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7일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가 해류를 따라 울산 및 경북 해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적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3일 여수 남면~고흥 봉래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최초 발령된 이후, 전남 여수시 ~ 거제시 일운면 해역은 적조 경보로 확대 발령됐고 9월 17일 부산시 가덕도 해역에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신규 발령됐다. 적조 출현 주의보는 10개체 이상, 적조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 적조 경보는 1천개체 이상, 해제는 적조 소멸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포항시는 1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항공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에 탑승하고 경주 양남에서 포항 송라면 지경리 해역까지 예찰 활동을 벌였으며 예찰결과 적조로 추정되는 붉은 띠는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남 외해 및 부산시 해역의 적조가 해류를 따라 관내 해역으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앞으로 주 1회 이상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어업지도선과 적조 명예예찰선,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을 총 동원해 일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김정재의원이 조국장관 사퇴 1인시위를 벌인데 대한 논평을 통해 “정권종말 운운하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파행시키며 정작 민생은 외면한 채 장외투쟁에 골몰하는 김정재의 행태는 후안무치의 표본이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오위원장은 “삭발쇼를 벌이며 또 장외로 나간 황교안의 대권놀음에 장단 맞추며 공천에 목멘 지역구 국회의원의 모습이 처량할 따름이다.”라고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자한당 김정재 의원은 정권종말 운운하기 이전에 국회파행이라는 민생종말 행위부터 멈추고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여야 공방으로 정기국회가 사실상 파행된 데 대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정쟁은 그만하고 민생에 올인하라.”며 자유한국당을 맹비난하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야간 및 공휴일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지난 8일부터 시범운영한데 이어, 17일에는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민원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최된 환경민원상황실 현판식 및 기동처리반 발대식에는 주변지역 주민 및 철강관리공단 업체,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상북도의회, 주요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최근 악취, 소음·진동, 미세먼지 등과 관련한 철강공단주변지역의 환경민원이 2018년 상반기 대비 59% 증가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환경민원상황실을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함으로써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즉각적인 현장 민원 대응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평일 상설기동반은 환경정책과 자체 내 인력으로 구성해 일과시간 중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환경민원 전담상황실은 본청 환경녹지국 직원과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으로 1개조 3인으로 구성하여 당직체제로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악취 취약시간대인 19시~23시와 05시~07시에는 상시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시 덕산동에 위치한 포항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만12세 이하 육아가정 250세대를 대상으로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 저출산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홍필남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은 자녀돌봄 서비스와 북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엄마들이 영화를 아이들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수요일 17:30, 토요일 14:00 주2회에 걸쳐 만12세 이하 육아가정에게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가 추진하며 (재)포항문화재단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협업한다. ‘엄마에겐 휴식을, 아이와 아빠에겐 놀이터’라는 슬로건답게 자녀를 키우느라 제대로 영화를 보지 못했던 부 또는 모에게 엄선된 영화
포항시는 시승격 70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하고,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연휴양림의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항 방문의 해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약 400% 이상의 예약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들이 저렴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휴양림 운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비학산줄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산새와 다양한 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포항 유일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2015년 6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동물형카라반, 산림휴양관, 물놀이장, 바비큐장, 공동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향을 흠뻑 음미할 수 있으며 건강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비수기 동안 야외 데크를 제외한
포항시는 22일 만인당 리모델링에 따른 공공스포츠클럽 개관식을 갖고 제2회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 행사를 만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및 스포츠 왕중왕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시설관리공단, 포항시체육회, 포항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시민 등 1천여여명이 참석했다. 상대동 풍물놀이와영일고 댄스팀 ‘에이블‘의 공연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만인당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에서는 시설투어와 함께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이 열려 만인당 리모델링 및 공공스포츠클럽 개관을 다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만인당 리모델링사업은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비 총 25억 원을 투입해 체육관 바닥 기초 보강 및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2018년에는 포항시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만인당 내 포항공공 스포츠클럽 아카데미교실도 증축했다. 만인당은 120m, 3레인의 전천후 육상트랙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포항시가 ‘아이들이 상상이 이뤄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법, 포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시설 대표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멘토권리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이어 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권주한(이동중) 군의 어머니가 참석자를 대표해 아동권리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을 최선을 다해 달라며 권리헌장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힘차게 비행할 것을 다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참여위원은 시 홈페이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통해 모집된 초,중,고,학교밖 청소년 24명과 아이들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대학생 6명의 멘토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와 더불어 모니터링단으로서 아동권리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아동 옴부즈퍼슨에는 이정환 변호사, 이주옥 포항대학교 교수, 정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아동옹호센
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포항사랑상품권을 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 이번 10% 할인행사의 판매규모는 400억 원이며, 6월12일 이전에 판매가 완료될 경우에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원 이내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포항시 소재 13,835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보기 위해 포항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2017년 1월 출시된 포항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800억원 판매를 돌파했으며, 설·추석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10% 할인 구매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포항시는 올 들어 상품권 업무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오천 지역에서 개최된 해병대문화축제 때 처음 현장판매를 시도해 큰 호응을
