발부터 불공정이었다. “맥스터 증설 찬성”에서 제자리걸음만 하다 마친 꼴이다. 공정성을 주장하는 주 시장의 담화문에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한수원 직원으로 근무하면 딱 어울리는 박영숙 팀장(원자력정책과)을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의 간사로 앉혀서 실무를 총괄하게 했다. 주 시장의 잘못된 인사에서 잘못된 주민의견수렴이 비롯됐고 정정화 재검토위원장이 사퇴하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주 시장은 일말의 반성도 없이 주민의견수렴을 잘 마무리했다며 11명 위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