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노후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자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하되,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동시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나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또한, 접수 마감일 기준 포항시에 2년 이상 등록, 최종 소유자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정상 운행 가동 판정이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3.5t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 구매 시 잔여 30%를 추가 지원한다. 3.5t 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의 지원금은 최대 3천만 원이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
경북도는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의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 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종합일자리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4050 행복일자리 : 퇴직한 40∼50대 가장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사업 4050 취업자 수 : ‘18.10월(675천명)→‘19.10월(665천명) 경북 4050 행복일자리는 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 추세이나, 4050세대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청년, 노인, 여성에 비해 지원이 소홀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4050세대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특별지원 정책이다. 4050 행복일자리는 일자리 전담기능 강화와 재취업․창업을 위해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기존 일자리를 지킨 기업에게 워라벨의 장려금 지원, 신규고용 우수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금 지원으로 4050세대의 재취업을 유도하며, 이․전직에 대한 적합한 직무지원을 위해 체계적 훈련과 직무활용․전환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 경북 4050 행복일자리는 5개 사업으로 600명 일자리 창출, 75개 우수 기업 지원, 20개사 창업을 목표로 추진해 4050세대
포항시가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을 새롭게 단장해 올해 2월호부터 기존 규격(A4사이즈) 제작과 함께 큰 글씨판(B4사이즈)도 발간한다. 포항시는 시정철학과 소식을 전하고 있는 「열린포항」을 2020년부터 완전히 개편하고 기존 규격 제작과 더불어 큰 글씨판을 제작하여 시력약자를 예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정과 발맞추어 경제, 문화, 관광 등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함께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열린포항」은 매월 4만부가 제작되어 전국 시․군․구청, 우편신청 구독자 및 각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 중 1,000부를 큰 글씨판으로 제작해 지역의 마을 경로당과 노인시설 등에 배부하여 시정소식을 더 읽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포항견문록’과 ‘장터기행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지역 5일장을 취재하고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유망강소기업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게재되고 있는 ‘문화재 기행’은 지역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향토사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 지속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국제협력관광과, 투자기업지원과 공무원들과 대구은행 시청출장소 직원들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4일, KTX 포항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 및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 환영과 함께 202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홍보하여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무원 및 대구은행 직원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지역관광 및 특산품, 투자유치 등의 홍보와 변화된 포항을 소개하고 고향의 푸근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대구은행은 포항 특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과메기빵 등을 나누어 주며 포항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나,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역귀성하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오가는 길에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123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농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에 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겨울 꽁꽁언 웅덩이의 얼음을 깨고 미꾸라지를 잡거나, 수확이 끝난 논을 얼려 천연 아이스링크에서 썰매를 타며, 연날리기․팽이치기․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하면서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국산콩을 삶아 직접 손두부를 만들어 먹고, 떡․엿․한과․전통주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산채비빔밥․한방백숙․지역먹거리 등 소박하게 차려진 시골밥상으로 건강에 좋은 웰빙 향토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 및 예절교육 등 자녀들의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체험은 물론 장작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온돌방에서 가족과 함께 구운 고구마를 먹으며 깊어가는 겨울밤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고사리, 취나물, 뽕잎나물 등 말린 산나물과 조청, 오미자청, 포도즙, 블루베리즙 등 가공품, 사과, 미나리, 딸기 등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와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남구 대도동에 부지 4,912㎡, 연면적 1,318㎡, 지상 3층 규모로 슈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할 수 있는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3억4000만원 상당의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 20여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월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으며,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포항시의 경우 기존 물류센터 시설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되어 자체 대규모 수요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8일부터 읍면동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민들과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읍면동 주민간담회 전체 일정이 끝나기 전에 주민 건의사항을 챙기고 빠른 조치와 해결을 위해 관련공무원과 함께 민원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특히, 15일 아침에는 남부동 2통 마을입구 진입도로 민원현장과 영서교 밑 징검다리 현장을 방문해 직접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듣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취임 후 이어지는 최 시장의 시민체감 행정이 올해에도 이어지며 시민을 위한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그린라이트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빨리 해소될 수 있다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즉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맞추어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제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법안의 주요 내용과 지원금 신청 관련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시는 포항지진특별법이 지난해 막바지(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 법에 근거를 둔 피해시민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입장이다. 