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회계 설치 실패, ▲ 연구·지원재단 설립 실패, ▲시행계획 수립 담당기관 변경(문화재청장 → 경주시장)등 핵심내용이 빠진 신라왕경복원법에 대한 평가 의견을 밝혔다. 정 후보는 왕경법은 “한마디로 특별함이 전혀 없는 특별법이다. 애써 긍정적 평가를 한다며 법명에 신라가 들어간 것만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오죽하면 법안 논의에 참여한 법안소위 위원들도 상징성만 있는 "앙꼬없는 찐빵과 같은 선언적 법"이라 평가했겠나”고 물었다. 정 후보는 “김석기 후보는 특별회계 설치 등 왕경법의 핵심 내용 입법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도 20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허위 공약을 했다. 이는 경주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다”, “법문(法文) ‘노력하여야 한다’가 어떻게 예산을 담보하나? 특별회계처럼 안정적으로 예산이 확보된 것처럼 재선을 위해 포장하는 것은 경주시민에 대한 또 다른 기만행위다” 그리고 “법명(法名) 복원의 맹점상 왕경법 예산은 땅파기에서 주춧돌 세우는 것으로 끝난다”고 주장했다. 검사 출신 변호사로서 법률전문가답게 정 후보는 상임위 회의록을 분석해 진행과정과 법의 헛점을 조목조목 날카롭게 지적했다. 첫째,
경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대상은 소 7만 7천여 두, 염소 5천여 두이며, 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농가 백신은 보조 100%, 그 외 전업규모 농가 백신은 보조 50%로 공급한다. 또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 및 3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농가 자체 접종으로 추진한다.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4주 후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므로 한 농가도 빠짐없이 일제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도의원 B씨 외 1명과 A씨 외 3명을 6일 대구지방검찰청 및 경주지청에 각각 고발하였다. 또한 예비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C씨도 안동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 외 3명은 선거구민 42여명에게 7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고,도의원 B씨 외 1명은 선거구민 8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또한, C씨는 예비후보자의 경력사항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 제한)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소속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같은 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이번 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제도는 학생·학부모·산업체·정부 등이 학교 선택과 산학협력, 직원 채용, 정책 집행 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정보공시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시 운영 현황 사례, 정보공시 데이터 신뢰도 및 연수 참여 등의 기준으로 우수대학을 선정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대학 33개교와 전문대학 7개교 등 총 40개 대학을 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평가실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정보공시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실시된 대학정보공시 실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며 “대학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 권리, 공시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지역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희망봉사단(회장대행, 김원수) 회원 80여명은 7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서 코로나 19퇴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희망 봉사단 회원들은 역전 광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방역단과 함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까지 가두홍보를 통해 홍보유인물과 방역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누워 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에 함께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모씨는 " 우리 희망봉사단은 평소에도 경주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질서유지나 행사장 청소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적 불안감이 심각한 상황에서 조그마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정부의 코로나 19 퇴치"사회적 거리두기"를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자부했다. 희망봉사단 회원들은 "지역의 전통장날을 찿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는 물론 자체 방역단을 통해 전통시장 주변 방역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회원들은 오는 8일 감포,9일 안강 지역 방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역내 직접 홍보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 9번 김일윤 후보는 7일 천년고도 경주와 공업도시 포항ㆍ울산은 하나의 신라였다면서, 경북(TK)과 경남(PK)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하루빨리 3개 도시가 ‘신라경제협력공동체’로 만들어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찬란했든 신라의 역사문화와 공업도시의 위상을 세계의 천년고도와 품격을 같이하게 하고, 공업도시의 위상을 높이자고 가칭, “신라경제협력공동체” 구성을 제안했다. "현재,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이 결성되어 있지만, 경제공동체로 발전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각 도시와 접한 안강ㆍ강동, 감포ㆍ천북 일부는 포항이 생활권이고, 외동ㆍ양남ㆍ내남 일부는 울산생활권이며, 산내면의 경우는, 울산의 가지산과 접하여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각 도시가 동반성장 발전전략을 수립하지 않아 경제성장에 한계가 있다면서 생활권역별로 인접 도시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일윤 후보는, 외동지역의 산업단지가 민간 위주로 개발되어 산업단지 간 시너지효과의 한계,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공장 등으로 되어 있고,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문제 등이 있어서 앞으로 전기, 수소차 등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여러
유일한 이주민비례대표 이자스민 정의당 국회의원후보가 7일 경주를 방문하여 권영국후보지지 선거운동과 경주지역 이주민들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의당 이자스민 비례대표 후보는 연설에서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미래통합당 기득권 일당 정치세력으로 인하여 정체를 넘어 퇴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뭉갠 미래통합당 후보를 꼭 심판해서 새로운 서민정치, 생활정치로 행복한 경주로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 인권변호사 기호 6번 권영국후보만이 경주를 바꿀 수 있다”라고 권영국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10시 30분 경주 이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자스민 후보는 “이주민들이 이젠 정치의 주인공으로 나서야 한다. 이주민 중 유일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주변 이주민들에게 많은 홍보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정의당과 권영국후보 지지를 부탁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민들은 “국회에 들어가서 이주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부탁드린다” 특히 “이주민 혐오와 차별을 개선하는 활동과 전문한글어학원이 설립되었으면 좋겠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정의당 기호 6번 권영국 후보측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8일(수) 오전 8시 금장교사거리(계림고등학교사거리)
기호9번 김일윤 후보는 "김석기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활동 중 가장 잘한 일로 꼽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에 관한 특별법(약칭, 신라왕경법) 제정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주 국회의원선거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김일윤 후보의 주장에 의하면, 김석기 후보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였는데, 이때 국회에 함께 발의된 백제왕도법, 가야법 이들 문화유산 관련 7개 법률을 통합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민홍철 의원 등19인) 등이 계류 중에 있었다. 국회 문화관광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신라, 백제, 가야 문화권 등에 관한 법안을 함께 처리하자는 것이 대세였고 정부에서도 특별회계 설치에 관련해서는 국가재정법을 함께 개정하여야 되고, 연구재단의 설립, 추진단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반대에 부딪쳐 법안심사절차가 진척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김석기 의원은, 제20대 국회가 마감되면, 자신이 발의한 ‘신라왕경법’ 법안이 자동으로 폐기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신라왕경법을 통과시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고자 하는 강박관념에서 가장 핵심사항인 “특별회계, 차입금, 연도별
