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해외 현지에 직적접인 마케팅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각적 언택트 마케팅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해외 현지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경북 관광지, 트렌드, 코스 등 관광정보 제공위해 배포중인‘무빙레터(Moving News Letter)’는 이용자의 시선집중 및 한층 더 업그레이된 정보 전달력 제고를 위해서 생동감 있는 모션, 영상들을 중심으로 제작하였고 해외 현지인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경북의 모습과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해외 네트워크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경북에 관심을 유도하여 잠재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무빙레터는 관광지, 숙박, 체험, 음식, 한류콘텐츠의 5가지 카테고리와 ‘봄·여름편’, ‘가을편’ 2가지 테마로 제작하였다. 먼저 ‘봄·여름편’은 경주와 포항을 중심으로 벚꽃이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궁과 월지, 포항 일출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한옥스테이 및 카라반 숙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가을편’은 안동, 문경, 영주를 중심으로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안동 그라스원, 단풍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문
경주시가 경북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그 동안 균형 있는 주택공급 추진, 역세권 등의 주택경기 활성화, 민관합동 공동주택 공사장 점검, 공동주택 업무매뉴얼 배포,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예방에 기여한 점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에 대한 임차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안강·황성·내남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내실화는 물론,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6일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에 헌혈증 150장과 마스크 3천장을 전달했다. 헌혈증은 공단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것으로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방역,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정일 동국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전방에서 노력하겠다.” 라고 전하였으며,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캡코솔라(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켑코솔라(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캡코솔라(주) 하봉수 대표이사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풍력, 태양열, 소수력 등 그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한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 5월 한국전력 및 6개 발전공기업이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출자한 SPC인 켑코솔라(주)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익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발굴 등을 협업하여 오고 있다. 본 협약 후 현재까지 공장지붕 14개소에 6,448kw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2월까지 경주시 자동차등록소 포함 4개소 2,394kw 추가 계획 포함 설치용량 8,842kw로 연간 12,909MW(4인가구 연간 11,800가구 사용량)의 발전량이 예상된다. 또한 켑코솔라(주)의 공사비 116.5억이 지역에 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은 지난 16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이하 인문학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소속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9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회에 걸쳐 ‘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38명의 인문학 특강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경주시민의 요구를 확인하였다”라며 “지역 중심대학으로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는 인문학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한 인문학 특강은 지역 대학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주시민의 인문학 마인드를 함양하고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여 역사문화 도시이자, 인문학 도시인 경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 시·군 지자체 공보(홍보) 사진 영상 업무 종사 담당자 모임 경진회는 "직장상사 갑질 규탄 성명" 통해 지난 2021년 10월 26일, 경주시 공보관은 전문 경력관 과 공무직 직원 두 사람을 불러 지금까지 진행하던 업무를 서로 맞바꾸어 11월 1일부터 시행하라는 일방적인 지시를 한 과장과 공보팀장의 전형적인 공무원 직장상사 갑질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전문경력관은 관내 전체 사진촬영과 보도지원 업무를 15년 이상 하고 있었고, 공무직은 과내에서 사무보조로 여러 가지 보조업무를 하고 있던 상황인데, 경주시 공보관은 단 한 번의 대화나 상의 없이 과내의 업무분장은 과장의 고유권한이니 무조건 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주장했다. "아울러 전문경력관은 고유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전문직 공무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직인 사무보조가 하던 업무를 대신 하라는 지시는 전문경력관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고의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이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경진회측은 "공보관 내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사무보조인 공무직의 업무를 임의적으로 떠맡기는 일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제2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철회를 요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의견서에서 "제1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중간저장시설 2035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3년 확보로 제출한 바 있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부지선정절차 착수 연도를 기준으로 중간저장시설 확보 20년, 영구처분장 확보 37년으로 제출하고 있다. 아울러 "당장 2022년을 착수 연도로 하면, 중간저장시설 2042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9년 확보 계획이 된다"고 주장했다. 의견서에서 "경주의 월성원전은 1990년부터 건식저장시설(임시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를 가정할 경우 53년간 임시저장을 하게 된다. "우리는 53년간 임시저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도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관리기본계획 수립 후 진척된 사항이 없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1차 관리기본계획을 6~7년 순연시킨 것에 불과하다. 5년 후 3차 관리기본계획도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저장, 영구처분 등의 장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울스테이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1 경북 소울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천주교 관광자원을 활용한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대학생·대학원생 등 천주교 청년 신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 참가자는 첫날인 18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준비한 기관 탐방, 묵상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위군에서는 유년기를 보낸 한국 천주교계의 거목(巨木)인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를 방문해 그의 생애와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화본역과 영화「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 군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952년 설립된 유서 깊은 수도원인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전례 참석, 소임지 탐방, 역사전시실 관람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가실성당, 한티가는 길 등 칠곡의 대표적인 천주교 관련 인문·관광자원을 두루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경북 지역에 산재해있는 풍부한 종교문화자원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연계한 팸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경북 소울
경주시청 공보관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보관 소속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112만 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전부터 시청 본관과 의회 청사 한 켠에 붕어빵틀과 군고구마통을 설치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청사를 오가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파는 1일 가게에 들려 이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이들의 다소 어설펐지만 따뜻한 온정이 돋보였던 붕어빵·군고구마 가게에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도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 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격려하기 위해 가게에 들려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직접 팔아 줘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작으나마 시청 공보관 직원들이 직접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이 태풍으로 붕괴된 지 2년 2개월 만에 복구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이 2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에는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 계단식 옹벽 89m, 락볼트 237공, 숏크리트 611㎡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 완공으로 알천북로 급경사지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알천북로는 지난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됐다. 경주시는 붕괴직후 긴급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추가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밀 지질조사에 나섰고 붕괴면의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주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한파를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온열의자는 읍·면지역 등 감포시장, 안강우체국 정류장 17곳에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해 정류장 30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정류장 47곳이 온열의자를 구비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정류장 100여 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대 40℃까지 따뜻한 온도가 유지된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찾아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물이 기화하면서 뜨거운 식용유를 비산시켜 화재가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용유 화재 진압에는 분말 소화기보다 K급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K급 소화기가 없는 경우에는 방석·이불 또는 배춧잎으로 덮거나 마요네즈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고온의 열기가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출 덕트는 0.5㎜ 이상 아연도금강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로 설치 ▲주방시설에는 동·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등 설치 ▲열을 발생하는 조리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으로부터 0.6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한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임금격차 해소 협약 및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확산 우수 공공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원전산업계와 지역 공동체 지원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하는 등 동반성장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및 협력기업들과의 동반성장,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거비 지원부터 노후주택 수리까지’라는 방향 아래 추진해 왔던 주거복지 정책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신혼부부는 물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거 약자가 없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주거급여 지원 사업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이 시의 대표적 주거복지사업이다. 먼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9000만원 이하인 경주시 거주 부부가 대상자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으로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차등 지원한다. 융자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만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고, 내년엔 두 배 늘어난 2억원을 투입한다. 다음으로 주거급여 지원 사업은 수급자 주택의 노후화 정도를 평가한 후 지붕 보수, 난방, 창호, 단열,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총 300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년부터는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노후
경주시가 산림청 주관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17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에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역으로 △동천~황성 폐선철도 예정부지와 △황성대교부터 보문교까지 이어지는 등 알천남북로를 선정하고, 대기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결숲과 거점숲을 동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기본·실시설계에 돌입하며 기초조사와 중간보고회, 산림청 협의 등을 거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도시바람길숲을 통해 지역 안에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화와 미세먼지 증가를 해소하고 도시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 안으로 끌어들여 기후 환경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