배부될 안내문에는 지진특별법의 간략한 제정 취지와 함께 △법 제정목적, △진상조사, △피해구제, △특별지원으로 분류된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법 통과부터 「시행령 제정> 심의위원회 구성> 지원금 신청> 지원금 지급」순으로 진행되는 지원금의 지급절차를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냈다. 또한, 지원금의 신청대상, 수령시기,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여부 등 지원금의 신청·지급과 관련하여 특별법이 발의될 때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문의사항을 별도로 정리해서 Q&A형태로 소개하여 시민들이 법 제정 이후의 진행상황과 위원회의 구성, 지원금신청 시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나 태안유류오염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를 고려했을 때 피해사실과 지진과의 인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월 3일 도입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첫 한 달 동안 약 200명의 승객이 인천공항 리무진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간 영천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를 경유하여 KTX나 직행버스를 타고 가야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으나, 이제 영천에서 4시간30분이면 바로 갈 수 있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학생이나 지역민에게 최고의 교통편의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용객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공항 리무진은 1일 2회(00시25분, 06시25분) 언하공단 사거리공항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37,200원이며 심야 시간(00시25분)은 10% 할증된 요금(40,900원)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버스타고)이나 예매사이트(http://www.bustago.or.kr)를 통해 사전예매 후 이용 가능하다. 영천시 권혁구 교통행정과장은 “향후 인천공항 버스이용객 추이를 봐가며 노선 증회 요청, 승강장 시설 보강 등 시민들이 인천공항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산업관련 30개 사업에 1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토 및 벼 육묘 농자재지원 3억2백만원, 명품 쌀 단지 지원 1억1천2백만원, 고품질 쌀 단지 및 친환경 미생물비료 지원에 7천1백만원을 투입해 쌀 생산성 제고와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에 일조할 방침이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 80억9천7백만원, 각종 농기계관련 사업 7억6천5백만원, 고품질 벼 종자대 8천4백만원, 농가형 쌀 저온유통시설 지원에 2천1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쌀 명품화를 추진하고 ‘별빛촌 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수급균형과 공공비축미 물량 축소 등을 감안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180ha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각종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 보험료에 13억6천1백만원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최기문 시장은 “벼 보급종자부터 수확까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제113회 회의를 열고 맥스터 추가 건설 계획을 담은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 건설)’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재적 위원 8명 중 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4월 맥스터 증설을 신청한지 4년만이다. 이로써,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보관되어 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를 임시보관하는 건식저장시설 ‘맥스터’ 7기가 추가로 건설된다. 2021년 11월 포화가 임박한 상황에서 사용후핵연료 처리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 91.8%에 달해 맥스터 추가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한수원은 월성원전 부지에 맥스터 7기를 건설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용해왔다. 이번 원안위 결정으로 한수원은 맥스터 7기 추가건설을 위해 경주시에 공작물 축조신고를 거쳐 실제 공사기간 19개월을 고려하여 다음달 2월부터 증설공사를 시작해 포화예정인 2021년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및 지역실행기구와 지역공론화 의견수렴과 지역 협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지난해 10월 13일 피해점검 방문 이후, 복구계획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태풍 ‘미탁’ 피해복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철우 도지사는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주택피해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공사 현장의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낙연 총리는 지난해 12월 28일 포항 지진피해 재방문에 이어 태풍 ‘미탁’피해 복구 현장에도 재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의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피해완전복구, 이재민 생활안정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복구공사도 차질없이 집행해주길 당부 했다. 다음으로 매화면 기양리 지방도로, 매화천 범람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미탁과 같은 재해로 인해 반복피해가 없도록 항구적인 재발방지까지 마련했는지를 시설 곳곳을 살펴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겨울철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시설에 대한 생활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고 지원하도록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김관용 경상북도 前지사는 10일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노동 훈장을 전수받았다. 이번 훈장은 경상북도‧경주시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공동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로 인적‧물적 지원과 내실 있는 행사장 조성, 양국의 행사를 넘어 아시아 문화 공동체 발전, 우호증진과 새로운 문화교류의 모범적 사례를 개척한 공로가 인정되어 받게 되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세계인의 문화축제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9년부터 365일 힐링파크로 연중 운영중에 있다. 응우엔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번 노동훈장 전수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 맞춰 한국-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경북도와 호찌민시가 양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前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과의 다양한 교류들로 인하여 평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 前지사가 받게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부정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포항시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3개 반 1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종류․원산지 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등이 있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는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축산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축산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유통되는 축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