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예비부부 한 쌍이 지난 22일 예식장이 아닌 형산강 물 위에 떠 있는 물빛마루에서 개성 있고 의미 있는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워터보드 연출 및 모터보트 시승 행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이벤트를 지원했으며, 딩기요트와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예비부부와 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장, 반도체기술융합센터장, ㈜STI 대표이사, ㈜QRT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분야 첨단기업의 「기초-응용-실용화」 전주기 기술개발 및 양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포항시 84억, 경북도 36억, 포스텍 137억 총 257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산업 기술과 제품은 그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여 중소, 벤처기업이 뛰어들기에 적합한 산업이지만, 제조공정 및 측정분석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의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한계로 인해 이를 보완해 줄 거점시설이 필요하였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첨단반도체 기술 중심의 중소벤처기업에게 높은 청정도를 가진 클린룸과 고가의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 제품화를 위한 시험생산뿐만 아니라 양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연면적 7,2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포항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1명이 지난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90대 고령의 #66번 확진자로 거동이 불편하여 특별한 동선이 없는 가운데 지난 9월 15일 재가복지센터 복지사의 방문으로 증상 발현 상태에서 발견되어 119 구급차로 세명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6일 #6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일 교정속옷 판매업에 종사하는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처음으로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
포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0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고장인은 10월 15일까지 접수하여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월 1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예우할 방침이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기계설비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직종 생산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포항 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해 3월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금속재료제조 및 화훼장식 직종에서 총 3명의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포항시 최고장인 선
포항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 사례를 공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 2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에서 최우수상(38개)과 우수상(52개)이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안전자치 분야’에 공모한 53개 사례 중에서 5개 지자체에 주어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복구를 넘어 부흥의 도시로! 행복도시 흥해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하였다. 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흥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례발표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위기를 맞았을 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방관할 때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위기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 올 수 있으나 이 위기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포항시는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던 지난 6일 20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긴급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유도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9호태풍 마이삭으로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2,000여 공무원과 재난 때 마다 가장 먼저 달려오는 해병대 등 군장병은 물론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율방범대 등의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10호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포항 시민 441명 중 4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받은 조사대상 441건 중 지난 25일까지 조사 완료된 건은 436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상북도는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거나 인근에 체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그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광화문 집회 관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436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미검체자 1명은 26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락이 불가능한 4명에 대해서는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10자녀 행복가족을 시장실로 초청하여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낸 다둥이 부모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자녀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성도 좋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어떤 일이든 훌륭하게 잘 해낼 것”이라고 격려하며, 공기업 등 다자녀 채용에 대한 우대정책이 나라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둥이 어머니 김종화 씨는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더 많다.”며 “정부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출산율 제고와 양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비롯하여 공공주차요금, 직장맘 SOS서비스 이용료,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등의 다자녀 감면 혜택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출산장려금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110만원, 셋째출생아는 22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년에 걸쳐 1,120만원을 지원 중이며,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민간보험회사와 연계하여 10년간 건강보험 혜택을
포항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민들레공동체’, ‘엘림소망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거주시설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시설 내 이용자와 종사자의 발열확인 현황,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였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시립예술단 노조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시립예술단원 성폭행 피해 축소․은폐 시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법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립예술단 내 A여성단원은 前예술단운영팀 직원으로부터 있었던 성추행 피해 사실을 2019년 11월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신고한 사건으로 2020년 2월 1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포항시는 검찰 처분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을 징계처분 할 예정이며, 2019년 4월 개정된 지방공무원법에 의거하여 구약식 100만원 이상 선고 확정 시 당연퇴직 조치할 예정이며, 해당 가해 직원은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읍면동으로 이미 전보 조치된 상태이다. 포항시는 시립예술단 노조에서 주장하는 성폭력 피해 축소․은폐 시도 주장에 대해 이미 자체 조사 및 관련 법률자문 결과 성폭력 피해 축소․은폐를 시도한 적은 절대 없으며, 다만, 前담당과장은 A단원이 포항남부경찰서에 성추행 피해사실을 신고하기 전 2019년 10월경 A단원과의 면담을 통해서 관련사건 및 요구사항을 최초로 인지하였으며, 정기 인사 시 인사부서의 가해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 약속에 구두 합의하고, 비밀유지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포항시는 최근 관리망을 피해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거나, 휴경지, 공장용지, 임야 등에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여 주변환경 등의 2차 오염피해로 인한 민원발생과 임대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의 이․통장과 자생단체의 감시활동을 통한 조사와 파출소, 포항시 공인중개사 남․북구지부 등에 불법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 안내 및 홍보, 순찰강화 등을 당부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폐기물 불법투기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 조직폭력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등이 결탁하여 소각․매립비용보다 싸게 수주받아 임대토지, 또는 창고 등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신종 사례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토지(건축)주에게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여 단기 임대계약 후 집중 투기하거나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처리 불가능한 폐기물을 사업장 부지(공장 내)에 계속 반입하여 적체된 상태로 방치 후 고의로 부도를 일으키고 고철 등 유가성 폐기물을 선별․매각하여 중간수익을 남기고 처리 불가능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근본적으로 불
포항시가 남구 연일읍 중단리 형산강 둔치일원에 8,000㎡의 규모로 조성한 야외물놀이장이 8월 7일 본격개장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둔치가 범람하였으나, 신속한 청소작업과 수돗물 담수작업 시행으로 3일 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한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자체 여과․소독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담수된 수돗물은 1일 3회 이상 여과․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4회 이상 수질검사가 이루어져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오후 각 250명씩 하루 5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요원배치, 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특별 복무감찰’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주운전 등 공직자 비위행위 예방․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포항시 모든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과 긴급생활비 지급, 소상공인 지원, 국회의원 선거,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요구, 의과대학 유치 업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의 음주운전과 금품․향응 일탈 행위가 연이어 언론보도 됨에 따라 포항시 전체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분과 신뢰 저하를 초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2천여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탄식과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4일 전 부서 행정팀장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에 대한 사례와 징계기준을 전파하고, 향후 공직자의 비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감시자가 될 것을 촉구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에 대하여 포항시 공직자 전체가 반성하고 자정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도주한 56번째 확진자가 17일 오후 16시 25분경 덕수공원 충혼탑 부근에서 잡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찰에 검거되었으며, 17일 오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포항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월부터 운휴 중이던 포항공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와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항한 항공기는 B737-800(189석)으로, 현재 운임은 예약일자 및 좌석등급에 따라 2만 원대부터 9만 원대 정도로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제주도와 수도권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취항식 이후 취항 첫 여객기로 제주도를 방문하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제주, 포항 공항이용 확대 및 활성화, ▲2차전지 배터리산업 등 친환경에너지 협력, ▲해양․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크루즈관광 활성화, ▲각종 민간부문(농․어업, 특산품 등) 교류 활성화 지원 등 상호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항관광 설명회에 참석하여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관광협회 실무진과 함께 관광상품 개발협의와 포항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 소개 등 관광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진에어 취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