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상보와 손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들로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친환경 기념품 개발 및 제작은 지난 9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문화상품 개발 활성화 및 상호자문 등을 내용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실무협력의 결과물이다. 신규 출시한 기념품은 상보와 손수건, 파우치 등 3종이다. 상품마다 마스코트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를 자수로 새겨 귀여운 이미지를 담아내며 친근함을 유도하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 상품은 친환경 면소재인 소창을 사용해 제작했다. 소재의 특성상 사용을 거듭할수록 부드러워지고 세탁과 건조가 용이하며 먼지가 나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상보와 손수건에는 디자인 협력을 진행한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를 상징하는 로고를 새겨 상품성도 함께 올렸다. 신규출시 기념품 3종은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곳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는 이효재 디자이너의 앞치마와 베개 등 상품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색명물 발바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5일 경주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4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주 알천축구장, 축구공원 등 8개소에서 전국 221개 학교‧클럽팀 4400여명이 출전해 총 485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된 만큼 경주시는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썼다.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 경기장 출입 통제 강화, 발열체크, 경기장 자동 분무소독,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 소독, 대회기간 분산(4차), 무관중 경기 진행, 동일 그룹 동일 경기장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또 경주시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요원 40명 △의료인력 16명 △방역인력 30명 △자원봉사단 20명 △대회보조 20명 △교통질서유지 30명 등 총 인원 1900여명이 지원 업무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올해 대회는 △확진자 발생 무(無) △안전사고 무(無) △부상자 무(無)라는 이른바 ‘3無’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엄순섭)는 12월 7일부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엄순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상도 부위원장, 이철우, 장복이, 한영태, 김수광, 박광호, 주석호, 최덕규, 임활, 김태현 위원 등 총 11명이다. 경주시의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5천650억원으로 2021년 당초예산 1조4천895억원보다 755억원이 증액되어 경주시의회로 제출되었고,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사한 결과 문화행정위원회에서 18건 27억 8천만원, 경제도시위원회에서 18건 21억9천만원 등 합계 36건 49억7천만원을 삭감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상정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여 13일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엄순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주시의 예산이 매년 증가해 2022년 실시될 추가경정예산까지 감안하면 이제는 2조원의 예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아진 예산만큼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꼭 필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이달 들어 연일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따른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전했다. 지난달 1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실시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일일 5000명을 넘어가고 있고,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5배나 높은 오미크론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도 위드 코로나 이후 17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학교와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백신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사적 모임은 8명까지 제한된다.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이 늘어난다. 식당과 카페, 학원, PC방, 멀티방,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마사지 등 업종이 추가됐다. 단, 식당과 카페는 미접종자 1명은 예외로 입장할 수 있다. 백신 추가접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달 동안 60세 이상 시민 가운데 기본접종(1·2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3차 추가접
“경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2위로 경주시보다 인구가 1.6배 더 많은 구미시 예산안 1조 5060억원 보다 590억원 앞지른 수치다. 내년에 편성될 추경예산까지 감안하면 경주시의 내년도 최종 예산은 사상 첫 2조원 예산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이 12월 첫 간부회의에서 언급한 말이다. 6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달 22일 경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565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어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포항에 이어 2위로 10월 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5만 2403명으로 인구 기준 경북 4위 인데도, 인구가 16만여 명 더 많은 구미시 41만 3366명보다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주시의 내년도 예산은 추경예산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 시장의 이날 발언은 경주시가 사상 첫 2조원 예산시대가 확실시된다는
경주시는 시민들을 위한 소확행 사업의 일환으로 사적지 내 편의시설 설치작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김유신장군묘 둘레길에 산책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의자 4개를 설치했다. 또 건강에 좋은 맨발산행이 새로운 산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김유신장군묘 매표소 옆에 신발 보관함을 시범 설치해 편리하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유신장군묘 둘레길에서 어르신들이 벤치의자에서 쉬고 있다> 아울러 송화산 인기 등산로인 여래사 가는길에 산행을 하며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벤치의자와 벤치의자 아래에 맨발걷기를 즐기는 산행객이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을 만들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적지 내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안전사용 당부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전기나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어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화목보일서 화재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거나, 연료투입구 또는 연통의 불안전한 설치·관리로 인해 불티가 비산되어 화재로 번지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는 화재 예방을 위해 ▲연료(땔감)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투입하지 않고,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투입구·연통 주기적 청소 등이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는 