민중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문희)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비정규직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소상공인, 중소영세사업장, 청년노동자들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중당과 민주노총이 공동선언을 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의 내용을 보면 첫째 ‘해고금지특별법’으로 모든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한다. 고용상황이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은 지금, 국가가 나서서 해고 금지와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물론 고용유지지원금의 전면 확대도 필요하다. 실업급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고용보험제’도입을 촉구한다.실업급여 수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자영업자등의 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고 고용보험에 포함해 실업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모든 일하는 사람은 노동법, 고용안정망과 같은 사회적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 임대료를 절반으로 감액할 것을 요구한다.정부가 임대료 감액 기준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임차인이 통지하면 코로나 사태 기간 동안 감액되도록 해야 한다. 재벌, 대기업 지원, 공짜는 없어야 한다. 세금
경주시는 양북면 와읍리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18억 원을 확보해 마을정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마을정비구역 지정, 기반시설정비, 환지처분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됐다. 능곡마을 조성은 기존 마을 형태를 기반으로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경주시는 국비 지원 사업비로 도로, 상․하수도, 공동이용시설, 한전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시행하고, 마을정비조합 법인에서는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축 등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입주자 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기반 시설 사업이 완료되어 주택건축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전체36가구(기존 16, 도시민유입 20)가 입주하게 됨으로써 침체된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社(사장 David Harris, 이하 K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수원과 K社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K社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계약을 통해 한수원 4명 및 협력회사 1명 등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5명은 1년 동안 K社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캐나다 브루스원전, 피커링원전, 달링턴원전 등 중수로 해체현장에서 해체폐기물 관리, 공정사업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K社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중수로 해체사업 역량을 한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미래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국내 중수로 해체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 13개 시민, 종교단체들은 7일 서울행정법원에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무효확인 소송장을 접수하였다. 원고는 황분희 외 832명이고, 피고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며, 소송대리는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가 맡고 있다. 소송장에는 피고측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20년 1월10일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이 사건 시설’)의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운영변경허가처분(‘이 사건 처분’)을 하였다. 원고측은 이 사건 처분은 6개항 등의 이유로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 이 사건 처분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방폐물유치지역법’)에 의한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유치된 경주지역에 이 사건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허가하는 처분임. 방폐물유치지역법 제18조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시설을 유치지역에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음. 그런데 이 사건 시설은 ‘사용후핵연료 관련시설’에 해당하고, 이 사건 처분은 방폐물유치지역법 제18조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당연무효이다. ◆ 원안위는 이 사건 시설이 ‘사용후핵연료 관련시설’이 아니라 ‘원자력안전법’상 ‘관계시설’이라고 보아
< 한수원 본사 이전 공약에 대한 기호9번 무소속 김일윤후보측 해명>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양북면 장항리의 한수원 본사를, 동경주 주민들과 충분한 합의를 전제로 서악동 150번지 일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한수원 본사 이전 예정지로 발표한 서악동 일원은 경주경찰서 부지로 이전이 거론됐지만, 경상북도가 우량농지를 잠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허된 곳이고 방폐물유치지역법(약칭)에 따라 한수원본사가 이전된 이상 실현되기 힘든 공약이라는 지적에 김일윤 후보는, 2005년 11월 2일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생명의 안전을 담보로 방폐장을 유치한 목적은,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할 때 두산중공업 등 핵심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이전되기 때문에 경제회생, 고용창출, 지역기업의 참여 등 미래 경주발전을 선도할 것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방폐장 유치가 가능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방폐장 유치 이후, 한수원 본사 입지선정을 두고 정치지도자들의 슬기로운 지혜의 부족 등으로 스스로 다투다가 10년이라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러보냈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양북면 장항리에 이전되었지만, 산속에 나홀로 고립되어 있어서 기대를 모았든
경주 천포초등학교(교장 오금환)는 지난 3월 16일~18일까지 전교직원들이 함께 천연잔디운동장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여쁜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천연잔디운동장을 만드는데 힘을 합쳤다. 올해 발령받은 4명의 신규선생님들은 코로나19가 빨리 해결되어서 꿈의 양탄자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뛰놀면서 축구나 게임을 하는 날을 기대해본다고 하였다. 천포초는 천연잔디운동장의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감성교육과 정서순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후계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주거환경개선 분야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이란 도시지역에서 농업이외 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하다가 경주시 농촌지역으로 가족(부부이상)과 함께 이주하고, 현재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전업 농업인을 뜻한다. 지원대상은 경주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이 지원대상이다‘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이사비용에 든 실비를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입한지 1년 이내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임시거주지 임대료 지원사업’은 농촌으로 귀농해 주택을 짓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농촌지역의 임시거주지를 빌려 살고 있는 경우 임대료의 50%(최대 15만원/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신청서 일체와 임대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사업이 확정된 해당 월을 포함해 당해년도 12월까지 지원해준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귀농인 본인 소유의 주택을 수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욕실·부엌 수리 등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모든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