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교장 이병락)은 학교 숲에 산책로 <꿈과 행복을 가꾸는 미래로(美來路)>를 조성하여, 11월 9일에 공사 전·후 사진전과 사업 경과 보고를 하는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벌레와 뱀들이 무서워서 못들어가던 학교 숲을 학생들의 휴식, 사색을 통한 정서 안정과 꿈을 찾는 활동,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바꿨다. 이번 <미래로(美來路)> 조성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1년 「녹색학교가꾸기」 사업 지원과 학교 예산을 더해 학교 숲에 160m의 산책길과 정자 2동, 5m의 장미터널, 16개의 벤치, 주제별 5개의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힐링하고 사색할 수 있게 했다. 이병락 교장은 “지금까지 학교 숲은 들어가지 않고 눈으로 보고 느끼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학생들이 숲 속에서 안전하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게 되었다.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에서 학생들은 휴식과 함께 사색을 통해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교직원, 지역주민들은 휴식과 정서 안정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김동연(3학년) 군은 “학교 숲은 독충과 뱀이 있어서 들어가면 위험한 공간이라고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 사회봉사단(단장 이태균)은 지난 5일(금) 경주시와 연계하여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에서 하루 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사과 수확과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활력소가 되었다. 봉사대장 정예훈(총대의원회 의장)과 단원들은 “학점관리와 취업 준비로 바쁜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 농장주는 “바쁜 수확시기에 경주대학교 학생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태균 경주대 사회봉사단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사회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였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경 경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정동진 소방관이 비번날 운전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며 미담사례를 전했다. 이날 정 소방관은 아내와 등산을 하기 위해 내연산으로 향하던 중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일주유소 앞에서 1t 트럭이 세차장으로 돌진한 사고를 목격, 견인차나 구급차가 보이지 않아 사고발생 초기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차를 돌렸다. 사고 차량 문이 개방되지 않아 운전자와 탑승자가 탈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 소방관은 자신이 119구급대원임을 밝힌 후 부상 정도를 확인, 응급처치 및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119 종합상활실로 신고해 현장 상황과 환자상태를 전달했다. 정 소방관은 이후 도착한 포항북부소방서 청하119지역대 소방대원들과 차량문을 개방하여 환자 구조 후 강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2012년 구급특채(간호사)로 임용된 정동진 소방관은 구급지도관 및 인명구조사 2급을 보유한 멀티 소방관으로 현재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동진 소방관은 “사고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개편에 따라, 빅데이터와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시행한다. 이는 국민의 점진적 일상 회복에 대응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뉴노멀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경북만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일상에서의 관광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억눌렸던 보복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기대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선제적 관광마케팅 추진을 통한 관광시장 우위 선점을 위하여「경북관광 재도약 WHEN? NOW!」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관광 재도약을 준비한다. 빅데이터에 근거한 관광객 수요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WHEN[한류(Wave), 힐링(Healing), 교육(Education), 자연(Nature)]을 결합한 경북만의 뉴노멀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추진하여 NOW[新관광경험(Newnormal)과 경북스러운(Original) 콘텐츠 제공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확장성(Wide)]을 가짐으로써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는 의미이다. ▲ 뉴노멀 경북관광 특화 필드관광 마케팅 재개 3대문화권 활성화 포
경주시가 지역을 상징하는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진행했던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10점을 공개했다. 앞서 시가 지난달 18일, 19일 이틀간 실시한 관광 기념품 공모에 77점의 다양한 작품이 응모했다. 응모작은 공예품과 공산품 69점, 식품 5점, 융·복합상품 2점, 기타 1점 등으로 상품성·디자인·품질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대상에 김성향 씨의 ‘꿈꾸는 별빛여행–경주(첨성대 모양 조명갓)’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경주 대표 문화재 첨성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탄 조명등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이어 △금상은 박해곤 씨의 ‘감미로운 경주의 차반과 잔받침 세트’ △은상은 신혜영 씨의 ‘금빛야경, 경주’ △동상은 김성원 씨의 ‘윷놀이로 경주 한바퀴’와 설희경 씨의 ‘내가 만드는 경주’ △장려상은 박미주 씨의 ‘에밀레종 주전자’, 하미자 씨의 ‘공기놀이–놀이의 재발견’, 이진영 씨의 ‘경주 자개 자석’, 양학모 씨의 ‘마이경주배지-에코백’, 조은숙 씨의 ‘경주나들이’ 등이 선정됐다. 수장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의곡초등학교(교장 금영휴)는 학교 벽면을 활용하여 ‘시울림이 있는 우리학교’라는 공간을 마련 어린이들이 동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1∼2학년은 즐거움을 주는 울림, 3∼4학년은 행복을 주는 울림, 5∼6학년은 감동을 주는 울림 공간에 교육과정에 제시된 동시를 게시하여 전교생이 함께 읽고 서로 외어 낭송하는 장이 되고 있다. 동시를 외어 낭송한 5학년 박모 학생은 “국어 수업을 하면서 쉽게 읽었던 동시를 외어서 낭송하니 신기하고 자랑스럽기도 해요.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의곡초등학교는 시 울림 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안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사물놀이, 민요창, 연극, 리코더 연주, 노래가 울러 퍼지는 교정 등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결정했던 경주예술의전당이 운영을 재개하며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공연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희망 콘서트>는 SBS 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지휘로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6월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연주되며,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 ‘나는 트롯가수다’에서 큰사랑을 받은 유지나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코로나19로 힘든 경주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을 적용하여 화랑홀 기준 기존 1,053석이던 객석을 521석만 사용하여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 공연 전 방역, 건물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공연장 로비 등의 장소에서 관객 간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는 표시물을 철저히 준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초기 입장 시