주로 농가나 산림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지난 11월 2일 불국사농협 진현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2,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남,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11월 2일 14:00경 피해자 B씨(남, 55세)는 상환용 대출 보이스피싱에 속아 기존대출금 상환을 위한 돈을 빌려달라는 사위의 부탁을 받고 불국사농협 진현지점에 방문해 저축성 예금 2건을 중도 해지 후 현금 2,0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A씨가 인출 사유를 물어보자 “사위가 저금리 대출로 대환하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갚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인출한다”라고 하여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였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B씨에게 상환용 대출 보이스피싱 등 피해 사례 등을 설명하며 인출 제지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보이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 자세한 인출 경위를 묻거나 소액이라도 인출 사유가 의심스러울 때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전달했다. 지난 3일 오후 블루원 디아너스C.C 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이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7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블루원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적립한 ‘착한일터 기부금’ 360만원과 경주 은혜원 지정 기탁금 500만원, 연탄은행 물품기부 850만 원 등이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및 연탄배달 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연탄은 소외된 이웃 33가구에 10000장을 직접 배달한다. 특히 연탄배달 행사는 블루원과 인제스피디움 사업장이 위치한 경주, 상주, 용인, 안성, 인제 전 지역에서 해마다 많은 임직원이 참가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정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블루원은 사업장별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연중 계속 해오고 있다. 아울러 주변 독거노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지원, 장애우/복지시설 청소년 워터파크 초청행사, 아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 방문 및 재능기부/성탄절 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화두인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실천과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력 공동선언문은 관광산업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여 경제, 환경, 사회, 인간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기업문화를 통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존중받는 노동문화 및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김성조 사장과 강윤구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의무의 협력적 이행과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노동존중 가치확산과 청렴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경주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에 탄소중립 홍보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탐방서비스로 이루어지며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꾸러미를 지원하여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탄소중립 꾸러미에는 대나무 칫솔, 비건 치약, 광목천 파우치 세트, 텀블러 등이 들어있으며, 탄소흡수원인 국립공원 해설 등이 들어있는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에서 26일까지(한국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5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Par Excellence)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9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한수원은 한울3발전소, 월성1발전소, 칠보수력, 예천양수, 청평양수가 참가해 발전설비 정비 프로세스 개선으로 예방정비시간을 단축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13개 나라의 대표기업 총 904개 분임조 6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코로나19로 제주도에서 비대면 화상발표로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안전과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월성1사업처(처장 박종민)에서 지난달 30일, 경주 중부동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금 5돈을 전달했다. 이는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던 ‘2021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부상을 경주지역 내 무료급식소에 기부한 것이다. 한전KPS(주) 월성1사업처는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상공대상 지역사회공헌부문에서 수상한바 있다. <한전KPS㈜ 월성1사업처에서 중부동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금 5돈을 전달하는 모습> 한편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민 한전KPS(주) 월성1사업처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봉사활동단체와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경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展 1부 전시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부 전시는 28일부터 이어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는 김서한과 최한규, 이도우와 이상수 등 4명이다. 김서한과 최한규 두 작가의 작품이 1부 전시로 소개되고 이도우와 이상수 작가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1부 전시는 김서한 작가 작품 11점과 최한규 작가 작품 14점으로 채워진다. 김서한 작가는 서울과 부산, 대구, 포항 등 13회의 개인전과 119회의 단체전을 거친 실력파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색감 있는 지붕과 골목의 모습을 담은 ‘붉은 지붕의 마을’, ‘따듯한 저녁’ 등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따뜻한 색감의 지붕과 분위기를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센터장 신현정)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30일(화) 경주시내 일대와 황리단길에서 상담소 직원과 경주여성노동자회,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위원,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주경찰서, 경주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경주시지구협의회, 진여회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남성과 여성,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성차별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 형성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는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관계 기관에 필요한 협조 및 지원 요청,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활동하는 상담기관이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지난 1999년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까지 이다. 이번 기간 중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전 세계적인 캠페인이 펼쳐지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