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 원우 > 21대 총선을 위한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정이 "전국적인 대망신"은 물론 지역민들의 자존심과 선택권에 심각한 상처를 남기고 있다. 같은당의 후보자들간 공천경쟁은 초반부터 과열조짐이 역력해 보였다. 예비후보 선정을 앞두고 현역의원을 두고 "컷오프" 라는 소문이 나돌던 것은 지역민심을 그대로 보여준 평가에는 겸손해야할 대목일 것이다. 지역토박이로 "시민국회의원"을 자처한 박병훈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일찌감치 후보로 결정되는듯 했으나 공관위와 최고위의 불협화음과 결정번복이 "경주민심"을 무시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남겼다. 이후 김원길 후보로 공천결정이 확정되면서 공천잡음이 일단락 되는듯 했으나 또다시 결정번복으로 예비후보에서도 "초반탈락"한 김석기 의원이 느닺없이 김원길후보와 여론조사로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소식에 경주시민들은 "집단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미래통합당 후보가 된 김석기의원을 두고 또다시 상대후보의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어느때보다 현재 지역유권자들 사이에 선거와 공천에 대한 "상당한 피로감"이 코로나 19 처럼 지역내에 잠재해
진실 공방 선거전경주시 국회의원 선거전에서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월22일 이채관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신라왕경특별법은 시민을 우롱한 사기극이라는 주장에 전일 2월3일에는 김석기 현국회의원이 시민의 숙원사업이라고 반박기자회견하였는데 오늘(2월4일) 이채관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재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진실 공방이 가열되는 분위기이다.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석기의원이 반박한 특별회계의 편성이 없어도 일반회계를 통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채관 예비후보는 특별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만든법인데 단순히 규제를 위한 법이라면 예산이나 재단과 같은 기구가 없어도 되지만 신라왕경의 복원 및 정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이라면 당연히 예산과 행위주체가 있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현재 신라왕경특별법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국회회의록에도 여야국회의원들이 알맹이 없다고 지적했으나 단지 법안통과에만 급급한 나머지 특별법의 취지를 무시한 법안이 통과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2018년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일본교과서 검정 논란과 일본전쟁배상재판이 대법원에서 한창 진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달 31일(금요일) 공사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교랜드에서 입주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 간담회는 공사 및 입주업체 관계자가 한데 모여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는 현재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현황 및 2020년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설명하여 입주업체의 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공사와 입주업체는 감염병 위기단계「경계」수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관광단지 내 보건위생을 적극 관리키로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자유토론 결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공사는 표지판설치, 행사홍보 등 입주업체 활성화 방안의 마련과 집객시설 및 관광단지의 운영 개선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입주업체와 상생을 위한 상설 소통 창구를 마련코자 하며, 입주업체에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단지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로잡습니다> 본지 10월 28일자 1면 기사 <제목>경주 코오롱 산악회 정기산행..., 관련 기사 경주 코오롱산악회가 지난 19일 포항시 청하면 보경사 일원에서 정기산행을 가졌다는 내용중 행사일을 13일로 바로잡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하여 환동해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호·경제교류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10개 도시(포항, 동해, 속초, 투먼, 연길, 훈춘, 돗토리,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블라디보스토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강덕 시장은 ‘환동해 거점도시 간 우호·경제 교류에 따른 발전과 전망’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이강덕 시장은 “환동해권은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산업·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제 환동해 시대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산업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 도시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동북아시아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관련해서 ▲환동해권 물류시장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공동 거버넌스 구축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환동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무역상담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각 도시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동해권 경제공동
◦신라 경덕왕때 고승으로 향가‘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올해로 31회를 맞아 10월 5일(土)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차, 다기 관련 30여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 예다원·선다회·원정차문화원·다암차예절원 주관, 경주시·불국사·경주국립공원사무소·(재)보덕학회·동국대학교·경주문화축제위원회·쌍계제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다암차예절원의 육법공양과 대륜사 주지 덕신스님의 종사영반, 추모사에 이어 내빈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김태곤 가수의 헌악, 헌화, 마지막으로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다례 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친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제2회 충담상 수상자로는 (전)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 김계연, (전)예다원 경주지부장 서태선씨가 선정되었다. ◦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송학사로 알려진 김태곤가수의 흥겨운 공