포항시는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포항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2개소를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은 시청광장에서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매주 목요일은 장성동 신제지 공원에서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북구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1월 30일까지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판로 확보로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영일만친구 사랑장터』는 올해 8회째로 포항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해 지난 4월 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으로 선정
포항시는 올해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시설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255억 예산으로 어항시설 확충하고, 어촌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어항인 송라면 지경항외 1개항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물양장을 증축하고, 소규모어항인 송라면 화진2리외 13개항에 사업비 28억 원으로 방파제 T.T.P보강 및 물양장 증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6월까지 어항시설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에 장기면 신창2리항이 선정되어 활력 넘치는 생활·레저·산업 공간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129억 원(국비 90억원, 지방비 3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항시설 확충(방파제, 물양장, 어항경관개선, 친수시설 설치) 및 특화사업(돌미역 가공센터, 생활문화관, 해안공원, 해양생태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항을 중심으로 어업활동 및 친수문화체험의 편의를 도모하며, 배후 어촌마을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사업을 포함한 어항 및 항포구를 통합·개발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으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
최근 국회 파행으로 포항지원 추경 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추경 증액을 비롯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국회 파행에 대해 “국회에서 포항지원 추경에 신경써야할 포항지역 국회의원은 국회를 마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며 포항지원 추경안이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오 위원장은 “추경예산 증액을 비롯하여 포항에 필요한 정부지원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 이미 확보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 되도록 노력해갈 것”이라 밝히며 ▲지진피해주민 주거안정 대책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사업 ▲ 죽도시장 등 “국민안심 화장실” 및 공영주차장 확대 ▲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양덕정수장” 복구 ▲ 아동.청소년 위한 “가상체험-증강체험 콘텐츠파크”등 포항지역 각종 신규사업을 더불어민주당 공숙희, 김상민, 김만호, 정종식 등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현재 국회파행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건이 시급한 포항지원예산의 향방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0월초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는 효자동, 장성동,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은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태풍 ‘차바’때 침수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지만, 포항시에서 추진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의 효과로 침수피해를 해소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우수기에 형산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효곡동 일원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수배제를 위한 효자빗물펌프장을 설치하여 효자시장, 승리아파트 인근 저지대 침수를 예방했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초기 공사추진과정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강덕 포항시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소통을 통해 준공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이번 태풍에 효자시장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행정과 주민화합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장성동 상습침수지역에 3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에 빗물을 모으는 집수정을 설치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 설치 된 수중펌프를 개‧보수하여 적은 비용으로 침수를 예방해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해도동 장수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전수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 및 치매선별검사로 진행되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사후 기초조사 결과는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말하며 해도동은 2년째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70-4260~426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북방경제시대를 열어나갈 선도 도시로 도약할 전략을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포항시를 방문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민간위원과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포럼의 추진상황과 포항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북방교류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찰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만이자 앞으로 북방물류의 최대 관문이 될 영일만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포스텍 가속기연구소에 방문해 북방교류에 주목할 만한 첨단과학기술, 의료분야 등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방문한 영일만항은 농수산물 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콜드체인(Cold-Chain·저온 유통체계)을 구축하고, 항만인입철도 연결계획과 국제여객부두 설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해안 북방물류 특화항이다. 이날 참석한 북방위 소속 위원들은 이러한 인프라시설을 직접 시찰하여 포항시가 왜 북방물류 중심에 관심을 가지는지, 포럼 개최지로 당위성이 있는지 해답을 얻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환동해 경제수도 포항의
포항시가 내년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끌어가는 기념사업을 만들기 위해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집중 홍보하고 많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안 받아 시민화합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공모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번 공모주제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 △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 △ 포항의 역사를 재조명 해보는 사업 등 상징성 있는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기념사업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일반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5명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10만, 아이디어 공모 참여자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수상 발표는 70인 시민위원회(오는 9월 구성)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내달 중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5년 7월 15일 제공 보도자료> 최근, 경주시가 언론에 제공한 "농지보전부담금 예산절감"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주시 예산 9억 2천만 원이 절감되었으며, 그 절감의 비결은, 한상식 건축과장 등 30년 실무경험으로 쌓은 담당과장의 높은 업무이해도와 전문 식견, 부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경주시 예산 9억 1천만 원이 절감한 사례로 보도됐다. 경주시(건축허가과)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과정에서 해당부지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대상 토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농지허가팀이 두달 간의 조사(경북문화관광공사, 국가기록원 등) 과정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2021년 납부한 농지부담금 7억 2천여만 원을 환수받고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인 1억 9천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보도내용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여도 이미 납부한 7억 1천여만 원은 분명히 잘못 부과된 것이고, 1억 9천여만 원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기에 7억 1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잘된 일이라 칭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납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