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을 새롭게 단장해 올해 2월호부터 기존 규격(A4사이즈) 제작과 함께 큰 글씨판(B4사이즈)도 발간한다. 포항시는 시정철학과 소식을 전하고 있는 「열린포항」을 2020년부터 완전히 개편하고 기존 규격 제작과 더불어 큰 글씨판을 제작하여 시력약자를 예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정과 발맞추어 경제, 문화, 관광 등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함께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열린포항」은 매월 4만부가 제작되어 전국 시․군․구청, 우편신청 구독자 및 각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 중 1,000부를 큰 글씨판으로 제작해 지역의 마을 경로당과 노인시설 등에 배부하여 시정소식을 더 읽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포항견문록’과 ‘장터기행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지역 5일장을 취재하고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유망강소기업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게재되고 있는 ‘문화재 기행’은 지역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향토사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 지속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와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남구 대도동에 부지 4,912㎡, 연면적 1,318㎡, 지상 3층 규모로 슈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할 수 있는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3억4000만원 상당의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 20여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월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으며,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포항시의 경우 기존 물류센터 시설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되어 자체 대규모 수요
포항시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맞추어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제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법안의 주요 내용과 지원금 신청 관련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시는 포항지진특별법이 지난해 막바지(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 법에 근거를 둔 피해시민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입장이다. 배부될 안내문에는 지진특별법의 간략한 제정 취지와 함께 △법 제정목적, △진상조사, △피해구제, △특별지원으로 분류된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법 통과부터 「시행령 제정> 심의위원회 구성> 지원금 신청> 지원금 지급」순으로 진행되는 지원금의 지급절차를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냈다. 또한, 지원금의 신청대상, 수령시기,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여부 등 지원금의 신청·지급과 관련하여 특별법이 발의될 때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문의사항을 별도로 정리해서 Q&A형태로 소개하여 시민들이 법 제정 이후의 진행상황과 위원회의 구성, 지원금신청 시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나 태안유류오염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를 고려했을 때 피해사실과 지진과의 인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부정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포항시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3개 반 1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종류․원산지 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등이 있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는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축산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축산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유통되는 축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앞서 3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방제사업시공·감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시공·감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재선충병방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포항시장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교육은 방제사업의 품질향상과 2020년도 재선충병 피해재발생율을 2019년도 기준 이하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시공·감리요령 및 산림청 개정지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과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자체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시에서는 재선충병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전반전으로 재검토하는 중으로, 연차·사업구·방제방법별 방제성과와 실시설계 결과를 분석하고 피해현황에 따른 선단지를 효율적으로 구획하여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재수립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재선충병 방제사업에서도 쓸모없이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파쇄·가공하여 미이용바이오매스에너지의 산업적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난방공사와 공급체결을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포항시는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기 정책기획단 ‘아이디어 퐝퐝!, 정책 Festa 2019’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로 구성된 10팀의 정책기획단은 기발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최은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 배상신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류영재 포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지홍선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500여명의 직원평가단은 정책기획단들의 연구과제를 심사했다. 최종심사 결과, ‘일회용 컵 회수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일회용 컵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음오아예”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명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헬씨퐝퐝” 팀이, 3위는 도로 노면위에 배수홀과 집수정을 설치해 폭우 시 도로침수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유레카” 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기획단의 발표 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책, 지역특산물인 시금치 등 다양한 선물과 포토회(포항시 토목직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2020년 경자년의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더 나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이자,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데 적극 힘써왔습니다. 새해에도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지역문제는 시민의 지혜를 모아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차전지와 배터리 소재 R&D 기관 집적을 통한 관련 기업 창업․유치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포항사랑상품권 확대 발
포항시는 2019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3,532명의 포항시민이 SNS 등을 통하여 선정한 올해 ‘포항시 10대 뉴스’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시정성과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뉴스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이 정부의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열발전소 실증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는 뉴스가 단연 1위를 장식한데 이어, 철길숲 준공을 통하여 새로운 도시녹지 문화공간과 녹색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주도형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와 ‘영일만관광특구’ 선정을 통하여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산업을 준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기반을 마련한 일련의 뉴스들도 시민들이 관심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은 “2019년 한해는 ‘시 승격 70년’을 맞은 아주 뜻깊은 해로 더 나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이자,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다.”면서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미래 100
◆행정7급 → 행정6급 정책기획관 원 지 연 감사담당관 신 세 영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 박 준 철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형산강사업과 허 애 영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추 세 정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 윤 민 정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 함 다 운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손 승 호 도시안전국 도시계획과 서 숙 희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정 은 균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김 자 광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안 화 숙 지진대책국 주거안정과 차 미 경 포항시의회사무국 금 종 혁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양 이 화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심 홍 섭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이 미 애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정 재 헌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김 정 희 남구 해도동 최 경 화 남구 송도동 허 승 구 북구 신광면 이 범 구 ◆세무7급 → 세무6급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강 환 우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이 종 락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김 상 택 북구 자치행정과 김 곤 섭 남구 대송면 이 호 성 ◆사회복지7급 → 사회복지6급 복지국 주민복지과 이 지 형 복지국 주민복지과 채 봉 균 북구 흥해읍 박 충 락 ◆ 공업(기계)7급 → 공업(기계)6급 맑은물사업본부 정
포항시는 23일부터 국비 121억원을 투입, 다음해 4월까지 지진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주택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의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사업대상은 29개 읍면동에서 신청 받은 지진피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6,452가구로, 이중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와 창호 ∙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경제적으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저소득가구 거주주택의 겨울철 난방률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한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등 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지진피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신청 또는 추천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가구와 지원내용을 순차적으로 결정했으며, 2020년 4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중기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예비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포항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를 시작한다. 지난 주 오 후보는 흥해지진피해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포스코노조 간담회, 대동빌라전파세대 대책위 대표 간담회 등을 가지며 포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오 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일정을 통해 포항의 여성, 청년, 노인, 노동자, 장애인 등 각 계 각 층을 만날 예정이다. 오 후보는 “포항은 이제 큰 걸음으로 성큼 성큼 나아가야한다. 큰 걸음은 시민들의 힘이 모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백한번의 간담회도 그 일환이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17일 “인구 80만, 소득 5만 불” 비전의 출사표를 밝히고 예비후보 선거운도 첫 주간 포항영일만철도 개통식, 포항뿌리회 회장단 이취임식, 포항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등 광폭행보를 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 국가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의 자존심이기도 한 오천, 청림, 제철지역 등에 대하여는 생활환경과 주민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포항역과 포항영일만항 간의 11.3km를 연결하는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가 1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만신항역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입철도의 개통으로 영일만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항만산업은 철강 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간산업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총사업비 1,696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첫 삽을 뜬 후, 포항지진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전문가와 합동조사 및 각종 시험을 통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는 한편, 개통에 대비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점검, 시설물검증 등의 실시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영업시운전을 거쳐 최종점검을 마쳤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앞으로 각종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2020 경자년(庚子年)의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침체된 경기 속에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복고주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난장을 이루는 대동한마당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포항 유명 유튜버 흥삼이 함께하는 <1만명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뉴트로, 복고가 열풍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춘 서커스>와 무성변사영화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하여 전 세대를 사로잡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춘 서커스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창단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커스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변검, 곡예 등 각종 묘기들과 크레인을 동원해 아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