경주시는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선덕여고 편> KBS ‘온라인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다. KBS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퀴즈쇼, ‘도전! 골든벨’을 온라인으로 개편하고 원격교육의 표준을 개척하고 있는 선덕여자고등학교를 출연학교로 선택했다. ‘온라인 도전! 골든벨’은 16명이 온라인으로 퀴즈에 도전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일) KBS스튜디오와 선덕여고 학생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재치와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덕여고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트래픽 분산설계와 자체제작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원격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온라인공동교육과정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이해’ 과목을 개설하고, 영화제작사 씨네주의 엄주영 대표를 원격 초대하여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원격 교육 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자매결연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챠터 스쿨과 ‘방구석 비정상회담’을 개최하여 한국 학생은 영어로, 미국 학생은 한국어로 바꾸어 말하는 원격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용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낙곤)은 5월 27일(수)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유치원 입학을 실시하였다. 본유치원은 유아 간의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등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2부제 수업을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의 가정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돌봄은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등원수업 시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등원 전 ‘유아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에서 하루 3번 발열체크로 유아의 건강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거리두기 스티커’를 급식소, 복도, 유치원 현관에 붙여 유아 간 접촉을 최소화하였다. 이외에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교육을 매일 실시하였다. 원격수업을 하는 유아에게는 학부모의 가정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유아 안전+놀이’자료를 유치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였고, 유아의 연령 및 발달에 적합한‘놀이 꾸러미’를 배부하였다. 김낙곤 원장은“방역 및 개인생활 수칙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치원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경주시문화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3분의 2찬성으로 ‘문화·예술부문’, ‘교육·학술부문’, ‘특별상’ 등 총 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상필씨(43년생, 구정동)는 현재 경주향교 전교로서, 경북향교 전교협의회장 및 국학진흥명예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교부설사회교육원 과정을 개설해 평생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관례를 깨고 경주향교 음학회 개최, 매년 전통혼례행사 및 70대 어르신들을 위한 기로연을 여는 등 유교를 통해 무너진 도덕윤리, 효 사상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김규호씨(56년생, 황성동)는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주대학교 대학원장,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 한국
경희학교(교장 강호철) 교직원 91명은 2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이의 노고에 감사를 나타내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경북영광학교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된 국민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으로 감염병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포함하여 학교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애쓰는 교직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왼손바닥 위에 오른손 엄지를 치켜세운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뜻하며 감사함을 나타내었다. 강호철 교장은 “의료진 및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효청보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를 지목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7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경주 기림사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공사 및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하여, 템플스테이 운영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로 진행된 간담회는 공사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템플스테이 활성화 토론 등 실무적인 논의를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간담회 장소로 선정된 기림사는 신라 시대 인도에서 바닷길을 따라오신 광유선사께서 창건하여 2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왔다. 현재는 당일형 템플스테이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여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사찰로 자리 잡았다. 경북도에서는 도내 10개 시ㆍ군 13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인 경주 불국사, 골굴사, 기림사, 구미 도리사, 포항 보경사, 김천 직지사, 봉화 축서사, 성주 자비선사, 심원사, 안동 봉정사, 예
연안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27일 전교생이 등교수업을 시작 하기 전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모든 교직원과 방과후 강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대응 전담간호사 선생님이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교실 관리 및 일상 소독, 손 씻기,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정확한 체온계 사용법, 올바른 환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방과후 강사님들께서는 간호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신 대로 학교에 배부된 체온계를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도 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문도 하시면서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연수에 적극 참여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은 “코로나 19 의심자 발생 시 대처 요령 중 방호복 입는 방법에 대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실물을 가지고 순서대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고 알기 쉽게 매뉴얼을 만들어 부착해 주셔서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라고 말했다. 연안초등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루어져서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중인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오는 8일(금)부터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휴업에 들어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하며, 유교랜드는 입장료 일괄 3천원, 온뜨레피움은 입장료 일괄 1천원으로 행사기간동안 운영되며, 행사기간 중 주말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 한해 소정의 판촉물을 증정하며, 유교랜드 방문후기 포스팅, 돌림판 이벤트 등이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뜨레피움 또한 동일한 기간 동안 입장료 일괄 1천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 한해 판촉물을 증정한 계획이다. 공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관람객 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입장객을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 시 체온측정, 손 소독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