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14일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 및 심사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당초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영천시는 지방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 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증가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기업투자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주제로 심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활발한 투자인센티브제공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과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을 통한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도 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 (Kaohsiung International Travel Fair, 高雄巨蛋國際旅展)”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외래관광객 방문 1위인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등,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포항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 사례를 공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 2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에서 최우수상(38개)과 우수상(52개)이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안전자치 분야’에 공모한 53개 사례 중에서 5개 지자체에 주어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복구를 넘어 부흥의 도시로! 행복도시 흥해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하였다. 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흥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례발표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중앙동 C&J카페에서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승부를 겨루는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2개 종목 3개 부문 60팀 200명이 참가해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팀 36명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4강전 및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 장면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관중석에 생생하게 전달돼 박진감과 흥분을 이끌어 냈다. 대회결과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짜릿한 경기를 보인 바짝 긴장해라!팀 (리그오브레전드), Yc-we팀(카트라이더 청소년), 빡나빡찌팀(카트라이더 청소년과 부모 혼합)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그오브레전드종목은 준우승 지환아 정신차려팀, 3위 영천팀, 카트라이더 종목은 청소년 준우승 KKLP팀, 3위 방영훈팀, 청소년과 부모 혼합 준우승 폰마트팀, 3위 노브레이크팀이 수상의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위원장 전민욱)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온택트’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월 개최된 회의를 통해 6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을로 한차례 연기 후 축제 개최여부와 관련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택트’ 축제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결정에는 별빛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별’이라는 소재는 온라인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 바탕이 되었다. 또 향후 몇 년간은 비대면 콘텐츠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지역축제 문화도 온라인 형태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 문화를 선도해가고자 하는 축제 담당부서인 관광진흥과의 의지도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온택트 축제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엮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해 어린이 골든벨, 별별 토크 콘서트, 온라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총 출생아 수가 659명으로 지난해보다 139명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지난해보다 0.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지난달 26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92명, 경북 1.09명)은 1.55명으로 도내 23개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의 성과로 자체 분석했다. 지원정책은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시 기본검사와 기형아 검사실시, ‘엄마건강 아이사랑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다. 출산 후에는 산모 영양제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보약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용품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1,300만원)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저소득층 가
위기를 맞았을 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방관할 때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위기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 올 수 있으나 이 위기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포항시는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던 지난 6일 20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긴급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유도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9호태풍 마이삭으로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2,000여 공무원과 재난 때 마다 가장 먼저 달려오는 해병대 등 군장병은 물론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율방범대 등의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10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박차양 의원(무소속, 경주)은 8일 제31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태풍시 반복되고 있는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越波)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차양의원은 “전국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 영향으로 감포읍 일대 주택 및 상가는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번 피해도 2018년 태풍 콩레이 때와 같이 높은 파도가 감포해상공원을 넘어 토사와 함께 바닷물이 밀려 온 것이 원인이다”며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및 상가 침수 37가구, 이재민 56명, 부상 8명, 차량파손 8대, 배후지외 블럭 유실 35,000㎡, 화장실 1동 등 그 피해액을 3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준공된 감포항 친수공간은 부지면적 3만5천800㎡에 총사업비 96억원을 들었으며,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에 착공해서 2018년 1월에 완공된 감포 국가어항 정비사업 중 일부이다. 박차양의원은 “태풍피해상황과 관련자료,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주장을 종합해 봤을 때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로 인한 주민피해는
영천시의 축산허가가 "입으로는 축산장려"를 떠들며 사실상 축산농가에 대한 길들이기를 넘어 "갑질행정"과 "지역토호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적법화를 요구하는 축산농가를 두번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는 해당지역이 가축사육제한구역이지만 지난 2016년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을 통한 "양성화 축사"로 허가가 되어야 함에도 반대민원을 이유로 "축사허가 불허"로 인해 고사위기에 빠졌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영천시의회 S모 의원 소유 청정리 62-9, 67번지에 위치한 운영돈사는 지난 2016년 11월경 해당 돈사에 대한 건축허가(증축 및 적법화)를 영천시에 신청한 장소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축사육시설을 개축, 재축, 합법화하는 경우에 한해 같은 지번에 건축행위를 할 수 있고 지번을 변경하여 신축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축공사중인 돈사 현장> "그럼에도 S모 시의원은 힘있는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이라서 위 무허가 돈사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포항 시민 441명 중 4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받은 조사대상 441건 중 지난 25일까지 조사 완료된 건은 436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상북도는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거나 인근에 체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그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광화문 집회 관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436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미검체자 1명은 26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락이 불가능한 4명에 대해서는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기존 구축된 민관군 유기적 협력체계를 즉시 발동해 지난 25일부터 긴급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역에서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이 방역활동 중인 영천역을 찾아 방역요원과 함께 방역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은 영천특전동지회(회장 정병국)에서 4명, 육군50사단 영천대대에서 6명, 축산과에서 6명으로 총 7개반 16명으로 구성해 영천역과 버스터미널, 승강장 등 매일 긴급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천시축산연합회(회장 최종효)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장비 및 인력 동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민관단체 및 군부대의 방역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우선시해 수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10자녀 행복가족을 시장실로 초청하여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낸 다둥이 부모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자녀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성도 좋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어떤 일이든 훌륭하게 잘 해낼 것”이라고 격려하며, 공기업 등 다자녀 채용에 대한 우대정책이 나라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둥이 어머니 김종화 씨는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더 많다.”며 “정부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출산율 제고와 양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비롯하여 공공주차요금, 직장맘 SOS서비스 이용료,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등의 다자녀 감면 혜택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출산장려금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110만원, 셋째출생아는 22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년에 걸쳐 1,120만원을 지원 중이며,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민간보험회사와 연계하여 10년간 건강보험 혜택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대창면 병암리에서 영천루비에스유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영천루비에스유통센터는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Ruby-S)’를 선별, 포장하여 유통시키는 곳으로, 올해부터 루비에스 사과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 육종 선발한 ‘루비에스’는 무게 70~80g 탁구공 크기의 작은 사과로, 8월말부터 수확을 하며 맛이 좋고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어 최근 과일 소비트렌드에 부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유통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이 국비와 시비 총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업장 2동, 저온저장고 2동, 상하차장 1동, 미니사과 전용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2017년부터 신품종 ‘루비에스’ 사과를 보급해 현재 100여 농가에서 30ha 이상이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로 40% 정도의 ‘루비에스’ 유통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통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영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체류형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문화체험 보급을 위해 보현산 자연휴양림을 19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보현산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270억원 중 1차사업 179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화북면 입석리 산49번지 일원에 숲속의집 14개동, 산림문화휴양관 1개동 등 1일 최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2019년 4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목공예 체험, 숲속의 길 산책 등 산림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9월부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91억원을 투입해 2차사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2차 사업으로 숲속의집 5개동, 산림복합체험시설 2개동을 추가로 설치해 복합적이고 특색있는 산림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bhforest.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시설 이용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영천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이 시작되는 1일까지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휴양객들에게는
포항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민들레공동체’, ‘엘림소망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거주시설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시설 내 이용자와 종사자의 발열확인 현황,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였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