포항시는 오는 10월 12일 흥해 전통시장(흥해로터리) 일원에서 흥해의 특화된 콘텐츠를 담아낸 가을 최대의 축제 ‘흥해라, 조선오일장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날로 쇠퇴해가는 전통 오일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진 피해로 인한 상처와 마음을 치유하는 기운을 일으키며, 흥해 주민들을 화합시키고, 역사와 전통의 흥해라는 애향심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도록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콘셉트로 추진된다. 특히 흥해로터리(영일민속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권달삼을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흥해라, 조선오일장’ △사또 행차 퍼포먼스 ‘지사또, 흥해 납시던 날‘, △흥해 가족오케스트라단 등 지역 동아리팀과 한동대 학생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 지신밟기, 보리타작소리 등 △흥해 농요 공연이 펼쳐지는 풍성한 지역의 콘텐츠를 특화하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 및 행사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이팝꽃 향기품은 캔들, 꽃 누르미 민경, 흥해읍성 그리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 15종과 지게 체험, 절구 찧기, 짚풀 공예, 쿵~떡! 떡메치기, 전통의상, 전통 악기 체험, 조선 인물화 그리기 등 전통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등 많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경경상북도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산림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역사, 문화, 먹거리, 체험거리, 숙박, 축제 등을 융합한 종합적 관광상품 개발로 경상북도의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기간은 2019년 7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산림관광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콘텐츠들은 기획능력, 실현 가능성, 활용성, 운영능력 등 4개분야의 심사기준에 의거 6개 콘텐츠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제안서에는 경상북도의 산림자원은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 선정된 6개의 콘텐츠는 2백만원씩 총1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선정된 콘텐츠들은 향후 팸투어와 상품화 지원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북부관광팀(054-823-9326)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의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로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 한다”며“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21일 청도군 매전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경북지역본부, 청도군지부, 매전농협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6시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시설하우스 정리작업을 도왔다. 경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최저임금 상승과 영농인력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경북 23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왔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영농철이지만 고령화와 임금상승으로 인해 정작 농촌에는 영농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며 “경북농협은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함께 인력중개센터 활성화를 통해서 인력부족현상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체계적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3월 11일부터 15주간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이 21일에 종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의 참가자 150명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같이 인바디 기계를 이용해 측정된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상반기 2개 반에서 야간반 2개 반과 요가 심화반 1개 반이 추가되어 총 5개 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은 ▶스포츠댄스 오전반(45명) 월, 화, 금 9시 30분 ▶스포츠 댄스 오후반(45명) 월, 수, 목 19시 ▶요가 기본반(20명) 월, 수, 금 11시 ▶요가 심화반(20명) 월, 수, 금 12시 ▶스피닝·줌바 오후반(20명) 월, 수, 금 18시4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관리과 (054-339-7874)로 문의하면 된다.최수영 보건
학생 자치회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학교의 한 조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학생 자치회는 전교 임원들 선거만 끝나면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기가 일쑤였다. 이에 동천초등학교(교장 김상선)에서는 올해부터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매월 활동내용을 의논하여 실천하고 있는데,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뿐만 아니라 봉사하고 실천하는 자치회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다음 달 실천할 내용을 학생 자치회에서 의논하여 결정하고, 둘째, 넷째 화요일에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매월 마지막 날에는 교내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아침 등굣길에 정문과 후문에서 ‘서로 서로 칭찬하기’, ‘학교폭력 추방’, ‘행복한 학교 우리 손으로’ 등 학생들이 만든 각종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전교학생회장인 6학년 황아윤 학생은 ‘아침 일찍 나와서 이렇게 하기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우리가 결정해서 실천하니까 더욱 힘이 나고 즐거워요.’라며 웃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서 급성중이염으로 치료받은 만 15세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등을 비롯해 800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나득영 병원장은 “동국대학교병원은 경주시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유소아 진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불필요한 약물 오남용을 줄여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항생제 처방에 있어서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4시 7분경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에 발생한 화재를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발견하여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소방장 강석훈, 건축사 최영수, 기간제 보조인력 박영준)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후 귀소 중 주변 논두렁에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현장 확인을 했다. 인근에 사람은 없고 화재가 산으로 번지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조속히 소방서 신고 후 소화기 2개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및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경주소방서는 관내 대상물 3,200여개소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석훈 소방관는 “큰 화재로 이어지지않고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셴(Damir Kušen)대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안용규) 일행이 30일(목)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크로아티아간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대사는“경북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공사와 같이 관광단지 개발·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관광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크로아티아 및 공사와 함께 스포츠(태권도 등)를 관광에 접목한 스포츠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간담회 후 오찬을 같이 하면서 상호 관광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사일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및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공사와 크로아티아, 한국체육대학교는 삼각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경북과 크로아티아의 스포츠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용규 총장은 김성조 사장에게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에 임명했다. ※ 한국관광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